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성명학

성명학에서 음양과 자연수와 오행으로 보는 이름의 운명을 후천적 운명이라 한다. 자연수와 오행을 잘 갖추면 부모 및 윗사람이나 교육과 사회적인 환경으로 좋은 혜택을 받으며 성장을 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도 귀인이 따르고 흉사를 피하게 된다. 이름에는 수리(數理)와 길흉관계에서 숫자가 부여되는데 고전적인 관법에서는 불리한 숫자에 해당되는 글자나 사람위에 사람이 있던 시절이라 불용(不用)글자가 많아서 작명시(作名時) 주의할 글자나 쓰면 불리한 글자가 많았었다. 예를 들면 21수 두령(頭領) 33수는 왕성고과(旺盛孤寡)로 여성에게는 불리하다했다. 그러나 현대적인 관법에서는 과거에 나쁘다는 숫자의 획수나 불용글자 의미도 좋은 뜻으로 변화되어 사용되며 풀이하고 있다. 그것은 음(陰)의 시대이며 집안에서 살림만 하고 있던 옛날과는 달리 현대여성도 남성과 같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다. 예로써 역마살과 도화살이 예전에는 흉한 살(殺)로 보아왔지만 현대는 그렇지 않다. 역마살은 진취적인 기상으로 고향을 떠나 밖으로 향하는 강한 행동력과 실천력을 의미하며 도화살은 사회활동에서 대인 관계가 원만하며 인기가 좋음을 의미한다. 성명학의 오행에는 자원오행(字原五行) 음령오행(音靈五行) 삼원오행(三元五行)이 있다. 자원오행은 사주에서 필요로 하는 오행의 글자를 한자의 글자 뜻에 따른 오행이며 음령오행은 발음에 따른 오행이다. 삼원오행은 획수의 수리에 따른 오행이다. 자원오행은 오행으로 팔자의 균형을 맞춘다 할 수 있다. 음령오행은 발음을 중시하므로 사주를 보완하는 데는 의미가 없다. 삼원오행도 성명학의 수리적 관점일 뿐 사주의 보완적 의미는 없다.

2021-11-09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쥐띠] 36년 날씨가 흐리니 외출을 삼가라. 48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60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72년 힘든 일은 윗사람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4년 자신의 약점은 꾸준한 공부로 극복. [소띠] 37년 재산문제로 자식들 가정과 적대적인 감정이 일어난다. 49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다. 61년 물 건너서 소식이 오니 일이 풀림. 73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 85년 실망 하지마라 결실이 적어도 후회는 결코 없다. [호랑이띠] 38년 나이 탓하지 말고 희망을 품고 재도전하자. 50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 62년 실수 연발도 하루하루 인생이다. 74년 단점이 보이니 고칠 곳을 발견하면 당장 고쳐라. 86년 평온한 바다에서 대어를 낚는다. [토끼띠] 39년 일이 해결되지 않으니 조바심이 난다. 51년 오늘은 정든 사람과 이별하는 수가 있다. 63년 밖은 전쟁터이니 이직은 신중하게 행동. 75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함을 명심. 8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용띠] 4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4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6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8년 운전자는 사고 과속운전은 주의하자. [뱀띠] 41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53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5년 건강 조심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77년 위장계통이 안 좋은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다. [말띠] 42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6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78년 쥐띠가 찾아오니 귀인이다. 90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된다. [양띠] 4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5년 고랑 치고 가재 잡는 날. 67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79년 썩지 않으려면 고인 물은 흘려보내라. 91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찾자 그럼 해결 된다. [원숭이띠] 44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56년 가슴이 답답한데 한잔 술이 위로를. 68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0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최선을 다 해야 된다. 92년 향기가 없어도 꽃이니까 아름답다. [닭띠] 45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57년 누구나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 69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81년 나의 삶에 일이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93년 신념은 확신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개띠] 46년 문서 운이 있으니 양띠의 도움을 받겠다. 58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 70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것이 없다. 8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노력하자. 94년 부지런하여 성공하게 되면 모든 잡음을 없앤다. [돼지띠] 47년 조화를 찾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 59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자. 71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83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95년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2021-11-09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상의 메시지

