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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미래비전2030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 보고회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미래비전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올해 9월부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간 과제 수행 방향성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도정 연구 기관인 경남연구원의 연구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정책 수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연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정확한 조직 진단을 통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종석 연구원은 '금융 컨설팅과 같은 비금융 지원 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를 제안하며 계획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기대 효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는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 변화,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08:5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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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마음 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 대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 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완도군에서는 그동안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신 건강 심리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제공 기관을 확충하고,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64만 원을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마음을 돌볼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4 전남 정신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회 재활프로그램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 Natual Healing'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2024-12-18 08:50: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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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5년 본예산 6,214억 원 확정

완도군은 지난달 완도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이 6,21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985억 원보다 229억 원(3.8%)이 증가한 규모로 내년 정부 예산안의 국세 증액(15.1조 원) 반영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상향 조정하는 등 예산 규모를 늘렸다. 먼저 일반회계를 보면 5,947억(△2.1%)으로 126억이 증가하였으며, 과목별로 ▲지방세 274억 원 ▲세외수입 154억 원 ▲교부세 3,042억 원 ▲교부금 129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46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103억 원(63.1%)이 증가한 267억 원 규모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군민 복리 증진과 민생 경제 살리기에 우선 집중하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주요 관심 분야를 적극 반영했다. 신규 사업은 재해·재난 대비와 상수도 개선 등 실생활 속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했다. 분야별로 사회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3%인 1,473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 1,328억(21%), 환경 806억(13%), 공공행정 415억(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회 복지 분야는 세입 감소 여파 속에서도 농림해양수산 예산을 올해 처음 제치며 보편적 군민 복지 실현에 대한 군정 의지를 보여주었다. 중소기업·산업 분야는 66%, 교통·물류 33% 등도 전년 대비 증가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와 생활 SOC 기반 조성에 대한 군의 집중투자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135억)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65억) ▲인증 부표 보급 지원사업(63억)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50억)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43억)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42억)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료 지원(41억)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35억) ▲보길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28억) ▲노화~소안간 연도교 건설(20억) 등이다. 당초 군이 제출한 예산안 중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방문의 해 조형물 설치, 해변공원 가로수 조성 등 21억여 원이 삭감됐다. 예결위 위원들은 사업이나 예산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편성 시기가 부적절하고 예산액이 다소 과도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 일부 삭감한 것으로 보인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활용할 계획이며 총 51억을 편성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임을 강조하면서 "2025년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제 슬로시티 총회와 섬의 날 행사 등 연초부터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잇는다", "정국 불안 속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군민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편성된 예산을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집행하여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8 08:49: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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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선정

해남군 청사 건축물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우수건축물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상을 공공부문까지 확대했다. ㈜해마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해남군청은 지하1층 및 지상7층, 연면적 1만8,596.94㎥의 건축물로 2019년 6월 착공, 2021년 9월 준공되어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해남읍성을 복원, 청사 입구를 연결한 '해남루'를 중심으로 1층과 2층을 군민 소통 공간으로 구성하고,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 자치시대의 열린 청사로 조성됐다. 신청사 이전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군민광장에서 곧바로 연결하는 계단을 설치하는 등 열린 청사를 지향하는 공간 조성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공공청사 건축물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으로 군민들에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08:48: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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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미세먼지 막는”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주택 예정단지 인근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이 완공됐다. 지난 202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발생원 및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목적으로 총 3.8㏊ 규모로 조성됐다. 도시숲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가시나무, 비자나무, 이팝나무, 동백나무 등 키 큰 나무 21종 2,870주와 병꽃나무·다정큼나무 등 키 작은 나무 18종 1만4,820주를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으로 조성했다. 특히 봄에는 왕벚나무 꽃길, 여름에는 풍성한 녹음길, 가을에는 목서 향기가 있는 길, 겨울에는 동백과 가시나무 상록수길로 조성해 사계절 특색있는 숲의 모습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1.7km에 걸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숲길을 도입해 누구나 건강한 산책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PM2.5)는 40.9% 낮아지고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또한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을 3~7℃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밀도있는 숲을 조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탄소흡수원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도시숲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08:48: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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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복지부 주관‘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우수 지자체 선정

목포시는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는 포상금 총 70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했다. 목포시는 해당 사업을 신규로 수행하며, 23개 동 및 대학교, 정신의료기관 대상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시내 160명의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경제적 부담 없이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온라인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목포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4-12-18 08:47: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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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 로봇보급 사업 성과 교류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 로봇 보급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확대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2일 소노캄 거제 릴리홀에서 '2024년 경남테크노파크 제조로봇기술센터 로봇보급 지원사업 통합성과교류 및 차년도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경남TP는 2020년부터 경남 제조업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조 로봇 활용 기술 기반의 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경남 지역 제조업의 생산 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로봇 도입이 시급한 현장에 산업 분야별로 개발된 표준 공정 모델 로봇을 보급하는 로봇 실증 사업을 포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지원 사업의 주관 기관인 경남TP가 수행하는 '2024년 첨단 제조 로봇 실증 사업'과 '2024년 뿌리 기업 맞춤형 제조 로봇 공정 연구 및 보급 사업'의 로봇 보급 및 실증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 공유, 차년도 로봇 지원 사업 추진 계획 안내, 국내 로봇 기술 동향 관련 전문가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로봇 보급 사업의 대표 우수 사례로 ▲자동차 액슬 샤프트 가공 및 전조 공정 로봇 자동화 ▲슬리브 가공용 CNC 공정 머신 텐딩 로봇 자동화 ▲전기차 도어 미러 글라스 서브 로봇 조립 설비 구축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경남TP는 부국정공, 대한정밀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 제조 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로봇 도입 수요 기업의 제조 공정에 로봇 융복합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제조 공정의 자율화 및 디지털화를 지원했다. 또 경남TP는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 로봇 보급 사업'을 통해 검사, 조립, 소재 이송, 도장 공정 등에서 12개 기업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했다. 그 결과 도내 뿌리 기업의 단순·위험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해 인력난 해소 및 작업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로봇 보급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 관계자는 "제조 공정에 로봇 보급 및 실증을 통한 공정 자동화 도입으로 제품 불량률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남TP 이은웅 지능기계본부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 부품 국산화와 로봇 AI, DX 기술 융합, 로봇 SI 기업 육성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8 08:46: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