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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 무안겨울숭어축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2025년 1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5 무안겨울숭어축제'를 개최한다.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라는 주제로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 홍보와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기간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숭어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물(고구마, 김, 굴, 새우 등)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매일 4회 운영한다. 숭어 잡기 체험은 예년과 달리 어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숭어 잡기에서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어린이에게는 황금 1g을 수여한다.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숭어회 맛이 일품이다. 예전부터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로 옛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무안 숭어가 차지한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하얀 속살에 붉은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김산 군수는 "2025년 1월 무안을 방문하여 겨울철 별미,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로 건강과 맛도 챙기고 무안 청정 갯벌을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 황금빛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2024-12-26 13:38: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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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市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개최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1에서 '2024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 가운데 기술 혁신을 가속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5명에게 시상됐으며, 올해 시상식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표창과 트로피를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는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배광호 삼원액트 대표이사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이사 ▲박기용 동산스포츠 대표 ▲김재규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 대표이사 총 5명이 선정됐다. 이경희 대표가 이끄는 동아기획은 장애인 표준 사업장과 여성 기업 인증을 보유한 종합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인쇄·옥외광고·친환경 골판지 전시 공간 등의 직접 생산 설비를 보유해 양질의 디자인 작업물과 신속한 생산 리드타임 확보로 고객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중증 장애인 채용을 위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자회사 동아위드를 설립해 현재 총 5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배광호 대표이사가 이끄는 삼원액트는 주요 산업 설비 공장 자동화(FA) 배선 분야 전문 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을 국산화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배선 절감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배선 관련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기술 개발 및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공장 자동화 고객 맞춤 원스톱 전체 해결책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 경제적이고 적합한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공장 자동화 산업 전반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경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쿠아셀는 부산의 여성·벤처기업으로 대기 및 수질 분야에서 부산의 환경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혁신적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적 공법으로 안정적이며 독창적인 환경 오염 처리 시스템을 설계·제작·시공하고 관련 특허 및 각종 인증을 얻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수의 기업에 납품·시공함으로써 꾸준히 매출 및 고용이 증가해 부산의 환경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박기용 대표가 이끄는 동산스포츠는 기능성 스포츠용품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다수 지식 재산권 보유하고 기능성 쿨링 및 방한 제품 기획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공정을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스포츠용품을 제공한다. 특히 PCM(Phase Change Material) 기술을 활용한 쿨링 제품은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공식 굿즈로 채택되는 등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둬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재규 대표이사가 이끄는 엠티에이치(Mt.H)콘트롤밸브는 초저온, 친환경 특수 밸브 전문 제조 기업으로 선박 엔진의 안전을 책임지는 크랭크 케이스 감압 밸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50% 이상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했다. 초저온 안전 밸브의 국제인증인 'ASME'를 취득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에 초저온 안전 밸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소 충전소의 핵심 부품인 미세유량조절밸브를 국산화해 국가표준(KS)인증을 취득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인 대상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특히 부산 전략 산업 분야 선도 기업부터 친환경 기술 개발 등 사회 가치 경영(ESG)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인들께서 두각을 나타내주셨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2-26 13:3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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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로구조물 정비에 총 223억원 투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방음터널 11곳의 방음판을 내연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도로구조물 정비에 총 223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방음터널 24곳 가운데 기흥구 기흥역 상갈교차로(구갈동 216-23)와 수지구 신대지하차도(상현동 1178) 등 11곳에 설치된 PMMA(폴리메타크릴산 메틸) 소재 방음판을 PC(폴리카보네이트)와 강화유리로 교체했다. 총사업비 153억원이 소요됐다. 