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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일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초청 특강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교육의 하나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일규 책임연구위원이 초청돼 '북한의 대내외 전략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원우 9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일규 책임연구위원은 북한 외무성 부국장과 주쿠바 북한대사관 정치 참사를 지낸 북한 외교·안보 전문가다. '내가 본 김정은'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정치·경제 구조 변화와 대외·대남 전략 재편 과정을 설명했다. 선군정치 종결과 노동당 중심의 당 우선주의 강화, 감시·통제 시스템 고도화, 간부 숙청을 통한 권력 안정화를 김정은 시대 대내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대외 전략에서는 북러 관계 유지와 북중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외교 노선, 대미 전략 기조, 북일 관계 전망 등을 다뤘다. 경제와 대남 전략, 한반도 역할, 통일에 대한 견해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원우들과 소통했다. 강연 후에는 북한 체제 변화 가능성과 앞으로 정세 전망을 주제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한반도 정세와 국제 정치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교육 과정이다. 제15기는 2026년 1월까지 진행된다.

2025-12-14 09:5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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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학생교육서포터즈 4기(B:ON) 해단식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교육혁신처 글로컬인재교육원은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2025학년도 학생교육서포터즈 4기(B:ON) 해단식 및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정 처장을 비롯해 글로컬인재교육원 팀장과 관계자, B:ON 4기 학생 6명이 참석해 4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눴다. B:ON 4기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혁신처 교육제도 홍보 콘텐츠 제작, 전공 탐색 및 비교과 프로그램 관련 대면 행사 운영, 다른 대학 우수 사례 조사 등을 진행했다. 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과 대내외 교육홍보에 기여하며 총 60여 건의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이날 현지원 학생, 조수현 학생, 김민서 학생, 오민경 학생, 이서진 학생, 정은정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우수 서포터즈 시상과 참여 소감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현지원 학생은 "단장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팀원들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정 처장은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교육제도를 학생의 눈높이에서 알리고, 대내외 교육 홍보에 큰 기여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글로컬인재교육원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탐색 지원과 학습 역량 강화를 확대하며 학생 친화적 교육 혁신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09:5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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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학교 폭력 예방·현장 지원 토크 콘서트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폭력 예방과 교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지난 9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12일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열었다고 밝혔다.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학교 폭력 관련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 조사를 통해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 배치와 환경 점검 등 관리 대책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해 교사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 고충 공감, 학교 폭력 예방 정보 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 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 황원판 과장은 "학교 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 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 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4 09:5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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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공공선주사업 추진 방향 및 로드맵 발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1일 개최한 제2회 KOBC 해운대 포럼에서 공공선주사업 추진 방향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해운·조선·금융·법률·회계 관계자 32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박 금융 현황 분석 결과와 해상 풍력 인프라금 융, 공공선주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는 해양금융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해진공는 기존 선박 금융 중심 구조가 해운 산업 공공성 달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공공선복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는 금융 선주형 모델을 도입했다. 내년부터 전략 화물 운송·친환경·예선 등 국가 물류 공급망 운영에 필요한 선대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선주 사업 운영을 안착시킬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국적 선사의 경쟁력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해진공이 선제적으로 공공성 있는 영역의 선박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민관 협력 기반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과 정책 목표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공공선주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설명회와 수요 조사 등 절차를 거쳐 선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운대 포럼을 정례화해 업계 의견 수렴 및 협력 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2025-12-14 09:5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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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축산 시책 추직 실적 우수 기관 선정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2025년 축산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5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동물보호 복지 기반 구축을 위한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를 높이고자 202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밀양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축산 관련 예산 확보와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와 합천군은 우수, 진주시와 창녕군은 장려 기관으로 뽑혔다.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가 전달된다. 도는 ▲축산 시책 추진 ▲예산 확보 및 집행 ▲특수 시책 발굴 및 협업도 ▲중앙·도단위 역점 시책 ▲가감점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 점검해 평가했다. 축산발전 계획 수립 및 시행 홍보, 축산재해 예방 노력 등 시군이 직접 참여해 도입한 신설 평가 항목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수 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한 축산 분야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한 해 동안 시군 축산시책 추진 노고를 되새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도내 축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는 가치 중심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2: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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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2일 차 개최

경남도의회는 12일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2일 차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사회·경제·문화 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사회복지연구회, 인구감소대응연구회,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 다문화연구회 등 4개 연구 단체가 참여해 복지 전달 체계 개편, 청년·인구 정책, 체류형 관광 전략, 다문화가족 지원체계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조인제 사회복지연구회 회장이 주관한 첫 세션에서는 엄태완 경남대학교 교수가 농어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엄 교수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해지고 있다"며 "공동체 기반 통합 서비스 모델과 제도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순애 창신대학교 교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인프라 재구조화를 발표하며 "생활권 중심의 복지 인프라 재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기풍 인구감소대응연구회 회장이 진행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전 회장은 "청년 이탈은 일자리·주거·문화 등 생활 여건의 종합적 문제"라며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욱 경남대학교 교수는 청년 정책의 파편화를 해소하고 주거·일자리를 연계한 패키지형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영명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 회장의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공지은 사회적협동조합 이안프렌즈 이사가 온천 인프라 현대화와 웰니스·체류형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인호 K미래정책연구소 대표는 축제 운영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이재두 다문화연구회 회장의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완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지원 체계가 획일적"이라며 "권역별·대상별 맞춤형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은 "연구 성과가 도정과 교육 행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2:2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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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복지 현안 지원 사업 2차 배분금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1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25년도 복지 현안 지원 사업 2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신 관장과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 16개소 담당자,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이어 사업 수행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 현안 지원 사업은 긴급 위기 극복과 시급한 시설 개보수를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연 2회 공모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5억 8700여만원 규모로 26개 기관에 배분됐다. 이번 지원금은 한부모 가정 안전망 구축, 어르신 방역 지원, 장애인 돌봄 강화,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노후 시설 개보수 등 부산 각 지역의 긴급 복지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영신 관장은 "기관의 숙원 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지역 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공동모금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배분금이 지역 복지 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대상자들에게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4 09:5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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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가유산청,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 MOU 체결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국가유산청 대회의실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부시장과 최보근 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7월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분야 최대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력 내용에는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시 기반 시설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K-헤리티지 홍보 등이 포함된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변 요가 등 해양 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11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만큼 개최도시의 풍부한 문화 자원을 알리는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경무대, 임시중앙청,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국립중앙관상대,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항 제1부두, 하야리아기지, 유엔묘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영도다리, 복병산배수지 등 11개 구성요소로 이뤄진 연속유산이다. 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활용한 여행 코스를 개발해 참가자 및 시민이 국가유산 현장을 답사할 수 있는 필드 트립을 운영,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문화재단 등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유관 기관 및 피란수도 부산유산 11곳으로 구성된 부산시 세계유산위원회 추진 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국체전, 부산불꽃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인식 확산에 나서고 있다. 성희엽 부시장은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개최 도시로서 부산이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