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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년 을사년 소통한마당' 운영

양평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를 위한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6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2일 단월면까지 12일간 읍·면을 방문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2024년 주민 주요 건의사항 추진현황에 대한 읍면장 총괄 보고가 새롭게 진행되어,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이 건의한 내용이 군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개최 일정은 ▲1월 6일(월) 양평읍, ▲1월 7일(화) 강상면, ▲1월 8일(수) 강하면, ▲1월 9일(목) 양서면, ▲1월 10일(금) 옥천면, ▲1월 13일(월) 서종면, ▲1월 15일(수) 청운면, ▲1월 16일(목) 양동면, ▲1월 17일(금) 지평면, ▲1월 20일(월) 용문면, ▲1월 21일(화) 개군면, ▲1월 22일(수) 단월면 순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양평군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개설하여 온라인 창구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2025-01-03 09:20: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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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제9대 유병욱 사장 취임

시흥도시공사 제9대 사장에 유병욱 사장이 2일 취임했다. 유 사장은 항공기 재난사고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별도의 취임행사는 생략하고, 임명장 수여 후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병욱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시민의 염원이 담긴 지역 내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며 격려와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첫 일정으로 유병욱 사장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시흥그린센터, 환경미화타운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안전한 사업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들과 공사 임직원들에게 ▲소통, 혁신, 과감한 실행, 책임경영이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를 필두로 한 조직 문화 조성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강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세권 중심의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유 사장은 "공사의 핵심사업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시흥시의 주요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검토이며, 과감한 실행을 통한 성과 도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시흥도시공사는 2004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창립 이후 시흥시의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

2025-01-03 09:1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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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아산청라병원 건축 허가 승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월 26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청라병원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내 MF1블록(9만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899㎡에 약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규모로 건축된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의 질환별 전문 치료를 위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중증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2024 IFEZ 경관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사용하여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건축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착공에 필요한 법규상 나머지 인허가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내 착공되어 2029년 준공 및 개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대한민국 1위, 세계 22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암, 소화기, 내분비, 비뇨기 4개 분야가 세계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 이외에도 카이스트(KAIST)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 메디텔,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파크, 시니어헬스케어시설이 들어와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R&D)과 창업을 연계하는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에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이들 시설들은 현재 각각 건축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직접 운영 예정인 메디텔도 조만간 건축 허가를 득할 예정이다. 윤원석 청장은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연구와 창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준 서울아산청라병원 추진단장은 "2022년부터 서울아산청라병원 추진단을 구성하여 병원의 건축 설계를 꾸준히 준비해왔는데 건축 허가를 승인받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시민들에게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인천시가 선점하고 있는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중증 해외 환자 치료 분야에 한국 의료기술의 전문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중증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3 09:1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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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안양도시공사는 연말연시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590만 원의 성금을 안양시나눔운동본부 및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지원사업, 방한물품 지원 등에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매년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 ▲관내 장애인 복지관 바자회 후원 물품 전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 ▲'교통약자 추억여행' 행사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상인들을 돕기 위해 '청과물 구매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임원을 포함한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매시장 정상화와 상인들의 생계 안정에 힘을 보탰다.

2025-01-03 09:1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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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년 연두 일정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박 시장은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현장, 스타트업 창업 우수기업 현장,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 안양천 맨발 뚜벅길 조성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인구 위기 대응, 기본사회 가치 실현이라는 새해 광명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며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행보이다. 일정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올해는 시민과 함께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명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빌었다. 이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제·사회활동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을 방문해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자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위기 속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라며 "창업 청년과 소상공인의 열정이 광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안양천 제방길에 조성된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을 찾아 시민과 함께 길을 걸으며 "새해에는 민생의 빛을 밝히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5-01-03 09:1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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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이용자협회, “게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환영”

