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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들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톡’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저경력 교사들과 함께하는 2025년 제1회 '교육공감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교사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교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공감톡'은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영화 시사회' 콘셉트로 감성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교권 약화, 젊은 교사의 퇴직 증가 등 교육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행사 첫 순서인 '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도토리를 활용한 감성 수업, 중국어를 활용한 따뜻한 교실 만들기 등 교사들의 현장 사례가 소개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교육감과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다양한 학교 현장 상황을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이 진행돼 교육감과 교사 간 소통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은 교실 수업, 학급 경영, 업무 경감, 정책 제안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AI 기반 수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급 문제 등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한 교사는 "교사 중심의 자연스러운 진행이 인상 깊었고, 교육감님이 진심으로 경청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영화 관람이 더해진 힐링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15:59: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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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8일 '2025 경기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축제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목별 참가 신청 학생 9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정보경진대회 부문' 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유형 엑셀(ITQ) ▲게임(폴 가이즈, FC 온라인)을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종목 다양화와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정보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2025-06-27 15:58: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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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제도’ 만족도 89.4%… 현장서 긍정 평가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 늘봄지원실장 업무 수행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실시됐으며, 늘봄지원실장 157명을 포함해 교원,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총 1,29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직종별 업무 수행 평균 만족도는 83.8%,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89.4%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전담 인력인 늘봄지원실장과 행정실무사의 배치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2~4개 학교를 겸임하는 현 방식에서 '1교 1인 배치' 필요성 △임기제(2년) 운영보다는 지속 배치를 통한 업무 연속성 확보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자체로 이관하는 방안 검토 등 제도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 제도의 성과는 곧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7 12:59: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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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경북도 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고립의 경계에서 돌봄의 연결로: 마음을 잇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농촌지역의 삼중고립(지리·경제·관계) 상황에 놓인 정신건강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마음 쉼터'의 우수사례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선진지 견학)의 사전 발표와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현재 경북도에는 11개 시·군에 걸쳐 1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관이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들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과 함께 지역복지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27 12:58: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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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워크숍 개최

경상남도가 2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연합 워크숍 '레디, 액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교육청,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18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2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0여 개 유관 기관 실무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이 워크숍은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관별 실무자 간 협업 업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우수 사례 및 사업 발표 ▲2024년 워크숍 이후 협력 성과 공유 ▲2025년 협력 사업 계획 수립 ▲실무자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022년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이 27.7%로 2022년 28.7%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조사 대상자 가운데 1~고3 중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을 의미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최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다양화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조기 개입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실무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7 12:58: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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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6월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5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가유산 수리법 관련 상수도 공사 규제 개선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구분 기준 명확화 △공동주택관리법상 노후 공동주택 증축 시 구비서류 간소화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가 제안됐다. 특히, 국가유산 내 상수도 누수 시 목조문화재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현행법상 국가유산 수리업자만이 수리할 수 있어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수도 전문 업체도 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구분 기준이 모호해 현장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지적됐다. 현재는 좌석 유무에 따라 업종을 판단하고 있으나, 일정 규모 이하의 임시 좌석 설치 시 간이 신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아울러, 전자도면이 없는 노후 공동주택에서 복리시설 증축 시 고비용 설계가 요구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별동 증축의 경우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자는 방안도 보고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중앙부처 건의와 함께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옴부즈만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은 시청 누리집이나 기획예산실(☎ 840-503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27 12:58: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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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기공식 개최… 2027년까지 317억 원 투입

경북도와 구미시는 26일 구미시 선산읍 체육공원 솔밭 물놀이장 인근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시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17억 원이 투입되는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숲속 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100억 원이 투입되는 지방정원은 도심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형 테마정원으로, 온실카페, 물소리 정원, 빛의 정원, 초화원, 향기원 등이 조성돼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치유의 숲(70억 원)은 치유센터, 명상숲, 무장애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을 갖춘 정신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림레포츠시설(50억 원)은 실내스포츠센터, 네트브릿지, 쉼터 등 도전·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돼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객의 여가활동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숲속 야영장(50억 원)은 오토캠핑장, 카라반, 어린이 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등 가족형 캠핑 수요에 대응할 산림휴양 기반 시설로 구축된다. 목재문화체험장(52억 원)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목재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선산 산림휴양타운의 여타 사업과 연계해 도심 속 산림체험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휴양 모델로, 경북을 대표하는 복합 산림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7 12:58:0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