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사랑의열매, 노후 급식시설 개선에 4억여원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6일 모금회 사무국 대 회의실에서 2024년 기획 사업 '노후 급식 시설 환경 개선 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수행 기관 11개소를 대표해 부민노인복지관 정수홍 관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노후 급식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은 노후된 주방과 식당 개보수를 통해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근로자와 봉사자들 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부산은 사회복지관 54곳 가운데 80%가 30년이 경과해 다른 지역보다 노후된 복지기관이 많은 지역으로 매년 복지기관의 노후화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부산사랑의열매는 9월 초 노후 급식 시설 환경 개선 사업으로 공모해 약 한 달간 부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았으며 최종 11개소가 선정돼 총 4억 8400여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사랑의 열매는 다양한 기업과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꼭 필요한 영역에 투명하게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회복지기관들이 건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요청해 왔는데, 이번 기회로 사회복지기관 근로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데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민노인복지관 정수홍 관장은 "매일 좁은 주방에서 많은 식사를 담당하고 있는 주방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고, 이용자들 또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부산시민들과 복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해 준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2-28 14:20:0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립부경대, 독서 우수 학생 65명에 장학금 지급

국립부경대학교가 '독서광'으로 선정된 학생 65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 국립부경대 도서관은 지난 23일 학술정보관 해양 인문학 자료실에서 '2024학년도 도서관 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서관 마일리지 장학금 사업은 도서관의 도서 대출 및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활동에 따라 학생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 년간 많은 마일리지를 쌓은 도서관 우수 이용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부경대 도서관은 학생들의 단행본, 전자책 대출 실적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 교육 ▲문화 행사 ▲설문 조사 등 행사 참여 실적 ▲독서 클럽 참여 및 독서 감상문 제출 실적 ▲시설 이용 실적 등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이날 김미현 학생이 올 한 해 동안 ▲단행본 대출 ▲전자책 대출 ▲문화 행사 참여 ▲이용 교육 참여 ▲독서 감상문 공모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 677점의 마일리지를 쌓아 장학금 100만원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2명은 장학금 80만원 ▲우량상 수상자 5명은 50만원 ▲장려상 수상자 57명은 20~40만원을 차등 지급받는 등 총 65명이 장학금 2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온 국립부경대 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양적·질적으로 개선하며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28 14:19: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석유공사, 노사 관계 우수 기업 인증 획득

한국석유공사 노사는 상호 존중과 신뢰의 파트너십으로 일궈 낸 상생·협력의 노사 관계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노사 관계 우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매년 기업의 노사 대표자 인터뷰, 직원 설문 조사를 통해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 관계 성숙도 ▲노사 관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석유공사 노사는 ▲상설·비상설 협의 채널을 활성화해 노사 파트너십을 향상시키는 한편 ▲CEO 타운홀 미팅 ▲찾아가는 인사 노사·복지 설명회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소통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노사 간 공감대를 증대하고, 노사 갈등은 축소할 수 있었다. 또 ▲노사 공동 주니어 포럼 ▲MZ 세대와의 소통 대장 ▲라인 지움 ▲새내기 단단단 등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노사 협력과 화합의 주체로서 역할할 수 있었다. 노사는 이 같은 지속적 노력을 바탕으로 8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상 타결 등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노사 관계 우수 기업 인증 획득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게 석유공사 관계자 설명이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 기업 인증과 대해 "협력적 노사 관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우리 노사는 앞으로도 신뢰와 화합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함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8 14:19: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고액 체납자 징수 전담팀 출범…부산시 최초

