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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총파업 예고, 경영계 "국민 볼모, 당장 철회해야"

철도와 지하철 노동자들이 오는 5일과 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영계가 "명분 없는 파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철도·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국가 경제에 어려움을 가중하고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현재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1·3노조도 6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총은 "지금 우리 경제는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로 저성장이 굳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며, 우리 기업들은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임금 인상, 공공성 강화 등을 내세우며 국민의 일상생활을 볼모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고, 공공성 강화를 주장하며 국민 공공의 이익을 져버리는 파업을 예고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총은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교통공사에 대해 필수 유지 업무의 엄격한 준수, 대체 인력 투입 등 총파업에 따른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4-12-03 14:10:4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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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탁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 "리더십 사라져"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자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일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대한체육회의 리더십은 사라지고 체육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야 할 리더들은 뒤에 숨어서 눈치를 보고 있다. 기대와 희망이 자취를 감췄다"며 "지금의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부터 35년간 이어온 체육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전선에서 행복한 체육계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전 회장은 공약으로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 등을 내걸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올림픽공원에서 치러진다. 현재까지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2024-12-03 13:47: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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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동절기 대비 6개 분야 및 24개 세부 대책 수립

사천시는 겨울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의 추진 방향은 '든든하고 안전한 사천, 온기 가득 행복한 사천'으로 정해졌으며 시의 17개 부서가 6개 분야에 걸친 24개 세부 대책을 마련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선다. 6개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수산 분야 피해 예방 ▲감염병 및 가축 전염병 예방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이다. 사천시는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각종 재난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대형 건축물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도로 결빙 대응 체계를 마련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천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등 138명을 투입해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농수산 분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맞춤형 영농 지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저수온에 대비해 양식 어가에 대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대책반을 구성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신속한 역학 조사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 조류독감 등 주요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장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한파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생필품과 농수산물 가격 등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겨울철 에너지 수급과 수도시설 동파 예방, 청소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상 기후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잘 추진해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3:46:1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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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 거점도시' 인천 동포 초청 행사 추진

인천시가 내년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동포 '교류·방문의 해'를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출범을 계기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모국인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5~2026년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이하 '교류·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세계한인의 날인 10월 5일을 전후로 재외동포 방문주간을 운영하여 환영이벤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재외동포의 인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재외동포와 인천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환영음악회를 개최하고,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지·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환영부스도 운영한다. 이어 재외동포들이 송도컨벤시아나 하버파크호텔,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을 적용해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혜택은 지난 10월 18일 '2025~2026 재외동포 인천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체결한 '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마이스(MICE)얼라이언스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외거주 재외동포 중 인천에 연고가 있는 동포를 '인천인(人) 재외동포'라 칭하고 현재 141명의 자료를 구축했다. 또 이들에게 온라인 소식지를 보내고 인천으로 초청해 시정 견학을 제공하는 등 연결망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향후 인천의 대내외적 투자·외교활동 및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 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외동포청과 협업을 통해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를 인천에서 개최하도록 지원해 1,200여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인천의 발전상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러한 재외동포와의 교류·협력의 기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협력도 강화해 간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2025년 10월에 송도에서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재외동포청 주최로 열리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도 돌입한다.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교류·방문의 해 기간에 집중 개최해 재외동포 거점도시 인천을 재외동포 사회에 각인시키고, 인천의 중소기업과 재외동포 또는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재외동포와의 교류·협력활동의 중심에는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있다. 올해 10월 18일 개소한 양 센터는 인천시의 비즈니스·의료·교통·생활·관광 등 분야별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비즈니스 상담, 교류회의, 재외동포 만남의 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재외동포와 교류 및 비즈니스의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올해 인천시는 재외동포 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재외동포 관련 단체와 다섯 차례의 업무협약을 포함한 20여 회의 유의미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라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천시가 글로벌 톱텐 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3 13:36: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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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 운영

