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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이노티즌과 주요 사업 현장 견학 실시

부산도시공사가 시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BMC이노티즌 15명과 함께 지난 9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 관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노티즌들은 학장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에코델타시티 20BL 공공분양주택, 아미 행복주택, 조선해양복합센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등 부산도시공사의 핵심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학장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에코델타시티 20BL, 아미 행복주택의 공가세대를 직접 확인하며 사업 배경과 임대조건, 관리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조선해양복합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를 방문해 부산도시공사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현장에서 BMC이노티즌들은 시민 시각의 개선점과 제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시했으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장 방문에 대한 소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창호 사장은 "이노티즌 현장 방문은 공사 사업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시민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할 중요한 기회"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4 16:5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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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년 군 소음 피해 보상 4,651건 11억 8천만 원 확정

포항시는 지난 13일 '제1회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보상 기준과 절차에 대한 논의와 함께 총 4,651건의 보상금 지급 접수건 및 추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보상금 규모는 약 11억 8,100만 원으로, 이번 지급 대상에는 전년도 미신청자들의 소급 신청 건도 다수 포함됐다. 시는 관련 주민들에게 5월 말까지 개별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을 경우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 환경정책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금은 8월 말부터 개별 지급되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10월 말경에 지급될 계획이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군용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의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포항시의 소음대책지역은 오천읍,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군용비행장 인근) 및 흥해읍, 장기면 일부 지역(군 사격장 인근)이 포함된다. 보상 금액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종별 구역과 지급 단가, 보상 기간, 전입 시기, 근무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보상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이라며, "군 소음 피해로 오랜 기간 고통 받아온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방안 마련과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6:50:1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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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위한 3자 협약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는 14일 경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웅동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정상화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지난 3월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3월 27일 경남개발공사를 대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어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창원시와 경남도의회 의견을 반영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는 2017년에 체결된 사업 협약에 따라 골프장 등 기존 사업의 확정 투자비를 정리하고, 골프장 운영을 위한 신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관련 비용을 해당 민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장기간 지연된 개발계획과 관련해 경남개발공사는 잔여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어업인조합 및 창원시 소유 토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토지소유자의 권리 행사를 보장하며 창원시는 공사와 협의해 시 소유 토지의 개발계획 변경 및 개발목적 달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한다. 셋째, 경남개발공사는 단독 개발사업 시행자로서 사업을 주도하고, 창원시는 개발·실시계획 변경 및 후속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사업목적 달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넷째, 창원시의 사업부지 내 기존 토지소유권을 경자청과 공사가 인정하고, 이에 따라 창원시는 경자청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협약은 장기간 지연된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관계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도민에게 가시적인 변화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지난달 30일 당초 2022년까지였던 웅동1지구 사업 기간을 2032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으며, 오는 9월까지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5-05-14 16:4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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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 본격 수확

항산화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수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해남산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13농가, 4.5㏊ 면적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다수확 극조생 블루베리 시범사업을 통해 3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극조생 신품종 재배를 확대하면서 농가소득 향상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현장평가회 결과 조기출하 신품종은 기존 품종 대비 수확시기가 30일가량 빠르고, 다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반응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 조기재배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겹보온커튼과 이중하우스 등을 활용한 가온재배와 에너지 절감기술 등을 활용해 가능해졌다. 6월부터 수확되는 노지재배 블루베리에 비해 2배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연구회를 조직하고,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을 조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을 개발, 보급하는 등 블루베리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가온재배를 위한 에너지 절감 기술 투입 등과 함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농가 맞춤형 현장 영농 컨설팅, 돌발성 해충인 알락하늘소 대량 유인·포획 기술시범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임주선 해남블루베리연구회 회장은"해남블루베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것은 물론 과실이 크고 맛이 좋은 품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며"맛과 영양 최고의 수퍼푸드인 블루베리의 계절이 돌아온 만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4 16:46: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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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남녀축구팀 첫 소년체전 동반 출전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과 여자축구팀 U15 WFC가 오는 23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함께 출전한다. 축구계에서는 같은 구단 산하 남녀 팀의 소년체전 동반 출전이 이번이 최초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도 대표팀들이 전국 최강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남자 중등부 낙동중은 지난해 대회에서 14득점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했다. 올해도 춘계대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K리그 주니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어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이 높다. 박형주 낙동중 감독은 "지난해 우승의 기세를 이어, 올해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자 중등부 U15 WFC는 부산 유일의 중등 여자축구팀으로, 별도 선발전 없이 대회에 참가한다. 열악한 지역 인프라 속에서도 올해 춘계대회에서 창단 첫 득점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흥미롭게도 춘계대회에서 첫 득점과 무승부를 기록했던 상대 서울험멜WFC U15와 이번 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돼 리턴 매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남영 U15 WFC 감독은 "비록 약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열정과 투지로 똘똘 뭉쳐 있다.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 싸울 준비를 시킬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2025-05-14 16:4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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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 세계적 학술상 ‘리슌상’ 수상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이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IMR)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상 '리슌상'을 받았다. 최 원장은 지난 13일 중국 선양 소재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에서 수상식을 진행했으며 나노입자 합성과 영구자석 소재 기반 재료과학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리슌상은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 초대 소장이었던 리슌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세계 재료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상은 재료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룬 해외 석학에 수여되며 수상자는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최 원장의 이번 수상은 재료연의 글로벌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2024년 4월 재료연 원장으로 취임한 최 원장은 나노 분말 및 신영구자석 제조공정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최 원장의 연구 성과는 2020년 국가연구 개발 우수 성과 100선 중 기계·소재 분야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2024년 과학 기술진흥유공 훈장, 2016년 국무총리 표창,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연구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기념 강연에서 최 원장은 고순도 나노입자의 대량 생산 혁신 기술과 산업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희토류 영구자석을 대체할 수 있는 신자성 소재의 새로운 조성과 공정 개발에 관한 성과를 발표했다. 최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재료연 구성원과 함께 축적한 연구 역량과 헌신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 연구원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과학 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6:4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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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식품산업 발전협의회 출범

포항시는 민간 중심의 식품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포항시 식품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하며 지역 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외식 문화와 글로벌 식품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지역 특산물의 식품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민간 주도형 협의체를 구성했다. 포항시 식품산업 발전협의회는 운영지원, 외식산업, 식품 제조, 식품 유통, 특화거리, 푸드테크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현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회와 내부 전문가 자문단도 별도로 구성해,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프로젝트 발굴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창립 준비에 착수해 회장단 구성, 분과별 위원장 선출, 회원 모집 등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식품산업 발전에 뜻을 둔 1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협의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전환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손병웅 포항시 산림조합장은 "앞으로 포항시 식품산업 발전협의회장으로서 포항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포항시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유통업계와 관광·숙박업 등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5-14 16:45:2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