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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또 선발제외 예상…2m 신입생 선발 예상

황희찬 선수의 팀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덩달아 선발명단 제외 또한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사샤 칼라이지치가 선발 명단에 들어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주전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는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단내 황희찬 선수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시즌초 경기시작 6분만에 1도움을 올렸지만 이후 별다른 활약없이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시즌 초반인 현재까지 울버햄튼의 분위기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울버햄튼은 이적시장 막판 분위기 반전을 꾀하기 위해 칼라이지치를 데려오며 최전방에 힘을 더했다. 칼라이지치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며 기량을 증명했다.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 나서 16골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였고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굳혀 몸값을 높인것. 그간 선발명단에서 황희찬 선수의 이름은 없었다. 최전방부터 측면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것이 장점이었으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칼라이지치 영입에 이대로라면 입지는 점차 좁아질 예정이다. 최소한 겨울 이적시장 까지는 팀에서 적응해야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리즈는 울버햄튼 울버러스의 거절에도 황희찬 영입을 재차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지만 끝내 이적시장 종료까지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치른다. 울버햄튼의 전적은 3무 2패로 강등권인 18위 위치했다.

2022-09-03 12:13: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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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3일 토요일 [쥐띠] 36년 친구가 찾아와서 근심을 덜어준다. 4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60년 주변이 인정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72년 변화가 있어도 영향은 미미하다. 84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소띠] 37년 착한 친구를 만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49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마라. 61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좀 더 노력하라. 73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85년 침묵해야 모두가 편하게 간다. [호랑이띠] 38년 내가 먼저 행동해야 상대도 따라온다. 50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62년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적다. 74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6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를 높이고 실속도 챙긴다. [토끼띠] 39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나눌 수 있다. 51년 여기저기 계속되는 지출에 삶이 지겨워진다. 63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이 될 것이다. 75년 늦었다고 포기 말자. 87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도 상쾌. [용띠] 40년 의견충돌이 염려되니 고집을 조심. 5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4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76년 혼자서라도 웃으면서 지내자. 88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뱀띠] 4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53년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는 날. 65년 투자의 유혹이 있으니 신중. 77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이득이 많은 날. 89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말띠] 42년 어제의 친구가 적으로 오니 배신감을 느낀다. 54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 66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좋다. 78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90년 못 먹는 감 찌르지 말아야 해가 덜 돌아온다. [양띠] 4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까 걱정된다. 55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67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79년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91년 나 못 먹을 밥에 재 뿌리지는 말아야 할 터. [원숭이띠] 44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56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68년 불평은 운을 깎는다는 진리. 80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지체. 92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망친다. [닭띠] 45년 고칠 수 없는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57년 재능 많은 자식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다. 69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을 찾자. 81년 음주로 민망한 일을 겪을 수. 93년 평온한 바다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하루. [개띠] 46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58년 행복은 마음에서 비롯. 70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하면 된다. 82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94년 무도회에서 신발을 찾아 신는 꿈을 꾸다. [돼지띠] 47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 59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써라. 7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품어라. 83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95년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2022-09-03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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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내 돈 내산

젊은이들의 언어문화는 날로 진화하는 듯하다. 갖은 축약어와 줄임말들이 유행하고 알아듣지 못할 표현이 적지 않으니 절로 노땅 꼰대가 되어 감을 실감한다. 말이 곧 문화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Z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를 사용할 대화주제 자체도 별로 없다. 그렇다고 젊은이들이 쓰는 말을 쓰기도 쑥스러운 것이 만나는 사람들이 필자들보다 젊은 부류라 한들 그들 역시 사오십 대 이상들이다. 이십대처럼 혈기 방장한 제트(Z)세대들의 언어습관이 들지 않은 탓이다. 그래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필자의 업 자체가 신문이며 매스 미디어에 친숙한 편인지라 상대적으로 익숙한 듯해도 이런 저런 주제의 글을 보다 보면 필자 역시 당황스러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얼마 전에도 어느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내돈내산'이라는 표현을 보게 되었다. 웬 사자성어? 하면서 읽다 보니 신세대들의 신조어였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는 뜻으로 본인의 돈으로 구입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릴 때 사용하는 말이란다.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나 유튜브가 광범위하게 발전하면서 어떤 특정업체로부터 협찬이나 비용을 받고 작성하는 리뷰가 아닌 스폰서로부터 협찬을 받고 하는 광고가 아님을 강조하고자 '내돈내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한다. 각설하고 나이를 먹어간다 하더라도 젊은 세대에 섞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오늘날의 표현 문화와 용어를 피하지 말자는 것이다. 나이만 다르지 어차피 같은 시대 같은 공기 같은 물을 먹고 마신다. 언어도 마음의 음식이다. 편한 사람들끼리 통하는 용어로 대화하는 것이 편하다고 젊은 언어를 기피한다면 살아있어도 화석 같은 삶이 될 수 있다. 말랑말랑한 감성은 마음을 젊게 하기 때문이다.

