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늘부터 가맹본부 '갑질 광고·판촉'시 과징금

오늘부터 가맹본부가 가맹점주 동의 없이 광고·판촉행사를 실시하면 과징금 처분을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이하 과징금 고시)'를 개정해 5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작년 12월, 가맹점주가 비용을 부담하는 광고나 판촉행사를 실시하려는 경우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와 미리 약정을 체결하거나 가맹점주 동의(광고:50%↑, 판촉행사:70%↑)를 얻도록 하는 가맹사업법이 개정됐다. 공정위는 이번 과징금 고시 개정을 통해 해당 의무를 위반한 가맹본부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행정예고를 거쳐 지난달 22일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된 과징금 고시에 따르면, 광고·판촉행사 사전동의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경우 '위반행위의 중대성', '부당이득 발생정도', '관련 가맹점사업자의 수', '가맹본부의 규모'를 고려해 과징금 부과 기준 금액을 결정하도록 했다. 즉 위반행위의 중대성과 부당이득 규모가 크며, 피해 가맹점 사업자의 수가 많고, 가맹본부의 규모가 클수록 과징금 부과의 기준 금액 역시 커지도록 했다. 특히 위반행위 중대성은 '약정 체결 여부 및 형식·내용', '동의 획득 비율', '행위의 의도·목적·경위' 등을 종합 고려하고, 부당이득 발생정도는 '가맹본부-가맹점주간 비용 분담 비율', '업종별 비용 분담 관행' 등을 고려해 판단하도록 했다. 또, 공정위의 조사를 기피하거나 방해하는 등의 행위는 별도 과태료 부과대상이므로 법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가중 사유에서 삭제하고, 가맹본부의 자진시정에 따라 위반행위의 효과가 제거된 정도나 가맹본부의 구체적 재정적 사정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조정하도록 감경사유를 10%~30%까지 세부규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과징금 고시 개정을 통해 객관적인 과징금 부과 처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징금 부과 기준을 개선해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수준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05 11:42: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오는 12일 시작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의 주요 내용을 규정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퇴직연금 운영경험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중인 제도로 연 평균 6~8% 수준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퇴직연금사업자는 사용자와 가입자에게 제시할 사전지정운용방법을 마련해 고용노동부 소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용노동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 가능한 상품의 유형은 원리금보장상품, 법령상 허용되는 유형의 펀드상품, 포트폴리오 유형 상품이다. 근로자는 규약에 반영된 상품에 대한 주요 정보를 사업자로부터 제공 받아 그 중 본인에게 적합한 사전지정운용방법을 선정하게 되는 절차로 이어진다. 또한 기존 상품의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도 사전지정운용방법으로 운용된다. 퇴직연금사업자는 기존 상품 만기 도래 후 2주 이내 근로자의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 사전지정운용방법으로 운용될 수 있음을 통지해야 하고 통지 이후 2주 이내에도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 사전지정운용방법으로 운용된다. 사전지정운용방법으로 운용 중에도 근로자의 의사에 따라언제든지 원하는 다른 방법으로 운용지시가 가능하며 사전지정운용방법은 위험자산한도 규제의 예외를 적용받아 적립금의 100%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가입자의 선택권 보장과 사업자간 경쟁 제고 등을 위해 사전지정운용방법의 운용현황 및 수익률 등을 분기별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을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그간 퇴직연금제도는 낮은 수익률 문제 등으로 근로자의 노후준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지난 4월 도입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와 적립금운용위원회 그리고 7월에 도입되는 사전지정운용제도를 빠르게 현장에 안착시켜수익률 제고뿐 아니라 퇴직연금제도가 근로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5 11:35:0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퇴임하는 고승범, "부채와의 전쟁 치열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마지막 공직이었던 금융위원장 자리에서 부채와의 전쟁을 치열하게 치뤘다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5일 이임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지 약 10개월만이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한 지 두 달만의 퇴임이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지난해 8월 초 가계부채는 1800조원을 넘어 폭증하고 부동산 가격 상승세도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가늠하기 어려운 급박한 상황이었다"며 "당시 상황에서 금융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가계부채 급증 차단 등을 통한 금융안정 도모 임을 위원장으로 지명받았을 때부터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현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나름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시 9.5%였던 가계부채 증가율이 최근 3%대로 하락했고 국내외 물가 상승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인상을 추진 중이다"라며 "지금 돌이켜 보면 그래도 우리는 민간부채 급증에 한발 빠르게 대응을 시작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추가적으로 버블이 쌓이는 것을 막고 거품 붕괴의 부작용을 줄이는데 금융위가 일정부분 선제적으로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 등록,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등 여러가지 현안도 금융권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지난 37년5개월간 공직생활 동안 1997년 외환위기, 2003년 카드사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등 많은 금융위기를 겪었고 특히 지난 2년여 동안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며 늘어난 유동성과 과도한 부채 문제와 씨름했다"며 "현재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지만 새 위원장님과 함께 금융위 직원 여러분이 소명을 흔들림 없이 다해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5 11:34:0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中, 경제성장률 30년 만에 최악 수준…연간 5% 요원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확산 초기를 제외하고는 30여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을 것으로 예상됐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도시를 봉쇄로 몰았던 '제로 코로나' 정책의 부메랑이다. 