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대책 회의 개최

울진군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는 과정에서 후포면 금음리에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하여 지난 31일 긴급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첫 발생 되었고 이후 체계적인 방제와 예찰로 2023년 청정지역으로 전환되었으나 최근 경주, 포항, 영덕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는 과정에서 재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한 곳은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 소나무로 울진군과 영덕군 경계지역 7번 국도에 인접한 산림이다. 울진군은 그동안 영덕군과 봉화군의 경계인 후포면, 온정면,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험준한 산악 지형 등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을 하는 등 총력 대응 했다. 울진군 산림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과정에서 발견된 이번 감염목은 1차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2차 국립산림과학원의 진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 경북도, 울진군,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참여하는 중앙방제대책회의를 후포면사무소에서 열고 감염목 주변 정밀조사, 감염경로 역학조사, 긴급방제방법을 논의하였다.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됨에 따라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중앙방제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감염목 주변 정밀조사, 추가 감염목 예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긴급 방제를 위한 예비비 6억원을 편성 2025년 3월까지 피해목 제거 및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방제와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재선충병 확산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이행하여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3 11:21:3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발돋음

청송군, 지난 30일 시작된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첫날 청송문화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성황을 이뤘고, 이튿날에는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습니다. 이 외에도 청송골든벨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성황을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일 밤 이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가을밤의 즐거움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1일 에는 장민호, 김연자, 마이진, 서지오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공연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몰려 축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셋째 날인 11월 1일에도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6시부터는 손태진, 정서주, 우연이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넷째 날인 오는 2일 토요일에는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후 6시부터는 박지현, 박서진, 박미경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김희재, 김다현, 오유진, 이소나가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청송군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저녁 6시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청송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스포츠 대회, 대규모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며,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과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었으니, 가족과 함께 청송사과축제를 만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3 11:21:0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제21호 태풍 콩레이 피해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1일 대만 통과 후, 오는 2일 우리 지역에 많은 강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57년 만에 11월 대만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 시기와 영향이 유동적으로 바뀌어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포항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 소멸 후 많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 범람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저수율 조절, 옹벽 붕괴 예방 조치, 배수로·맨홀 낙엽 제거,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점검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상습침수 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강하고, 공사장과 농작물, 어선 및 수산시설 등도 강풍과 풍랑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읍면동별로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통제와 집중호우 전 주민 대피와 대피소 운영으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침수 예상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경찰과 협력으로 통행을 차단해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유관기관과 현장부서 간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기관 간의 협조로 현장 중심 선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주요 지점에 사전 배치하고, 배수펌프장과 상습 침수 지역에도 양수기 등 수방 장비와 대처 인력을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키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태풍이 소멸하고 우리 지역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은 위험징후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시민들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과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3 11:20:19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우주항공청, 韓美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 5일 오전 발사

우주항공청과 우주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ronal Diagnostic EXperiment, 이하 CODEX)가 오는 5일 오전 11시 29분(미국 현지 시간 11월 4일 밤 9시 29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CODEX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 전 최종 기능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스페이스X가 개발한 팰컨9(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CODEX 발사 후 국제우주정거장(ISS) 설치까지 약 일주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CODEX는 발사 약 10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되며, 약 오후 1시간 후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한 뒤 로봇팔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의 외부 탑재체 플랫폼(ELC3-3)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후 CODEX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90분의 궤도 주기 동안 최대 55분간 관측을 수행한다. CODEX는 태양 코로나의 형상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제한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태양 연구 난제로 꼽히는 코로나 가열과 태양풍 가속 비밀을 푸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 결과는 우주 날씨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DEX의 임무 운영과 관제는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수행하며 천문연은 원격으로 정보를 수신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현우 우주청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기반 기술부터 개발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CODEX는 현재 발사만을 앞두고 있으며, 우주청은 CODEX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태양 연구와 우주 날씨 예측 분야에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3 11:19: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5.4% 인상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31일 2024년도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5.4% 인상하고 2026년까지 학교급식 식품비 분담률을 5 대 5로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지역 정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가 교육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관별로 추진하는 교육 사업의 협치·조정을 거쳐 도민에게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구다. 올해는 다섯 차례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의 아이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5.4% 인상했다. 학교급식 식품비 재원 분담은 두 기관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2026년까지 교육청 50%, 도 20%, 시군 30%로 합의했다. 이번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합의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급식 식품비 재원 분담률 조정 및 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 지방 재정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 따라 경남도의 학교급식비 재원 분담률을 2025년에서 2026년까지 교육청, 도, 시군이 각각 50%, 20%, 30% 비율로 분담한다. 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2024년 대비 5.4% 인상한다. 교복 구입비 등 교육 복지 지원 대상자 확대 교육청은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다른 시도 진학 학생과 대안 교육 기관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 다자녀 학생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학생 정신 건강 관련 협조 체계 구축 등 두 기관은 학생 정신 건강과 관련해 협조 체계 구축, 학생 흡연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주민 체육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학교 체육 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 개선에 노력하기로 한다. 그리고 경남도 일반회계전입금에 대한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도 협의한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어려운 지방 교육 재정이지만 오직 학생과 도민을 위해 두 기관이 서로 양보하고 소통했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경남의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3 11:18:2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기장군, 지역 문화유통업 일제정비 추진

기장군은 오는 4일부터 사실상 폐업 상태인 문화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직권말소 절차에 들어가면서, 관내 문화유통업 일제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유통업에는 ▲노래연습장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청소년게임제공업 ▲일반게임제공업 ▲복합유통게임업이 있으며 현재 기장군에는 115개소가 등록돼 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업체가 영업을 폐지한 때는 영업자가 폐지한 날부터 7일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폐업 신고를 해야 하나, 이를 누락한 경우가 많고 미신고에 따른 별도 제재 규정이 없어 신고율이 저조한 상태다. 또 해당 업소에 대한 민원 제기 시 정확한 응대가 불가능하고, 기장군 및 유관 기관의 각종 점검과 행정지도 시 현황 불일치에 따라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문화유통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폐업 미신고에 따른 각종 민원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폐업신고 미진행 문화유통업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까지 관내 문화유통업 업소 115개소에 대해 영업 상황을 우편 조사와 현장 조사 등 거쳐 전수 조사했으며 그 결과 관내 게임제공업 18개 영업소가 폐업 신고를 미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기장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직권말소 예정 공고문을 게재하고, 이후 직권말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일제정비로 관내 문화유통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정비를 추진해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3 11:17: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사상구, 마을건강센터 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동 단위 건강체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상구 마을건강센터 건강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상구 12개 동 마을건강센터 가운데 신규로 구성된 4개 동 마을건강센터 건강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동별 건강지표 및 마을건강센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 인지 ▲마을건강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 강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 주민 스스로의 노력 필요 ▲지역 주민 노쇠 예방을 위해 건강UP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요구 ▲동별 건강 행태 현황에 따른 사업 제안 등의 의견이 수렴됐으며 수렴된 의견은 앞으로 사업 계획·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마을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마을건강센터뿐만 아니라 건강리더 및 동 행정복지센터, 협력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또 중요하다"며 "마을건강센터 건강협의체 구성 및 운영으로 마을건강센터 사업이 주민주도형, 주민참여형으로 점차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협의체는 보건소장, 동장, 협력 기관장, 건강 리더 등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우리 마을의 건강 문제를 발굴·해결을 위한 논의와 마을건강센터 사업 계획 및 점검, 평가를 위한 정기회의를 연 1회 운영하고 있다.

2024-11-03 11:17: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