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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쥐띠] 36년 힘든 일은 주변의 도움을 받자. 4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2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84년 버틸 수 있으니 아직 희망은 있다. [소띠] 37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9 격한 말로 상대를 노하게 한다. 61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배회하는 격. 73년 새 소식을 듣고 문서에서 횡재. 85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오직 성공으로 측정되는데. [호랑이띠] 38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된다. 50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라. 62년 독단적인 처리가 발목을 잡는다. 74년 자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86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해보라. [토끼띠] 39년 기죽지 말고 가슴을 펴고 살자. 51년 당장 고쳐야 할 것을 방치해서 곤란을 겪는다. 6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75년 부지런하다보면 작게라도 이룬다. 87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용띠] 40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52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64년 조상제사에 꼭 참석해야. 76년 하나를 얻으려고 셋을 포기하는 격. 88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 않는다. [뱀띠] 41년 거짓말도 변명거리가 필요. 53년 친척과의 대화가 근심을 가져온다. 65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77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든다. 89년 고양이 묘두현령(猫頭懸鈴)을 누가 할 것인가. [말띠] 42년 잃을 것이 없으니 두렵지 않다. 54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66년 향기 없는 꽃에 속지 마라. 78년 영토가 넓어야 힘이 세듯 주식보다는 부동산을. 90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자. [양띠] 43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일이 풀린다. 55년 휴식이 없는 인생이 서글프다. 67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에 차자. 79년 헛된 욕심으로 가족을 괴롭히지 마라. 91년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니 실력을 키워야. [원숭이띠] 44년 정치에 관심 말고 경제에 신경 쓰자. 56년 새 소식이 문전에서 바로 온다. 68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80년 물이 들어오니 노를 힘껏 저어라. 92년 생각을 바꾸면 긍정적인 길이 보인다. [닭띠] 45년 늦지 않았으니 두드려보자. 57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이다. 69년 시험장소는 정동 쪽만 피하고 움직여보라. 81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93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개띠] 46년 포기를 하니 마음은 편하다. 58년 이성간에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70년 날이 항상 맑기만 바라지 마라. 82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94년 공부하면서 기도를 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힘이 난다. [돼지띠] 47년 나이 들어 싸워도 힘이 있으면 피해를 보지 않는다. 59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히. 71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83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95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하기 마련이다.

2022-09-3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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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말을 부수는 말 外

◆말을 부수는 말 이라영 지음/한겨레출판 이름이 없어 더욱 괴로운 고통이 있고, 세대의 언어로 둔갑한 계층의 언어가 존재한다. 권력의 변명은 피해자의 증언을 압도하고, 역사도 경력도 되지 못한 목소리들은 숨죽여 운다. 저자는 권력의 틈새에서 침묵 당하는 언어를 드러내며 미디어와 문학작품 등에 의해 왜곡·조장된 표현의 실체를 까발린다. 책은 차별과 혐오의 언어가 항상 상스럽지 않은데다가 때론 꽤 그럴싸하게 들려 우리가 정확하게 보고 인식하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어떻게 말해야 하고, 무엇을 들어야 하는가. 권력이 빼앗아 간 언어를 되찾기 위한 말들의 집요한 몸부림. 368쪽. 1만8000원. ◆기울어진 스크린 차미경 지음/한뼘책방 바야흐로 한국 문화의 전성시대다.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대중문화가 짊어져야 할 책임감이란 특정 대상을 혐오하거나 배제하지 않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장애를 특별하게 여기지 않고 친숙해지려면 자주 보아야 한다"며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나 그 이웃으로 장애인을 자주 접하는 것만큼 확실한 장애 이해 방법이 또 어디 있겠느냐"고 말한다. 책은 장애 당사자의 눈으로 대중문화가 그려낸 장애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288쪽. 1만6000원. ◆일꾼과 이야기꾼 김상환 외 10명 지음/이학사 일찍이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은 일꾼들이 이야기꾼의 원조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상인이나 뱃사람이 길을 떠돌아다니며 먼 곳의 경험과 이야기를 전하고 땅에 정착한 농부가 수백, 수천년 전 과거의 설화를 전달했듯이 구술 문화 시대에는 이야기꾼과 일꾼이 분리되지 않았다. 책은 인간이 이야기꾼일 가능성, 다시 말해 인간의 삶이 곧 이야기일 가능성에서 출발해 인간의 존재론적 조건으로서 새로운 서사 이론의 가능성을 묻는다. 디지털 시대에 가상성이 기존의 서사론·주체론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나아가 그것들을 어떻게 확장시키는지 탐구하는 책. 488쪽. 2만5000원.