이로써 용인의 모든 방음터널 방음판은 모두 내연성이 높은 소재로 안전하게 교체했다. PC와 강화유리는 PMMA(인화점 280℃)에 비해 불에 붙는 온도가 높아 터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씨가 잘 옮겨붙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년 전 경기도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가 나자 국토교통부가 도로방음시설 안전강화대책으로 PMMA 소재 방음판을 내연성 소재로 교체할 것을 전국 지자체에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또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52억원을 투입, 13곳 지하차도에 폭우 때 자동차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시설을 설치한 곳은 기흥구의 삼막곡 제1‧2지하차도와 수성지하차도, 은목지하차도, 초당지하차도 등 9곳, 수지구의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2 등 4곳이다. 내년엔 흥덕지하차도와 호곳말 통로(상현동) 등 2곳에 10억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차도가 물에 잠겼을 때 전기 시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후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옮기는 사업을 강남대지하차도 등 8곳에 48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다. 폭설로부터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육교 캐노피 설치 사업도 진행했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시청 앞 보도육교와 기흥구 신갈동 산양보도육교, 수지구 죽전동 신촌초교 앞 보도육교 등 9곳에 캐노피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눈‧비가 올 때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지역 내 56개 보도육교 가운데 20곳의 육교 전체 또는 계단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내년 캐노피 설치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도로구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7월 도로구조물과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구조물을 최선의 상태로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13:37: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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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근린공원에 고인돌 3기 복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불로동과 원당동 일대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B.C. 1500년~300년 경) 3기의 고인돌을 복원하여, 검단신도시 불로동 근린공원(8호) 내부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굴된 고인돌들은 검단신도시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하문식 교수(연세대학교 사학과)의 검토를 거쳐 복원 작업이 결정되었다. 2019년 발굴 당시 고인돌들은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일부 파손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특히 불로동 1호 고인돌은 덮개돌만 해도 30톤이 넘는 대형 구조였다. iH는 복원설치 용역과 하문식 교수의 자문을 통해 고인돌의 안정적 복원을 위한 구조 및 학술적 검토를 철저히 진행했다. 그 결과 고인돌 2기는 원형 복원을 위해 파손 부위를 수리 및 보강하였고, 나머지 1기는 최신 공법을 적용하여 일부 부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재현했다. iH의 문화유산 담당자는 "이번 복원 작업으로 근린공원(8호)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의 유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복원은 검단신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H는 지속적인 문화유산 보존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26 13:37: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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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현장민원25’ 시스템 개통으로 효율적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새올 행정 내부망을 통해 '현장민원25 시스템'을 정식 개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체계적인 관리 미흡과 민원인에 대한 피드백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 구축됐다. 특히, 새올 행정시스템 내부망을 활용하여 동에서 접수한 생활민원 등 다양한 민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장민원25'는 실시간 정보공유 시스템을 통해 동, 실무 부서, 현장 대응팀이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민원 담당자는 민원을 접수하면 시스템에 입력하고, 실무 부서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권한이 부여되어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해졌다. 각 부서 담당자는 민원 처리 과정을 시스템에 기록하며, 이를 동 및 현장대응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민원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직원들의 편의성도 고려하여 설계됐다. 동 현장민원 담당자는 여러 민원을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도록 엑셀 서식에 미리 입력한 후 일괄 업로드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실무 부서 담당자는 '내 민원보기'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이 처리해야 할 민원만 추출해 확인할 수 있다. 민원 처리 현황에 대한 통계도 제공되어 각 구별, 동별로 민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시스템에는 민원인 완료 SMS 전송 서비스, 담당자 알림 기능, 민원 내용 한글파일 출력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다양한 민원 접수 채널을 '현장민원25'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 "현장민원25는 시민 불편 사항을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가슴 따뜻한 시스템'"이라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여 고양시 대표 민원 해결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시민 소통행정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현장민원25' 시스템을 통해 시민 소통행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펼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 현장대응TF는 올해 말까지 추가 접수된 민원들을 시스템에 모두 입력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 기능 개선과 민원 현장 조사 등 본격적인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2024-12-26 13:37: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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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시설개선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시설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 330여 명이 참여하는 첫 대면 연수로 시설관리직, 행정직, 시설직, 공업직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적용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시설은 산업 발달에 따라 고도화·전문화되면서 학교시설 관계 법령과 시설개선에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시설개선 방향과 실무 적용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공사 내역서 작성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 과정을 안내한다. 학교별 동파방지 열선 관리, 동파 방지를 위한 퇴수 장치 설치와 사용,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수도설비 현황 관리를 통한 연간 사용량 분석 등 학교시설을 개선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방수, 도장, 바닥교체 내역작성 방법과 주의사항 등 공사 내역서를 안내하고,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감독과 현장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지역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3:37: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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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똑타' 앱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선정