분기 성장률 마이너스(-)만 면하자는 목표는 달성했지만 연간 성장률 5%대는 요원해졌다. 5일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인 윈드(WIND)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 1분기 -6.8%보다는 선방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악의 분기 GDP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국 경기가 반등하더라도 연간 성장 목표치를 달성하기는 힘들게됐다. 윈드에 따르면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약 4.2%다. 앞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제시했던 '약 5.5%'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으며, 2분기의 현실적인 목표는 단순히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컨설팅 전문그룹 안바운드의 허쥔 수석애널리스트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올해 경제 안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으로 방역정책의 합리화를 꼽았다. 그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전 세계와 달리 중국만 문을 닫는다면 세계 시장에서 '자가 격리'될 것"이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해외 투자를 유치할 지나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경기 회복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신뢰도는 사상 최저 수준이며,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노무라는 중국 정부가 내년 3월까지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말에 해외 입국자와 국내 이동에 대한 통제 조치를 일부 완화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이 발생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봉쇄 조치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시진핑 국가주석은 경제 성장을 일부 희생하더라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제연구기관인 중국거시경제포럼(CMF)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고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4.6% 이상의 GDP 성장이 필요하다고 봤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중국의 올해 연간성장률 전망치를 연초 5.1%에서 지난달 4.3%까지 하향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도 각각 전망치를 4.4%, 4.3%로 낮춰잡았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할 경우 경제 정상화는 내년 2분기 안팎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07-05 11:33:4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제16회 ESG 컨퍼런스에서 외교부 장관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최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에서 SDGs(국제지원) 부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사회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국내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하에 진행됐다. '학문과 평화'라는 경희학원의 설립 정신 아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법무부, 세종학당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전파, 교직원 및 동문들의 해외 봉사 지원 활동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이 크기에 이번 수상이 의미가 더욱 깊다. 경희사이버대는 2019년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한 해외 현지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연구 기회 확대 등을 시작으로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정식으로 온라인 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자에 선정돼 경희대와 함께 온라인 세종학당 교육과정 개설·운영과 해외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교직원 재학생 및 동문과 함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캄보디아 씨엠립 인근 뜩틀라 초등학교에 교육 기자재 기증, 학교 시설 조성, 우물 파기 및 기증, 의료봉사, 기부 등 다양한 지원·후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펼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1:27: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권성동 "'소쿠리 투표' 감사 반발한 선관위…숨길 구석 있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대통령선거 당시 '소쿠리 투표' 논란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된 데 대해 반발하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선관위가 중립성 침해를 이유로 감사원 감사에 반발한 것은 국민 동의를 받기 어렵다. 오히려 숨길 구석 있는 게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만 증폭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난 대선 당시 '소쿠리 투표' 논란으로 선관위는 선거관리 업무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깊은 불신을 받았다. 선관위는 선거 관리를 위해서만 존재해야 하는 조직임에도, 선거 관리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 국민의 소중한 주권은 소쿠리, 쓰레기봉투, 라면 박스에 담았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 4일 중앙선관위에 감사관을 투입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자료 수집을 시작한 데 이어 중앙선관위까지 조사하기 위해서다. 감사원은 전날(4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이번 감사에서 중앙선관위 회계 집행뿐만 아니라 사무 전반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감사원 감사 착수에 대해 "법상 독립기관으로서 직무감찰에 대한 명확한 법률상 근거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감사원은 직무 감찰 근거로 감사원법 24조를 들어 맞서는 상황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선관위는) 1합시다 캠페인은 문제 삼지 않으면서 내로남불은 특정 정당을 연상시킨다고 불허해 정치 편향 논란이 일었다. 어느 기관이든 문제가 있다면 감사를 제대로 받아야 하고, 환부가 있다면 도려내야 건강한 조직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감사원 편들기에 나선 것이다.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에 반발하는 상황을 두고도 권 원내대표는 "주식회사도 회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감사를 받는다.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대상이냐에 대한 법률적 논쟁, 헌법 해석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대상이든 아니든 자청해서 감사받겠다고 요청하는 게 옳다. 감사 형태가 어떻게 됐든 국민 불신을 완전히 해소하고 선거 관리를 더 철저히 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중앙선관위를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2022-07-05 11:26:3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SUV 시장 새 역사 쓸 것"...쌍용차, '토레스' 출시

