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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日 새 싱글 'Hello Goodbye' 발매…열도 환호 속 컴백

그룹 드리핀(차준호·황윤성·김동윤·이협·주창욱·알렉스·김민서)이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드리핀은 15일 아이튠즈, 레코쵸크, 애플뮤직, 라인뮤직 등을 통해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헬로 굿바이'는 졸업 시즌의 이별과 만남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상큼 청량한 청춘송 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타이틀곡 '더 원(The One)' 일본어 버전까지 담겨 있다. 특히 초회 한정반에 포함된 DVD를 통해 일본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고군분투하는 드리핀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드리핀 채널 볼륨2(DRIPPIN Channel Vol.2)' 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다. 드리핀은 새 싱글 발매전 도쿄 에비스 리퀴드룸(LIQUIDROOM)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헬로 굿바이'와 '미라이'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더 원'과 '빌런(Villain)' 일본어 버전과 지난해 5월 일본 데뷔 싱글 '쏘 굿(SO GOOD)' 무대까지 선보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위 드리핀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화사한 봄날에 걸맞은 맑고 청량한 매력을 강하게 어필, 쇼케이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 외에도 일본어로 앨범 소개와 팬들과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토타임과 단체 사진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일본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드리핀은 일본 새 싱글 '헬로 굿바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3-03-15 11:57: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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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횡령 의혹' 증언대 선다…오늘 재판 출석

방송인 박수홍씨가 15일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피해 사실을 증언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수홍씨는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리는 친형 박모씨와 그 배우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씨 부부가 재판에 넘겨진 이후 박수홍씨가 직접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홍씨는 증인심문을 통해 그간의 피해 사실 등을 직접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박씨 부부는 지난 10년간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씨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박씨는 구속 상태에서, 그의 아내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박씨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허위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등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합의에 따른 정산 약정금 미지급 등은 혐의가 저촉되지 않는다고 보고 제외했다. 또 박수홍씨가 박씨 부부의 권유로 가입했다고 주장한 다수의 생명보험 관련 의혹도 보험 계약자와 수익자, 보험금 납부 주체가 계약별로 같아 범죄가 구성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앞선 공판에서 일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법인카드 사용, 허위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인했다. 앞서 박씨 변호인은 박수홍씨의 부모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검찰이 증인 보호를 이유로 반대해 박수홍씨 홀로 출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홍씨는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2023-03-15 08:26:0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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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토정비결(土亭秘訣)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토정비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이다. 조선명종 때 토정 이지함이 지었다는 일종의 도참서이나 그의 저서는 토정집이며 토정비결은 누가 지었는지 알 수 없다. 여하튼 주역의 음양설을 기초하여 일 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데 활용된 점복서이다. 생일을 숫자로 따져 해당되는 괘를 읽어내는 방법인데 괘를 뽑는 방법도 간단해 쉽게 괘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선조 때의 학자이자 의약과 복서(卜筮) 천문 지리 음양에 능통했던 그는 너그러운 성격에 산수를 벗하며 방랑생활을 즐기는 방외인이었다고 전해진다. 눈에 띄는 것은 그가 한때 서경덕의 문인으로 지낸 때가 있었다. 서경덕은 당대의 존경받는 학자로 성리학 대가이면서 주역과 천문에 능했다. 이때에 음양을 알아 천기를 읽고 해석하는 류의 깊은 이해를 나누어 후일에 비결이라는 대한민국의 국민점복서를 탄생시킨 배경이 되었으리라본다. 생애의 대부분을 흙담움막집에서 지내 토정이라는 호가 붙은 그의 토정비결은 연초가 되면 집안의 할아버지가 토정비결서를 펼쳐놓고 식구별로 일년 운을 봐주던 기억도 난다. 그는 매우 탁월한 인재였으나 처가의 장인이 역모에 연루되어 토정 역시 양반에서 천민으로 전락했고 몇 년 후 억울한 고변에 의한 것이었음이 밝혀져 복권되기는 했으나 이후 정치권의 벼슬생활이 얼마나 위태로운 것인지 실감했을 것이다. 말년쯤 복권이 되면서 포천(抱川)과 아산(牙山)현감을 지내긴 했으나 벼슬의 허망함을 아는지라 전국의 산천을 두루 다니며 명당과 길지를 점지하고 살폈다. 그런 후에 그는 자손들이 역모나 큰일에 연루되지 않으면서 후손을 편안하게 도모할 수 있는 길지를 찾아 지금의 분당지역을 자손들이 안주하는 집성촌으로 만드는 기틀을 유언으로 남겼다.

