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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AI·e커머스 융합 마케팅 전문 인력 교육 성료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30일 오후 1시 마산여성인력센터 302호 강의실에서 'AI·e커머스 융합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지원센터의 G-10 비학위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까지 총 11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했다.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AI 콘텐츠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e커머스 마케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품 기획 ▲상세 페이지 제작 ▲온라인 광고 ▲AI 마케팅 자동화 등을 중점 분야로 영상 편집·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4대 콘텐츠 마케팅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기초 과정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실제 취업 및 창업을 위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요구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며 "경력 단절 여성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의 고부가가치 직종 진입을 돕기 위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9명은 현재 참여 중인 경남대 RISE사업단 창업 동아리 및 지역 혁신 주체 연계 공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 창업 과정을 경험하며 예비 창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6 09:1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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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도서관, ‘청렴 소통계단’ 조성…“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도서관 문화”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산도서관(관장 고영갑)이 '청렴 소통계단'을 조성하며 도서관 내 소통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들이 함께 공감하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16일 남산도서관에 따르면, '청렴 소통계단'은 청렴, 희망, 행복 등을 주제로 한 명언이나 좋은 글귀를 계단에 부착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지난 8~9월 시민 공모를 통해 총 11개의 문구가 선정됐으며, 온라인·오프라인 투표에는 427명의 이용자와 직원이 참여했다. 계단에는 ▲"욕심이 작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톨스토이) ▲"양심과 진실에 어긋난 행동은 하지 말라"(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청렴과 정직을 주제로 한 글귀가 새겨졌다. 이를 통해 계단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이용자들이 매 순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고영갑 남산도서관 관장은 "이용자들의 직접 참여로 만들어진 청렴 소통계단은 서관이 지역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허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16 09:00: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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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韓中 승강기 안전제도 기술 교류 회의 개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4일 경남 진주시 본부에서 중국 장쑤성 특수장비안전감독검사연구원(JSSEI) 대표단과 한·중 승강기 안전제도 기술교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제도와 기술 표준 정책, 사고 조사, 디지털 기반 관리 기술 등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JSSEI 대표단, 협력 기업인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가 참여해 한·중 간 협력 기반을 더 견고히 했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국제 기술·제도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회의에서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 운영체계와 표준 부합화 추진 현황, 사고 조사 제도의 법적 토대 및 절차, IoT 기반 원격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승강기법에 따른 제도 운영 경험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 후 대표단은 거창 승강기인재개발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을 방문해 교육 시설, 실습 장비, 125m 시험 타워 등 첨단 인프라를 둘러봤다. 제도 기반 안전관리와 현장 기술이 결합된 공단의 운영 모델도 살펴봤다. JSSEI는 중국의 특수 장비 안전관리 정책과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양 기관은 제도 개선과 기술 표준 협력,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정책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제도적 신뢰와 기술 협력의 폭을 넓힌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한국형 승강기 안전관리체계가 세계 표준과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08:55: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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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日 NIMS와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14일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와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력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IMS-NIMS 국제공동연구센터는 지난 6월 양 기관이 맺은 업무 협약을 토대로 설립됐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재료과학 연구 기관이 일시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센터는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강점을 결합해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IMS은 센터 운영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연구비로 자성 재료와 세라믹 재료 분야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정기 기술 워크숍과 심포지엄 개최, 연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발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두 기관은 복잡한 다성분계 조성의 세라믹 나노 분말 제조 및 전류 인가 초고속 소결 기술을 활용한 투명 세라믹 소재 원천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전류 인가 초고속 소결 기술은 전류를 소재에 가해 빠르게 소결하는 기술이다. 양 기관 책임 연구자들은 상호 방문을 통해 공동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과 국제 학술지 논문 공동 게재 등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철진 KIMS 원장은 "NIMS와의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는 양 기관 간 깊이 있는 재료과학 기술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운영을 통해 재료과학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 확대되고, KIMS-NIMS 국제공동연구센터가 지속 가능한 공동 연구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0-16 08:5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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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 장애인체육대회 평가회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올해 개최지인 평택·파주와 차기 개최지인 광주·가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회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평택시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는 도내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807명이 5개 종목에 참가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9월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31개 시·군 4,823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종목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 확보 ▲참가신청부터 경기운영까지 사전 안내 및 교육 강화 ▲대회 전산시스템 안정화 ▲종목별 참가자격 및 순위결정 기준 일원화 ▲개회식 시군입장 인원 통일 등 다양한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군과 종목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 대회 준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김동연 회장님의 정책 기조에 따라 장애인에게 더 많은 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광주시에서,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가평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2025-10-16 08:54: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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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우리들병원, 인재 양성 산학 협약 체결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3일 오후 우리들병원과 의료 보건 분야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종호 부산가톨릭대 산학 협력단장, 김동현 방사선학과장, 이현용 교수 등과 황병욱 우리들병원 병원장, 조세민 행정본부장, 손경란 간호부장, 장현호 영상의학실장, 박경미 원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1982년 국내 최초 척추 전문 병원으로 출발한 우리들병원은 부울경 지역에서 척추 치료 분야를 선도해온 기관이다. 단계별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복잡한 척추 유합 및 교정 수술까지 척추 전 범위 토털 케어를 제공한다. 여러 전문의가 팀을 이뤄 함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을 진행하는 '팀 서저리(Team Surgery)' 방식이 정착돼 있어 단일 분야를 넘어 협업 진료 역량을 갖췄다. 척추 내시경 분야 논문 저술 세계 1위 기록, 국제 환자 유치 실적,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등 학술적 성과와 국제적 위상도 인정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사회 건강 증진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황병욱 우리들병원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 전문 병원으로, 지속적인 보건 의료 역량 강화와 장비 인프라 확충, 산학 협력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가톨릭대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역 사회 의료 발전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호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 보건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우리들병원과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부산가톨릭대가 함께 지역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상생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 의료계열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6 08:5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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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건의안 2건 만장일치 채택… 제381회 임시회 개회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5일, 제381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 지원을 촉구하고 진로기반 학습과 대입제도의 불일치로 구조적 한계를 지닌 고교학점제의 재검토를 정부에 건의했다.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재난대응 실무역량을 키워온 민간과 경찰의 협력 조직이다. 법령에 따라, 연간 12시간 이상의 기본 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있다. 관련 법령은 2022년에 제정한 자율방범대법이지만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만 마련했을 뿐 수당과 보상 등 구체적인 지원내용이 빠져있다. 자율방범대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활동 지속성을 감안하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의용소방대법에 기반한 의용소방대는 법에 의해 임무 수행에 따른 수당과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자율방법대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동등한 수준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정부가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연 부의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시행했다. 학생이 학습 주체로 과목을 선택,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학생의 자율성을 키우고, 과목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강점이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대학 입시는 여전히 수능과 상대평가 중심의 내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학생도 교사도 원하지 않는 제도가 됐다. 좋은 취지의 고교학점제가 대학입시에 종속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진로기반 교육이라는 본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교학점제가 입시제도와 조화를 이루면서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 개선도 동시에 이루어져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에 관한 조례안(강혜숙 의원), 양주시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수연 부의장), 양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희태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정희태 의원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LH 등 공공시설물 인수 시 검증 전문용역 제도 도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정의원은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분야별 기술사들이 참여하는 '전문용역 제도'를 도입하여 양주시가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때 외부 기술자문단의 진단을 거치는 절차적 장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5-10-16 08:52:5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