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3곳 ‘AI 특화캠퍼스’로 재편

미래 첨단산업의 초점이 인공지능(AI)으로 모아진 가운데, 서울시 청년일자리 정책인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Seoul Software Academy)'가 AI 전문 교육기관으로 재편된다. 미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인재 양성소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 종로, 중구 캠퍼스를 AI 특화캠퍼스로 재편해 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IT·SW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으로,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20개 캠퍼스가 조성·운영 중이며, 수료생 기준 누적 취업률은 75%에 달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AI 특화캠퍼스는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부터 운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AI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는 3곳의 캠퍼스에서 각기 다른 AI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포 캠퍼스에서는'Microsoft AI 엔지니어 과정'이 진행되며, AI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개발자와 인프라 엔지니어 120명을 양성한다. 종로 캠퍼스에서는 'Intel Smart AI Master 과정'을 통해 AI 인프라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자 100명을 양성한다. 중구 캠퍼스에서는'Salesforce AI 데이터 엔지니어 과정이 진행되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개발자 80명을 육성한다. 각 과정은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초 이론부터 실무 프로젝트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무상 교육과 더불어 기업 연계 프로젝트 수행, 현직자 특강,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청년취업사관학교 AI 특화캠퍼스 교육에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서울 소재 대학(원)생, 최근 3년 이내 서울 소재 대학 졸업생 및 기업 근무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1기 교육생 모집은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기초역량평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과정은 AI 특화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호 캠퍼스까지 조성해 자치구별 25개 캠퍼스를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캠퍼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4천명의 청년들에게 전담 취업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 일자리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무 중심의 AI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마련했다"라며 "AI 특화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수준의 AI 역량을 갖춰, 모든 게 인공지능화되는 AI제이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12:12: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 초1 ‘난독증’ 고1 ‘경계서지능’ 검사…시교육청 “맞춤 교육 실시”

