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남도-거창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경남도는 신분증 소지 불편을 해소하고 신원 증명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거창군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거창군이 시범 발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거창군으로 돼 있는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 코드' 또는 'IC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는 QR 발급은 무료, IC 주민등록증 발급은 5000원이 부과된다. 시범 기간을 거친 후 내년 2월부터는 전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체하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스마트폰으로 신분 인증이 가능하며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금융 서비스, 행정 업무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도입으로 도민들의 신원 확인과 신분증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 기간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도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2025년 2월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5:25:4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성시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종합평가'에서 지적행정 및 부동산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지정책, 지적행정, 부동산행정,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총 7개 분야의 토지행정에 대한 총괄평가로 시·군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실적 향상을 유도하고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적행정' 분야에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지적측량결과도 시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적측량의 이중성과를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동산행정 분야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사례 등 유의사항을 관내 공인중개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설명함으로써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경기도 주관 지적세미나 최우수상), 경기도 주관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안전전세지킴이운동 참여율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토지행정업무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6 15:25:3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 오픈랩,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견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추진해 온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과원은 디지털 오픈랩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346개 기업이 전주기 제품 개발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분야 교육 수료생을 615명 배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400건 이상의 기술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했다. 오픈랩 운영 3년간 지원기업들은 신규 매출 616억 원, 비용 절감 90억 원, 404억 원 투자 유치, 26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경과원과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기술진흥협회 등 총 6개의 공동 연구기관이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동 3층에 있는 디지털오픈랩은 화상회의룸, 기기 테스트룸, 개발자룸, 세미나룸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오픈랩은 ▲디지털 기술 교육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우수기업 발굴 및 보육 ▲시제품 제작 인프라 지원 ▲민간·공공 융합 디바이스 개발 지원 ▲인증 연계형 품질 검증 ▲MEC 플랫폼 구축·운영 및 기술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디지털 오픈랩이 큰 성과를 거두면서 세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에만 국외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오픈랩을 방문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12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으며, 지난 7월에는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이 디지털 혁신 기술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 오픈랩을 찾아 첨단 디지털 기술을 체험했다. 지원기업의 성과도 뛰어나다. 프린팅 솔루션 기업인 망고슬래브(주)는 디지털 오픈랩의 부처 연계형 디지털 혁신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AI 기반 스마트 점착 메모 프린터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63억 원을 기록했다. (주)에너캠프는 범부처 연계 공공혁신 디바이스 실증사업을 통해 'EV(전기차) 긴급 충전 및 이동형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대구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미국자동차협회(AAA)와 함께 PoC(기술검증)실증을 진행 중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디지털 오픈랩은 AI 등 신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기업들이 개발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확산과 함께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오픈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반도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26 15:20: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해상풍력 8.2GW 유지보수항 개발 용역 착수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단일 지역 최대규모인 8.2GW 해상풍력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18일경 자은도 해상에 시범사업으로 96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발전기 10기를 설치 완료하고, 내년('25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신안우이해상풍력 400MW 등 대규모 후속 사업의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계 전문가들은 유지보수항만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선도적으로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에 대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신안군 해상풍력 입지 및 여건을 감안하여 수행할 예정으로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을 나누어 조사,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의 용이성,경제성,수심(4~5m)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유지보수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까지 접근시간(1시간, 20km내,외)을 고려할 때 신안군 내 유지보수항은 5개소 이상 필요하다는게 전문가의 견해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해상풍력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로 지역 일자리를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련 행정적,제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15:19:42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올해 공공예금 이자 수입 89억 원 성과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올해 89억 원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국내 내수 경기 침체와 세수 결손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2023년 공공예금 이자 수입 48억 원보다 약 41억 원의 추가 세수를 확충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를 예측하여 실시간 계좌 모니터링을 통한 예금 분산 예치와 장,중,단기 순환방식을 적용하는 등 선제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안군은 내년에도 정기예금의 기간과 이자율 비교, 단기 이자 수입 확보에 효과적인 수시 입출금계좌(MMDA) 개설하는 등 군 자금 여건에 맞는 최적의 장,중,단기 예금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입,세출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월별 자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보통예금의 유휴 자금을 최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자금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열악한 군 재정 살림을 고려하여 보다 효율적인 자금 운용 방식을 강구하여 자주 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6 15:16:47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