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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글로벌 ESG평가서 'AA'...3년 연속 등급 상향

GC녹십자는 최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요소를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등급은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등이 기업 지속가능성, ESG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 및 안전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이는 2023년 B등급을 획득하고 2024년 A등급 상향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등급 상승을 이뤄낸 결과다. GC녹십자는 환경 관리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 의약품 공급 안정화 체계,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 수립 등이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김성열 경영관리실장은 "이번 MSCI AA등급 획득으로 당사의 우수한 ESG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2: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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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지속가능성 입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 권위의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 13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해당 시상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아웃소스 파마와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시상 부문은 바이오 의약품, 세포&유전자 등으로 세분화됐고, 유사한 규모의 기업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매출 규모에 따라 대형, 중소형 등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받은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은 심사위원상 중 하나다.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 전반의 리더십,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 분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 도입,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또 바이오의약품 CDMO 대형 기업으로서 '기업문화 적합성' 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 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긴밀한 고객사 응대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최적의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고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 확보 등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해 고객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탁생산(CMO) 관련해선 인천 송동 5공장 본격 가동과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84만5000리터(L)까지 늘렸다. 위탁개발(CDO)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 인수한 국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에 2034년까지 약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 벡터 제작 서비스 내재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사의 변함없는 신뢰와 더불어 전사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3:41: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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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지원사업' 연계 강화...범부처 협의체 첫 회의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약·바이오 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양 부처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27일 첫 회의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 전주기 육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제약·바이오 지원사업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만큼,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이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첫 회의는 복지부와 중기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사업 연계를 넘어, 제약바이오벤처가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끊김없이 이어받을 수 있는 '전주기 이어달리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1: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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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휴이노'와 맞손..."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유한양행의 미국법인 유한USA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 휴이노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이노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인 '메모 패치 M', '메모 큐', '메모 케어' 등과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의 미국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미국 내 판매망 구축 ▲현지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물류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메모 패치 M은 최대 8일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계다. 제세동 치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메모 패치 M을 포함하는 메모 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등 의료진을 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원격으로 데이터를 측정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 통신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메모 케어는 최장 14일까지 수집한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다. 병원은 물론 재택이나 병동 외 환경에서까지 정밀 진단을 구현한다. 바이탈 피카소는 휴이노 자회사 휴이노에임이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다.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활용해 저혈압, 저산소증, 심정지 등 주요 임상 악화를 사전에 예측한다.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양사 협약을 통한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및 임상 예측 솔루션 분야에서 메모 패치 M, 메모 큐 등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돕고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0: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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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재해 없는 일터' 내걸고 5대 안전관리 추진

한국농어촌공사가 30일 '건설현장 안전관리 5대 핵심과제'를 통해 안전 중심의 현장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5대 핵심과제'를 작업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고 작업자가 체감하는 안전조치로 구성했다. ▲공사 특성을 반영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개발·실시 ▲신규 근로자 교육 및 현장 둘러보기 의무화 ▲건설기계 접근금지 조치 강화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안전표지 설치를 통해 현장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작업 전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를 내실화했다. 공사 건설현장은 전국에 소규모로 산재해 있고, 고령·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현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공사는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표준 모형에 공사만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활동을 추가했다. 또 사고 위험이 큰 신규 근로자를 밀착 관리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신규 근로자는 작업 현장에 익숙지 않아 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이에 공사는 신규 근로자가 투입되는 첫날 '현장 둘러보기'를 의무화한다. 신규 근로자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 건설 현장의 주요 위험 구역과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하게 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아울러 신규 근로자 식별이 가능하도록 색깔 안전모를 지급해 관리 감독이 더 세밀하게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개인보호구(PPE) 착용도 일상화한다. 개인보호구는 유해 요인을 줄여 산업재해 피해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사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과 제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근로자가 작업 중에도 위험 요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적 안전 안내를 확대한다. 포스터·안내판·전광판 등 다양한 안전표지를 설치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앞당길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안전은 속도나 비용보다 앞서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5대 핵심과제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해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허용하지 않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30 13:40: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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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티빙 손잡고 KBO 리그 연계 '관람 에티켓 캠페인' 진행

CGV가 티빙(TVING)과 함께 'KBO 리그'의 흥행과 성숙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한 '관람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CGV는 지난 28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전국 CGV에서 구단 연고지별 맞춤형 에티켓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야구장과 영화관의 관람 매너를 유쾌하게 연결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며, 올해는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상영 기간을 확대해 야구 팬들이 시즌 내내 즐거운 극장 관람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자욱, 구창모, 나성범, 네일, 문동주, 이주형, 임찬규, 최정 등 KBO 리그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영화관과 야구장의 공통 관람 예절을 안내하며, 관람 문화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단별 영상을 각 연고지 내 CGV에서 상영하는 '지역 특화' 콘셉트로 팬들에게 깊은 유대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8일부터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편이 공개됐으며, 4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의 영상이 추가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티빙 슈퍼매치' 해설진인 이택근, 정근우, 윤석민, 황재균이 출연하는 에티켓 영상을 통해 티빙 야구 중계의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CJ CGV 김애란 미디어솔루션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야구와 영화관의 관람 문화를 연결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풀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말에도 CGV에서 KBO 리그 생중계가 이어진다. 오는 4월 5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를 8개 극장에서 SCREENX LIVE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시각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경기는 4개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3:3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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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사 최초 'AI 에이전트 페이' 실거래 성공

