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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왕은 안녕하시다 外

◆왕은 안녕하시다 성석제 지음/문학동네 천하무적의 입담,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성석제가 5년 만에 역사소설을 들고 돌아왔다. 책은 조선 숙종 대를 배경으로 왕과 의형제를 맺게 된 주인공이 시대의 격랑 속에서 왕을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하는 모험담을 담았다. 이야기는 묵직한 역사소설과 날렵한 무협소설을 넘나든다. 역사의 흐름과 권력의 맨얼굴, 당대를 살아간 보통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손에 잡힐 듯 생생히 그려냈다. 삶은 그 자체로 살아 움직인다는 것, 인간은 이 움직임에 저항하거나 합류하거나 가속화하는 방식으로 저마다의 삶을 결정한다는 점, 작은 삶들이 서로에게 간섭하며 변화를 일으킨다는 면에서 책은 진실한 역사소설이 된다. 1권 404쪽. 2권 424쪽. 각 1만4500원. ◆서울 백년 가게 이인우 지음/꼼지락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에서 반세기 이상 연륜을 쌓아온 가게의 탄생과 성장,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저자는 카페, 전시 공간, 서점, 음식점, 양복점 등 총 24곳의 백년 가게를 소개한다. 가게 주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서울 사람들의 애환 서린 생활과 풍속의 역사가 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인 대학로 '학림다방'에서부터 근대 한국 예술의 산실이 된 '보안여관'까지 서울의 숨겨진 역사가 눈 앞에 펼쳐진다. 288쪽. 1만4500원. ◆온라인 쇼핑의 종말 바이난트 용건 지음/문경록 옮김/지식노마드 아마존의 진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책은 리테일 분야의 최강자인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전략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의 압도적인 위력 앞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개발해 생존에 분투하는 소규모 리테일 기업의 전략과 사례도 담아냈다. 저자는 향후 10년 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온프라인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보아야 할 곳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춘다면, 새롭게 부상하는 세계를 볼 수 있다" 마틴 루터 킹이 인종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한 말은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책은 격변의 시대에 어울리는 자세를 갖추고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456쪽. 2만원.

2019-01-13 11:44: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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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어제보다 더 나답게 일하고 싶다

박앤디 지음/북클라우드 "왜 일하는지 모르겠어요", "회사를 옮겨도 여전히 힘든 이유가 뭘까요?", "그만두고 싶은데 딱히 갈 곳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다녀요" 매주 일요일 행복한 일을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한 '퇴사학교'에서는 '감정 기반 커리어 설계'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을 이끄는 이는 국내 최초의 성향 분석 전문가 박앤디. 저자를 찾아온 의뢰인들은 답답하다는 듯이 그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저자는 '다음엔 어디로 옮길까?'라는 생각으로 회사 쇼핑을 하지 말고,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방식으로 일하라 조언한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평균 이직 준비 기간은 4.3개월에 불과하다. 이직자의 60%가 '회사를 옮긴 것을 후회한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감정적인 결정과 준비 없는 이직은 후회를 불러오고, 장기적으로는 커리어를 망칠 수도 있다. 사람들이 스무 살부터 했던 진로 고민을 마흔 넘어서까지 하는 이유는 뭘까. 커리어 계획만 있을 뿐 기획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왜 이직하고 싶은가?'를 고민할 때, 마이너스 이직을 플러스 이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과 복지, 출퇴근 거리를 고려하면서 정작 자신의 성향과 일, 회사가 잘 맞는지는 제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성향을 무시한 채 커리어를 설계하면 당장은 외적 조건에 만족하더라도 2~3개월 혹은 몇 년 뒤 만족도가 쉽게 사라진다. 회사에 맞춰 일하지 않고 자기에게 맞춰 일할 때, 지긋지긋한 직장인 사춘기를 끝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해!"라며 다그치지도, "회사생활이 다 힘들지, 너만 그러니?"라며 냉정하게 일침을 놓지도 않는다. 또 "아프니까 직장인이야"라며 시시한 위로를 건네지도 않는다. 하루 여덟 시간을 직장에서 일하는 회사 인간의 인생, 보다 나답게 일하고 하루라도 더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커리어의 본질을 깨닫고 튼튼한 경력을 쌓는 것은 물론, 삶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늘도 영혼 없이 출근해 보람 없이 퇴근하는 당신을 위한 책. 216쪽. 1만3800원.