2023-03-15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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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3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3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사람은 백인백색百人百色 천인천색千人千色으로 개성이 다르다. 48년 원숭이띠와 다툼주의. 60년 결과는 미래에 있기 마련. 72년 큰 바다에 나가봐야 풍파의 거침을 알게 된다. 84년 백옥은 진흙 속에서도 빛난다. [소띠] 37년 집안 정돈이 되면 마음은 힘을 얻는다. 49년 시시비비에서 내 잘못도 생각. 61년 어려움을 겪어봐야 남의 어려움도 알게 된다. 73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85년 소나무는 눈서리를 이겨내 절개를 자랑. [호랑이띠] 38년 지혜가 있으니 두려울 게 없다. 5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2년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74년 내일의 주인공이 되려면 평소 긍정적으로. 86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피해주지 말고 걸맞게 에티켓도 지켜야. [토끼띠] 39년 근면함으로 부족함을 극복. 51년 소고기라도 먹지 않는 사람이 있기 마련. 63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 보답이 온다. 75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주변을 정리. 87년 예수는 항상 네 이웃을 사랑하라 말했다. [용띠] 40년 재물이란 뜬구름과 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절실히 필요. 52년 하늘의 조화는 아무도 예측을 못하듯이 인간의 길흉화복도 마찬가지. 64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라. 76년 마음은 별처럼. 8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뱀띠] 41년 비가 오다가 소나기가 몰려오는 하루. 5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5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7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도 추천. 89년 할 수 있다는 말을 마음으로 되뇌어라. [말띠] 42년 변화가 와도 미미한 수준. 54년 일이 잘 안되면 원인을 내게서 찾도록. 66년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하루. 78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90년 미인박명美人薄命이니 외모를 인위적인 수술은 신중하게. [양띠] 43년 지상낙원이 따로 없이 행복. 55년 금전 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생긴다. 67년 썰물이 되면 바다의 바닥이 드러나 볼수 있다. 79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해야. 91년 첫 숟가락에 배가 부르지는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기회가 주어지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 56년 마른 우물을 찾고 기뻐하는 형국. 68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있다. 80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음주주의. 92년 실로 알 수가 없는 것이 사람마음. [닭띠] 45년 한쪽말만 듣고 옭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도록. 57년 청소를 하면 기운도 따라 정돈이 되니 일이 풀린다. 69년 가난에 시달리면 마음도 위축되니 재테크공부. 81년 자신감이 충만. 93년 욕심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인데. [개띠] 46년 인생살이 근심을 어찌 다 알 수가 있겠는가. 58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70년 돈이 많아도 지혜를 모아 지켜나가야 내 돈. 82년 자나 깨나 불조심하는 날. 94년 재주가 한 가지만 있어도 원만한 생활을. [돼지띠] 47년 가족에게 공평하게. 59년 하루의 계획은 새벽부터. 71년 세상에는 남의 잘잘못을 말하기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83년 비雨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95년 젊음이 있으니 향기를 내뿜으려 하지 않아도 될 듯.

2023-03-15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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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자산운용, LPGA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 후원

칸서스자산운용이 2년간 LPGA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를 후원한다. 칸서스자산운용은 1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LPGA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오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와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박성현 선수를 후원하게 되고 후원금은 칸서스자산운용의 대표주식형 펀드인 하베스트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박성현 선수는 뛰어난 장타력으로 2016년 국내시즌 7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하고, 2017년 LPGA에 진출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LPGA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 통산 18승을 거둔 국내 대표 골퍼이다. 박성현 선수는 "자산운용의 명가인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는 "검증된 자산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당사와 박성현 프로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면서 "박성현 선수가 LPGA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칸서스자산운용은 골프선수 중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한 박성현 선수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03-14 16:49: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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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렉쳐 콘서트 '예술, 빛의 식탁' 선보여

