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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12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12일 일요일 [쥐띠] 36년 일진日辰으로 길흉을 가려 취하는 일을 택일擇日이라 한다. 48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6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돌아다니다 감기. 72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84년 온전한 새로움은 없다는데. [소띠] 37년 존중해주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49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마음을 편안하게. 61년 축불관대丑不冠帶 소날에는 관대를 갖추지 않는다. 73년 자기중심의 좁은 생각에서 벗어나보자. 85년 실천력이 부족하다. [호랑이띠] 3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 50년 물질적 도움이 따른다. 62년 뜻밖의 초대는 당신을 유혹하는 것이니 주의. 74년 기氣가 부족하면 운세가 장구하지 않으니 겸손하도록. 86년 이미 대결은 시작 됐다. [토끼띠] 39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 51년 소중한 귀중품은 辰 즉 동동남쪽에 두면 갈하다. 63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75년 선대의 몰락을 복구하는 시발점. 87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용띠] 40년 겨울은 반드시 봄을 동반한다. 52년 남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64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데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 76년 게으른 사람은 뭐든 핑계만 보인다. 88년 굳은살이 생겼으니 덜 아프다. [뱀띠] 41년 말이 씨가 되니 신중하게. 53년 재기를 노리지만 평소 인색하다보니 고립무원이다. 65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7년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하니 주의. 89년 자만하고 교만하니 되는 일이 없다. [말띠] 42년 적극적 투자는 그냥 포기. 54년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순간 운세가 상승 시작. 66년 공과 사를 분명히 따져야 하는 날. 78년 토끼띠 동료가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90년 아침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로 보람 있다. [양띠] 43년 팔짱 끼고 즐거움을 바라지 마라. 55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67년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말이 있듯이 부부들 갈등은 끝이 없다. 79년 실력은 나를 지켜주는 힘. 91년 약간의 먹구름이 보이지만 해소됨. [원숭이띠] 44년 차면 기운다는 이치 영만지구盈滿之咎. 56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8년 낮5시지나 겁살劫煞의 기운이니 음주는 유의. 80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92년 실패의 원인을 진단하고 다시 시작. [닭띠] 45년 태양은 늘 그 자리에 떠있다. 5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69년 바람 불고 비 오는 것이 맞아야 농사도 잘되는데. 81년 남을 배려하면 그만큼 돌아온다. 93년 식물은 살아가는데 근본이 되는 이식위천以食爲天. [개띠] 46년 적선이 아랫사람의 모범이 된다. 58년 사람을 믿는 것이 자산. 7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82년 우물가에서 순서대로. 94년 갑불개창甲不開倉이라 하여 갑甲일에 창고를 열지 않는 날. [돼지띠] 47년 남 탓하기 전에 나를 돌아볼 것. 59년 콩 심은데 콩 난다. 71년 복잡 미묘한 것이 남녀관계이다. 83년 집 청소를 하니 무릉도원武陵桃源이 따로 없다. 95년 팔자에 신神이 부족하면 좀체 귀貴를 확정지을 수가 없으니 공부를.