2022-09-29 15:05: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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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윤닥(윤동욱) 지음/한빛비즈 친구 중 하나가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떤 운동을 얼마만큼 하는지 궁금해 물어봤다. 그는 러닝머신 위에서 경보 10분, 스트레칭 10분, 랫풀다운(등 전체), 체스트프레스(가슴 전체), 숄더프레스(어깨), 레그프레스(하체), 바벨컬(팔 앞면), 덤벨킥백(팔 뒷면) 각 20회, 플랭크(복부+코어), 마무리 운동 러닝 30분을 자신의 헬스장 운동 루틴으로 소개했다. '체대 입시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했더니 사실 저도 그게 고민이란다. 시간이 부족해 위에 나열된 모든 운동을 다 할 수 없는 날에는 '하나라도 빠뜨릴 바에야 전부 안 하는 게 낫다(?)'라는 생각으로 헬스장에 가지 않은 날이 더 많다고. 필자는 "너 참 한심하다. 일단 헬스장에 등록을 했으면 가서 30분이라도 운동을 해야지. 저 중 하나 못 한다고 아예 안 나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친구를 타박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동안 본인도 그와 다를 바 없는 몹쓸 마인드를 갖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수년 전부터 필자는 프랑수와 트뤼포(누벨바그 시대를 이끈 프랑스 영화계 거장) 같은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주변에 떠들고 다녔는데 완성된 시나리오가 한 편도 없다. 앞부분만 조금 끼적이다가 성에 안 차 전부 구석에 처박아 놨기 때문이다.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들이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등 떠밀어 주는 책이다. 책에 따르면, '회피형 완벽주의자'들은 일을 미루거나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무언가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까 두려워 모든 선택을 망설이고 미루면서도 마음속에 항상 불안감이 있어 쉬어도 쉬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 퍼진 성과주의 문화는 모든 사람에게 완벽해지기를 강요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그 압력을 쉽게 거부하지 못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고 주문을 건다"면서 "남들과 비교하는 과정을 멈추고 나에게 집중해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다시 확인하고 나아가야 한다. 목표는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닌 진정한 내적 성장"이라고 강조한다. 280쪽. 1만6500원.

2022-09-29 14:17: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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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이젠 '솔로 아티스트'로…첫 솔로 데뷔 활동 성료!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솔로 아티스트'로 첫 공식 활동을 마쳤다. 최유정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2주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unflower'(선플라워) 활동을 마무리했다. 데뷔 6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그녀의 취향과 매력이 가득 담겨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선플라워(P.E.L)'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들로 채워진 Pop R&B 곡이다. 태양이 떠있는 동안 활짝 피어나는 해바라기에 비유해 그 시간들을 소중한 것들로 채워가자는 의미를 가사에 담았다. 또한 그녀의 매력적인 보컬과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만들었다. 앨범에 함께 수록된 'Tip Tip Toes'(팁 팁 토즈), 'OWL'(아울) 또한 R&B 장르 안에서 다양한 변주를 시도, 그녀의 개성 있는 음색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비롯해 음악 방송에서 'OWL' 무대를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운 솔로 활동을 소화했다. '선플라워(P.E.L)'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약 400만 회를 기록했다. 최유정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2-09-29 10:34: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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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연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면 상쾌한 가을이 온다. 가을이 지나가면 겨울이 올 것이다. 이러한 계절변화는 자연의 법칙이다. 너무 당연한 현상이고 자연스럽게 순서를 따라 이루어진다. 여름이 지나간 뒤에 따뜻한 봄이 온다거나 추운 겨울 다음에 시원한 가을이 오는 일은 자연의 역행이다. 계절채소나 계절과일이 있는 것도 자연의 흐름과 법칙에 따라 농산물을 수확하기에 그렇다. 만약 혹한이 몰아치는 겨울에 채소 씨앗을 뿌린다면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을까. 수확은 고사하고 손가락질당하고 손실을 면치 못할 것이다. 채소 씨앗을 봄에 심어야 제대로 자란다는 건 어린아이도 아는 사실이다. 자연의 법칙은 이렇게 지켜야 할 순리이고 이치이다. 그럼 추운겨울에 봄이 오기만을 마냥 기다려야하나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혹한의 겨울에 씨를 뿌리지는 못하지만 논이나 밭에 볏짚을 깔아주어 땅심을 키울 수는 있다. 방법을 알고 어떻게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는 말이다. 겨울에 땅심을 키운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수확을 올릴 수 있다. 운의 노력이 결과를 바꾸는 것이다. 이런 자연의 법칙을 개인 운세에 비춰보면 방법이 보인다. 어떤 사람이 좋지 않은 운의 시기를 맞는다고 하자. 운의 흐름은 주어진 사주를 따라가므로 틀 자체를 바꾸는 건 어렵다. 그러나 나쁜 운세를 피해 가거나 충격이 덜하게 대응할 수는 있다. 그냥 멍하니 있으면서 좋지 않은 운에 그대로 쓸려가는 사람과 큰 차이가 생긴다. 타고난 사주는 불변이다. 사주를 바꾸기는 어렵다. 그러나 좋지 않은 운세의 흐름을 알고 있다면 미리 그에 맞는 대응책을 세울 수 있다. 타고난 사주에 맞서는 건 의미가 없지만 운세를 예측하여 노력이 쌓이면 인생의 흐름이 달라진다.

