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양시, 킨텍스 K-UAM 실증센터 구축

고양시가 킨텍스 일대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거점을 조성하며 수도권 UAM 상용화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킨텍스 2단계 계획 H1 지역 약 1만5,000㎡ 부지에 K-UAM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증센터는 도심항공교통 기체가 실제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도심항공교통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항공기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단계별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수도권 도심 실증 구간과 연계해 킨텍스 일대를 주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K-UAM 부지사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킨텍스 일대에는 버티포트와 여객터미널, 격납고, 운항 통제시설, 정비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버티포트는 도심항공교통 기체가 이착륙하는 핵심 시설이다. 고양시는 올해 안에 이착륙장을 먼저 구축해 실증 비행을 시작하고, 내년까지 여객터미널과 정비시설을 갖춘 종합 버티포트 형태로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실증센터에서는 기체 운항 안전성,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 버티포트 운영 방식, 디지털 기반 관제 시스템 등이 검증된다. 단순히 이착륙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용화 단계에서 필요한 운항 절차와 안전 기준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와도 맞물려 있다. 정부는 고흥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을 진행한 뒤, 현재 수도권 도심 환경을 중심으로 2단계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개활지에서 기본 성능을 확인한 데 이어, 도심 공역과 기존 항공교통 환경 안에서 실제 운항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수도권 실증은 지난해 10월 아라뱃길과 청라~계양 구간에서 2-1단계로 시작됐다. 이후 킨텍스를 포함한 한강권 노선을 중심으로 2-2단계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킨텍스~김포공항~수색비행장~대덕비행장을 잇는 노선 실증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는 기체 안전성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와 공역 관리, 기관 간 데이터 연계, 버티포트 운영 방식 등이 함께 검토된다. 고양시는 2027년까지 전 주기 검증을 마치고, 2028년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30년 상용화로 이어가는 일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킨텍스 실증센터는 올해 3월 제정된 버티포트 설계기준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로도 추진된다. 시는 이 시설을 향후 한국형 버티포트 표준모델을 검토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시는 실증 인프라를 산업 기반으로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사이에 위치한 입지,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마이스 산업,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집적 여건을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항공팀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규제 개선, 시험비행 지원 등을 통해 연구개발과 서비스 실증이 함께 이뤄지는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 확산을 위한 행사도 이어간다. 고양시는 매년 드론·UAM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기술 전시, 산업 콘퍼런스, 기업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항공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첨단항공교통(AAM)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해당 자료에는 도심항공교통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노선, 서비스 모델 등이 담겼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킨텍스 실증센터 조성과 수도권 UAM 실증을 연계해 미래 항공모빌리티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2026-05-11 09:50:1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청신호'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통과

경기도가 추진 중인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도는 지난 4월 29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격성 조사 통과 결과를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1.1km, 총사업비 약 1조 8천억이 투자될 사업으로,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다.해당 사업은 3기 신도시 개발 등 교통수요 증가 예상으로 2022년 경기도의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도는 적격성 통과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등 사업비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주요 간선축인 지방도 309호선과 국도 47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도는 지방도 309호선은 일 최대 약 2만 2천 대, 국도 47호선 군포로 구간은 일 최대 약 2만 6천 대, 과천중앙로 구간은 약 1만 1천 대의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화성 봉담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32~53분 단축되고,약 4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만 9천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경기 서남부 교통흐름을 바꿀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적격성조사 통과로 후속 행정 절차를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를 이뤄내 수도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고 밝혔다.