2023-02-12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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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11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11일 토요일 [쥐띠] 36년 일진日辰은 일상생활에서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은 택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달했다. 48년 마음먹은 대로 직진. 60년 주변 도움으로 충전이 된다. 72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니 대통. 84년 서두르지 말고 느긋이. [소띠] 37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자신을 각인 시켜라. 49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다. 61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는 세사의 이치. 73년 운이 있으니 일을 하자. 85년 유수불부流水不腐라 움직이는 것은 썩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할 말이 있지만 하지 않는다. 51년 늦지 않느니 다시 노력. 63년 집안의 하수구를 청소하면 운이 개선. 75년 조상님 제삿날. 87년 오행에서 화火가 남편이면 극하는 금金이 아내가 되니 극하는 관계가 부부 합인데. [토끼띠] 39년 친구의 병문안 갈 일이 있다. 51년 선물이 들어온다. 6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75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주니 빠른 결단이 필요. 87년 은혜가 원수가 되듯 공들인 탑도 무너질 수 있다. [용띠] 40년 인생이 지루하니 영화라도 감상. 52년 변화의 운이 오니 새로운 일에 도전. 64년 투기와 투자의 개념을 잘 파악하고 행동. 76년 중요한 일은 메모하고 정리 정돈해야. 88년 눈물을 머금고 연인과 이별하는 날이다. [뱀띠] 41년 자식이 해외로 이사 가는데 일진이 순조롭다. 53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5년 오후 음주는 주의. 77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니 협동하자. 89년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다 쓸모가 있다. [말띠] 42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가방 조심. 54년 가족 간의 말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 66년 열광은 오래 지속되지 않으니 천천히. 78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 90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난 격. [양띠] 43년 골치 아픈 일이 오후에 해결. 55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67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양쪽 모두 잃을 수 있음. 79년 남자 여자는 태생부터 다르니 나와 같다는 혼동은 그만. 91년 매매성사로 문서이득을. [원숭이띠] 44년 자식이 천재라도 노력이 필요. 56년 후배와 다툼이 생기니 체면이 구겨지겠다. 68년 건강이 우선이니 규칙적인 운동을. 80년 살찌면 식습관을 개선해야지 다이어트 약복용보다는. 92년 뛰어난 것은 각고의 노력을 필요. [닭띠] 45년 사소한 일이 기쁨을. 57년 아직은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69년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81년 타인이 말하는 성공비결을 무조건 따라한다고 같은 결과를 볼 가능성은 별로 없다. 93년 작은 밑천으로 시작하라. [개띠] 46년 남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나도 반성. 58년 누구든 시련없이 성공할 수 없다. 70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82년 주변이 소란하니 언행에 신경. 94년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으니 한쪽으로 결정짓기가 쉽지 않다. [돼지띠] 47년 하나로 두 가지 이득이 있다. 59년 편안하지만 생업에는 열심히 하자. 71년 반복되다보니 업무가 일사천리一瀉千里이다. 83년 내 서러움이 兎死狐悲토사호비. 95년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영역도 있으니 때를 기다려라.

2023-02-11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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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노이즈 클럽, 첫 신인 발굴 프로젝트! 수비(SOOVI) 첫 EP 발매

R&B 아티스트 수비(SOOVI)가 프로듀싱 크루 화이트 노이즈 클럽(White noise club)과 함께한 첫 EP를 선보인다. 화이트 노이즈 클럽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뉴 보이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이자 수비의 첫 EP 'a tempo'(아 템포)가 발매된다. 수비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모든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유럽 국가에서의 성장 배경으로 인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영어, 한국어까지 4개국어를 터득한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수비는 그녀만의 독특한 감성을 만들었다. 첫 번째 EP인 이번 'a tempo'에서는 그 동안 수비가 여러 국가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며 만든 수비만의 리얼한 감성을 첫 공개한다. '본래 빠르기로'라는 앨범명의 뜻처럼, 어딘가에 휩쓸리지 않은, 리얼한 수비만의 페이스와 음악 세계를 온전히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Missing You (미씽 유) (Feat. Dvwn)'는 수비와 비아이(B.I), 피처링 아티스트 다운(Dvwn)이 함께 작사, 작곡한 곡이다. 시황(SIHWANG)과 페디(Padi)는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성숙하게 표현한 가사에 귀를 사로잡는 경쾌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색다른 위로를 전달한다. 131레이블 크루 화이트 노이즈 클럽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재능이 보다 많은 대중에게 완성도 있게 다가가도록 'White noise club New Voice Project'를 론칭했다. 그 첫 번째 아티스트로 수비의 첫 EP '아템포'의 프로듀싱은 물론, 적극적인 제작 지원까지 도맡았다. 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Ooh La La (우 라 라) (Feat. GEMINI)', 'Planet X (플래닛 X)', 'Blooming (블루밍)', 'Hey (헤이)'까지 총 5곡이 담겨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수비의 첫 번째 EP 'a tempo'는 이날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02-10 11:23: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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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 보이스' 하현상, '일타 스캔들' OST 'Alright' 발매