2022-09-29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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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쥐띠] 36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니 경청. 48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 60년 이력서 낸 곳에서 소식이 온다. 7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84년 조직에서 큰 상을 받으니 날아갈 듯. [소띠] 37년 마음에 드는 투자처가 있어도 나이를 생각. 49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61년 성공이 지척이니 힘내라. 7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85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50년 모두 자신 탓이니 남을 원망하지 마라. 62년 건강에 좋은 차를 선물 받는다. 74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8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마무리. [토끼띠] 39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51년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다. 63년 꽃동산에서 여유 있게 노는 날. 7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87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라는데. [용띠] 40년 세월 앞에서는 새로운 친구를 조심해야. 52년 장마가 무서워 호박을 못 심겠는가. 64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76년 산책을 하며 주변을 돌아보라. 88년 종일 우울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 본다. [뱀띠] 41년 하늘은 공기로 차 있으니 무너질 리 없다. 53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65년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협동과 소통으로. 77년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 89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심란. [말띠] 42년 시간은 혼자서 가고 마음대로 멈춘다. 54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66년 경험 부족으로 이직은 바람직하지 않다. 78년 뒤늦게 가정불화로 관재수가 따른다. 90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양띠] 43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5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7년 주변에 부담은 주지 마라. 79년 방해가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할 터. 91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원숭이띠] 44년 유리한 정보를 얻어서 이득을 본다. 56년 애정 문제는 당분간 삼각관계를 초래한다. 68년 새벽에 돼지꿈을 꾸었으니 뜻을 이룬다. 8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92년 정성껏 기도로 관재구설을 면해보라. [닭띠] 45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할 때가 아니다. 57년 목표를 세우고 온 힘을 기울이자. 69년 경사가 겹치니 금상첨화. 8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93년 정성으로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오게 된다. [개띠] 46년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라. 58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0년 불평 마라 세상 모든 일은 나를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 82년 부러지더라도 굽히지는 마라. 94년 실행하기 어렵다고 의논도 안하는가. [돼지띠] 47년 태산이 되지 못해도 모아라. 59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니 매사 조심. 71년 새로운 계획은 생각을 신중히. 83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경계. 95년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신이나니 열심히 벌도록.