"무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SUV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 쌍용자동차의 정통 스프츠유틸리티차량(SUV) 무쏘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하면서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신차 '토레스'(Torres)가 공식 출시됐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차이다.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선목래 쌍용차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쌍용차의 최종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그룹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토레스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기대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뒤 쌍용차의 유전자(DNA)를 담아 개발했다"며 "쌍용차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SUV 역사가 되었듯이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통해 새롭게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토레스 출시를 기점으로 과거 SUV 명가의 부활을 예고했다. 정 관리인은 "토레스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중형급 SUV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며 "가격, 성능, 품질, 디자인 모든 면에서 동급차량을 월등히 능가하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중반에는 대한민국 국민 가슴에 남을 코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KR10을 내놓겠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어떤 자동차 회사도 도전하지 않은 전기 픽업을 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에 출시한 토레스는 대용량 적재공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반영하면서도 가격대는 2000만∼3000만원대로 책정했다. 특히 토레스는 과거 쌍용차의 대표 차량이었던 코란도·무쏘의 뒤를 잇는 차량으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반영했다. 내부 공간은 대용량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수납하고도 여행용 캐리어를 추가로 실을 수 있는 703L(VDA213 기준·T5트립 839L)의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1662L의 적재가 가능해 캠핑·차박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1.5L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대토크 28.6㎏·m, 최고출력 170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2㎞/L(2WD)다.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 때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높이는 공회전 제한시스템(ISG·Idle Stop&Go)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AWD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해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이도록 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함께 파사이드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을 포함한 8에어백도 적용됐다. 차로 변경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경고해주는 후측방 경고(BSW)와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ESP 기능 중 다중충돌방지 시스템(MCB)은 1차 사고로 운전자가 차량제어가 불가능할 경우 자동으로 10초간 브레이크를 작동해 추가 상해를 방지해준다.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이다. 한편 이날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은 "쌍용차에 참여하게 된 마음가짐은 사명감을 뛰어넘는 소명감이었다"며 쌍용차의 부활을 약속했다. 곽 회장은 "직원들에게 아마 쌍용차가 제 인생에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의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기업은 세 가지 정도 존재 이유가 있다. 하나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기업의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고, 세 번째는 믿고 맡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쌍용차는 세 가지가 다 조금씩 부족했다"며 "이제 힘을 합쳐 이 세 가지 삼발이를 다 지탱하는 그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

2022-07-05 11:26:2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구미대, 웹툰·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육성한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2023학년도에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은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이다. 모집정원은 30명이다. 해당 학과의 특징은 현직 인기 작가 및 관련 기업들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직무과제 수업을 연계 진행해 실효성 높은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 인기 작가와의 멘토링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제작 전문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OJT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에 와콤(그래픽 태블릿 글로벌 회사명) 모바일 스튜디오와 씬티크(액정 디스플레이) 태블릿 전문실습실, 전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풍부한 최신 실습환경과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발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 진로 직업군으로는 웹툰작가, 만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콘텐츠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자 ·PD·작가, 컨셉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2D·3D 애니메이터, 3D 모델러,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꼽힌다. 김준영 웹툰애니메이션스쿨 학과장은 "게임산업체 직무과제를 전 교과목 수업에 접목한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웹툰애니메이션스쿨도 관련 분야만의 독보적인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해 차세대 K콘텐츠의 대표적인 학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5 11:26:0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물가 6%대, IMF 이후 24년만에 최대 "7~8%대 오를수도"