하현상이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다섯 번째 OST 'Alright(올라이트)'가 발매된다. 브리티시 록 장르의 '올라이트'는 누군가가 달려가는 듯한 베이스에 켜켜이 쌓여가는 악기들과 더불어 하현상의 트렌디한 목소리와 단단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2018년 싱글 'Dawn(던)'으로 데뷔한 하현상은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두 번째 EP 'The Edge(디 엣지)'와 '3108', '심야영화', '불꽃놀이' 등 싱글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다채로운 OST에도 참여한 하현상은 특히 JTBC '나의 해방일지' OST 'Be My Birthday(비 마이 벌스데이)'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어쿠스틱한 음색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올라이트'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진동욱은 인디밴드 데카당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첫 솔로 앨범 '데모 (DFMO)', 싱글 '생색', 'No Drama(노 드라마)', '우연을 가장한 시사회', '8월 (Duet with 초승)', 'IFLH' 등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곡들을 발표하며 호평받았다. 이후 '나의 해방일지' OST '그런 날', '더 패뷸러스' OST 'Balloon(벌룬)'의 가창에 참여하며 솔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타 스캔들' OST Part 5 'Alright'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2-10 10:44: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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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지분 인수 나선 방시혁 등장에…SM 최대주주 바뀌나

하이브를 이끄는 방시혁 의장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설립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이하 이수만)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브는 이수만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14.8%(352만3420주)를 4228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주당 12만원이다. 취득금액은 SM 자기자본의 14.65%에 해당되며, 취득방법은 현금 취득이다.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전에 뛰어든 건 이수만 창업주와 에스엠 경영진이 갈등을 빚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업주가 방 의장에게 지분 인수를 직접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에스엠 내홍은 지난 3일 에스엠 이성수·탁영준 두 공동 대표가 'SM 3.0' 비전 발표 이후 본격화됐다. 이·탁 에스엠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레이블 체계를 도입해 멀티 제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과 함께 '이수만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 또한 지난 7일 에스엠 이사회가 카카오에 제3자 방식으로 약 1119억원 상당의 신주와 1052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하면서 두 공동 대표와 이 대주주가 등을 돌리게 된 것이다. 이수만의 에스엠 지분율은 현재 18.46%다.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 약 9.05%를 확보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하이브의 이번 거래로 단숨에 SM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앞서 에스엠이사회가 지난 8일 카카오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해 카카오가 9.0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지만 하이브가 이를 제친 것이다. 하이브는 에스엠의 소액 주주가 보유한 지분 공개매수에도 나선다. 12만원과 동일한 가격에 공개매수를 내달 1일까지 시행해 25%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성공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에스엠 지분 40%를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탁 에스엠 공동대표이사 및 경영진(센터장 이상 상위직책자 25인)은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고 "SM은 특정 주주·세력에 의한 사유화에 반대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번 내홍의 분수령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02-10 10:08: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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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1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10일 금요일 [쥐띠] 36년 운을 부르는 비결은 정리정돈에서부터. 48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될 것이다 외쳐보라. 60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감수해라. 72년 지출이 많이 있으니 쇼핑은 다음날로. 84년 작은 먼지로 눈이 많이 아프다. [소띠] 37년 사업장이 적자赤字에서 흑자로 들어서게 된다. 49년 평소에 물도 조심해서 마셔라. 61년 관재수가 있으니 매매 시에 서명은 신중. 73년 인수印綬가 가세하면 문서운도 빛난다. 85년 오래전 친구가 소식을 전해온다. [호랑이띠] 38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려라. 50년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니 뜻한바가 이워진다. 62년 오늘은 붉은 색을 입으면 구설이 따른다. 74년 재산증식의 힘은 움직이는데 있는데. 86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토끼띠] 39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51년 자녀의 수험생은 책상배치도 중요하니 진단해보자. 63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75년 뛰다보면 행복이 온다. 87년 부귀한 자가 칼을 얻는 격이니 실력을 배양. [용띠] 40년 손톱 밑에 가시가 제거되니 후련. 52년 금고를 들여놓는다면 북북동丑방향에 둘것. 64년 물건은 새것이 좋으나 사람은 옛사람이. 76년 성공의 척도는 양보다 질. 88년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려거든 주변을 정갈히. [뱀띠] 41년 어찬은 동쪽에 육찬은 서쪽에. 53년 진취적 행동이 타인의 모범이 된다. 65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둬라. 77년 재산을 증여 받을 일이 생긴다. 89년 아름다운 도화桃花가 합合을 하면 재물이 융성해진다. [말띠] 42년 풍수에서는 색상이 지닌 파워도 있음이니 의상색도 중요. 54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날, 66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남들의 질시를 받는다. 78년 친구의 모임에 초대받음. 9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자애. [양띠] 43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보다는. 5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지만 상업에서 재물은 늘어난다. 67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으로 온다. 79년 스스로를 응원하며 가자. 91년 밤이 깊으면 새벽이 멀지 않았다. [원숭이띠] 44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56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히 노력. 68년 피곤한 날이니 외출을 자제. 80년 불황일수록 빨간색 상품이 잘 팔린다는 설이 있다. 92년 호랑이새끼를 기르면 후환이 된다함이니. [닭띠] 45년 이성의 부적절한 관계는 반드시 망신을 당한다. 57년 산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다. 69년 주황색 옷이 행운을 가져온다. 81년 지인을 살피니 내 마음이 편하다. 93년 돈이 흩어지면 책상배치를 바꿔보도록. [개띠] 46년 체면치레에 집안경제가 거덜 나겠다. 58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요. 70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른다. 82년 지는 태양을 막을 수는 없으나 미래를 위해 복습. 94년 어부지리漁父之利가 되지 않도록 양보심을. [돼지띠] 47년 먼 곳에 있는 것은 급할 때 소용없다. 59년 종일 편안하다. 71년 목공기술을 배우니 즐겁다. 83년 윗사람의 도움이 따른다. 95년 위기일 때 마지막 수비자가 되는 히든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실력이지 고소고발은 아니다.

