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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성취

하루의 기도는 새벽에 시작하며 한 달의 기도는 초하루 일년 기도는 정월 보름 전에 한다는 말도 있지만 기도의 효험(?)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작정기도를 해야 한다. 마음이 간절하면 기도심은 절로 생기며 실천 또한 따르는데 정말 급한 일이 있을 때는 간절히 삼일 칠일 보름 또는 21일 정도 기간으로 정해보라. 불보살님들 중에서 어느 보살님께 발원을 올릴 것인가를 정하는데 이를 작정기도라고 한다. 기돗발에 관한 얘기를 늘 하지만 기도란 무엇이겠는가. 처음엔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가피를 기대하며 기도를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과 비슷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다 같이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게 되는 것이 기도이다. 하심하면서 발원하며 두루두루 인연들에게 회향하는 것이 참된 기도이며 이럴 때 기도의 효험이 나게 된다. "혹여 바라는 바에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뭐가 좋아도 좋을 것이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에 보면 보현보살이 열가지 서원을 제보살들과 선재동자에게 말한다. 그 중 한 가지가 "나쁜 일은 모두 이루어지지 않으며 착한 일은 빨리 이루어지게 하여지이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욕행악법 개실불성 소수선업 개속성취(欲行惡法 皆悉不成 所修善業 皆速成就)로서 즉 내가 바라는 일이 결과가 나쁘거나 상서롭지 않은 바램이라면 이뤄달라고 기도하여도 이룩되지 않게 하겠다는 서원인 것이다. 인간의 바램을 혜안으로 꿰뚫어 불보살님들은 그 결과까지도 통찰하시며 아이들이 사탕을 달라고 졸라도 달라는 대로 준다면 충치가 생길 것을 알기에 주지 않는 부모의 마음인 것이다. 처음엔 서운한 듯 하여도 곧 알게 되니 중생심으로는 기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원망할 일이 아니다.

2021-10-14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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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3일 수요일 [쥐띠] 36년 나이가 있어도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48년 분주하고 변화가 많지만 지구력으로 해나간다. 60년 교육자로 진로를 정하여 작은 성공을 이룬다. 72년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도 받는다. 84년 멋과 센스로 위세 등등. [소띠] 37년 넓은 마음과 아량이 필요. 49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61년 민첩성이 부족하지만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한다. 73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85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호랑이띠] 38년 같은 호랑이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5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인다. 62년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니 이직은 불필요. 74년 걱정만 하고 해결은 못 한다. 86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토끼띠] 39년 자연의 질서는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는다. 51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63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니 거칠 것이 없다. 75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이니 흘려보내라. 87년 간발의 차이로 기회를 놓칠 수. [용띠] 40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2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64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6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88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해야. [뱀띠] 41년 번뇌가 많으니 명상을 추천한다. 53년 협동하여 일을 성사. 65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77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8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말띠] 42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54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66년 배우자에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8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 해야. 90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양띠] 43년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살고 있다. 55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에 신경. 67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79년 화목할 때가 있는가하면 갈등으로 지샐 때도 있다. 91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할 줄도. [원숭이띠] 44년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56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68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8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92년 구설수가 있으니 조화를 이루도록하자. [닭띠] 45년 꽃비가 내리니 세상이 환하다. 57년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69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형국. 8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당한다. 93년 기회는 있느니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개띠] 46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내 도끼이다. 58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니 절충해야. 70년 평생을 살면서 좋은 일만 있겠는가. 82년 통상적으로 재물운이 가장 궁금하다. 94년 젊어서 공부는 부족해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돼지띠] 47년 절약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 인색함을 면한다. 59년 비빌 언덕이 절실하다. 71년 무엇이건 소유하려는 마음이다. 83년 남의 허물에 대해 책망하기를 좋아하지 마라. 95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데 모르는 곳에서 도움을 준다.

2021-10-13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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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간지(干支)의 배속