석유류, 농축산물 등 가격이 모두 오르며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6%대로 치솟았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대외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석유류, 공업제품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대내적으로는 과일, 채소 등 농축산물 가격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현재 물가의 고점을 예단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정부는 이 같은 추세라면 7~8%대로 물가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다. 전월 5.4%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상승 폭으로 보면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3월 들어 4.1%로 처음 4%대를 넘어선 이후 4월 4.8%를 기록했고, 5월에는 5.4%, 6월 들어 6%대까지 상승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998년 11월에는 외환위기 이후 구제금융을 신청해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 이었다며 "최근에는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농축산물 오름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석유류 등 공업제품이 1년 전보다 9.3% 올랐다. 경유(50.7%)와 휘발유(31.4%), 등유(72.1%) 등 석유류 가격만 39.6% 상승했다. 빵(9.2%)과 가공식품(7.9%) 가격도 많이 올랐다. 농축수산물도 축산물(10.3%)과 채소류(6.0%)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4.8% 올랐다. 돼지고기(18.6%)와 수입소고기(27.2%)는 물론 배추(35.5%), 수박(22.2%) 등도 가격이 크게 뛰었다. 이는 가뭄과 곡물 사료비 상승,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최근 전기·가스요금이 오른 탓에 전기·가스·수도도 1년 전보다 9.6% 상승했다. 다만, 이달 1일부터 적용된 전기·가스요금 추가 인상분은 6월 물가에는 반영되지 않아 앞으로 더 오를 전망이다. 개인서비스는 외식(8.0%) 가격이 크게 오르며 전년대비 5.8% 상승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8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집세는 1.9% 올랐는데 전세는 2.7%, 월세는 1.0% 각각 상승했다.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7.4% 상승했다. 이 또한 1998년 11월(10.4%)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어 심의관은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회복되면서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올랐다"면서도 "국제 에너지 비용 상승, 곡물가격 상승 효과 등 여전히 대외적인 공급 측면의 물가 상승 요인들이 주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고물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얼마나 더 오를지 고점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봤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에너지 가격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아 물가 고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제어하는 데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최근 물가상승률이 가팔라 7~8%대 물가 상승률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정부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국제 에너지·곡물 가격 상승 등 대외적 영향으로 향후에도 어려운 물가 여건이 지속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는 "시장 동향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그동안 발표한 물가 안정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민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5 11:26:02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정의당 "민생대책 수립 속도 내야…3중고 대책 가장 우선"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 선출로 21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물꼬를 터 늦었지만 다행이라면서 고물가·고유가·고금리의 3중고 위기 대책을 가장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랜 줄다리기 끝에 열린 국회이니만큼 민생대책 수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의당은 앞서 3당 원내대표 회담과 함께 3대 민생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며 "치솟은 물가로 점심을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서민들의 주머니 경제, 국제 유가로 직격탄을 맞은 화물·여객 노동자들의 유가보조금·유가환급금 확대 문제, 자영업·중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대출 상환에 대한 대책으로 당장 논의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 달간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에 빠뜨린 양당의 대결정치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며 "양당은 상대의 양보를 요구하면서도 정작 대화와 타협을 시도하기는커녕 날 선 비방만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여당은 야당 탓하고, 야당은 여당 탓하는 데 몰두하며 일하는 국회의 약속을 내팽개쳤다"면서 "정치의 양극화를 바로 잡고, 정치에 대한 시민적 기대를 되찾을 확실한 길은 제대로 된 제3당을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당부터 제대로 해 양당이 외면한 민생 현장에서 정의당의 진짜 정치를 시작하겠다"며 "스스로를 철판에 가두며 끝장 투쟁을 벌이고 있는 거제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현장에서, 죽음의 질주에 내몰린 배달 라이더들의 현장에서부터 하겠다. 정의당이 한국 정치의 강력한 균형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2-07-05 11:03:5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