부산 기장군은 2025년 1월부터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징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38 세금 징수 T/F팀'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8 세금 징수 T/F팀 출범은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다. 매년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 강화로 지방세 체납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11월 말 현재 기장군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0여억원이며, 이 가운데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72%인 144여억원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 38 세금 징수 T/F팀은 납세 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악의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 후 ▲가택 수색 ▲동산 압류 및 공매 ▲압류 차량에 대한 견인 및 인도 명령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반면, 영세 기업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 목적으로 이용되는 자동차 번호판 일시 반환 ▲분납 안내 ▲체납 처분 유예 검토 등 법이 허용하는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체납자의 경제 활동 재개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체납액 징수에 사각지대는 없다"며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처분을 통해 군 세입 증대에 기여하면서,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8 14:18: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제교육지원청, 자체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거제교육지원청은 2024년 경남도교육청에서 진행한 교육지원청 자체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청렴 우수 인증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등 고위직의 솔선 수범을 통한 교육지원청별 현장 맞춤형 청렴 정책 및 이행 실적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평가해 청렴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구성원의 참여 활성화로 청렴한 경남 교육 실현 및 종합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에서 18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청렴 정책 추진 체계 ▲청렴 정책 추진 실적 ▲가점 및 감점 지표 점수를 더해 정성 평가와 정량 평가를 종합한 서면 평가로 이뤄졌으며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및 부패 위험 개선 등 1년 동안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점수화해 평가에 반영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많고 수년째 이어 온 조선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공직 사회에 대한 불신이 높아 청렴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24년에는 '깊고 푸른 거제 바다 같은 심청(深靑) 거제 교육'을 슬로건으로 내·외부 인식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고질적인 교육 부문 5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분야별 민원인을 초대해 직접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청렴 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특히 운동부 청렴 문화 정착과 민원 해소를 책임지는 '뽀빠이 운동부' 활동을 통해 운동부 부패 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홍보를 위해 각종 지역 행사에서 거제교육지원청 청렴 마스코트 '청심이'와 함께 청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깨끗한 거제 바다, 청렴한 거제 교육'을 위해 청렴 나누미 봉사단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지역 공공기관 청렴 정책 협의회를 통해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통영시청 등과 협업하며 우리 지역에 공직 사회 신뢰 회복과 공정하고 청렴한 시민 문화 확산을 통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또 거제교육지원청 청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박정민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청렴 불모지로 여겨지는 거제에서 전 직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피땀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정착을 넘어 청렴을 선도하는 거제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12-28 14:18: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자 지원 사업 시행

함양군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3% 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150억원 규모의 융자금에 대해 이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세부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 및 군청 일자리 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시행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군은 신속한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경영 안정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또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 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 장보기 ▲점심 시간 활용 외식의 날 운영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며 유관 기관과 사회 단체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진병영 군수는 지리산 함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자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8 14:17: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립부산국악원, 2025 을사년 새해맞이 굿·연희 공연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는 2025 을사년 새해맞이 굿·연희 만남 공연 '굿(GOOD)이로구나!'를 1월 4일, 1월 11일 이틀간 펼친다. 새해맞이 공연 '굿이로구나!'는 2017년부터 전통문화예술의 원형이 담긴 '굿'을 무대화해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국립부산국악원의 정월 행사다. 을사년에도 굿과 더불어 연희도 함께 구성해 우리 전통문화의 고유한 멋을 전달하고 새해 운수 대통과 무사 태평을 기원하고자 한다. 1월 4일 첫 공연은 신년 맞이 명복을 기원하는 동해안 별신굿과 남해안 별신굿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동해안 별신굿은 다양한 굿 거리 중 핵심이 되는 부정굿, 세존굿, 성주굿 등을 펼치며 가무악 일체의 종합 예술을 선보인다. 남해안 별신굿은 가망굿, 군웅굿, 용선 놀음을 통해 인간과 자연, 신의 조화를 이루고 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굿의 본질을 담아낸다. 2025년 국립부산국악원의 첫 번째 공연 '굿과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건강과 복덕을 빌며 액운을 씻어 내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한 해의 편안과 희망을 염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월 11일 두 번째 공연은 연희점추리의 창작 연희극 '백수지왕' 공연이다. 근심과 걱정으로 어려움에 빠진 한국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사자들이 한데 모여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담고 있다. '연희와의 만남'에서는 나쁜 기운을 몰아 내고 복을 불러온다는 벽사 진경의 의미를 강조하며 2025년 새해 각 지방 사자춤의 역동적인 춤사위로 관객들에게 좋은 기운과 아울러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 90분 전부터 극장 로비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과 '캘리그라피 가인'과 함께하는 '새해 소망 담기'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한글과 붓글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서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새해 희망하는 소망을 캘리그라피 작가가 전통 족자에 붓글씨에 담아 준다. 또 새해맞이 공연 '굿이로구나'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액운을 감시하고 나쁜 기운을 먹어 준다는 액막이 명태 키링을 증정한다. 새해맞이 축원판은 굿과 연희를 망라한 무대로 굿을 통한 제의와 연희를 기반으로 한 재담과 춤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에도 전통 공연 예술의 고유한 멋을 전달하고 새해 희망을 응원하는 자리로 묵은 것을 털고 새로운 희망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예지당 A석 1만원, B석 8000원 ▲연악당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취학 아동 이상부터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국립부산국악원 전화 및 예스24, 네이버 예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25 을사년 '굿이로구나' 공연에 한해 부산시민 50% 할인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12-28 14:17: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