2022-09-02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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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9월 2일 금요일 [쥐띠] 36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48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60년 성과도 좋으니 전진. 72년 마음을 비우고 자식을 대하라. 84년 벼는 익을수록 겸손하게 고개를 숙인다. [소띠] 37년 우물가에 가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의 순서를 파악해야. 49년 만남에 시간약속을 준수. 61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7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5년 부모님께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호랑이띠] 38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자. 50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을 자제. 62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 수를 부른다. 74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8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토끼띠] 39년 감사한 일이 펼쳐진다. 51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63년 답답해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 시켜라. 75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7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용띠] 40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52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64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6년 침묵은 금이다. 88년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휘두르게 되니 양보가 미덕. [뱀띠] 41년 주변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53년 안달하는 조급한 성질을 줄여보도록. 65년 산 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듯이 유유자적. 77년 가족에게는 양보를. 89년 고래 등에 새우등 터지니 동료를 이간질 하지마라. [말띠] 42년 소문난 잔치에 가니 먹을 것도 많다. 54년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 66년 남의 것을 탐내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기. 78년 투자나 돈거래는 자중. 90년 초라한 사람을 우습게 봤는데 대표님이더라. [양띠] 43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55년 여의주를 얻었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67년 흡연은 신중히. 79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91년 작은 잘못을 바로잡으려다 오히려 큰일을 망치니 신중하게 해야. [원숭이띠] 44년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했는데. 56년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68년 칭찬에 신바람이 난다. 80년 오후에 싱크대 청소로 환기를. 92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하니 서로 돕도록 하자. [닭띠] 45년 신비로운 경주 여행을 가볼까. 57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69년 불평보다는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지녀라. 81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93년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개띠] 46년 자식훈계에 적반하장이다. 58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70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슬픈 현실. 82년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94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으니 항상 말조심. [돼지띠] 47년 바늘 가는데 실 가듯이 용 가는데 구름 간다. 59년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듯이 급할 땐 아무것에나 의지하게 된다. 71년 이득이 늘어난다. 83년 새벽운전조심. 95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으니 실력을 키워라.

2022-09-02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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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세상을 바꾼 K-LCC 外

◆세상을 바꾼 K-LCC 양성진 지음/학현사 LCC(Low Cost Carrier·저비용 항공사)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국가는 그 나라 항공소비자의 생활과 문화가 통째로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싸면 그만큼 불편이 따라야 하는데도 이들 LCC는 '저가'와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그 때문에 항공업계와 경영학계에서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혁신 사례를 두고 '사우스웨스트 효과(Southwest Effect)'라 일컫는다. 저자는 K-LCC(대한민국 LCC)의 등장을 기존항공사 2곳이 점유하고 있던 철옹성 같던 국내 항공업계를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시킨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한다. 책에는 K-LCC의 태동기부터 성장기까지 지난 약 20년간의 역사가 담겨 있다. 552쪽. 3만2000원. ◆게임의 사회학 이은조 지음/휴머니스트 'WoW'라는 게임에서 설정 오류로 캐릭터 대부분이 감염돼 죽은 '오염된 피' 사건이 발생했다. 게임 서버 관리자는 질병이 퍼지는 걸 막고자 감염된 캐릭터들을 격리해 상황을 통제하려 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격리는 불가능했다. 감염된 캐릭터 중에는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구석진 곳에 가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도 있었지만, 도시 곳곳을 누비며 다른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감염시키는 캐릭터도 있었다. 이런 사태를 모르고 질병이 퍼진 도시로 진입하는 이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 계속 소식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나, 격리를 피해 다른 곳으로 도망가려는 말썽꾸러기들을 붙잡기 위해 일종의 자경단 역할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17년 전 WoW의 가상 세계 속 '오염된 피' 사건과 현재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책은 온라인 게임의 로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통찰을 제시한다. 224쪽. 1만6500원. ◆극한 갈등 아만다 리플리 지음/김동규 옮김/세종서적 부유층과 빈곤층의 갈등, 남성과 여성 사이의 대립,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반목 등 인간은 삶을 영위해 나가는 과정에서 각종 갈등을 마주하게 된다. 책에 따르면 갈등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건전한 갈등'과 '고도 갈등'이다. 건전한 갈등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다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포용력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한다. 반면 고도 갈등은 양자 간 대결 구도를 형성해 우리 편과 상대편 중 한쪽이 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싸우게 만든다. 책은 고도 갈등을 건전한 갈등으로 변화시킬 방법을 알려준다. 472쪽. 2만3000원.