2일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승수 의원, 이기헌 의원, 강유정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건의 개정안을 병합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로 상정된 것으로 재석 의원 288인 가운데 찬성 277인, 기권 5인으로 찬성율 98.23%로 가결됐다. 개정안 골자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가 표시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돼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에 대한 게임사의 손해 배상 책임 확인 ▲고의에 의한 손해 발생의 경우 최대 3배의 손해 배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도입 ▲게임사 스스로 고의 또는 과실이 없었음을 입증토록 하는 '입증 책임 전환'이다. 관련해 협회는 지난해 4월 22대 국회를 대상으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및 '입증 책임 전환 제도' 도입에 관한 공개 정책 제안을 진행했으며, 정부 부처의 개정안 수립 과정에서의 자문 의견은 물론 10월에는 김승수 의원실을 방문해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당부해 온 바 있다. 협회장이자 지난해 11월 확률 조작 사안에서 이용자에 대한 게임사의 책임을 최종 확인한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던 이철우 게임 전문 변호사는 "이번 개정안 통과는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게임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이용자 신뢰 확충과 투명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유정 의원 발의안의 최소 기준액이 포함되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김승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정부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철우 협회장은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때 시행되며 시행 이후 게임사의 고의에 의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행위나 과실에 의한 확률 오표기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단순한 직원의 실수나 시스템 상 오류로 인한 적용 확률과 표시 정보의 불일치 사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확률 정보 공개 제도를 신속하게 잘 이행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의 변화를 고려해 보면, 현재의 잡음은 과거의 제도 시행 전 과오를 바로 잡는 과정이기에 개정안 시행 이후 실제 적용 사례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03 09:1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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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체육진흥원, 체육진흥공단이사장 감사장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은 지난달 31일 2024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체육진흥원은 국가 자격인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과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등의 연수 과정을 운영하며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 스포츠 지도자 양성과 생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체육진흥원은 올해 전국 61개 체육 지도자 연수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1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연수 기관 중 유일하게 2024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감사장을 받았다. 체육진흥원은 1998년 3급 생활 체육 지도자 연수 기관 승인에 이어 2014년 2급 생활체육지도자 연수 기관으로 재승인받으며 지금까지 매년 800명 이상의 우수 체육 지도자를 배출해 27년간 21600명을 양성했다. 연수생들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체육진흥원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 과정 정원을 2023년 900명, 2024년에는 1500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21년에는 부산 경남 지역 최초로 건강운동관리사 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연수원 지정 현장 실습 기관을 기존 12개에서 24개소로 확대하는 등 수준 높은 연수 과정 운영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체육진흥원은 지역 사회의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해 체육 지도자 연수부를 중심으로 체육 지도자 연수 자격 과정 추가 유치 등에 힘쓸 계획이다. 체육 지도자 연수 사업 담당자 곽금하 주무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장 수상에 이어 이번 감사장 수상까지 받게 돼 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연수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 09:1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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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오태완 군수, “올해 군민 위한 ‘다리 놓는 일’ 전력”

오태완 의령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의병교가 처음 설치된 지 50년이 되는 올해 군민을 위한 '다리를 놓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시무식에서 오 군수는 '다리'를 2025년 키워드로 꺼내 들었다. 오 군수는 "의병교가 1975년 건립되면서 비로소 군민들은 의병천 물을 건너는 고통을 겪지 않고 다리를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50년이 지난 올해 의령군은 산이 막히면 길을 만들고 물이 막히면 '다리'를 놓겠다는 각오로 의령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튼튼한 '돌다리'를 설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징검다리'를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작업 역시 다리를 놓는 일이고 격앙된 사람들의 마음을 풀고 서로 연결하고 화합하는 일 또 다리를 놓는 일"이라며 "군민 마음에도 다리를 놓겠다. 험한 세상의 다리가 돼 군민들의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군수는 '일상의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우리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평온한 생활을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일상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 추진으로 군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큰 변화'에 못지않게 군민의 일상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정책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민생 현장 기동대' 출범과 버스 공영제 전면 도입,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 가정 튼튼 수당'을 '생활 군정'을 대표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상징적 정책으로 꼽았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지난 한 해 뜻깊은 결실을 이뤄낸 7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025-01-03 09:17: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