십이지(十二支)에 배속된 동물 12수(獸)는 생활 저변에서 띠, 생년으로 정해진다. 전해지기로는 기원후 초기부터 지지(地支)에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쥐소호랑이토끼 용뱀말양 원숭이닭개돼지)12동물을 배당했는데 후대에 와서는 상형(象形)으로만 그치지 않고 음양과 생태(生態)를 연계해서 설명한다. 십이지와 달리 십간(十干)은 동물과 연관하지는 않지만 계의신결(稽疑神訣)에 십간별 동물명(動物名)이 언급되고 있다. 즉 지금은 무술(戊戌,9)월인데 무(戊)는 표범으로 단독생활을 한다. 표범은 사냥감을 한방에 쓰러뜨려 잡는다. 표법 꼬리는 잡지 마라 만약 잡았다면 놓지 마라 는 말이 있듯이 건들지 않으면 중립을 지키며 강인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지닌다. 경자(庚子,11)월 경은 까마귀로 오합지졸(烏合之卒)이란 말이 있다. 대장이 없는 무리의 뜻인 반면 반포지효(反哺之孝)라 해서 어미에게 지극효성을 다한다는 말도 있다. 경(庚)일에 태어난 사람은 혁신 혁명으로 새롭게 무엇인가를 고쳐 쓰는 속성이 있다. 임인(壬寅,2022)년 임(壬)은 제비로 철새에 해당된다.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했으니 견문이 넓고 박학다식함을 표명한다. 넓고 먼 왕양대해를 건너야하니 많은 곤난(困難)을 겪으며 고단하다. 수없이 날아다니며 벌레를 잡고 진흙과 지푸라기로 연소(燕巢)를 지어 새끼를 낳아 기른다. 대선이 있는 임인년 임은 제비요 인은 호랑이 삼목위삼(三木爲三)이 수생목(水生木)으로 우수하게 합생된다. 대선후보들이 많이 경쟁구도에 몰입되어 있는데 누가될 것인가는 정명(正命)론에 의해 천지에서 이미 벌써 정해져 있다. 임인년(壬寅)의 글자만 잘 들여다봐도 어변성룡(魚變成龍)이 누가될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2021-10-13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김용일 작가, '소박한 순간의 가치' 주제로 학고재 아트센터서 개인전 개최

생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의 무수한 삶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집을 매개로 현대인과 소통하는 김용일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소박한 순간의 가치'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낮의 이야기' 작품 <지산>, <숭산리>, <오남마을>을 비롯해, '밤의 이야기' 작품인 <병산리_달빛>, <송하네집_설밥>, <월평마을_설밥> 등 30여점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김용일 작가는 "나의 작품은 하나의 이야기이다.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고, 나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돼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모든 이에게 '행복'을 선물하고자 하는데 작업의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홍경한 미술평론가는 작가의 작업에 대해 "달빛에 새겨 설밥에 녹인 만단정화(萬端情話)"라며 "<병산리_달빛>은 거대한 배롱나무가 만개한 마을을 그린 것이고, <송하네 집_설밥>은 한겨울 눈 소복이 쌓인 마을 일부를 옮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에서 엿보이는 달이 놓인 풍경, 어둠 속에 홀로 떠 있는 달자리 풍경은 은은한 달빛을 통한 채움과 비움의 관계를 잘 증명한다. 달로부터 뻗어져 화면에 먹처럼 번지는 '달빛'은 그 모든 것을 조용히 전파시키는 만단정화의 시원"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2 15:48: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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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2일 화요일 [쥐띠] 36년 길 가다가 돈을 발견할 수 있다. 48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벅찬 하루. 60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다. 72년 과거에는 극기 훈련이 있어 체력을 단련시켰었는데. 84년 새 차를 바꿔보려는 마음이 생김. [소띠] 37년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모르는 것은 공부. 49년 찾아온 친구가 귀인이다.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3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하는 것. 85년 배우자가 재물에 관심이 많아 마음이 든든함. [호랑띠] 38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50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62년 굳은살이 생겨서 아픈 줄도 모르겠다. 74년 철들만 하니 또 엉뚱한 일이 생긴다. 86년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니 해보자. [토끼띠] 39년 너무 일이 잘 풀리니 걱정스럽다. 51년 협력자를 먼저 구하고 일을 시작. 63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75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87년 결과가 좋으면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으니 새 인생을 펼침. [용띠] 40년 알아도 자녀에게 조언을 구하라. 52년 하늘이 맑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 64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7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88년 운세가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과 같은 모습이다. [뱀띠] 41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53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65년 자식이 좋은 일이 있으니 마음이 흐뭇하다. 77년 문서 운이 있으니 돼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89년 밭을 갈고 곡식이 많이 나는 부자의 상. [말띠] 42년 연인 생각에 일이 안 들어온다. 54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외출을. 66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8년 배우자의 신상에 수술을 피하기 어려움을 암시. 90년 그늘이 가고 나무에 햇빛이 드는 양상으로 진취적임. [양띠] 43년 참을만하니 엄살을 부리지 마라. 55년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승리를 위해. 67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79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91년 선 자리를 보면 외과의사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자녀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펴라. 56년 결심만 열 번을 넘게 한다. 68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자. 8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92년 학구열이 식지 않으면 명성을 얻는 건 쉬운 일. [닭띠] 4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57년 늦지 않았으니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 69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 81년 천년만년 가는 정은 없는 걸까. 93년 침착성을 잃어 경솔한 언행으로 손해를 볼 수. [개띠] 46년 아랫사람과 불화가 의심되니 조심. 58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70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82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94년 목청높이다 고혈압이나 울화병을 주의하자. [돼지띠] 47년 지나간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59년 분실수가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신경. 71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지급. 8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95년 달 속의 토끼처럼 정겨운 사람과 인연이 되니 돋보인다.