서울 관내 초등학교 1학생은 올해부터 1학기 한글교육을 마친 후 난독증 조사를 받게 된다. 고교 1학년은 이달 초 경계선지능 검사를 받은 뒤 맞춤 지원을 받게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이달부터 약 253억원을 투입해 학생별로 맞춤교육을 하는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 시교육청은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교 중심의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우선 지원한다. 기초학력 책임지도 예산은 총 93억원이다. 학교 희망 여부, 학습지원 대상 학생 수, 학교 규모 및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학교에 예산을 차등 지원한 상태로, 초등학교에는 최소 100만원에서 1100만원, 중학교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고등학교는 100에서 600만원까지 주어졌다. 각 학교는 ▲정규수업 시간 중 협력강사 활용 협력수업 ▲방과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담임(교과) 교사와 함께하는 키다리샘 등 학교 여건 및 학생 상황에 맞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수업 중 협력수업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약 8억4000만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42교, 중학교 14교 등 기초학력 맞춤형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및 특수요인 등의 기초학력 문제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통해 심층 진단과 맞춤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 학습성장 결정적 시기 '집중 지원'…방학 중에도 "계속 지원" 특히, 올해는 학습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대한 집중 지원을 강화한다. 초 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유창성 프로젝트를 신규 운영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학생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KT와 함께하는 기초탄탄 랜선야학'도 집중 지원한다. 초1·고1은'심층진단 집중학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초1의 경우, 1학년 1학기 한글교육을 마친 후 난독증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1을 대상으로는 4월 초 경계선지능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계선지능 역시 조기 발견이 중요하나, 생애주기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1은 의무교육의 시작 단계로, 난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고1의 경우 학습 지원은 물론 진로·진학 상담과 사회적응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시기로, 대학, 지자체 등과 연계해 고1 학생을 위한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보조인력인 학습지원 튜터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올해 약 68억원을 투입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희망하는 모든 학교 512개교에 100% 지원했고, 중학교는 희망 학교의 86.6%인 168교에 지원했다. 아울러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인 초3과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중1을 대상으로는 책임교육학년으로 운영하고,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학습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주춧돌"이라며 "기초학력 문제는 이제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비록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12:06:4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모든 나라 상호관세 발효 90일간 유예? "가짜 뉴스" 일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무역적자국들을 중심으로 발표한 상호관세 적용을 유예하지 않을 것이라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 발효를 유예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일부 미국 언론들은 백악관이 9일 예정된 상호관세 발효를 90일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90일 유예안을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것이 '유예 검토'로 해석된 것이다. 하지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즉각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유예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한국에 부과한 25% 상호관세도 오는 9일부터 정상 발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최소 10% 관세를 일괄 적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기본관세 10%는 지난 5일부터 발효됐고 무역적자국을 중심으로 도입한 상호관세는 오는 9일 오전 0시1분부터 적용된다. 한국 정부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오는 8일 급파해 협상에 나설 방침이지만, 일단 관세가 발효되고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많은 국가들이 협상을 하러 오고있으며,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것이다"며 "경우에 따라 그들은 상당한 관세를 지불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08 11:09:4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 정약용 선생 189주기 묘제 성료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사단법인 다산연구소는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 묘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189주기 묘제(墓祭) 및 헌다례'(이하 다산묘제)를 성황리에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산연구소 회원, 다산전례문화보존회 회원, 수종사 삼정다회 회원 등 1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그의 학문과 위민(爲民) 정신을 기렸다. 다산 묘제는 조선 실학을 집대성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행사이다.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정약용 선생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 기일인 매년 양력 4월 7일(기일 1835년 음력 2월 22일을 양력일로 환산)에 다산 정약용을 흠모하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매년 묘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9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묘제의 초헌관(初獻官,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김시업 실시학사 이사장이 맡았고, 아헌관(亞獻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정호영 정약용 7대 종손, 종헌관(終獻官,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조석봉 전 수레바퀴회 회장이 맡아 묘소에 예를 올렸다. 전통적인 제례 절차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술잔과 음식을 올리는 삼헌례(三獻禮)를 올린 후, 참여자들과 함께 음복(飮福, 조상이 내리는 복을 받는다는 뜻으로, 제사 후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는 절차)했다. 또한, 정약용 유적지 해설 안내, 다산 생태공원 산책 등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묘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산 선생의 묘 앞에 직접 서보니 마음이 숙연해졌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백성을 먼저 생각한 다산 선생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다산연구소 김태희 이사장은 "이번 묘제를 통해 다산 선생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헌관으로 참여해주신 세 분을 비롯하여, 행사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 두 기관은 앞으로도 실학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5-04-08 10:42:2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사무관 승진 후보자 대상 상반기 역량강화 실시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3, 4층 회의실에서 5급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철학과 소신 정립'을 주제로 상반기 역량강화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역량강화는 관리자급 공직자로서의 문제해결 능력 등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시작해 이번에 3회차를 맞았다. 이번 역량강화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출제한 5개의 질문에 대해 승진 후보자들이 120분 동안 노트북이나 자료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적는 오픈북 방식의 논술로 진행됐으며, 승진 후보자 67명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3명을 제외한 64명이 참석했다. 질문 내용은 '적극행정', '변화와 혁신', '희망 메시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승진 후보자들이 공직생활 중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가치관에 대해 되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공직 가치를 확립하고 내재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리더 역량강화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8 10:33:4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2024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우수상' 수상

의왕시는 '2024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장려, 2023년 우수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교육훈련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공직 인재 육성 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1차 지표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인재 개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의왕시는 '사람이 행복한 조직, 배우며 변화하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경직된 조직문화 바꾸기 ▲업무 스트레스 줄이기 ▲업무 효율성 높이기 ▲급여를 보완할 배움 지원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169명의 직원들과 함께 '전직원 하나로 캠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더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은 직원 개인 역량 개발뿐 아니라 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맞추어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8 10:33:3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