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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시장질서 바로 세우겠다”…물가 대응 총력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도 커지고 있다"며 물가 안정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9차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시장질서를 바로 세우며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가안정조치 위반이 적발되면 처분 명령을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며 "긴급 공급이 필요한 경우 압수 물품을 즉시 매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당이득을 초과하는 수준의 과징금을 신설해 위반으로 얻은 경제적 이익을 환수하고 신고포상금 제도도 도입해 민간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에 따른 위기 상황을 틈타 원가 상승과 무관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없도록 민생 밀접 품목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복 유형과 품목별 단가 등 정보 공개를 강화, 학부모 부담 완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1 10:3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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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전주, 군산, 변산반도 일원에서 '2026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보성 교육동행, 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청 직원 24명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 33명 등 총 57명이 참여해 영·호남 교육 교류의 의미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 아중호수도서관, 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채석강 등 전북 지역의 우수한 생태·문화·역사 교육 자원을 둘러보는 현장 중심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기반 교육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양 지역의 교육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간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교육지구 및 지역교육공동체 사업 등 교육청 간 상시 협력이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근호 영양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영양과 보성이 서로의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간 교육 상생 모델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5-21 09:30:1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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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SPS 2026' 공동관 참여 반도체 기업 공모

경기도가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경기도 공동관에 참가할 도내 반도체 기업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와 소재·부품, 기술 솔루션, 설계 소프트웨어 등 첨단 패키징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기업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국제반도체산업그룹(ISIG)이 주최하는 '국제 반도체 경영진 서밋(ISIG Executive Summit Korea)'도 지난해에 이어 동시 개최돼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공동관은 도내 팹리스·소재·부품·장비·패키징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공고일인 5월 21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첨단 패키징은 AI 반도체 시대 핵심 후공정 기술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도내 기업들이 이번 산업전을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1 09:2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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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자살률 역대 최고…생명안전망 구축

경기도가 증가세를 보이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연계한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3시 30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자살예방대책 추진 전담조직(TF) 2차 본회의'를 열고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10대(10~19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20년 6.5명에서 2021년 8.2명, 2022년 7.6명, 2023년 8.1명, 2024년 8.3명으로 증가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은 27.2%, 자살 생각률은 12.8%로 각각 전국 평균인 25.7%, 11.6%를 웃돌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 청소년 생명(지킴) 연계 프로토콜(가칭)' 수립 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프로토콜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긴급 개입, 사후관리까지 기관별 대응 절차를 표준화해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음병원 김신영 원장의 '청소년과 자살' 발제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위기 대응 안전망 강화 방안,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운영체계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호자 동의 없이 가능한 긴급 개입 방안 ▲아동·청소년 전용 정신응급병상 모델 ▲2026년 하반기 자살유족 정보 광역센터 일원화 등 협력 과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 자살예방대책 추진 TF는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 실·국, 교육청,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경찰과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한편 자살 위험 징후가 있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상담전화와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2026-05-21 09:2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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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 전시 개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아트라운지와 1층 라운지에서 협력 소장품전 '머무는 곳에 예술이 깃들다(Stay with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 방문객이 찾는 호텔 공간에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을 선보여 일상 속 도자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오는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문화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한국·미국·스페인·대만 등 4개국 6명 작가의 작품 10점이 소개된다. 조형·평면·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도자예술의 확장 가능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조명할 예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2019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미국 작가 팁 톨랜드(Tip Toland)의 인체조형 작품 '미용실', '짜증'을 비롯해 스페인 작가 엔리케 메스트레(Enrique Mestre)의 '무제', 이천 기반 김문경 작가의 '변형_진행중', 이은혜 작가의 '바람의 색'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대만 작가 리 쭝주(Tsung-ju Li)의 영상 작품 '꿈 2'는 아트라운지 대형 영상 패널을 통해 상영된다. 경기도자미술관과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은 2021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공식 호텔 지정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문화협력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 소장품전은 미술관 소장품을 일상 공간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9:2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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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학교주변 범죄예방 순찰 강화

일산동부경찰서가 학교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캠페인을 강화한다. 일산동부경찰서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0주 동안 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한 가시적 경찰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주변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진 데 따라 등·하굣길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활동에는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형사과 등 경찰서 주요 기능이 함께 참여한다. 경찰은 청소년 이동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차를 배치하고, 거점 순찰과 유동 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상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백신중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경기북부도박예방치유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에는 신광수 일산동부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학교 주변 범죄 예방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도박은 절대 게임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배너를 들고 학생들에게 사이버 도박과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구호 활동도 진행됐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학교폭력! ZERO!", "낯선 사람은! 신고하세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신고와 도움 요청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교 주변에 경찰 활동을 눈에 띄게 배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찰은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광수 일산동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이 불안을 느끼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곳이 경찰이 있어야 할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도박의 유혹과 학교폭력 없는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9:29: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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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9회 시민의 날 행사 6월 8일 개최

경주시는 오는 6월 8일 오후 6시부터 9시 20분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9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하나 된 힘으로 더 큰 경주, 더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경주의 발전을 기념하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주제전시관과 체험부스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본행사 시작 전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오후 6시 시민축하공연과 신라고취대 공연 등 식전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과 경주시 문화상 시상, 시민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진다. 오후 8시 20분부터 열리는 2부 축하공연에서는 드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안성훈, 이수연, 장보윤 등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교통과 질서 유지,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경주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 큰 경주, 더 행복한 시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1 09:28: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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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Cryo-ET 공동활용 서비스 본격 운영

포항시와 포스텍이 구축한 첨단 분석 인프라가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인프라고도화 시설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극저온전자단층촬영(Cryo-ET) 장비와 GPGPU 기반 데이터 처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전국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공동활용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Cryo-ET는 생체 시료를 극저온 상태로 동결한 뒤 전자빔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나노미터 수준의 3차원 고해상도 구조 정보를 확보하는 첨단 분석 기술이다. 해당 장비는 지난해 9월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연구소는 장비 도입과 함께 대규모 연산 자원인 GPGPU와 스토리지·네트워크를 포함한 데이터 분석 인프라도 함께 구축했다. Cryo-ET 데이터는 촬영 이후 정렬과 재구성, 후처리 과정에서 고성능 연산이 필수적인 만큼, 분석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공동활용 서비스는 신청과 심의, 사용자 교육, 측정, 데이터 처리, 결과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운영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기관 규모에 따른 연구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첨단 분석 장비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이달부터 예약 포털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심의와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장비 사용과 분석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기 교육과 워크숍, 기술 컨설팅 등을 병행해 Cryo-ET 활용 저변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Cryo-EM 장비와 연계해 세포·조직 시료의 초저온 정밀 가공과 구조 연구도 가능해졌다. 연구소는 세포 내 거대분자 복합체의 구조와 상호작용을 고해상도 3차원 수준으로 분석해 차세대 구조생물학과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 연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장은 "Cryo-ET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인프라와 운영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국 연구자들이 공동활용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첨단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포항시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현장 수요 기반의 구축·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형장비 공동활용 기반을 통해 지역 AI 구조기반 신약개발 연구 분야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재원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지원을 받아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수행됐다.

2026-05-21 09:28:3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