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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BI 앱미디어, 글로벌한국학과와 ‘한국어 교재 앱북 개발’ MOU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인 앱미디어는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와 '글로벌 한국어 교재 출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달 28일 교내 글로벌한국학과 실습실에서 열렸다. 앱미디어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한국어 학습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 한국어 학습을 위한 앱북(App book)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앱북은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교육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류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와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특히 대학원 과정에는 일본, 튀르키예,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협력의 첫 단계로 앱미디어는 사내에 연구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한국학과 대학원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콘텐츠 통번역과 한국어 교수학습 이론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해외 현지 상황에 밝은 외국인 학생들과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글로벌 출판 시장에서 앱북 콘텐츠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진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인 앱미디어와 본교 글로벌한국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한국어 교재 출판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05 15:3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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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4 노벨 물리학상 해설 강연 성료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인공지능(AI)과 물리학의 융합에 대한 2024년 노벨 물리학상 해설 강연을 지난 1일 진행했다. 김철민 물리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머신러닝 개척자 존 홉필드(John Hopfield)와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교수의 업적을 조명하며 AI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구했다. 이번 강연에는 230명이 넘는 청중이 참석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와 지역 시민 80여 명도 참여해 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교수는 "이 강연은 AI와 물리학의 상호 작용이 가져올 가까운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들과 미래 과학도들이 혁신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홉필드와 힌튼의 연구가 AI 발전에 미친 영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홉필드는 Hopfield Network를 개발해 정보를 기억하고 연관 지을 수 있는 구조를 제안했다. 힌튼은 볼츠만 머신과 역전파 알고리즘을 통해 AI의 학습 능력을 크게 개선한 공로가 있다. 김 교수는 "이들의 연구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AI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덧붙였다. 강연 후 질문이 이어졌다. 한 청중이 "AI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할 가능성이 있을까?"라고 묻자, 김 교수는 "AI가 기술적으로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윤리적 책임이 수반돼야 한다"고 답했다. 참석자들은 해설 강연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언양중학교 3학년 우준하 학생은 "AI와 물리학의 연관성을 처음 알게 돼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정고등학교 2학년 김범수·전주혁 학생은 "물리학과 AI의 연결이 놀라웠고, 오늘 강연을 통해 학교 수업에 참고할 추가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AI가 물리학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AI의 미래와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 박종래 총장은 "이번 강연은 AI과 물리학의 융합을 통해 현대 과학의 발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UNIST는 앞으로도 이런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밝혔다. UNIST 물리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다.

2024-11-05 15:3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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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뮤지컬 공연 성료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인어공주'와 '흥부와 놀부' 두 편의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2, 3학년으로 구성된 '토리반'이 '인어공주'를,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가람반'이 '흥부와 놀부' 를 무대에 올리며 열정적으로 연기를 펼쳤으며,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송사과축제장 주무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 중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접 작품을 선택하고, 춤과 노래, 연기를 포함한 예술적 재능을 갈고닦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뽐냈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잘 마치고 나니 엄청 즐겁다.", "학교 친구들, 선생님, 엄마, 아빠, 할머니께서 공연을 보러 오셔서 행복했고, 내년 공연이 벌써 기대된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5 15:37: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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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 개최

파주시는 11월 2일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파주가 최적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걷기대회는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두산 통일전망대 힐링산책로에서 약 1.4km를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열려 활기를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특구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파주가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파주에 특구가 조성될 경우,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 조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기본구상 구체화 연구용역'을 진행해 최적의 특구 기본구상(안)을 마련 중이다. 상반기 이야기 공연에 이어 이번 걷기대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이해도와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1-05 15:36: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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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함께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수출의 교두보로서, 부산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시와 BICC 컨소시엄, 중미 2국 커피원이다. 중미 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 'ICAFE', 온두라스 'IHCAFE'이다. BICC (Busan International Coffee Consortium)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 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로, 7개의 지역 기업으로 구성됐다. 강림CSP, 넥센, 부산일보, KNN, 퓨트로닉, 화승네트웍스, 구아코코리아로 구성된다. 중미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의 커피 전문기관으로,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 온두라스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로서, 커피 생산량은 세계 14위, 7위로 자국 커피 수출과 커피 산업의 감독권을 활용해 부산에 안정적인 커피 공급을 지원하고 품종별 로스팅 기술을 지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BICC 컨소시엄 각사 대표가 참석하며 중미2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 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중미2국 커피원은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탄생한 커피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올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우리 시는 세계적인 커피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도시인 부산이 아시아권 커피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5 15:3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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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 선정…조직문화 개선 앞장

고양시 공무원노조(고공노)는 지난 5월 1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공직자 3,600여 명이 투표한 결과, 박노선 자치행정국장, 이병영 미래산업과장, 이경희 여성과장, 황규영 건강증진과장 등 4명을 '함께 일하고 싶은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전달식은 제1부시장실에서 열렸으며, 박원석 제1부시장이 직접 상패를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설문은 청렴성, 기획력, 리더십, 합리적 의사결정 등 12개 항목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고공노가 꼽은 '존경받는 공무원'의 주요 특징으로는 따뜻한 성품, 소통과 배려, 강한 업무 추진력이 포함되었다. 박노선 자치행정국장은 "3,600여 명의 마음이 담긴 이 상이 매우 값지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료들을 배려하며 고양시 발전에 함께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이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혜진 고공노 위원장은 "리더십과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춘 간부들이 선정된 만큼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올바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의 회의에서 칭찬문화 확산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제안했으며, 고기동 차관도 "모든 지자체가 동참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확대할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언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최근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간부 공무원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2024-11-05 15:3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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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연수로 MICE·환경 정책 혁신 방안 모색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환경 정책과 MICE 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두 국가의 환경 및 MICE 관련 정책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가졌다. 연수단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푸트라자야 시청, 싱가포르의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와 환경 위원회 등을 방문하며 각국의 지속 가능한 MICE 인프라 구축과 환경 보호 정책을 탐색했다.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는 전략적 지원으로 MICE 산업이 급성장하며 아시아 MICE 허브로 자리매김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특히, 연수단은 KLCC와 SUNTEC에서 환경친화적 건축 및 운영 방식, 자원 순환 시스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을 현지 담당자와 논의하며 고양시에 도입 가능한 방안을 탐색했다. 푸트라자야 시청에서는 도시 내 공공시설과 녹지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싱가포르 환경 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협력을 통한 환경 보호와 탄소 감축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이 고양시에 적용될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자원 관리, 에너지 절감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며 "고양특례시도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MICE 정책과 탄소중립 목표를 접목시켜 친환경 MICE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15:34: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