2023-02-10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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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입춘축(立春祝)

나이를 따질 때 1세 2세라고 하여 '세'歲자를 붙이는 것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것임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을 보냈으니 이것을 인간 나이테의 기준으로 삼는다. 365일을 일 년이라 하지만 정확히는 365일 5시간 46분이라 매년 몇 분의 오차가 있게 되어 4년에 한 번씩 하루를 더하여 보정을 한다. 농업이 주산업이던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태양의 열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던 만큼 씨를 뿌리고 땅을 북돋우는데 태양의 움직임은 너무나 중요했다. 따라서 얼었던 땅이 숨쉬기 시작하는 때를 입춘이라 명명하여 정녕 한 해가 시작되는 분기점으로 절기력을 사용하는 역학에서 한 해의 시작은 입춘부터이다. 전통적으로 민간신앙에서는 일월성신이라 하여 해를 아버지로 달을 어머니의 기운으로 본다.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입춘대길'이나 '건양다경' 등의 문구를 쓴 입춘축立春祝을 현관문이나 대문에 붙인다. 눈에 익은 풍경이다. 피흉취길에 대한 바람은 입춘 축문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민속적인 신앙인지만 사찰에서도 입춘불공은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입춘 불공이 끝나면 민가의 풍속처럼 입춘축이나 다라니를 나눠 주는데 필자는 올해 기존의 입축문 대신에 붉은색 큰 리본을 나누어 드렸다. 구하기 어려운 좋은 감으로 활기차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붉은 리본은 기존의 양식과는 다르게 준비됐지만 액운을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축원이 담겨져 있다. 글자를 볼 때도 힘이 생기지만 액운을 물리치는 짙고 붉은색 필자의 리본은 그 모양을 볼 때 마다도 긍정의 기운을 준다. 간곡한 의식으로 발원을 담은 부적도 드리고 입춘이 지났으니 무탈한 한 해가 되시길 빌어본다.

2023-02-10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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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굿 데이터 外

