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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 신진 뮤지션 발굴나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4' 참가자를 오는 2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난 2021년부터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음악창작소)와 협업해 세 번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4'의 지원자격은 활동 경력이 2년 이내로 부산에 거주하고, 자작곡을 3곡이상 보유한 개인 혹은 팀이다. 서류심사 및 실제 연주 영상 심사를 통해 대중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팀은 이번 시즌 멘토 음악가 조정치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이어 오는 4월 15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자작곡 2곡을 포함해 총 4곡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공연 당일에는 멘토·멘티 토크쇼 및 멘토 뮤지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지난 3회 동안 올옷, 서울부인, From2020, 이사홀 등 7팀이 최종선정돼 카더가든, 하림, 요조 등의 멘토링을 받았다. 이들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를 발판 삼아 현재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4'가 부산지역 신진 뮤지션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어 전국에 다섯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 부산은 상상마당 중 최대규모의 공간으로, 디자인·공연·전시는 물론 크리에이터 창작센터와 청년 창업지원 공간도 운영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03 13:1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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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3일 금요일 [쥐띠] 36년 꿩 대신 닭도 있으니 융통성을. 48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른다. 60년 신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되니 병원 가보자. 72년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생각하고 결정. 84년 인연의 좋은 일이. [소띠] 37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 49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만족스럽다. 61년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을 파는 것 같다. 73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만. 85년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의상 및 입조심. [호랑이띠] 38년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50년 성공이 가장 완벽한 복수다. 62년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가 차라리 낫다. 7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86년 눈으로 봤어도 침묵에는 이유가 있다. [토끼띠] 39년 투자의 기회가 주어져도 다시생각. 51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3년 일이 잘 풀려도 의외의 복병을. 75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좋은 일을 한다. 87년 자두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마라 했다. [용띠] 40년 뛰어나고 모자란 자식은 있으니 차이두지 말자. 52년 남쪽으로 여행수가 있다. 64년 이기적인 마음이 가족에게 상처를. 76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할 수 있다. 89년 길고 짧은 것을 꼭 대봐야 알겠는가. [뱀띠] 41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53년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기쁨이. 65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7년 동분서주해봐야 오늘은 이익이 없다. 89년 좋은 경치라도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야 즐거울 터. [말띠] 42년 형편과 능력에 맞춰서 행동. 54년 망설임이 행운을 차는 결과. 66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78년 급하게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90년 산타할아버지가 바쁜 날처럼 무척 바쁜 하루이다. [양띠] 43년 뱀띠와의 만남이 즐거운 일을 부른다. 55년 그림의 떡 화중지병畵中之餠이다. 67년 구설수가 있으니 이성과의 만남은 자제. 79년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하면 어찌될 것인가. 91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원숭이띠] 44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6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68년 두 손에 떡을 들고 남의 것까지 욕심. 80년 어려운 일이지만 스승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 92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라. [닭띠] 45년 은행에 가서 적금을 들게 된다. 57년 못생긴 새가 노래를 잘할 리가 없다. 69년 오래전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 81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한다. 93년 매화가 만발하고 봄이 오게 되니 계획을 세우자. [개띠] 46년 많이 먹고 급체할 운을 조심. 58년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일을 시작. 70년 미운사람에게 쫓아가 밝게 인사해보자. 82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모든 일이 순조롭다. 94년 사돈끼리 의견차가 있어도 해야 할 일은 하도록. [돼지띠] 47년 밑 빠진 독에 열심히 물을 붓고 있다. 59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정면으로 돌파. 71년 당장은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 83년 자신의 특기가 대단해 보여도 실상은 별 것이 없다. 95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보니 힘내야.