2026-05-11 09:50:0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 폐막… 경제효과 60억 달성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을 테마로 진행됐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총 1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약 6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 '상생'에 방점… 공간 배치 혁신으로 전통시장 '활기'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극대화한 전략적 공간 배치였다. 군은 기존의 축제 동선을 과감히 파괴하고, 산나물 판매장터를 영양문화원 방향으로 전격 배치했다. 이러한 변화는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영양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로 유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축제의 흥행이 단순히 행사장에 머물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직결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축제의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이다. ◆ '고기' 줄이고 '산나물' 늘리고… 미식 콘텐츠의 변화 먹거리 콘텐츠에서의 과감한 변화도 눈에 띄었다. 기존 축제의 주축이었던 '고기굼터'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미식로드'를 새롭게 조성했다. 지역 내 다양한 식당이 참여한 미식로드는 건강하고 정갈한 맛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 직접 채취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 축제의 백미인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참나물, 취나물, 곰취 등의 특징을 배우며 자연 속에서 '숲 치유'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생태 체험을 제공한 '나비관', 봄의 정취를 담은 '테마거리', 그리고 신명 나는 풍물놀이와 각종 공연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 "청정 영양의 가치, 내년에도 이어갈 것" 영양군 관계자는 "12만 명의 인파가 방문한 것은 청정 영양 산나물의 가치를 믿어주신 결과"라며, "특히 올해 시도한 판매장터 이전과 미식로드 조성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에 동참해주신 군민과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영양만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1 09:49:47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지역특화 청년 사업’ 선정…로컬 브릿지 지원 추진

포항시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로컬 브릿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포항의 해안과 숲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정착 가능성까지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구조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는 청년기획단 '브릿지 메이커스'는 오는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아이디어 제안과 현장답사,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프로그램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브릿지 메이커스의 기획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북 청년 대상 트레킹 프로그램 '해파랑 원정대' ▲지역 대학생 특화 해양레저 프로그램 '액티브 원정대' ▲정책 거버넌스와 네트워킹을 결합한 '웨이브 캠프' 등이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참여 대상을 포항 청년에서 경북 청년까지 확대하고, 경북도 청년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역 단위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의 로컬 자원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포항형 관계 인구'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포항의 자원과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정착의 계기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주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49:2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 개최…중소기업 기술지원 강화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지난 8일 지곡 영일대에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종연 RIST 경영기획실장 등 기술협력위원들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은 포항시와 포항상의가 총 1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분담하고, RIST의 전문 연구·기술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협력 사업이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애로기술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신규 지원과제 선정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연구개발·기술지도 분야에서는 층간소음 방지매트 제조공정 개선과 완충재 활용기술 개발, 노후 생산설비 개선 등의 성과가 보고됐다. 참여 기업들은 이를 통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는 올해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지원에 나선다. ▲연구개발과제 5건(㈜에프엠 외 4건) ▲시험분석 6건(리스트벤처 외 5건) ▲기술지도 1건(에스아이씨엔티)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확산과 성과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사업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민·산·관 기술협력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상의, RIST는 1998년 9월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약 체결 이후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87개 기업 2천559건의 애로기술을 발굴·지원했다.

2026-05-11 09:48:5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도농고앞 '관로 파손 침하 도로 긴급 복구' 안전 관리 강화

