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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2024년 2차 지역 문화 탐방 사업 추진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3일 시니어 세대와 청년 세대의 세대 이음 공동체 형성을 위해 부산시 서구 일원에서 '지역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고 부산가톨릭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 대동대학교와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해 시니어 오픈 캠퍼스 공동 교과 청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역 문화 탐방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니어 청강생과 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 재학생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에 방문해 영도의 지역 문화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및 기념관에 방문해 추모의 뜻을 기렸다. 참여자들은 "영도를 비롯해 부산 지역에 대해 모르고 지냈던 역사 지식을 얻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태석 신부님의 생애를 본받을 수 있는 의미 깊은 활동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학년도 2학기 시니어 청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은 이번 해 12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사업과 관련한 기타 내용은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 문의할 수 있다.

2024-12-01 13:2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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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코스맥스-포스텍, 화장품 기술개발 MOU 체결

포항시와 코스맥스(COSMAX),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지난달 30일 포항공과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화장품 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등 산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혁신으로 해당 부문 매출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발전 선도 화장품 산업 기업 발굴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포항시, 코스맥스, 포항공과대학교는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지역 상생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자외선 차단 기술을 보유한 코스맥스와 세계적인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보유한 포항공과대학교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자외선 차단 신소재, 신제형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자외선차단제 전문 연구센터 'UV Innovation Center'(포항 UIC)를 설립해 보다 효율적인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빠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코스맥스와 화장품 기술 고도화 및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공동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이전으로 창업 지원, 지역 내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핵심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기술 기반 화장품 산업 육성으로 '연구개발-기술사업화-기업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이번 3자 협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유망분야 공략을 위해 기업과 학계, 지역 사회가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며 "포항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외선차단제 연구 기술을 고도화하는 산관학 협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은 "포항 UIC 설립은 포항공과대학교의 세계적인 과학 기술력과 코스맥스의 최고 수준 화장품 연구력을 합친 산학협력으로 K-뷰티 기술 혁신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 깊다"며 "코스맥스로 포항 UIC의 연구 성과를 포항지역 소재 기업에 이식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1 13:25:4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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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포항스틸러스 코리아컵 우승, 기업에 큰 힘 될 것”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0일 포항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포항시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 통산 6번째 코리아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다우승 단독 1위가 됐다. 포항과 울산, 동해안 더비가 격돌한 이번 경기에는 서울에서 치러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민·출향인 등 대규모 응원단 1만 4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선제골을 내어 준 포항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서 동점을 만든 후 팽팽한 접전 속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이 결승 골을 터뜨린 것에 이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의 슈팅으로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 직후 팬들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한편 역전승을 이뤄낸 감독과 선수단을 축하하며 값진 승리로 포항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포항 스틸러스가 결승전에서 보여준 투지와 팀워크는 모든 분야에서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포항과 닮아 있다"며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뤄낸 값진 승리로, 포항시민과 기업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1 13:25:3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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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제5기 어린이 한자교실 진행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은 제5기 어린이 한자교실이 '갑골문의 전설(The Legend of Oracle Bone)'이라는 주제로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분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한자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4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기존 단순 암기식 한자 교육에서 벗어나, 한자의 근원이 되는 갑골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한자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 중국의 문자와 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용뼈에서 찾은 신비한 문자!', '갑골문 기호로 미래를 예언했대요!' 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해 아이들의 자발적인 학습 의욕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1주 차 고대 중국의 이야기와 함께 왕의영이 갑골문을 발견한 역사적 순간 ▲2주 차 갑골문 기호의 의미와 고대인들의 예언 문화 소개 ▲3주 차 갑골문에서 현대 한자로 이어지는 문자의 진화 과정 탐구 ▲4주 차 갑골문의 현대적 활용과 창작 활동이다. 매 수업은 ▲이론 학습과 함께 갑골문 그리기 ▲기호 해독 게임 ▲현대 한자와의 비교 학습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오라클 메시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진행, 고대 문자에 대한 이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정원은 30명 내외로, 분포초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한자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한자 학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어린이 교실을 운영하는 중국학과 김화영 교수는 "갑골문은 단순한 고고학의 연구 대상을 넘어서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한자 학습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교육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01 13:2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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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4년 도시계획 업무추진 평가 ‘우수 기관’ 선정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가 진행한 '2024년 도시계획 업무추진 평가'에서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구·군별로 추진한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 정보 등 도시계획 업무 전반으로, 기장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공동위원회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고려한 도시계획시설 사업으로 합리적인 도시계획 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장군이 도시계획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도시계획 업무를 추진, 지속 가능한 기장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도시관리계획 결정 ▲상·하반기 도시계획시설 사업장 안전점검 등 체계적인 도시계획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24-12-01 13:2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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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미래형 융복합 트랙 기반 모듈식 교육 실시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간호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형 융복합 트랙 기반 모듈식 교육 '소방직 공무원 과정'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소방행정, 경방, 구급, 구조 등 소방 공무원의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재난, 교통사고 등 응급 상황과 자연재해에서 국민 생명·재산을 보호하며 사회의 안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소방직 공무원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급실 근무 경력 10년 이상자인 간호사연구소 전호웅 부대표, 부산백병원 응급실 소속 지일훈 주임간호사, 본교 간호학부 졸업생이며 부산소방서 소속 소방사 조인우 강사를 초빙해 소방직 공무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직 공무원의 현황 및 채용, 응급 상황과 소방서에서의 응급 출동 시 의식 확인 ▲상부기도 기관 내 삽관 ▲4가지 다빈도 응급 출동 상황 ▲출동 시 응급처치 ▲응급 상황시 CPR 적용 등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10시간,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방문 견학 5시간으로 총 오후 3시간 수업으로 구성했다. 또 안전 체험관에서는 가정과 산업체, 차량 등 각종 시설물에서 화재 및 재난 시 탈출법,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탈출, 차량 전복 체험, 드론 교육, 아동 CPR 실습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함양했다. 프로그램 운영자 김희현 간호학부 교수는 "소방직 공무원의 전문 지식과 역할에 맞춤화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화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호학부 2학년 김민준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헤 소방직 공무원을 비롯해 간호사의 다양한 직업군을 알게 됐다.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4-12-01 13:2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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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 추진에 고용부 반대 왜?

서울시가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외국인 채용을 추진하자 고용노동부는 현재 수용이 어렵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놨다. 운수업종에 외국인 채용을 위한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은 현행 제도에서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이 고용부 설명이다. 고용부는 이 같은 입장을 조만간 국무조정실에 회신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격, 경력 등을 요구하는 전문 직종은 E-9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버스 기사는 대형 면허 취득 후 1년 정도 운전 경력을 갖춰야 버스운전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직종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 버스 기사의 E-9 발급은 법령 개정이 선행돼야 가능하다. 고용부 관계자는 "E-9은 사전에 채용해 들어오는 건데 그러려면 현지에서 딴 면허를 우리나라에서 허용해줘야 한다"며 "도로체계나 교통법규가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운영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또, 버스 운전의 특성상 승객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외국인 기사의 의사소통 및 상황 대처 능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국무조정실에 규제개혁 차원에서 E-9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E-9는 제조업, 농업, 축산업 등 비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로 발급되고 있다.

2024-12-01 11:24:55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