2023-02-03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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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풀이(10)

사람이 돈도 잘 벌고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려면 최우선은 건강해야 거머쥘 수 있는 요소들이다. 질병 관련하여 삼명통회三命通會에서는 다음과 같이 논했다. 갑甲은 머리, 을乙은 목, 병丙은 어깨, 정丁은 심장, 무戊는 겨드랑이, 기己는 배, 경庚은 배꼽, 신辛은 허벅지, 임壬은 정강이, 계癸는 발이다. 자子는 방광 요도 귀, 축丑은 종기 배 비장, 인寅은 쓸개 털 혈관 손, 묘卯는 손가락 간, 진辰은 피부 어깨 가슴, 사巳는 얼굴 목구멍 이빨 엉덩이 항문, 오午는 정신 눈, 미未는 위장 팔 횡경막 척추, 신申은 대장 경락 폐, 유酉는 정액 피 소장, 술戌은 명치 다리 발, 해亥는 머리 신장이다. 오오午午는 머리, 사미巳未는 어깨, 진신辰申은 팔, 묘유卯酉는 늑골, 인술寅戌은 허벅지, 축해丑亥는 다리, 자자子子는 음부이다. 질병은 오행의 불화가 오장의 불화를 조성시켜 생긴다. 오행은 오장 육부 구규九竅와 통한다. 십간十干으로 인하여 생기는 병은 육부와 관계있고 십이지十二支로 인하여 생기는 병은 오장과 관계있다. 병정사오丙丁巳午는 남방의 이離에 속하니 상체의 병이 된다. 임계해자壬癸亥子는 북방의 감坎에 속하니 하체의 병이 된다. 갑을인묘甲乙寅卯는 동방의 진震에 속하니 왼쪽의 병이 되고 경신신유庚辛申酉로 서방의 태兌에 속하니 오른쪽의 병이 된다. 무기진술축미戊己辰戌丑未는 중앙의 토土에 속하니 비장 위장 배의 병이 된다. 간장과 관계있는 병은 갑을인묘 목木이 상해를 입어 발생한다. 심장과 관계있는 병은 병정사오 화火가 상해를 입어 발생, 비장과 위장과 관계있는 병은 무기진술축미 토土가 상해를 입어 발생한다. 폐와 관계있는 병은 경신신유 금金이 상해를 입어 발생, 신장과 관계있는 병은 임계해자 수水가 상해를 입어 발생한다.

2023-02-03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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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궁정론 外

◆궁정론 발데사르 카스틸리오네 지음/신승미 옮김/북스토리 '궁정론'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궁정에서 외교관으로 일했던 발데사르 카스틸리오네가 집필한 책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과 관습을 담은 최초의 개론서이자 당대 최고의 정치 교양서로 꼽힌다. 책은 작가가 1507년 3월의 나흘 저녁 동안 우르비노 궁정에서 신사와 귀부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상상해 쓴 대화록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저자는 문답 형식을 빌려 그가 살았던 시간적, 공간적 배경 아래 대두되던 생생한 사안들을 다룰 뿐만 아니라, 중세의 이상적인 기사도 정신과 고대 사회의 미덕 그리고 당시 인본주의자들의 염원을 광범위하게 담아내고 있다. 512쪽. 3만원. ◆메타트렌드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음/박병화 옮김/북스토리지 '멈출 줄 모르는 경쟁 지상주의, 석유 에너지 고갈과 기후 온난화, 일과 삶의 균형을 빙자한 워크-라이프 밸런스 파괴, 방향을 잃은 종교, 남녀 간의 극한 갈등과 대립···.' 코로나 사태는 현시대의 복잡한 사회문제들이 더는 과거의 해결책으로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미래학자이자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는 위기 뒤에 희망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로나 위기가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줬다는 것이다. 저자는 "메타트렌드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발전이 위기와 엮여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 때 변화의 경기장에 등장한다"며 "과거에 발판을 둔 메가트렌드와 달리, 메타트렌드는 미래로부터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것은 더 나은 것을 제공한다는 신호이다"고 말한다. 196쪽. 1만3500원. ◆엘렌 식수 이언 블라이스, 수전 셀러스 지음/김남이 옮김/책세상 '자크 데리다, 주디스 버틀러, 알랭 바디우, 도나 해러웨이, 엘렌 식수···.' 이들은 우리 시대의 지적 원천으로 평가받는 이론가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 도서를 즐겨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등반해야 할 산과 같은 저자다. 책은 우리가 프랑스의 철학자 엘렌 식수의 난해한 저작들을 읽을 때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식수의 개인사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중기와 후기의 실험적 글과 극작, 문학 비평과 시학 이론(이론과 문학의 독특한 관계 방식)을 '성차', '타자', '신체-물질성', '모성', '언어', '죽음', '무의식' 등의 철학적 개념으로 풀어낸다. 260쪽. 1만9000원.