남해군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護國)'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2024 남해군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기억 주간'은 호국이라는 주제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미래 지향적인 희망의 이미지로 재창조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생활 속 호국'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해군은 오는 11~16일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으로 지정해 ▲호국성웅 이순신 기억공간 운영 ▲전국 이순신 어록 휘호대회 ▲영화'노량' 김한민 감독 토크콘서트 ▲충무공 이순신 호국콘서트 ▲충무공 이순신 추모제례 봉행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15일 창생플랫폼에서는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공간이 운영된다. 미디어월, 신호연, 이순신 어록 캘리그라피, 이순신 밥상, 이순신 생애지도 일러스트 등이 전시된다. 전시 행사와 더불어 거북선 만들기, 이순신 디폼블록 만들기, 이순신 어록 캘리그라피 엽서·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14일과 15일 11시와 오후 4시에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순신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기억공간을 방문해 이순신장군 초상화에 방명록만 남겨도 '이순신 뱃지'를 받을 수 있다. 11일 오후 2시 창생플랫폼에서는 '전국 이순신 어록 휘호대회'가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남해군수 상장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이 수여된다. 12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3시 30분 보물섬시네마에서는 이순신 3부작 '한산', '명량', '노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출연해 '노량, 승리의 바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선착순으로 211명이 입장할 수 있다. 13일 오후 6시30분 실내체육관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호국콘서트'가 열린다. 호국 콘서트에서는 영국 브르튼즈 갓 탤런트 세미파이널에 진출해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인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공연을 접할 수 있다. 뮤지컬극단 '늘해랑'의 이순신 주제 창작뮤지컬 갈라쇼, K-합창배틀 SBS 싱포골드 최종 3위 우승팀 '이퀄 합창단'의 환상의 화모니, 그리고 가수 진욱, 하동근, 김나현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삼동면주민자치회 삼동난타팀의 공연, 남해합창단의 애국가 및 군민의노래 합창 등 지역 공연팀의 재능 기부도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이자 성웅의 탄생지이기도 하다"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며 2024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3:3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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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제20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양산시의회는 지난 2일 오후 2시 68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과 8건의 동의안 등 총 10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예산결산 및 업무보고 등 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내 웅상보건소 증축 등 2건과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양산수목원 조성 등 8건은 제안 이유가 타당해 승인했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7450억 9479만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기의 적정성 등이 인정돼 이를 원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1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2건의 규칙안을 심사했다. 의회 내 공직자의 부패 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된 '양산시의회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은 그 내용과 취지가 타당해 원안 가결하는 등 1건을 수정 가결하고, 13건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18건, 보고의 건 4건 등 61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양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 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위원회에서 통합·보완한 대안으로 가결했으며, '양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부자의 예우에 대한 내용이 광범위해 이를 구체화해 수정 가결하는 등 7건을 수정 가결했다. '양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 48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양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개인형 이동 장치의 무단 방치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해 원안 가결했고, '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의 병합 심사 결과 두 개정안의 내용 모두 타당성이 있어 위원회 대안으로 가결하는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10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 울산시에서 1137번 버스가 웅상 지역 도심지를 제외하고 외곽 7호 국도 우회도로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변경 발표함에 따라 김판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1137번 울산 시내버스 노선변경 발표 철회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본격적인 안건처리 전에 진행된 최순희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에서는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의 지속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시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요청했다. 제2차 본회의 이후 위원회에서는 남은 안건 심사와 관련해 12월 3일과 4일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5~6일 집행부에서 '2025년도 업무보고'를 받으며 아직 미처리된 '2025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9일부터 17일까지 위원회별 예비 심사, 예산결산 및 업무보고 등 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오후 2시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2-03 13:35: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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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여섯째 출산 가정 방문 축하 인사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일 여섯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출산장려금을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방문은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하남시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남시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여섯째 출산을 통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주인공은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지씨 부부로 이들 부부는 올해 10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하며 여섯째를 출산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축복인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깜짝 방문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출산장려금 이외에도 ▲첫만남이용권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03 13:35: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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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상권 활성화 이끄는 ‘빛의거리’ 점등식 개최

창원시는 지난 2일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4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점등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파이어 아트 공연 '불의 정령'의 화려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남성 4인조 발라드 그룹 '에스페로'와 드라마 '도깨비' OST로 잘 알려진 가수 '펀치'의 축하 공연이 밤하늘을 감미로운 선율과 감성으로 수놨다. 공식 행사 이후에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현장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를 유지했다. 올해 점등식은 단순히 불을 밝히는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추가, 쌀쌀한 겨울밤을 따뜻하고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2024 창원시 빛의거리는 이번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주요 도심 6곳에서 밤마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각 장소는 개방형 광장과 거리를 활용한 독특한 테마 조명으로 꾸며졌다. 조성 지역은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 ▲가로수길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 광장·창동 상상의 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이다. 홍남표 시장은 "아름답게 밝힌 불빛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창원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3 13:35:2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