2021-10-12 15:30: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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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뚫고 온라인과 방송 선교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성경세미나에서는 정통 복음과 그리스도인들이 부딪히는 문제를 어떻게 믿음으로 극복하고 은혜의 신앙생활을 할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성경세미나는 해외 주요 교단 목회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특정 교단과 개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사역에서 벗어나 성경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는 이들은 어떻게 은혜와 믿음을 회복하고 신앙과 교회가 변화될 수 있었는지 간증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환경 속에 신앙의 위기를 맞이한 이 시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혜를 함께 입고, 세미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와 축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준비된다. 음악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합창단은 세미나에서 영상 공연을 통해 영혼을 맑게 하는 하모니로 찬양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경 강연 직후 온라인으로 신앙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에는 현직 목회자들이 직접 나서며, 믿음의 삶과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진행된다. 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는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를 결성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참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삶의 고통, 신앙의 한계에 이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중심으로 한 해결책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힘을 얻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그의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올 5월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25개국 661개 방송사에서 중계되며 각국 기독교계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 서 '요한복음강해' 시리즈 설교가 1년간 방송됐으며, 현재 '마가복음 강해'가 주 1회씩 방영중이다. 1962년 거듭난 박옥수 목사는 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미국 에픽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에 시무 중이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GoodNewsTV'를 통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국어 통역으로 생중계된다. 성경세미나는 17일 저녁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총 9차례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2 12:41:24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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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욕설 파문' 올림픽 출전 불투명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팀 동료에게 욕설을 하는 휴대전화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문일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이 심석희 선수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 심 선수의 욕설 문자 공개 파문은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변호인이 법정에 제출했던 '변호인 의견서'에 포함된 내용으로 평창 올림픽 당시 심석희선수와 국가대표팀의 한 코치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메시지들을 통해서 욕설 문자가 확인되었다. 특히 심 선수와 코치가 주고 받은 내용 중에 심석희는 최민정에 대해서 "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여자 브래드버리 만들어야지"라는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평창올림픽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해 넘어지는 사건이 있었다. 두 명 모두 메달권에서 탈락했다. 이와 관련해 심석희는 11일, 매니지먼트사(갤럭시아에스엠)를 통해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 올림픽 결승에서 일부러 넘어진다거나 다른 선수를 넘어트리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사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을 김아랑, 최민정,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싶다"며 "당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안했고, 이로 인해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낸 점은 현재까지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빙상연맹은 심석희에 대해 대표팀 강화 훈련에서 제외하고, 월드컵 시리즈 1∼4차 대회 출전을 보류하고 심석희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의혹을 밝힐 방침이다. 심석희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 1위로 통과해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월드컵 시리즈 성적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종목별 쿼터가 결정되는 만큼 조사위 결과에 따라 심석희의 올림픽 출전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1-10-12 10:08: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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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易)은 정보

뭐니 뭐니 해도 바르고 빠른 정보획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이다. 전쟁도 사전 정보가 없으면 백전백패이며 과거 춘추전국시대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킬 때는 척후병이나 정탐꾼을 보내어 군사를 움직여야할 때인지 아닌지를 판단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킬 수 있었던 것도 상대국의 무선정보를 해독한 결과 역정보를 흘려서 상대국에 타격을 가한 결과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가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냉전체제에 있을 때도 미·소 양국은 물론 007로 유명한 영국 등 유럽 각국들은 첩보전을 중시하여 각 나라마다 정보국을 설치하여 자국에 유익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혼신을 기울였다. 지금도 각국의 내로라하는 정보국들이 이중첩자 또는 삼중첩자까지 고용하여 고급정보를 습득하려 혈안이다. 이는 위키리크스나 전 미국 중앙정보부 요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우든의 양심고백을 통해서도 익히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정보 최우선시대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역(易)의 예측이야말로 우주와 인간해석에 대한 정보해석의 집약체라고 본다. 역의 기본 근간인 십간십이지와 음양오행의 조합에 대한 해석은 사람뿐 아니라 사회적운기의 진행 예측에 더할 나위 없이 실용적이며 체계적이다. 그해 연월일시를 십간십이지라는 천지자연적 수치기호로 치환하여 '나'라는 존재에 깃들여진 에너지와 향후 전개될 세월과 시간의 기호파장에 대입하여 운의 길흉을 판단하는 메카니즘은 수학적이며 과학적이다. 여기에서 끝나면 운명론이자 숙명론이 된다. 더하여 마음작용까지 대입을 해보면 말 그대로 일체유심조로서 세상의 주체가 되어 존재할 수가 있다. 이렇게 원융한 학문을 점으로만 치부하며 가볍게 볼 수 있겠는가.

