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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진각종,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전달

대한불교 진각종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의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은 5월 14일 영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대한불교 진각종 경북교구청 종무국장 수덕정사(영주 심지심인당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법연정사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민가와 산림, 문화재까지도 큰 피해를 입힌 이례적인 재난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정성어린 기부를 하게 됐다. 이 성금이 이재민들의 회복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한불교 진각종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군민들이 겪은 상처와 피해가 매우 크지만, 지역과 종교계, 여러 단체의 연대와 협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양군도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진각종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나눔의 뜻이 더해져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2025-05-14 16:39: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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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위한 맞춤 재활프로그램 운영

경북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활 과정은 자기소개 및 타인 이해를 기반으로 한 대인관계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푸드테라피 ▲공예 ▲원예 ▲미술 ▲작문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도 기대된다. 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이런 활동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센터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수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문수 센터장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6:39: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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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계획에 그치지 말고 가시적 성과로…시민 체감 정책에 총력”

이동환 고양시장이 14일 백석별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과 주요 정책에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대형 역점사업들이 많다"며 "사업들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1·2부시장과 산하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36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전반의 추진 상황과 시민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해 "32만 명의 관람객과 불편을 감수해준 시민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고양로컬가든, 시민 가든쇼 등 시민 주도형 콘텐츠는 지역 자긍심을 높였고, 마다가스카르와의 국제 교류 협약은 박람회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주문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재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대책, 재난경보 및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의 준비가 위기 대응의 성패를 가른다"며 공직자의 책임감을 재차 강조했다. 미래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접근도 언급됐다. 이 시장은 "스마트팜은 고양시 도시산업 구조에서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확보와 지구지정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양영상문화단지 개발 △일산테크노밸리 추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등 고양시 주요 역점사업들의 추진 현황도 점검됐다.

2025-05-14 16:3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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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과 손을 잡고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사학연금 회원·가족의 복지 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5월 13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송하중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학연금 회원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사학연금 회원들에게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해조류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2023년 11월 개관 이후 7만 4천 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2025-05-14 16:37: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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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온열질환 실태 매일 공개...무더위 경보에 즉각 대응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즉각적인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번 감시체계에는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 영주자인병원 등 지역 내 3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실시간 파악해 영주시보건소에 통보하며, 이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시는 감시체계 운영과 더불어 시민 대상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기상 정보 수시 확인 ▲실내 냉방 및 환기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이 강조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정보를 빠르게 공유할 계획"이라며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 무더운 시간대의 외출을 삼가고, 행동요령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안전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경북지역은 290명, 영주시는 2명으로 보고된 바 있다.

2025-05-14 16:36: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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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조업 재도약 위한 혁신 간담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역 유망 및 특화기업 10개사와 함께 부산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TP는 지난 9일 지역 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TP의 '매뉴콘 프로젝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5년 도약 프로그램' 추천기업과의 연계 협력 및 후속지원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기술력과 혁신성 등 성장 역량을 높이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지원 체계로, 제조 기업의 획기적 성장을 위한 지역·산업·학계 연계 성장 단계별 특화 지원프로그램이다. 중기부 도약 프로그램은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점 사업으로, 부산에서는 전국 100개사 중 14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부산TP 담당자와 기업들은 고환율·고금리, 경기 침체, 장기적인 수출 부진 등 지속되는 대내외 리스크에 대비한 수출시장 다변화와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관세 피해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해외 물류비 지원, 신시장 개척지원 등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수출대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부산TP는 지역 기업 애로사항의 선제적 해소와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및 기획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 제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주식 시장 상장 전략 노하우 공유, 지역 현안 및 사회 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 수요 발굴, 전문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 제조업 대부활을 위한 연계협력으로 제조 기업의 혁신 성장 기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제조강도'로 지속 가능한 스케일업 지원 체계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6:3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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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Smartphones, Into Automotive Electronics"… Samsung Electro-Mechanics and LG Innotek Compete in 'Differentiation' in Automotive Components