2019-01-13 10:54: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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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김민재 결승골로 16강 진출 확정

한국이 2연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2일(토)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알렉산드르 크레스티닌 감독의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1대 0으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 필리핀과 경기에서도 역시 1-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2연승을 거두고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일단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겠다는 기본적인 목표는 이뤘다. 하지만 필리핀전과 마찬가지로 키르기스스탄전에서도 속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축구팬들의 걱정은 커졌다. 많은 찬스에서도 한국이 얻어낸 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김민재가 헤딩으로 뽑어낸 1골뿐이었다. 골포스터를 3차례(황의조 2번, 황희찬 1번)나 맞히는 불운이 있었다지만, 반드시 넣어야 할 골을 놓친 것도 적어도 3차례는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키르기스스탄전 후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앞으로 골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마무리를 제대로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수) 22시 30분에는 알나얀 경기장에서 3차전으로 '한국 vs 중국'축구경기가 진행된다.

2019-01-12 08:17:2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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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스포, 혜나 추락 사건 전말 '궁금'

'스카이캐슬' 스포가 공개되면서 혜나 추락 사건의 전말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스카이캐슬'은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시나리오, 엔딩장인이라 불리는 만큼 뛰어난 연출력이 몰입감을 더한다. 이같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다양한 스포성 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카이캐슬 스포'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스카이캐슬' 스포 게시물에는 시청자들이 추측하는 내용이 올라와있다. '스카이캐슬' 스포는 혜나(김보라 분)의 죽음과 예서(김혜윤 분)의 관계다. 예서는 서울대 의대 대기번호를 받는다. 혜나는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다. 서울대 의대 합격은 예서와 그의 엄마 한서진(염정아 분)의 오로지 한 소원이다. 특히 서울대의대 추가 합격이 없을 것이란 예상에 강준상(정준하 분)이 혜나를 죽이기로 결심한 것이다. 한편 11일 방송된 JTBC '스카이 캐슬'에서 예서는 혜나 문제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예서를 감싸 안은 이는 서진이 아닌 주영(김서형)이었다. 주영은 서진의 눈앞에서 예서를 품에 안곤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서진은 혜나가 떨어진 그 시각 예서가 주영과 통화 중이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에 서진은 주영을 찾아가 "장장 1시간 넘게 우리 예서와 무슨 얘기를 나누신 거죠?"라고 물었다. 주영은 예서를 진정시켰다며 혜나를 없애고 싶다는 예서의 음성을 들려줬다. 주영은 또 예서가 진범이든 아니든 결코 범인이 되어선 안 된다며 희생양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혜나 살인범으로 체포되는 우주(찬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다음 회를 예측한 다양한 스포 글을 올리고 있다.

2019-01-12 07:46:4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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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아내,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모 '관심 집중'

가수 홍경민의 10살 연하 아내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경민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당시 방송에서 등장한 홍경민 아내 김유나씨는 여배우 못지 않은 단아한 미모로 남편을 위한 내조에 힘쓰는 살뜰한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와 해금연주자로 만나 사랑을 꽃피웠는데 해금을 연주하는 김유나씨의 단아한 모습이 홍경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경민은 "아내의 손이 (해금 연주 때문에 굳은 살이 많아) 예쁜 손은 아니였지만, 발레리나 강수진씨 발 사진처럼 정말 멋있게 보였다"고 아내에게 반했던 포인트에 대해 고백했다. 김유나씨 역시 "그땐 맨날 연주할 때라 손에 굳은 살이 정말 많았다"며 "남편이 내 손을 보더니 정말 놀랐다"고 회상했다. 김유나씨는 남편 홍경민의 노래에 감동받았던 사연도 들려줬다.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와닿더라. 그동안 나한테 이 사람이 보여줬던 게 진실된 행동이었구나 싶더라"고 말하며 남편의 진심에 대한 감동을 곱씹었다. 한편 홍경민은 아내 김유나씨와 지난 2014년 결혼해 2016년 첫째 딸 라원이를 낳았다. 그리고 지난 1일 서울 모처 산부인과에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2019-01-11 20:50:0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