2023-02-02 14:31: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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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강영계 옮김/지식을만드는지식 '사람 인(人)'이라는 한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중학교 때 한문 선생님은 이 한자의 자형이 인간은 홀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 의지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고 설명했는데, 살아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어떤 사람은 혼자서도 잘 산다. 니체가 대표적인 예다.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은 바그너의 친구였던 니체가 독일 바이로이트에 그를 만나러 갔다가 바그너의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환멸을 느낀 후 자유정신을 추구하고 찬양하려는 의도로 집필한 책이다. 책에서 니체는 친구가 없는 것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자유정신들을 동반자로 필요로 했다고 고백한다. 자신은 환영과 은둔자, 그림자 연극이 아닌 살아 있고 만질 수 있는 '자유정신'을 친구로 갖게 됐다고. 자유정신을 추구하게 된 자는 자기규정과 가치 정립에 대한 힘과 의지가 폭발해 자신의 지배력을 증명하려 든다고 니체는 이야기한다. 그 난폭한 시도에서 많은 질병들이 드러나는데, 이들이 하는 질문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모든 가치들을 전도시킬 수 없을까?', '선은 악인가?', '신은 단지 악마의 발명품이며 악마의 섬세함일 뿐일까?'. '궁극적으로 아마도 모든 것은 허위인가?', '만일 우리들이 속은 자라면, 바로 그 때문에 우리들은 또한 속이는 자가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들은 속이는 자가 돼야만 하는 걸까?' 이처럼 자유정신을 쫓는 자들에게는 언제나 한층 더 위험한 호기심의 의문 부호가 있다. 자유정신을 갖게 된 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변에 눈을 뜨게 된다. 그의 주변은 점점 더 따뜻해지며 흡사 노란색과 같은 빛을 띤다. 감정과 공감은 깊이를 더하고 온갖 종류의 봄바람이 살갗 위를 스쳐 지나간다. 니체는 "괴로워하면서 말없이 앉아 있는 것이, 인내심을 거미줄처럼 짜는 일이, 햇빛에 누워 있는 것이 그에게 얼마나 마음에 드는가! 누가 겨울의 행복과 벽에 비친 햇빛의 얼룩을 그만큼 잘 알고 있는가! 삶을 향해 다시 반쯤 몸을 돌린, 이 치료되고 있는 자들과 도마뱀들은 세상에서 가장 감사할 줄 알며 또한 가장 겸손한 동물이다"고 말한다. 142쪽. 1만2000원.

2023-02-02 13:51: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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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2월 02일 목요일 [쥐띠] 36년 원숭이띠와 거래에 행운이 있다. 4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실수가 없다. 60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72년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으나 힘내자. 84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른다. [소띠] 37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49년 어제의 금전문제로 속이 상한다. 61년 나라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73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할 일도 많다. 85년 다툼이 있으면 선배의 도움을 받아라. [호랑이띠] 38년 기술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도 는다. 50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를 해야 할 것. 6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픈 하루. 74년 어제의 고난이 오늘 웃음을 준다. 86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토끼띠] 39년 정확한 거절이 관계를 좋게 한다. 51년 오늘 걸어야 내일이 편하다. 6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7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87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성을 경계. [용띠] 40년 감정절제가 일의 성패를 가른다. 52년 즐거운 일이 넘치지만 오히려 고민이다. 6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7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88년 지나간 인연은 생각을 말자. [뱀띠] 41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53년 자식에게 힘을 실어줘라. 65년 십년 묵은 체증이 다 해소되는 기분이다. 77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잘 보관해 둬야 한다. 89년 밤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을 체크하는 날. [말띠] 42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긴다. 54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66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갖게 하니 주의. 78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는다. 90년 친구들 모임이 있어 즐거운 오후. [양띠] 43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언행을 조심. 55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담에 임하라. 67년 변화가 있어도 미미한 수준. 79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91년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놓아라 잔소리 하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으니. 56년 행복에 취해서 주변을 소홀히 하게 된다. 68년 오후에 그리운 사람을 만날 운이다. 80년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92년 쇠뿔 잡다가 소죽인 다는 말이 있다. [닭띠] 45년 아니라고 생각들 때 바로 잡자. 57년 이제라도 배워야 문제가 해결될 것. 69년 중요한 일은 비밀스럽게 행하라. 81년 혼란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보자. 93년 오늘 귀인을 만나니 업무적으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개띠] 46년 변화가 있어도 앞만 보고 일단 전진. 58년 배우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70년 실물수가 있으니 휴대폰 분실에 유의. 82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94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둬야 해결된다. [돼지띠] 47년 작은 일에 콩 심어라 팥 심어라는 그만. 59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 71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83년 자신은 잘하지 못하면서 남에게 잘하라고 훈계마라. 95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도록.