신한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인공지능(AI)이 사용자 목적에 맞게 검색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끝내는 'AI 에이전트 페이'를 국내 업계 최초로 실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거래 테스트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동해 진행됐다. AI 에이전트 페이는 AI 에이전트가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 수단을 찾아 예약하면, 에이전트 페이가 자율적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사용자는 단 한 번의 승인만으로 거래를 마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해당 과정에서 ▲인증 및 권한 관리 ▲결제 프로세스 설계 ▲AI 기능 고도화 ▲가맹점 연동 등 AI 에이전트 페이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전반을 마스터카드와 공동 설계했다. 이번 성과는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AI가 탐색부터 결제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이른바 '에이전틱 커머스'를 가상의 통제된 환경이 아닌 실제 가맹점 거래로 구현한 국내 카드사 최초 사례다. AI가 상품 탐색, 예약 등 구매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대신하면서, 신한카드의 역할도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고객의 소비 여정 전체를 돕는 파트너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여행, 쇼핑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부터 AI 에이전트 페이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실거래를 통해 AI 주도 결제 환경에서도 보안과 통제라는 카드 결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30 13:35: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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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토면적 여의도 4.3배만큼 늘었다

지난해 국토면적이 전년보다 1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한 면적은 여의도(2.9㎢)의 4.3배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 면적과 이용 현황을 담은 '2026년 지적통계'를 오는 31일 공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적통계는 토지·임야대장 등 지적공부를 기반으로 행정구역, 토지 종류, 소유 형태별 토지 면적과 필지를 집계한 국가승인통계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등록 토지 면적은 전년보다 12.5㎢ 늘었다. 화성 화옹지구 농업개발사업과 목포신항 배후단지 매립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경북(1만8428.2㎢), 강원(1만6831.2㎢), 전남(1만2364.3㎢) 순으로 면적이 컸으며, 세종(465㎢), 광주(500.9㎢), 대전(539.8㎢) 순으로 작았다. 토지 이용 변화도 뚜렷했다. 국토면적의 약 82%를 차지하는 산림·농지 면적은 최근 10년간 2% 감소한 반면 생활기반 시설은 15%, 산업용지는 25%, 교통시설은 12%, 공원 등 여가시설은 42% 증가했다. 국토부는 "도시화로 인한 주거·산업용지와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 등으로 산림·농지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산림은 722.5㎢, 농지는 816.2㎢ 감소했다. 아파트 등 집합건물 등록 필지는 10년간 7만3000개(20.8%), 면적은 203.7㎢(37.2%) 늘었다. 전체 국토를 소유자별로 보면 개인이 49.4%로 가장 비중이 컸고, 국유지 25.6%, 도·군유지 8.6%, 법인 7.6% 순이었다. 2026년 지적통계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30 13:34:2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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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브리핑 1년…검색 점유율 64% ‘8년 만 최대'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을 앞세워 국내 검색 시장에서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AI 브리핑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약 22건의 주요 업데이트를 거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분석해 요약 답변과 출처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건강, 공공, 금융 등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특화 검색을 확대하고, 사실형 질의에 대해 핵심 답을 상단에 바로 노출하는 '즉답형 기능'을 도입하며 정보 전달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표와 이미지 기반 시각화 답변, 핵심 정보 하이라이트, 연관 키워드 재검색 기능 등을 추가해 가독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고도화 전략은 이용자 지표 상승으로 이어졌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이 통합 검색 내 쿼리 비중 20%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관련 질문' 클릭 수는 출시 초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검색 키워드 클릭률도 86.1% 늘어 이용자 체류 시간과 탐색 깊이를 동시에 확대했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성과가 확인된다.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초까지 네이버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64.39%로 집계됐다. 이는 구글 28.54%,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3.66%, 다음 2.72%를 크게 앞서는 수치로, 최근 8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AI 기반 검색 전환에서 비교적 빠르게 이용자 경험을 안착시킨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요약 중심의 AI 검색이 실제 사용성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지만, 네이버는 비교·정리형 답변 등 실용적인 기능으로 이용자 적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검색 결과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읽히는 검색'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라며 "커뮤니티 기반 정보까지 결합하면서 국내 이용자 특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향후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수익화 모델도 본격적으로 실험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조직을 확대해 적용 범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넓히고, 하반기부터 AI 검색 결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광고 모델을 테스트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6년 말까지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며 "정보 검색을 넘어 쇼핑과 로컬까지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3:33:2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