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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4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따뜻한 봄날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자연스럽게 상인들과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즐기며 현장의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는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5-04-08 14:02: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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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라톤부터 사이클 육상 등 4~5월 대규모 체육행사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포근한 봄 날씨에 활기를 더할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4~5월 상춘객과 더불어 대회 참가 선수단 등 대규모 인파 방문이 이뤄지면서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일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9개 대회가 지역에서 열린다. 지난 6일 11회째를 맞이한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마라토너 5천여명이 참가한 벚꽃이 만개한 천혜 영산강변을 질주했다. 국내 최고권위의 사이클대회,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을 달리는 대형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나주에서 펼쳐지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는 전국체전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사이클대회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 450여 사이클 선수가 나주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2025 영산강 그란폰도 in 나주'는 오는 4월 26일 개최된다. 그란폰도란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로 2개 종목으로 나뉜다. 그란폰도는 125.4km, 메디오폰도는 104.1km를 완주하는 코스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나주 영산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는 '전국 실업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실업 육상 선수들이 육상 트랙을 뜨겁게 달군다. 남자부 22종목, 여자부 22종목, 남여 혼합 2종목 등 총 46종목으로 600여명의 선수단이 나주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여자 육상 국가대표로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인 신소망 선수가 주종목인 800m, 1500m에서 대회 2관왕을 달성할지 관심을 모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혜 영산강 자연환경과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춘 나주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대규모 체육대회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교통통제 등 불편이 따르겠지만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14:01: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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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토요일 오후 가족 프로그램 '상상의 동물나라' 운영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4/12~7/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가족 프로그램 '상상의 동물나라'를 운영한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미술 체험 활동은, 신문지·석고붕대·한지를 활용해 상상 속 동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의 장. 참여 가족은 상상력을 발휘해 동물 모양을 떠올리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기르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보호자 1인을 포함한 4~5인의 가족이 선착순 사전예약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예약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팀장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예술을 즐기는 창의적인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가족들이 미술관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이우환, 샤걀, 마리로랑생, 달리 등 세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하정웅컬렉션전, 국내·외의 저명작가와 지역작가초대전 등을 개최하고, 관람객들이 미술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아트놀이터를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5-04-08 14:00: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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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CES 지원 성과 바탕으로 2026년 참가기업 모집

전라남도가 최근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를 통해 3천322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실질 수출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CES 2024와 CES 2025에 총 22개 도내 기업을 참가시켜, 단순 상담이나 MOU 체결을 넘어 실제 수출 계약 및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끌면서 CES 참가 지원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는 CES 2024에서 AI 기반 비침습 혈당측정기 기술을 홍콩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총 3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첫 납품은 오는 5월로 예정됐다.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는 "CES 참가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수출로 이어졌다"며 "전남도의 전략적 지원 덕분에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ES 2025에서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뉴작이 메타버스 및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CES 혁신상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작 'X-Runner'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없이 몰입형 확장현실(XR)을 체험할 수 있어, 공간 맞춤형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정해현 ㈜뉴작 대표는 "수상 이후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퓨처그라운드를 열고, 동남아 바이어와 700만 달러의 콘텐츠 라이선스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기업 ㈜비케이에너지는 CES 2024에서 미국 H사와 321만 4천 달러의 수상 태양광 발전 설비 수출계약을 했고, CES 2025에서 미국·나이지리아 기업과 총 2천800만 달러 수출 MOU를 했다. 회전식 수상 태양광 시스템은 고정식보다 15% 이상 발전 효율이 높은 친환경 기술이다. 이행우 ㈜비케이에너지 대표는 "앞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CES에 지속해서 참가해 글로벌 수요에 맞는 기술을 소개하고 성과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테라웨이브는 CES 2025 참가 후 스마트팜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외로부터 납품 문의가 이어졌으며, 실제 판매 계약도 이뤄졌다. 문영철 대표는 "CES 참가 자체만으로도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다"며 "전남도의 전시회 참가 지원이 중소기업에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1일까지 CES 2026 참가기업을 모집,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12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글로벌 바이어 맞춤형 IR 프로그램 ▲벤처캐피털(VC)과의 네트워킹 ▲현장 통역 및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AI, 에너지, 우주항공,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전시부터 수출 상담, 투자 유치까지 아우르는 '전남형 수출 촉진 패키지'를 가동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기업이 CES 참가를 통해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수출 계약과 글로벌 플랫폼 입점 등 실질 성과를 내고 있다"며 "CES 2026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도록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CES 참가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진출 전략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2025-04-08 14:00: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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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서울밥상’ 본격 시작

서울시가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0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울 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울시는 9일부터 강서구·은평구·광진구 등 8개 자치구에서 저소득층 노인 845명을 대상으로 '서울밥상'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급식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의 '하루 한끼'를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서울밥상'을 도입했다. '서울 밥상'은 시와 계약을 맺은 민간조리업체가 대량으로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복지관 등 거점수행기관에 공급하면, 이들 기관이 어르신 댁으로 음식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따로 공공의 조리공간이나 인력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고 민간업체에서 대량으로 식자재를 구매·조리하기 때문에 동일 비용으로 보다 고품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서울밥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배달플랫폼이 될 관내 복지관, 대한노인회지회, 돌봄통합센터 등 33개소의 거점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음식조리를 맡을 민간조리업체로는 지난 3월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급식 서비스를 제공 중인 ㈜현대그린푸드를 선정했다. 매주 민간조리업체에서 조리된 도시락 7일분(주 5일 배송), 밑반찬 7일분(주2일 배송)이 전달되며 명절이나 어버이날·노인의 날 등에는 특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수급자 기준 부적합으로 급식을 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등이다. 서울밥상은 식사 제공은 물론 도시락·반찬 배달을 기존 '공공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 진행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 할 수 있도록 '서울마음편의점', '1인가구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등에 공간을 마련해 어르신의 고립과 외로움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서울밥상' 사업참여 자치구를 추가 모집하고, 성과평가 등을 실시 후 내년에는 전체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추가공간 확보 없이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서울 밥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양질의 급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12:37:2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