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 기관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2024년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으로 부산시에서 기관 표창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통합안전협력 유공 표창은 재난안전분야의 민·관 협력 기여를 비롯해 부산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시민안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포상한다. 공단은 시설물에 대한 더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위한 스마트안전자문단 운영,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유관 기관 합동점검 및 훈련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경영 방침의 핵심으로 삼고, 공공시설물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주요 공공시설물의 주기적 점검·유지 보수에 힘써왔다. 아울러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예를 들어 부산소방본부, 경찰청, 구·군 등과 협업 추진한 대규모 안전 훈련과 캠페인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로는 부산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로,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혁신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안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5:46: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2024 UNIST 연구 행정의 날 개최

연구 행정의 문제를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풀어보는 워크숍이 열렸다. 연구 행정 선진화에 필수적인 '연구 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4 UNIST 연구 행정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 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으며 UNIST 소속 연구 행정 인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 행정의 날'은 미국 전역에서 매년 대학, 병원 연구기관에서 연구 행정가에 대한 동기 부여와 연구 행정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UNIST는 국내 최초로 '연구 행정의 날'을 도입하고 국내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박종래 총장은 축사에서 "UNIST는 국내 연구 행정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구자 지원에 헌신하며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온 연구 행정 실무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UNIST가 대한민국 연구 행정의 새 패러다임을 주도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UNIST 연구 행정의 날에서는 한 해 동안 연구 행정 분야에서 있었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여러 활동과 교육에 대한 수료 및 시상, 팀 빌딩 등이 이뤄진다. 올해는 특히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사이드 아웃 프로그램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전문가와 UNIST 연구 행정가들이 모여 만든 'UNIST형 문제 해결 프로그램'이다. 실무자가 직접 연구 행정 현장에 숨은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도록 설계했으며 디자인 싱킹 기법이 활용됐다. 연구 과제 협약과 정산, 학생 인건비 관리, 연구 장비 구매·등록, 공동 연구 과제 운영 등의 주제도 사전 조사를 통해 주어졌다. 서근숙 UNIST 전기전자공학과 연구원은 "특정 업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흐름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경력이나 교육·훈련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일하면서 비효율에 적응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많이 깨닫고 배우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해 동안 진행한 교육 활동에 대한 수료와 시상도 진행됐다. '2024년 연구 행정 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이해도 평가를 통과한 1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최고점을 기록한 김미애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연구원은 "이해도 평가의 문항들은 실제 업무와 밀접해 풀면서 공부가 됐다"며 "문제 해설 시간도 있어서 강의 수강과 평가 응시 등 교육 과정 전체가 업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진행된 '제1회 연구 행정 지식잔치 in UNIST'에서 발표한 행정연구원 학습모임의 시상식에서는 팀 연애인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팀 응답하라2019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광호 UNIST 연구관리팀장은 "연구 행정은 단순한 지원 업무를 넘어 연구의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UNIST는 현장 맞춤형 연구 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연구 행정 인력에 대한 동기 부여, 전문가 양성, 전문가 인증제 도입, 전문가 활용이라는 4단계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관명 UNIST 연구처장은 "UNIST는 연구 행정의 파이어니어(Pioneer)로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방법으로 연구 행정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UNIST는 최고의 연구 행정 전문가를 양성해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하며 초일류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7 15:46: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도민 위한 공간정보 정책 활용 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17일 해남 126오시아노호텔에서 도와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열어 우수과제를 공유하고 공간정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전남도 공간정보 현안과 우수과제 발표, 우수과제 활용방안 전문가 포럼, '2025년 공간정보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공간정보와 주소정보 연구과제 31편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과제 4편이 발표됐다. 발표 결과 공간정보 분야는 '공유재산 시계열 관리체계 구축'을 발표한 영광군, 주소정보 분야에선 '신재생에너지와 주소산업의 연계'를 발표한 신안군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학 교수와 전문가가 포럼 패널로 참석해 우수과제 4편에 대해 공간정보 정책 활용 방안과 도민 서비스로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한 전문가는 "공간지능정보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전남도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과 접목해 새 미래 성장산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간정보와 신기술 융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간정보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새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연구를 통해 혁신적 행정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5:45:4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제9회 생명의 별 학술제 개최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6일 '제9회 생명의 별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전문 응급구조사로서 요구되는 학문적 지식과 현장 실무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응급의료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학습에서 나아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발표 및 케이스 콘퍼런스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응급의료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급구조과 재학생과 교수진, 외부 응급의료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시나리오 발표 ▲특강 ▲케이스 콘퍼런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실무 중심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진행했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 김건남 응급구조사가 진행한 특강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였다. 학술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케이스 콘퍼런스에서 다양한 응급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학술제를 통해 응급구조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강자인 전남대학교병원 김건남 응급구조사는 "이번 학술제에서 학생들과 함께 실질적 응급의료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응급구조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려는 학생들의 열정과 참여가 인상 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학술 교류의 장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올해 졸업생 전원이 국가 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직무에 맞춘 전공 수업 강화와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과정 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24-12-17 15:45: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광주시가 외국인 유입과 정착 지원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7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광주시 외국인주민정책위원회를 열어 '제1차 광주시 외국인정책 기본계획(2024~2028)'에 대해 심의, 확정했다. 광주시 외국인주민정책위원회는 외국인주민 지원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외국인주민과 외국인 지원 기관·단체 대표, 외국인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서 '이민자와 함께 글로벌 포용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5대 전략, 12개 추진과제, 10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5대 전략은 ▲문화다양성 기반 소통으로 상호포용 환경 조성 ▲이민자 정착과 성장 기반 마련 ▲이민자 인권증진 및 보호 ▲이민자와 함께 세계 도시로 도약 ▲이민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10대 핵심과제로 ▲글로벌시민 인식 개선 ▲이민자 인권센터 설치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역할 강화 ▲이민 2세대 성장 지원 ▲유학생 정주 지원 확대 ▲취약이민자 보호 강화 ▲지역수요 기반 광역형비자 설계 ▲현장소통형 정책 거버넌스 ▲해외인력 성장체계 마련 ▲글로벌 도시브랜드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광주연구원에 외국인정책을 현안 연구과제로 의뢰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여성가족재단이 협업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표적집단면접(FGI) 조사, 세부사업 발굴 등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여기에 외국인주민과 외국인지원 기관·단체, 광주시 관계부서 담당자,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지역 외국인주민수는 2023년 11월 기준 4만6859명으로 전체 인구 수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연평균 7.8%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해외인력 도입 쿼터과 신규 허용 업종 확대 등에 따라 앞으로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이민자 유치 및 지원 정책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외국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5:45:2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공유재산 관리 전국 군부 ‘1위’…인센티브 확보