경기교통공사 '똑타' 앱이 지난 23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도민 서비스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2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78건의 우수정책·사례 중 1차 서면 심사에서 15건을 선정했다. 이후 현장 심사를 거쳐 9건의 우수정책·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공공기관', '공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가족친화, 상호 존중, 도정 가치가 공유되는 공공기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각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실천 등 3개 분야로 나눠 9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MaaS '똑타'는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스마트 교통서비스 중장기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구축했다.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킥보드·공유자전거·택시' 4개 수단을 호출 및 결제할 수 있으며, 버스·지하철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똑타 앱 다운로드 수는 '24년 12월 기준 90만 9천 건으로,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똑타 앱 연계 수단 중 공유PM은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회를 통한 안전 이용 환경 마련에 기여하였으며, 똑타 앱 내 면허 인증 의무화, 똑타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했다. 공유자전거는 1천 원 즉시 할인(13~23세 청소년 대상)을 통해 안전 이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는 경기도 전 지역의 택시 약 3만여 대를 연계하여 공공주도 택시 중개 서비스를 강화했다. 24시간 호출 수수료 무료이며, 기존 운수업체와 상생하는 서비스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똑타는 직접 결제를 지원하여, 누구나 취소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7월부터는 농어촌 읍·면 지역에 한해 앱 호출뿐만 아니라 콜센터 상담원 연결을 기반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 기존 앱 호출 서비스 사용량은 최초 도입 대비 2024년 7월 기준 33배를 달성했다. 현재 도 내 16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서비스 운영 중이며, 내년 '25년 전지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한해동안 직원들이 고생한 것에 대해 인정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기존 연계 수단인 똑버스, 공유 PM·자전거, 택시 활성화, 버스·지하철 정보 연계에 이어 카쉐어링, UAM 등 다양한 수단 연계를 통해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는 지난 8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12-26 13:3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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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신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24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연세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또는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특히 정신응급 환자들이 24시간 입원할 수 있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입원이 필요하지만, 병상 확보가 어려워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시는 정신응급 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정신응급 공공병상의 관리와 예산을 지원하고, 파주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구호 대상자를 응급입원시키며, 파주소방서는 현장출동 및 긴급구조, 이송 지원을 담당한다. 연세서울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하여 정신응급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위험 정신응급환자들이 즉각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6 13:36: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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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GTX-A 노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 크게 개선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6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킨텍스역 개통에 따라 행사 참관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개통되는 GTX-A 2단계 노선은 서울역, 연신내, 대곡, 킨텍스, 운정중앙 등 5곳에 정차하며, 이를 통해 킨텍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서울 도심에서 킨텍스까지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GTX-A 노선을 이용하면 소요시간이 단 16분으로 단축된다. 킨텍스는 연간 6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더욱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쎄이상의 이상택 부사장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크며, GTX-A 개통으로 행사 주최자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도 더 쉽게 킨텍스를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가 지난 7월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70%가 GTX 개통 후 기존 교통수단 대신 GTX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자가용 이용률이 감소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2025년 착공 예정인 킨텍스 앵커호텔 개장과 GTX-A 노선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교통과 숙박 인프라의 체계적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X-A 킨텍스역 개통과 더불어 2025년 호텔 착공이 예정되며, 킨텍스는 교통, 숙박, 문화가 결합한 최적의 MICE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4-12-26 13:36:1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