2023-02-02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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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묘卯의 아이라면

오늘은 계묘년癸卯生에 신묘辛卯일이다. 사주구조에 문창성이 있는 토끼라면 학문분야에서 총명하며 감수성도 상대적으로 높고 만약 인수나 상관과 같은 오행이 있다면 수필가 교수로서 이름을 드러내는 것도 기약할 수 있다. 묘卯의 특성상 회사원이나 조직생활이 직업상 맞는 편이나 식신 편재와 함께 한다면 기술 분야의 작은 제조업, 제과제빵이나 손재주를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택하기도 한다. 획기적 투기적인 분야보다는 성장속도가 느리다고 하더라도 안정적인 분야가 맞는다. 양띠 해에는 며느리가 손녀를 낳아도 구박하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는 것처럼 토끼띠 역시 남아보다는 여아에게 더 기대가 클 만도 하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통적 관념이다. 오늘날 현대사회는 남녀를 불문하고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사회참여 역시 바람직하게 여기기에 온순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여아의 장점으로만 보는 생각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 유순한 이면에 예민함은 큰 편이라 여아든 남아든 섬세한 능력을 요구하는 직업군에 높은 성공확률을 기대할 만하니 이점 참고를 말씀드리고 싶다. 특히 2023년생은 식신성食神性을 깔고 있기 때문에 손재주가 더 좋은 편이다. 말도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한다. 계癸에서 오午나 사巳를 보면 편재와 정재가 되니 현실적이며 계산에 빠르다. 계癸 자체가 차가운 음陰의 기운이라 가을이나 겨울에는 신체활동이 움츠러들 듯 조심해야하나 오곡이 무성한 계절을 만나면 신진대사에도 좋다. 토끼는 물을 싫어한다. 물과 관련된 동물과는 좋은 인연이 아니다. 별주부전이 대표적 예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토끼띠는 물가보다는 초목이 있는 곳이 무탈하다. 유학을 가거나 이사를 갈 때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

2023-02-02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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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올모스트 메인', 대학로 SH아트홀 개막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 연극 '올모스트메인'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 작가 존 카리아니 원작으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한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연극 '올모스트메인'은 극단 '온'이 제작을 맡았다. 극단 온은 지난 2021년 김강동명 연출의 '레테, 망각의강' 작품을 창단작으로 호평을 받은 뒤, 미국 극작가 존 카리아니의 라이센스 작품인 '올모스트메인'을 두 번째 작품으로 선정해 깊어가는 겨울밤 끝자락에서 드라마 같은 사랑 여운을 작은 울림으로 안겨줄 예정이다. 미국 메인 주 북쪽 오지에 있는 작은 마을 '올모스트'에 달빛도 없는 한겨울 밤 9시. 차갑고 청명한 밤하늘에 다른 세상의 빛 같은 찬란한 오로라가 피어오르고 때론 가장 가깝게, 때론 가장 멀게 느껴지는 마법 같은 아홉 커플의 솔직하며 달콤하면서 웃픈 진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극 '올모스트메인'은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 전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커플들의 사연들은 꼬리를 무는 궁금증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의 흐름은 예측하기 쉽지 않아 무대 몰입도를 가중시킨다. 극 중 인물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금요일 밤 9시라는 같은 시간대에 '올모스트메인'이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오로라 빛 사랑 얘기를 풀어낸다. 김강동명 연출은 각 아홉 개의 장마다 어울리는 오로라 빛의 신비한 색깔로 무대 연출을 꾸며 마치 한 편의 110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우리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2023-02-01 10:21:3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