◆굿 데이터 샘 길버트 지음/김현성 옮김/도서출판쉼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데이터화되고, 기업은 이 데이터로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사를 유추해 자사 상품을 광고할 타깃을 선정한다. 사람들은 개인의 데이터를 활용해 상업적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에 강한 적개심을 갖는다. 저자는 빅데이터 기업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공룡 IT 기업을 규제하지 않고서도 공익을 추구할 방법이 있다고 주장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 상품을 개발하고, 오픈 데이터로 정치적 의사 결정이나 공공 지출을 수행하는 데 투명성을 더하며 시민들에게 더 효과적인 공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유된 데이터들이 정치적·상업적으로 악용될 수 있으며 개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비판에 맞서 "오히려 공개된 영역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공동선과 커다란 사회적 이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400쪽. 2만4000원. ◆번아웃의 종말 조나단 말레식 지음/송섬별 옮김/메디치미디어 우리는 왜 일에 지치고 소외되는 걸까. 왜 이로 인해 삶에서 실패했다고 느낄까. 직업은 어쩌다 그 사람의 가치와 정체성의 상징이 됐을까. 책은 이 모든 게 '번아웃'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책에 따르면, 번아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노동자의 인간성을 존중하지 못한 윤리적 실패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끊임없이 일하는 것이 미덕이고 사회적인 헌신이라는 관점은 잘못됐다"며 "우리는 번아웃 문화를 극복하면서 일보다 삶의 중요성을 발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과학·문학·철학 등의 렌즈를 통해 번아웃을 파고들면서 왜 우리가 순교에 가까울 정도로 일에 높은 이상을 두려 하는지 그 기원을 추적하고, 풍요로운 삶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352쪽. 2만3000원. ◆플라톤, 현실국가를 캐묻다 강유원 지음/라티오 플라톤의 '국가'는 시민이 주권자인 민주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민주 정체에서만 제기될 수 있는 정치적 문제들을 겨냥한다. 이는 민주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 어떤 정치사상 텍스트보다 '국가'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플라톤은 참으로 잘 사는 나라, 조화로운 나라가 되려면 그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요소들뿐 아니라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정신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다. 윤리학과 정치학을 포개기 위해 플라톤이 꼽은 최고선은 '바람직한 이득'이었다. 그래서 이 대화편을 시작하는 물음은 '올바름은 이득이 되는가', '올바르게 산 사람은 행복한가'이다. 공동체와 개인의 '바람직한 이득'에 관한 현실 국가론을 다룬 책. 400쪽. 2만8000원.

2023-02-09 15:32: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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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리베카 솔닛 지음/노지양 옮김/창비 CBS의 뉴스 프로그램 '디스 모닝'은 2018년 6월 "국경 수비대는 분명 국경에 있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으며 이들이 숙식하는 장소를 '축사'라고 표현하는 건 '매우 불편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어는 부정확하다면서 그 숙소를 축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을 절대 동물처럼 다루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고 밝혔다. 축사를 축사로 부르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축사에 갇힌 사람들의 불편함'보다 '축사에 가둔 사람들이 그 단어를 들을 때의 불편함'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백인우월주의자로 불리길 극도로 꺼려하는 인종주의자와 노숙인을 보는 것만으로도 불편하다고 민원을 넣는 고급주택 거주자들을 이와 비슷한 예로 들 수 있다. 미국의 극우 정치가 스티브 킹은 "백인 국수주의자, 백인 우월주의자, 서구 문명사회···. 이런 단어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단어가 됐느냐"는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미국의 지성으로 불리는 리베카 솔닛은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라는 책에서 "편안함이란 상태는 권력자들의 태생적 권리처럼 언급되고 있다"면서 현실 인식을 거부하는 이러한 '편안함'은 양심에 찔리는 느낌을 받지 않을 권리, 고통을 상기하지 않을 권리, 우리의 이익이 그들의 권리와 필요에 의해 감소되지 않을 권리와도 같은 말이라고 지적한다. 리베카 솔닛은 말하려는 사람의 입을 막으려 하거나 그들보다 더 크게 말하려는 사람들, 귀를 막거나 눈을 감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싸움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소위 안정성과 편안함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미국과 유럽 국민 일부는 과거로의 회귀를 갈망하며 백인 우월주의와 가부장제라는 폐허의 잔해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체류하려고 한다"면서 "이들에겐 자원의 희소성 법칙이 세계를 지배하고 그 자원을 창고에 잔뜩 쌓아두는 것이 생존 전략이 된다"고 진단한다. 책은 백인 우월주의와 가부장제라는 악몽, 그리고 이를 사수하려는 폭력의 정당화에 맞서려면 잠에서 깨듯 깨어나야 한다고 조언한다. 솔닛은 "우리가 매일 해야 할 일은 우리를 싫어하는 사람을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꿔 혐오자들이 과도한 힘을 갖지 못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마저 그 악몽 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구시대 남성 중심주의와 백인 우월주의가 이제 막 도전을 받기 시작했고 환경, 성적 취향, 권력, 연대, 쾌락에 대한 언어들이 태동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다시 뒤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284쪽. 1만7000원.

2023-02-09 15:05:5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