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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먹거리 기본보장코너' 현장 점검 실시

화성특례시는 10일, 정명근 시장이 나래울푸드마켓 내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방문해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식료품 및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시는 12월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방문 시민에게는 즉석식품·라면 등 3~5개 품목이 제공되며, 2회차부터는 복지 상담과 연계가 이뤄진다. 정명근 시장은 안내문구, 진입 동선, 이용 시 느껴지는 심리적 부담 등 시민 경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이용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시했다. 선반 높이·보관환경 등 운영 요소도 함께 확인했다. 화성특례시는 해당 코너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채무·지출 부담 등 복합적 경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회차 이용자부터 필요 시 금융복지 상담을 지원하며, 행정복지센터 긴급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일자리 기관 등과도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나래울푸드마켓은 하루 10명 내외, 행복나눔푸드마켓은 5명 수준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시민의 하루를 지키는 기본 안전망"이라며 "누구도 굶지 않고, 회복한 시민이 다시 나눔에 참여하는 따뜻한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4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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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연말 대규모 인사 앞두고 공직사회 분위기 어수선

남양주시가 2개 국과 4개 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면서, 연말 인사 둘러싼 시청내 분위기가 일찍부터 뜨거워지고있다. 올해 말 서기관(4급) 6명과 사무관(5급) 14명 등 대규모 승진이 예정된 가운데,구형서 행정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공직사회 안팎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되고있다. 조직 개편으로 4급은 21명에서 23명으로, 5급은 104명에서 108명으로 늘어나 자연히 승진 적체가 일부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지만 복도 분위기는 '해소'보다 '긴장'에 가까운 모습이다.이번 인사의 가장 큰 관심은 1970년대생의 4급 진출 여부다. 지난 7월 인사에서 1973년생 승진이 이뤄진 만큼 이번에도 '세대교체 2라운드'가 시작될지 여부가 초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남양주시 4급 서기관 21명 가운데 2026년 퇴직 예정인 1967년생이 14명이고, 2027년 퇴직 예정인 1968년생이 3명으로 전체 17명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비우게 돼 세대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이다. 이런 가운데 조직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A과장의 서기관 승진 유력설이 복도통신을 타고 퍼지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이번엔 A과장이다'라는 말이 공직동선마다 흘러나오지만 정작 본인은 입을 굳게 닫고 있는 분위기. 일각에서는 "불교계 천거가 있었다더라"는 확인되지 않은 말까지돌며,연말 인사를 두고있는 실정이다. A과장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행정을 이유로 허가 대상을 신고로 처리토록해 논란을 만든 바 있는 인물이다. 이같은 논란이 '감점요소'로 작용될지 '의견 차이'로 소화될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란 관측도 뒤따르고있다.

2025-12-10 13:46: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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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전북광역본부·전북교육청, 농촌학교 AI 교육 확대…고창 5개교 첫 체험 진행

KT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고창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농산어촌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섰다. KT는 8일부터 9일까지 고창군 해리초·해리중·신림초·신림중·가평초 등 5개 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찾아가는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인텔리전스, ESG 체험관 등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공간이다.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AI 기술을 보고, 듣고, 실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는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음성인식·영상합성·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을 경험했으며, 딥페이크·가짜뉴스 사례를 통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 향상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KT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고창교육지원청은 해리초등학교에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균등한 AI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김지왕 미래교육과 장학사는 "학생들이 AI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보였고,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전북법인고객담당 김종희 단장은 "KT가 추구하는 혁신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일"이라며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모델을 확대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0 13:46:09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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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지서 분실·누락 대비해 자동차세 안내 강화

