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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소비 심리 극복 및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

사천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동시에 얼어붙은 내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 방안을 수립하고 ▲내수 활성화 및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물가 안정 대책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물가 안정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물품 사재기 ▲가격 급변동 등 물가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방 공공요금 변동성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내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에 '연말연시 행사 지역 내 개최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 발송과 함께 직접 방문해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동참을 촉구한다. 또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 내 '사천시 브랜드관' 및 사천시 자체 쇼핑몰 '사천몰'에서 설 명절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농·축협과 연계해 오프라인에서의 할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사천시 전 부서가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나 ▲식당을 이용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유료 관광지 입장료의 일부를 사천 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한다.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 자금 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융자금에 따른 이자를 2년간 2.5%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착한 가격 업소를 늘리고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 지원을 강화한다.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사천 사랑 상품권의 할인율을 10%로 상향하고 발행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이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며 "나아가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등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2-27 15:48: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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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역대 최다 수상기록 쾌거…49개 기관표창

진도군이 지난해 37개 분야에서 수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현재까지 총 49개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진도군의 행정 능력과 혁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진도군이 연평균 21건을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임이 분명하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다산목민대상 본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경제분야 우수상(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등이 있다. 이외에도 2023~2024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했으며, 친환경농업대상 평가, 동물방역 위생시책평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평가, 양성평등정책 추진평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라는 5대 혁신을 중심으로 군민 주인이 되는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27 15:48: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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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운행보험 지원

양산시는 오는 1월 1일부터 전동 보조 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안심 운행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은 장애인 및 노인이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동 보조 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 책임을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지원 대상자는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 보조 기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시는 안심 보험 가입을 통해 전동 보조 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동 보조 기기 사고 피해 시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을 통해 전동 보조 기기 이용자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들이 더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동 보조 기기의 사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심 운행 보험 지원이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15:48: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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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각막이식·인공달팽이관 의료비 지원 민관 협약 체결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각막이식 및 인공 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각막이식 및 인공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각막이식과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도민에게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동극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곽혜림 (사)사랑의달팽이 팀장,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은 ▲대상자 발굴 모집 및 안내 ▲모금회 배분 사업의 적정·투명한 집행 ▲사후 의료비 연계 지원 ▲사업 홍보 강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선정을 통해 확보한 5천만 원과 광주은행 지정 기탁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천만 원의 재원은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사업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금의 집행과 사후 관리는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운영 중인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맡아 체계적이며 투명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3개월 가구원별 건강보험료 평균 납부액이 기준중위소득 100%(2인 368만 3천 원·4인 573만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검진비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이후 사전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면 (사)사랑의달팽이 등 민간기관 의료비 연계 지원을 통해 사후 수술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준 5개 기관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도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15:47: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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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 해넘이·2025 해맞이 행사 개최

진도군은 지산면 세방낙조를 비롯해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등 6곳에서 다채롭고 특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는 세방낙조는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전국적인 명소이며,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 좋은 곳',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에 각각 선정된 곳이다. 세방낙조 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 민속공연, 소망 띠 달기, 일몰 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25년을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가 주관하며,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등대 일원에서 기원제, 떡국 나눔, 소망 띠 달기,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 등을 통해 새해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2-27 15:47: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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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함에 실수로 아이폰이 빠졌다면? 반환거부 "이미 신의 소유물"

최근 인도의 한 남성이 사원 헌금함에 실수로 빠뜨린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원 측이 "이미 신의 소유물"이라며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인도 현지 매체 인디아 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최남단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인근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디네시'라는 남성이 헌금을 하던 중 아이폰을 헌금함에 빠뜨렸다. 디네시는 사원 관계자에게 실수로 빠뜨린 아이폰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원 측은 "헌금함에 한 번 들어간 것은 돌려줄 수 없다"며 요청을 거부했다. 아이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옮기는 것만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진 후 인도 정부까지 나섰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인도 종교부 장관은 "사원의 관례와 전통에 따라 우연이든 아니든 사원의 헌금함에 들어간 모든 물건은 신의 소유물"이라며 "이는 반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다른 형태로 보상할 방안이 있을지 부처 직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른 사원에서도 한 여성이 공양을 위해 목에 걸고 있던 화환을 벗던 중, 1.75㎏ 상당의 금목걸이를 기부함에 함께 빠뜨린 사례가 있었다. 당시 사원 측은 여성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같은 값의 새 목걸이를 구입해 돌려줬다.

2024-12-27 14:34: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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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판치는 한국… 핀란드는 '가짜 뉴스 판독법'가르친다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유행과 함께 거짓 정보 폐해도 속출하면서 유년기부터 '가짜 뉴스 판독법'을 교육하는 핀란드가 주목받고 있다.뉴시스는 24일(현지시각) AFP 통신을 인용해 핀란드는 2013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미디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를 국가 교육정책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핀란드는 유년기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 교과과정에서 미디어 이해력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와 별개로 성인·고령층을 대상으로 비정부 기구(NGO), 도서관, 박물관 등이 마련한 교육과정도 있다.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미디어로 전달되는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다.핀란드 정부의 교육 목표는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비판적으로 접근, 거짓 정보를 식별하고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안데르스 아들레르크레우츠 핀란드 교육장관은 "미디어 이해력은 사회적 회복력을 기르기 위해 필수적이며 핀란드는 그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며 "전통적 미디어는 우리가 접하는 정보에서 담당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에 읽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가 주도의 핀란드의 교육 효과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핀란드는 매년 유럽 41국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미디어 이해력 지수'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점수는 74점이다.이웃 국가인 덴마크(73점), 노르웨이(72점), 에스토니아(71점), 스웨덴(71점)은 차례대로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순위와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가 허위 정보로 인한 영향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핀란드는 정통 미디어나 사회적 기관에 대한 신뢰가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디어 이해력 정책을 담당하는 국립시청각연구소 레오 페칼라 부소장은 핀란드의 점수가 높은 이유에 대해 "핀란드인은 여전히 군과 경찰, 정부를 매우 신뢰한다"며 "정치인과 언론도 신뢰한다"고 설명했다. 불가리아의 비정부 기구 열린사회연구소에서 집계하는 미디어 이해력 지수는 교육의 질, 미디어의 자유, 사회에 대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각국의 '거짓 정보 저항성'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2024-12-27 14:2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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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K급 소화기 설치 홍보로 주방화재 예방 강화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최근 늘어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화기로, 일반 소화기보다 기름 화재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식용유나 동물성 지방 등 고온에서 발화하기 쉬운 물질에 적합하다. 일반 소화기는 기름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오히려 화재를 키울 위험이 있지만, K급 소화기는 발화 원인 물질을 즉각적으로 냉각시키고 산소를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한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는 순식간에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K급 소화기는 음식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소방 장비"라며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현재 K급 소화기의 설치 의무화가 적용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치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교육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에서도 K급 소화기를 적극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27 13:33:2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