CGV에서 클래식 음악과 미술, 스페셜 다이닝을 함께 즐기는 렉쳐 콘서트를 선보인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는 클래식 음악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떠오르는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예술, 빛의 식탁'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빛을 테마로 한 예술가의 일상과 작품, 예술관을 알아보고 여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첼로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빛과 관련된 해, 달, 별, 촛불 등 4개의 키워드를 통해 펼쳐지는 해설 속에서 햇빛을 사랑한 화가 클로드 모네, 달빛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 별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내면의 빛을 그려낸 빛의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로드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에(Nuit D'etoiles')와 '달빛(Clair de lune)', 마누엘 퐁세의 '작은 별(Estrellita)',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와 조반니 카프로의 '나의 태양(O Sole Mio)'을 첼로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약 80분 가량의 렉쳐 콘서트 이후에는 씨네드쉐프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스페셜 코스로 구성된 다이닝을 맛볼 수 있다.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요리학교 폴 보퀴즈(Paul Bocuse) 출신의 정호석 총괄 쉐프가 렉쳐 콘서트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9일 씨네드쉐프 센텀시티, 25일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26일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 3차례 만날 수 있다. 예매와 관련된 정보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형석 CGV 씨네드쉐프사업팀장은 "렉쳐 콘서트는 음악, 미술, 미식 등에 관심 있는 다양한 관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스페셜 코스 요리까지 맛보며 가슴으로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4 14:5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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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렉쳐 콘서트 '예술, 빛의 식탁' 선보여

CGV에서 클래식 음악과 미술, 스페셜 다이닝을 함께 즐기는 렉쳐 콘서트를 선보인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는 클래식 음악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떠오르는 메뉴로 구성된 스페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예술, 빛의 식탁'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빛을 테마로 한 예술가의 일상과 작품, 예술관을 알아보고 여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첼로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빛과 관련된 해, 달, 별, 촛불 등 4개의 키워드를 통해 펼쳐지는 해설 속에서 햇빛을 사랑한 화가 클로드 모네, 달빛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 별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내면의 빛을 그려낸 빛의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로드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에(Nuit D'etoiles')와 '달빛(Clair de lune)', 마누엘 퐁세의 '작은 별(Estrellita)',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와 조반니 카프로의 '나의 태양(O Sole Mio)'을 첼로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약 80분 가량의 렉쳐 콘서트 이후에는 씨네드쉐프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스페셜 코스로 구성된 다이닝을 맛볼 수 있다.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요리학교 폴 보퀴즈(Paul Bocuse) 출신의 정호석 총괄 쉐프가 렉쳐 콘서트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9일 씨네드쉐프 센텀시티, 25일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26일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 3차례 만날 수 있다. 예매와 관련된 정보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형석 CGV 씨네드쉐프사업팀장은 "렉쳐 콘서트는 음악, 미술, 미식 등에 관심 있는 다양한 관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스페셜 코스 요리까지 맛보며 가슴으로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4 14:0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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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풀이(15)

화요일 신미일辛未(양羊)이다. 고기 젖 의복을 제공해 주는 양羊 미未 염소는 없어서는 안 될 짐승이다. 양은 유대인 팔레스타인의 거칠고 바라볼 것이 없는 산지의 풀과 그루터기에 돋아나는 새싹을 뜯어먹으며 살아갈 수 있었다. 동아시아에서 양은 십이지十二支의 하나이다. 성경에서 양은 제사용 희생으로 사용되었으며 종종 온순하고 어리석은 백성에 비유됐다. 알려지기로는 식용을 위해 이미 신석기시대부터 개를 이용해 집단적인 양떼들의 가축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술戌은 미未의 양지養地인데 개가 양떼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그림이고 늑대가 양을 덮치면 곧 술미형戌未刑이 된다. 이런 형刑의 물상은 소송과 쟁투로 이어진다. 고사에는 양과 개를 싸잡아 하찮은 것에 비유한 예가 많다. 견양犬羊은 곧 별 볼일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재능이 없는 바탕을 두고 견양지질犬羊之質이라 한다. 축술형이 성립되면 축중계수丑中癸水와 술중무토戌中戊土가 짝을 이뤄 축술丑戌의 기물器物은 파괴된다. 미未는 축丑과도 형刑한다. 여기에는 별다른 생의生意가 없기에 소 양 둘 다 힘을 잃게 된다. 사정이 이리하면 문망주우양蚊?走牛羊이라 모기와 등에 마저도 소와 양을 쫓아 시달리게 된다. 축술미와 달리 인신사寅申巳 삼형三刑에는 생生의 의미가 나타난다. 사巳는 인寅에서 생하고 신申은 사巳에서 생한다. 양은 온순하고 겁이 많지만 위협을 받으면 몹시 난폭해지기도 한다. 뜻밖의 사고와 재난을 암시하는 성분이 양인羊刃이다. 호랑이도 양으로 인해 채면을 구긴다. 거죽은 훌륭해도 실속이 없으면 양질호피羊質虎皮라 한다. 인寅은 미未에서 입묘入墓하는 까닭이다. 양이 무사할리 없다. 미未는 인寅에서 사死한다. 그래서 인미寅未 귀문鬼門이 무서운 것이다.

