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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솔리스트 앙상블‘ 창단 음악회 개최

영화의전당이 오는 18일 오후 4시 하늘연극장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의전당 예술아카데미와 연계해 창단된 '영화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솔리스트 앙상블'의 첫 무대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적 성취와 감동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곡 ▲오페라 ▲뮤지컬 ▲깐쪼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가곡을 통해 앙상블의 따스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으며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는 국내외 성악가 게스트의 품격 있는 독창과 듀엣 무대로 꾸며진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에서는 이태리 깐쪼네와 뮤지컬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는 오페라의 웅장함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특히 앙코르곡으로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택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솔리스트 앙상블 시민합창단 31명이 이끌어가는 이번 공연은 음악적 화합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지휘와 음악감독은 이신범 지휘자가 맡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음악적 완성도를 이끌어낸다. 이신범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이탈리아에서 수학했으며, 오페라 라보엠 주역으로도 활약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스트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오예은 ▲바리톤 이태영 ▲테너 안형일 등 부산과 국내를 대표하는 유능한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영화의전당 예술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참여한 시민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성취감을 느끼고, 관객들과 음악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문화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3 12:2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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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최고 등급’ 달성

산청군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2024년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산청군을 비롯해 26개 지자체만 최고 등급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의 대표적인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에서는 ▲재정 건전성(수지 관리, 채무 관리, 공기업 관리) ▲효율성(세입 관리, 세출 관리) ▲계획성(재정 계획, 재정 집행) 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산청군은 세출 구조조정,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무발행 등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내수 경기 부진,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고 등급의 좋은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견실한 재정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신속한 집행 관리 등 내실 있는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2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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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개성 넘치는 '힙스토어'로 지역 상권 활성화 추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이 직접 뽑은 개성 넘치는 '힙스토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브랜딩 작업을 마친 힙스토어 5곳에 대해 지난달 현판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뜻한다. 최종 선발된 힙스토어 5개 점포는 ▲다올래김밥(어린이 맞춤 전문 김밥, 분당구 판교역로) ▲덕순이네(전통떡에 대한 새로운 해석, 수정구 수정북로) ▲성남소극장(예스 키즈존, 아이들이 최고의 고객, 수정구 수정로) ▲필아웃커피(커피의 모든 것, 분당구 벌말로), ▲헤이스콘(친절 듬뿍 스콘 맛집, 분당구 야탑로)이다. 시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점포 경쟁 오디션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 바 있다. 총 96개 점포가 지원했으며, 최종 65개 점포가 오디션에 참여하는 등 성남시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힙스토어 오디션에는 총 7556명의 시민이 참여해 11만4985표를 투표하는 등 성남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남시는 선정된 힙스토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BI) 개발 ▲간판 개선 ▲포장 디자인 개선 등 상권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브랜딩 사업을 지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더 많은 힙스토어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올해 선발된 힙스토어와 협업을 강화하고, 상반기 내 추가 오디션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3 12:1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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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년 다문화·외국인 가구 통계 공표

시흥시는 지난 12월 31일, 시흥시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2024년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에 관한 통계를 공표했다. 시는 2021년부터 3년 주기로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 통계를 작성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2023년 11월 1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작성된 두 번째 통계보고서다. 공표된 내용에는 인구ㆍ가구 규모, 인구 동태, 경제활동, 자산, 보육 및 교육 등 총 6개 분야, 83개의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시흥시 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시흥시 다문화 가구는 9,751가구로 시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구원 수는 25,984명으로, 2020년 22,062명 대비 17.8% 증가했다. 2023년 국제결혼가정의 학생 수는 2,252명으로 전체 학생 수 62,290명 중 3.6%를 차지했으며 그중 초등학교 재학생은 1,195명(7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평균 연령은 41.1세이며,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17,627명)였으며, 외국인 근로 종사자 중 41.2%는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주민에 대한 행정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번 통계가 시흥시의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이 뿌리를 내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항목을 발굴하고, 기존 항목을 보완해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주민에 대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3 12:19: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