산청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군 단위에서는 공유재산 관리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4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군은 최우수 자지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재정 수입 확충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체계적 재산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지자체 유형 및 공유재산 규모를 기준으로 그룹별로 나눠 진행한 평가에서는 공유재산 업무 처리 계획 수립 적절성 및 재산관리 상태, 재산 활용 등을 심사했다. 산청군은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3개 분야와 9개 지표 자료 분석·검증 등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지정됐다. 특히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대장 정비율, 무단 점유지 발굴 및 변상금 부과율, 대부료·사용료 징수율,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유휴재산의 적극적 활용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개선해 업무에 적용하는 등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5:15: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AI 교과서 수업 참관 후 교사·학부모 만족도↑

교육부는 내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수업 시연을 참관한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3∼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AI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본 교사 356명과 학부모 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교사의 경우 AI 교과서 수업 시연을 참관한 후 8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참관 전(3.97점·5점 만점)보다 오른 4.33점으로 파악됐다. 'AI 교과서는 학습 과정과 결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해 데이터를 활용한 상담 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 대한 교사들의 만족도 점수는 4.05점에서 4.44점으로 높아졌다. 'AI 교과서는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의 취지 및 성취 기준에 부합해 개발됐다'는 항목의 점수는 3.98점에서 4.36점으로 상승했다. 학부모의 만족도 점수는 참관 전 6개 항목 평균 3.53점에서 참관 후 4.23점으로 0.7점 올랐다. 이들은 'AI 교과서는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주는 데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문항에 가장 높은 4.28점을 줬다. 만족도 상승 폭이 가장 큰 항목은 'AI 교과서는 자녀의 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4.27점)로, 참관 전(3.52점)보다 0.76점 올랐다. 'AI 교과서로 인해 자녀에게 디지털기기 과의존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3.79점에서 3.74점으로 낮아졌다. 향후 교육부는 AI 교과서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교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7 15:15:0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