양주시가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75,309건, 90.7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했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신규 차량 등록확대로 인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분으로 나누어 부과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제1기분에 전액 부과되며, 올해 연납을 통해 이미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신규 등록 또는 명의 이전 차량의 경우 실제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세자는 가까운 금융기관과 우체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ARS(☎142-211),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ATM·CD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전국(서울 제외) 행정복지센터 또는 금융기관의 CD·ATM을 이용해 부과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재발급받을 수도 있다. 양주시는 고지서 미수령으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아파트 안내방송, 양주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및 현수막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문자 안내보다 정확한 수신자 전달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란 세정과장은 "카카오 알림톡 안내로 정확한 안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45: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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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넘어진 배달기사…시민·고객의 '따뜻한 한마디'가 만든 훈훈한 하루

폭설 뒤 미끄러운 도로에서 배달을 하다 넘어진 배달기사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친 몸보다 배달하던 음식을 걱정하던 기사에게 행인은 핫팩을 건네며 안부를 물었고, 음식을 받은 고객들 역시 사고에 대해 오히려 기사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라는 공감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인스타그램에는 "배달하다가 넘어졌는데 사람들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한 배달기사의 블랙박스 영상이 게시됐다. '아빠돈'이라는 이름으로 일상을 공유해온 그는 중고로 구매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나섰다가 녹지 않은 눈 때문에 도로 위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다. 갑작스런 사고에도 그의 첫 걱정은 자신의 몸보다 배달음식이었다. 영상 속 자막에는 "몸은 괜찮은데 음식값을 물어야 하나 걱정됐다"는 당시 심경이 담겼다. 넘어진 직후 한 행인은 서둘러 다가와 "괜찮냐"고 묻고 핫팩을 건넸다. 기사에게 잠시라도 따뜻함을 전하려는 행동이었다. 그는 핫팩을 돌려주며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이 순간이 영상의 첫 번째 '훈훈한 장면'으로 꼽혔다. 배달지에서의 반응은 더욱 따뜻했다. 기사는 고객들에게 "오다가 넘어졌다. 음식이 문제 있으면 고객센터에 연락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지만, 첫 번째 고객인 한의원 직원은 오히려 "몸은 괜찮으세요?"라며 배달기사의 상태부터 확인했다. 또 다른 고객은 "괜히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기사님 책임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배달업 종사자로서의 공감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날씨는 추운데 마음은 참 따뜻하다", "핫팩 건넨 분도, 고객들도 모두 멋있다", "대한민국 아직 살 만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일부는 영상 속 등장인물들을 직접 호명하며 "모두에게 잭팟이 터진 기분"이라고 응원했다. 비슷한 경험담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사업 실패 후 배달을 시작했는데, '늦어도 괜찮아요. 가족 생각하며 안전 운전하세요'라는 요청을 본 적 있다"며 "그 문장을 보고 울컥했다.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적었다. 폭설·한파 여파로 배달기사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영상은 시민과 고객이 보여준 배려가 큰 위안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영상은 9일 기준 1만5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계속 확산 중이다.

2025-12-10 13:45:2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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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 정책으로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우수사례를 기관 간에 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소통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사례 선정은 예선(전문가심사) → 온라인 국민심사 → 본선(현장발표) → 최종 순위 결정 등 4단계를 거쳐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 가운데 최종 41건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국민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소통 24'를 통해 응원한 결과 최종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책구매제는 2024년 2월 'e정책장터' 개통 이후 시공간의 제약이 없도록 정책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기관 주도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직접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진단해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경기교육의 질적 도약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e정책장터'는 24시간, 365일 자율적인 정책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구축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250여 명이 방문하는 소위 '정책 맛집'으로서 현장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책구매제의 유형 중 '콘텐츠 공모제안'은 현장 전문가인 교사가 개발한 자료를 탑재해 공공의 교육 자산으로 축적되어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2월 'e정책장터'는 마일리지 조회 및 관리, 미채택 제안 결과 조회, 교육디지털 원패스 접속, 디자인 변경 등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도교육청은 새 단장 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5일간 ▲찾아라! 새로워진 기능 ▲제안채택 사례 스토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12-10 13:45: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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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 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44:4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