2023-03-14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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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3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3월 14일 화요일 [쥐띠] 36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남을. 48년 미래의 예측은 단순히 길흉화복에만 초점을 맞춘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60년 안락함에 처하면 위태로움도 동반. 72년 허황된 꿈은 버려라. 84년 이름을 떨칠 낭만이 있는 듯. [소띠] 37년 열정이 빛나는 하루. 49년 지혜가 작을수록 걱정만 는다. 61년 타협과 양보로 차이를 좁혀라. 73년 우리 개는 순해요 하면 사람이 잘못해서 다치는 것이란 말인가 개 목줄 할 것. 85년 높은 구두신고 계단왕래 조심히. [호랑이띠] 38년 좋은 풍습으로 나쁜 폐단 줄이자. 50년 공자께서는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했다. 62년 음식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식욕을 더 돋우기도. 74년 차 바꾸면서 빚지지 말 것. 86년 영업은 능동적으로. [토끼띠] 39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라. 51년 산이 깊으면 골짜기도 깊듯이 큰 이익 뒤에는 큰 손실도 따른다. 63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이다. 75년 찬란한 태양이 나를 응원. 87년 선순환 적으로 진행되는 하루. [용띠] 40년 청소하니 마음이 편하다. 52년 물이 가득차면 넘쳐흐르기 마련. 64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76년 비빌 언덕이 절실히 필요하다. 88년 잘못된 것이 있다면 고쳐서 바로 잡아야지 남에게 억지 부려야 되겠는가. [뱀띠] 41년 자기분수대로 사는 것. 53년 재물이 늘어날수록 겸손해보라. 65년 게으른데서 부부사이 멀어질까 걱정된다. 77년 죽고 사는 것은 명命에 있고 부자와 귀하게 되는 것은 하늘에 있다했다. 89년 처음 먹은 일을 밀고 나가자. [말띠] 42년 무조건 복달라고 비는 것이 기도가 아닐 것. 54년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해보자. 6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78년 빨강색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 된다. 90년 불평은 운을 물러가게 하는 요소. [양띠] 43년 어둠이 깊으니 별이 더 반짝인다. 55년 개가 사람을 물고 다치지 않게 적극적인 에티켓을 지키며 키울 것. 67년 누구나 현실에서 사는 것. 79년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주의. 91년 자기변명에 상대를 피곤하게 한다. [원숭이띠] 44년 오래 산다는 것이 축복이 되도록. 56년 카페에서 모임을. 68년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말 그대로 가족이니 때리지 마라. 80년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92년 부모님말씀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마이동풍馬耳東風을 후회. [닭띠] 45년 한밤중에 산에 올라서 야호를 외친다. 57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의 진전이 빠르다. 69년 비난과 불평이 있어도 몸을 가다듬으면 가피가 열린다. 81년 용돈을 아껴 써야. 93년 지혜가 생기도록 고서古書를 읽어보자. [개띠] 46년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58년 말은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다는데. 70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82년 성공은 나 자신이 좀 더 노력하기를 바란다. 94년 역사는 승자의 기록에 좌우된다는 것은 개인사도 마찬가지. [돼지띠] 47년 디지털기기로 고충을 겪으니 불편. 59년 단명팔자라도 선업을 쌓아 가면 명命을 늘리게 된다. 71년 시간을 아껴서 기술력을 키우면 어떨지. 83년 분수가 지나치면 있는 것도 잃게 되니. 95년 번개가 치니 천둥소리도 곧 들린다.

2023-03-14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