남양주시는 다산동 도농고 앞 도로 처짐 현상의 원인이 25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 누수로 확인하고, 지난 8일 밤 시민 신고 접수후 즉시 차량 통제와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지반 안정화 및 도로 복구를 신속히 진행해 9일 오후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복구 과정에서 도로 하부 공동(空洞) 발생 여부와 주변 지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대응했으며,이번 복구를 계기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확대 추진하며 지반침하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최근 관내 50km 구간 GPR 탐사를 통해 지하공동 26개소를사전에 발견하고 신속 복구하는 등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지반침하 우려 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GPR 탐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이후 취약구간 긴급 점검과 노후 상·하수관로 주변 지역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김상수 시장 권한대행은 "도로 처짐 발생 직후 관계 부서를 현장에 투입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사전 점검과 노후 기반시설 관리 강화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48:21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인천광역시는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7월 3일까지 취약계층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지원이 비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점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인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인천e음'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초기 2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원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부정 유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특히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한 불법 현금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18일부터~7월 3일까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자 등이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과 연계 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며, 인천사랑상품권은 앱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 1인 가구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다만, 가구 내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인천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인천형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09:47:47 이숙영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이란 답변 용납 불가"…종전 협상 좌초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답변서에 대해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방금 이란 측의 이른바 '대표들'의 답변서를 읽었다"면서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47년 동안 미국과 전 세계를 상대로 시간 끌기 게임을 해왔다"면서 괄호를 넣고 "지연(DELAY), 지연, 지연!"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란은 더 이상 웃지 못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날 오전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미국이 최신 제안서에서 "매우 명확한 레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며, 세계 경제를 인질로 삼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이날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 제안에 대한 답변서를 전달했다.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 CNN은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답변서를 준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네타냐후 총리가 회의 도중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야 한다며 자리를 뜨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답변서에는 '즉각적인 전쟁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등 '해상 안보 회복'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매체들은 "현재 제안된 로드맵에 따라 이번 단계 협상은 역내 적대 행위 종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14~1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다. 압둘레자 라흐마니 파즐리 주중 이란대사는 이날 엑스(X)에서 "어떤 잠재적 합의든 반드시 강대국의 보증이 수반돼야 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도 논의돼야 한다"며 "중국은 어떠한 합의에 대해서도 보증국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5-11 08:15:43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수능만 잘해선 안 된다”…2028 서연고 입시, 학생부 영향력 더 커졌다

서·연·고 수시 57.8% 수능 최저 없이 선발…서울대는 수시 전원 미적용 정시도 학생부 반영 확대 유지…"내신·수능·고교학점제 모두 관리해야" 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영향력이 수시뿐 아니라 정시에서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고, 정시 역시 학생부 반영이 유지되면서 사실상 내신·학생부·수능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8학년도 서연고 수시 일반전형 선발인원 7146명 가운데 4132명(57.8%)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된다. 이는 2027학년도 6475명 중 2598명(40.1%)과 비교하면 1534명 증가한 규모다. 비율로는 17.7%포인트(p) 확대됐다. 수시에서는 서울대와 고려대의 변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대는 2028학년도 수시 선발인원 2313명 전원을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한다. 2027학년도에는 수시 선발인원 2023명 중 1502명(74.2%)이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았다. 고려대 역시 수능 최저 없는 수시 선발 비율이 2027학년도 23.0%(571명)에서 2028학년도 50.7%(1258명)로 크게 늘었다. 반면 연세대는 26.7%에서 23.9%로 소폭 감소했다. 정시에서도 학생부 부담은 여전하다.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는 학생부 반영 비중이 80%를 넘는다. 서울대는 정시 1107명 중 942명(85.1%), 연세대는 1159명 중 988명(85.2%)을 학생부 반영 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려대는 1617명 중 489명(30.2%)으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서연고 전체로는 정시 선발인원 3883명 중 2419명(62.3%)이 학생부 반영 대상이다. 2027학년도 69.7%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학생부를 평가 요소로 활용하는 셈이다. 정시 규모 자체도 줄었다. 2028학년도 서연고 정시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3883명으로, 2027학년도 4491명보다 608명(13.5%) 감소했다. 반면 수시 일반전형은 같은 기간 6475명에서 7146명으로 671명(10.4%) 증가해 사실상 수시 비중이 높아졌다. 아울러 서울대는 정시 학생부 반영 전형에서 수능 반영 방식을 기존 표준점수 중심에서 등급·백분위 중심으로 변경했고, 고려대 역시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수능 변별력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변화를 두고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의 영향력이 커지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본격 적용되면서 단순 내신 등급뿐 아니라 과목 선택, 진로 연계성, 세부능력특기사항 등 학생부 정성평가 요소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봤다. 서울권 주요대학 입학처 한 관계자는 "'정시는 수능만 잘 보면 된다'는 기존 공식은 약화되고 있다"며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능뿐 아니라 내신과 학생부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이미 상위권 내신을 확보한 학생들이 학생부를 활용해 재도전에 나서면서 반수생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8학년도 입시는 단순히 수능 고득점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일수록 내신과 학생부, 선택과목 전략까지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0 16:56:2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