2022-09-29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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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수월가' 유주, 10월 신곡 '난 이별중' 발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가수 유주가 오는 10월 신곡 '난 이별중'을 발매한다. 그녀의 신곡 '난 이별중'은 어쿠스틱 기타와 쓸쓸한 감성으로 시작해 점점 절정으로 치닫는 발라드 곡이다. 정말 쉬울 줄 알았던 이별이 나에겐 너무 어렵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임영웅, EXO 백현, 오마이걸, 청하, 김종국, 서빈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듀싱팀 Sticky H의 이용민과 최인환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유주의 아련한 음색이 곡에 먹먹한 느낌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첫 싱글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유주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그레이(GRAY)와 호흡을 맞춘 '데리러 와줘',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주르륵 나' 등의 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많은 보컬리스트들의 커버를 이끈 화제의 곡 '호랑수월가'를 동양풍으로 리메이크 발매해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유주의 신곡 '난 이별중'은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09-28 10:36: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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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하나금융타운'이 조성중인 인천 청라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 7000만원)을 개최한다.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국제 골프대회로, 지난 6월에 개최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 이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로는 LPGA 메이저 대회인 2022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이민지를 비롯해 LPGA 메이저 대회 2021 ANA Inspiration에서 우승해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등 해외에서 활약 중인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 외에도 올 시즌 4승 고지에 오른 박민지, 골프천재 김효주, 디펜딩 챔피언 송가은, 국내 골프 팬 인기몰이 중인 박현경, 임희정 등의 선수들이 출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아시아유망주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활약하며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4위까지 올랐던 자라비 분찬트(태국)는 올해 4월에 하나금융그룹 후원 선수로 인연을 맺으며 이번 대회에는 프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또 베트남의 박세리를 꿈꾸며 KLPGA 무대 진출의 꿈을 가진 응우옌 타오 미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숙식 제공의 혜택은 물론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묵는 선수들에게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응원 메시지 카드와 함께 '웰컴초콜릿'과 '힐링플라워'를 전달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참가 선수들이 동참한다. 참가 선수들이 획득 상금의 1%를 기부하고 대회 기간 중 1번, 11번 홀에서 진행하는 'Every Birdie Hole'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성적에 따른 기부금도 적립하게 된다. 여기에 하나금융그룹도 같은 금액을 매칭해 총 5000만원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천 서구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아동들에게 기부한다. 또 이와는 별도로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박세리 희망재단'에 5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의지를 담아 디지털과 ESG를 접목 시켰다. 친환경을 위해 종이 티켓 제로화를 추진하며 오는 28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만 티켓을 사전 판매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28 08:10: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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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현제(賢宰)(2)

아우렐리우스에게 훌륭한 스승은 가정교사라고 호칭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등 동서양의 고금 역사를 보면 향후 왕 황제가 될 후계자들은 어린 나이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는다. 왕이나 제후가 되어도 국사(國師)라 하여 상시적으로 가르침과 조언을 듣는 것은 필수였다. 세자로 책봉되면 정규적으로 받는 교육만 하더라도 매일 조강(朝講)주강(晝講)석강(夕講)이라 하여 하루 세 번 당대의 내 노라 하는 종2품 이상의 관료가 왕세자의 사부로 임명이 되어 학문을 가르쳤다. 이런 교육과정 속에서 빛을 발한 군주가 정조이다. 조선시대의 왕들 중에서 보기 드물게 학문뿐만 아니라 무예까지도 출중했고 학문을 매우 좋아하여 자신이 읽은 책 목록까지도 정리하다가 규장각 설치를 지시한다."공부는 모든 일상 속에 있다."며 옷을 입을 때와 밥을 먹을 때도 배운다고 하는 일갈에서는 마치 수행이 어디 거창한 데 있는 것이 아니고 밥 먹고 잠자고 하는 일상생활 모두가 수행이라는 선가의 일상선(日常禪)수행의 요체와 상통하는 바가 있다. 또한 이르기를"마음이 바르면 글씨가 바르게 된다고 했다. 대저 글자의 점과 획 테두리는 바르고 곧고 전아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근래 사대부들의 필법은 가늘고 경박하고 날카롭고 삐뚜름하니 이는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니다."라고 한 것으로 글씨를 통해 그 사람의 마음과 품격을 알아보는 기준을 삼고 있음이다. 무릇 관상을 통해 그 사람의 기운과 복덕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글씨는 바로 마음상태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고 본 것이리라. 서양에 아루렐리우스가 있었다면 우리나라엔 정조가 그에 비견할 만 하다고 하면 무리일까. 비운의 운명만 아니었다면 세종 이후 출중한 군왕이었을 것이다.

2022-09-28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