2021-10-12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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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고 술도 묶을수록 깊이가 있다. 48년 말을 사납게 한 결과가 나타난다. 60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72년 설계해온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84년 형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소띠] 37년 부인이 집안을 일으키기는커녕. 49년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말이 나온 게 수십 년째. 61년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인가. 73년 뱀띠와의 협업으로 거래가 순탄. 85년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일터와 경제는 생존의 목표이다. [호랑이띠] 38년 복잡한 시대라도 흐름을 안다면 헤쳐 나가는데 큰 문제는 없다. 50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62년 다정도 병이니 의부증은 진찰받도록. 74년 사람의 마음을 어찌 다 들여다보랴. 86년 생존이라는 화두에 불안하다. [토끼띠] 39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51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63년 꽃보다 아름다운 날들 뭐든 해보자. 75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87년 내게 맞는 직장 찾아 삼만리 화를 자초. [용띠] 40년 사업가와 월급쟁이의 차이를 이제야 알 것 같다. 52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64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야. 76년 도박성 유혹이 있으니 경거망동 조심. 88년 산다는 것이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뱀띠] 41년 결여되어 있는 자신감부족에 한탄스럽다. 53년 향기에 취해서 바람 잘날 없다. 65년 운이 차오르니 무슨 일이든 시작. 77년 참고 견디다보면 밝은 날이 온다. 89년 불만이 그칠 사이가 없는 이성과는 헤어지는 것이 현명. [말띠] 42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54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66년 외출을 삼가고 집안관리에 힘써라. 78년 뿌리를 박고 있는 거목은 하루아침에 이룬 것이 아니다. 90년 내가 못 가진 것을 찾아서 도전해보자. [양띠] 43년 자녀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55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67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79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91년 건강함을 부모님께 감사하고 부지런해 보도록. [원숭이띠] 44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56년 아직도 분주하게 일을 하는 기쁨. 68년 부모님의 자본과 재산을 받을 능력이 되겠는가. 80년 말을 뱉는 순간 불평이 끝없다. 92년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주거니 받거니 해야 존중받음. [닭띠] 45년 삼재팔난은 행복 불행의 끝이 어디인가. 57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69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81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93년 정든 친구가 공부하기위해 먼 길을 떠난다. [개띠] 46년 시간을 갉아먹는 기분. 58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70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82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94년 부자보다 중산층으로 가기위해 저축과 재테크를 시작한다. [돼지띠] 47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9년 태양은 늘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품자. 71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3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다. 95년 주장이 너무 강하면 팔자대로 되니 잘 짚어보기 바람.

2021-10-11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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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를 게 사람 속

"이십 년 된 동기예요. 직장 동료가 아니라 친구처럼 지낸 사이였죠. 그런데 뒤통수를 맞았네요." 이직 상담을 청한 사십대 후반 직장인이 말을 이어갔다. 부장 승진을 앞두고 물을 먹었는데 그게 친하다고 생각한 동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동기가 부장 승진을 앞두고 자신을 끌어내리는 공작을 벌였다는 게 알려졌다. 상담을 청한 남자는 참 알 수 없는 게 사람이라고 화를 감추지 못했다. 또 한 사람은 고교 동창에게 사기를 당했다. 학교 때 형제처럼 지낸 동창이었다. 그 동창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자기에게 돈을 맡기면 높은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언질을 했다. 몇 달은 달마다 이자라며 보내주더니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 뒤로는 전화도 안 받고 아예 잠적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필자는 팔자이치를 공부하고 상담하면서 나름대로 사람 판단하는 방법을 찾았다. 사주에는 한 사람의 건강 품성 그리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등이 들어있다. 사주에 화가 발달한 사람이라면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는다. 대신 즉흥적이고 다혈질이다. 함께 생활한다면 의견 조율할 때 불화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금이 발달한 사람은 이성적 판단능력이 좋고 날카롭다. 냉정하고 잔인한 기운이 있어서 관용을 바라면 힘들다. 팔자에서 개인 특성을 가감 없이 파악할 수 있다. 믿음에 대한 배신을 당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상대방 사주로 성향을 알았다면 한편 조심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할 때 또는 자기와 뭔가 거스름이 있을 것 같으면 팔자를 보는 것도 한방법이다. 특성을 알면 실수가 줄어들고 곤란한 일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다. 공부할수록 세상살이에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이 된다.

2021-10-11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