2022-09-01 15:02: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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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지음/김하현 옮김/어크로스 인품이 뛰어나 본받고 싶은 친구가 하나 있다. 그의 훌륭한 성정을 보여주는 예화를 하나 소개해보겠다. 대학원 다닐 적에 랩미팅(연구실 회의) 자리에서 박사 하나가 이유 없이 이 친구의 연구물들을 까대기 시작했다. "인풋값을 왜 그렇게 설정했냐", "그래프 모양이 이상한데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 게 맞느냐" 등 이미 회의 때 다 설명한 것을 가지고 시비를 걸었다. 필자는 '교수님도 잘 해왔다고 칭찬한 판에 제까짓 게 뭐라고 저렇게 설쳐대나'라고 속으로 흉보며 혀를 끌끌 찼다. 랩미팅이 끝난 후 필자는 친구에게 "와, 너 화 안 나? 나라면 강냉이 털었을 듯"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어? 난 괜찮은데? 그냥 오늘 좀 안 좋은 일이 있으셨나 봐"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흡사 달관의 경지에 오른 듯했다. 더 놀라운 일은 지금부터다. 랩미팅 때 친구에게 이런저런 트집을 잡던 박사가 연구실로 들어오더니 "어… 아까 내가 기분이 좀 안 좋아서 너한테 화풀이를 한 것 같아.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닌가. 미륵보살이 환생하면 이런 모습이겠군. 그 누구도 이 친구를 화나게 만들 수 없었다. 왜냐면 그가 화내지 않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루소, 니체, 몽테뉴 등 철학자들의 통찰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서 저자는 "삶의 많은 것들이 통제 바깥에 있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지배할 수 있다. 바로 생각과 충동, 욕망, 혐오감, 즉 우리의 정신적·감정적 삶"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에픽테토스는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몸을 맡기는 상황을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터무니없지 않나? 하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매일 마음속에서 하는 일"이라며 "사람들은 주권을 타인에게 이양해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만든다. 지금 당장 그들을 몰아내야 한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고 이야기한다. 524쪽. 1만8000원.

2022-09-01 14:04: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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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딜리버리2’ 윤두준-손동운, ‘동대문 뉴트로’ 감성 선사

윤두준과 손동운이 댄스 크루 뉴니온에게 이색적인 장소를 알려주면서 특별한 감성을 선물했다. 지난달 31일 KBS N 유튜브에서 공개된 '무엇이든 딜리버리2'에서는 윤두준과 손동운이 뉴니온에게 의뢰를 받아 서울 동대문의 Y2K(2000년대)와 뉴트로 문화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동대문이 Y2K 문화와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화제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윤두준과 손동운은 2000년대 트렌드를 제대로 느껴봤던 만큼, 뉴니온에게 신발 뽑기 기계나 에코백을 제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를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뉴니온은 신발을 차지하기 위해 뽑기 기계 앞에서 승부욕을 드러내거나, 에코백 디자인에 열정을 불태우는 등 뉴트로 문화에 흠뻑 빠졌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이 있는 카페를 보며 "신기하다. 세상이 진짜 좋아졌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쭈꾸미 요리를 뉴니온에게 추천하며 색달랐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뉴니온은 "Z세대 사람들이 놀기에 정말 괜찮은 곳이다. 오히려 신세대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동대문 뉴트로 문화를 체험한 소감을 밝혔다. 웹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딜리버리2'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KBS N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2022-09-01 10:45:0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