Samsung Electro-Mechanics and LG Innotek Expand into Automotive Electronics Market Samsung Electro-Mechanics and LG Innotek are shifting away from their smartphone and IT-centric business models and expanding into the automotive electronics (automotive electronics components) market to secure future growth engines. Both companies are focusing on gaining a competitive edge in the rapidly growing automotive electronics market with distinct strategies.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Grand View Research on the 13th, the global automotive electronics market is projected to grow from approximately $262.6 billion in 2023 to $468 billion by 2030, with an annual growth rate of 8.6%. Samsung Electro-Mechanics Expands into Automotive Electronics with MLCC and Camera Modules Samsung Electro-Mechanics is expanding its core products, multilayer ceramic capacitors (MLCC) and camera modules, into the automotive electronics market. In particular, electric vehicles and those equipped with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ADAS) use up to 10 times more MLCCs than regular vehicles, and the cost per unit is 2-3 times higher than for IT applications, making it a highly profitable segment. Currently, Samsung Electro-Mechanics holds a 13% share of the global automotive MLCC market, ranking third. The company is targeting $2 billion in automotive component sales this year. Recently, Samsung Electro-Mechanics began supplying automotive MLCCs to BYD, China’s largest 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Additionally, the company developed ultra-small, high-voltage MLCCs for use in LiDAR systems for autonomous vehicles and received the AEC-Q200 certification, a standard for automotive electronic component reliability. Samsung Electro-Mechanics is also making significant progress in transitioning its camera modules for automotive use. Last year, the company developed an all-season "weatherproof" camera module featuring water-repellent coating and lens heating technology. The modules are expected to be supplied to automakers, including Hyundai and Kia, by the end of the year. LG Innotek Focuses on Vehicle Sensing Solutions as Future Growth Engine, Expands into Advanced Modules In contrast, LG Innotek is positioning vehicle sensing solutions as its future growth engine, focusing on the development of integrated products such as LiDAR, automotive cameras, communication and lighting modules. Notably, the company plans to begin mass production of vehicle application processor (AP) modules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The AP module is a core device that acts as the "brain" of various electronic systems inside vehicles. Despite its compact size of just 6.5 cm, it is a high-performance product containing more than 400 components. LG Innotek is also strengthening its patent competitiveness. Over the past five years, the company has filed more than 3,500 patents related to automotive electronics, with automotive electronics accounting for 40% of its total patents. Additionally, it holds eight international standard patents in the 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 (EVCC) field. However, LG Innotek’s revenue share from automotive components is still relatively small. Last year, the automotive business generated KRW 1.94 trillion in sales, accounting for 9.2% of the total revenue, and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sales decreased by 5% year-on-year to KRW 467.5 billion due to the slowdown in electric vehicle demand. Nevertheless, the company continues to show gradual growth, particularly in high-value products such as communications and lighting, and its order backlog has increased by 27% year-on-year to KRW 13.6 trillion, indicating ample growth potential. LG Innotek aims to achieve KRW 5 trillion in automotive sales and over KRW 2 trillion in sensing solutions by 2029. Industry experts analyze that while Samsung Electro-Mechanics has focused on securing immediate profitability, LG Innotek is prioritizing future growth. One industry insider explained, "Samsung Electro-Mechanics is expanding its existing strengths in MLCCs and camera modules into the automotive sector, generating stable revenue, while LG Innotek is investing in future technologies like sensing and integrated modules, focusing on securing long-term competitivenes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5-14 16:36: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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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회적협동조합 '봉화의 죽쑤니들'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

봉화군 사회적협동조합 '봉화의 죽쑤니들'은 지난 13일 봉화신시장 내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무대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되짚으며 회원들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현장에는 조합 회원과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의 죽쑤니들'은 각 동리 새마을부녀회장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2021년 5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꾸준히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영양죽을 전달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활동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현재 회원 수는 70여 명에 이르며, 매달 3~4차례 지역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정서적 돌봄의 역할도 병행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5년 동안의 활동사진과 전시물을 통해 봉사의 순간들을 함께 돌아보고, 운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행사 분위기는 따뜻하고 활기찼으며,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영란 대표는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외로운 마음까지 보듬는 것이 우리 활동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6:36: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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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영주차장 디자인 개선·환경 정비

부산시설공단이 봄 행락철을 맞아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에 나섰다. 공단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개선 및 환경 정비를 본격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최근 진행된 공영주차장 순회 점검에서 일부 시설 노후화와 안내 사인물 시인성 부족 문제가 확인된 것에 따른 조치다. 현재 온천장역, 명륜역, 동래역 공영주차장 등 9개소를 대상으로 안내 사인물 교체와 주차면 도색 작업이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봄철 가족 방문객 증가를 고려해 가독성 높은 서체와 직관적 디자인을 도입하고 있으며 구역별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외부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쉽게 주차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공단 주차처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하고 노후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한눈에 인지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공영주차장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자인 개선뿐만 아니라 조경 정비와 청결 관리도 함께 진행,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4 16:3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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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청소년 도박예방교육 전문 강사 양성

부산가톨릭대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25학년도 청소년 도박예방교육 전ㄴ 양성과정'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1주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과정은 경북도 초·중·고 교사 및 교감 56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도박 중독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하고 현장에서 예방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혼합형 방식으로 총 44시간의 과정이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주차에는 10시간의 대면 집중 교육으로 중독의 기본 개념, 도박 중독의 특성과 법적 이슈, 실제 교육 적용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 속에 질 높은 강의가 이어졌으며 관계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수환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도박 예방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의 회차들도 내실 있게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교육생 모집, 대면 교육 장소 제공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5월 9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1주 차 교육의 성공적 출발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박예방 교육의 선도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5-05-14 16:33: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