사람이 죽으면 그만인 것 같으나 과연 그럴까. 잘살고 있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 위기가 처할 때 신을 찾거나 조상을 찾는다. 조상과 신(神)과 나(身)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육신의 삶은 짧고 영혼은 길다. 육신을 갖고 사는 것은 길어야 백년을 넘기지만 영혼은 수백년 수천년까지 간다. 이에 대해 머잖은 시기에 tv화면처럼 미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기기가 나오리라 본다.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나의 전신인 조상세계의 파장이다. 그것을 믿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절대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를테면 평소에 부부가 다투어보라 자녀가 어떤 모습으로 있으며 집안 분위기는 어떠한지를. 평온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던가 조상님이 공덕을 많이 쌓았다던가. 조상의 공덕이 없었다면 다음 자손을 위해 나(身)라도 현생에서 덕을 나누어야한다. 이는 조상의 영혼이 편한 곳에 계셔야 자신이 평안하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이치이다. 사람이 죽으면 저승으로 간다하는데 그곳에서도 갈림길이 나눠진다. 염라대왕이냐 옥황상제님 앞으로 가느냐. 지옥세계냐 천상세계로 가느냐 갈림길이다. 조상의 영혼이 편한 곳에 있으면 내가 잘되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데 고통을 받으면 자신에게 좋은 파장을 미치지 못하여 편안할 리가 없다. 특히 영혼이 고통을 받으면 자신에게 구원해 달라고 메시지를 보내는데 우선 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내면 풍파를 보내고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게 만든다. 이는 결코 나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며 나의 조상세계에서 무엇인가 의사전달을 하려는 메시지임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

2021-11-08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8일 월요일 [쥐띠] 36년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48년 가장 큰 미덕은 혀를 구속할 줄 알아야 한다. 60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72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둬라. 84년 벗의 말에 기분이 상해도 이해. [소띠] 37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49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61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3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85년 지금 주변이 수상하니 말조심해야. [호랑이띠] 38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50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62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행동해라. 74년 먼저 주면 다시 큰 것을 얻는다. 86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토끼띠] 3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해야. 51년 앞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6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75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87년 오늘 오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용띠] 40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룬다. 52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64년 오늘은 초대 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76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88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다. [뱀띠] 41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53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발생. 65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7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89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처럼 수동적이기보다는. [말띠] 4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풀린다. 54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일을 처리. 66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그래도 양보를 해 보라. 78년 조직에서 리더십의 본질은 설득력이다. 90년 익숙해져서 게을러지지 않기를. [양띠] 43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55년 새로운 인연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 67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79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91년 오늘은 영업결과는 이익이다. [원숭이띠] 44년 독단적인 일 처리는 가족의 원망을 듣는다. 56년 무심결에 한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6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당신의 격을 높여준다. 80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92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이니 조심. [닭띠] 45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벅찬 하루. 57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에서 희망이 보인다. 69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다. 81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사니 조심할 것. 93년 윗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나서지 마라. [개띠] 46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58년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70년 욕심이 화가 되니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82년 자식 자랑에 입이 쉬지 않는다. 94년 가끔은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환경을 바꿔보자. 59년 외출할 때 옷차림에 신경 써라. 71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3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95년 오늘 조심해라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야 한다.

2021-11-08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업가와 월급쟁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회사를 나왔죠. 창업하고 보니 참 잘한 것 같아요. 제 성향에 잘 맞아서 잘해나가고 있어요." 1인 회사를 운영하느라 바쁜 삼십 대 후반 여자분이 하는 말이다. 전에는 스무 명 정도가 일하는 회사를 다녔다. 업무 독립성이 없는 것은 소규모화사다보니 이해를 했으나 지나치게 간섭이 많았다. 일은 잘해나갔지만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는 그녀의 스타일에는 맞지 않았다. 사사건건 불평할 수만은 없어 퇴사하고 창업을 했다. 창업을 하니 실적도 잘 나와 더욱 열심이다. 강한 추진력 있고 사업가 스타일인 그녀는 자기 방식대로 일할 수 있으니 좋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맞지 않으면 남보다 더 힘겹다. 반면에 월급쟁이 사주로 신약한 사람이 사업을 한다면 그것도 감당하기 힘들다. 몸도 힘들고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느낄 수밖에 없다.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소득과 그에 맞춘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사업을 하는 건 잘 맞지 않는다. 상담자는 강한 기운의 성향 따라 직업을 선택하여 잘되어가는 경우이다. 일이 즐거워 성과도 좋아진다. 특히 신세대는 그런 면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타고난 사주나 기질에 적합한지 상담을 청한다. 지난번 상담을 청한 스물 후반 여자분은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자기는 프리랜서가 더 적합한 스타일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벌이는 조금 적어졌지만 시간을 활용하며 만족하고 있다. 그렇지만 몇 십 년 종사해야하는 직업의 종사자들이 다 자기에게 잘 맞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가를 생각해서 그만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니 신중할 필요는 있다.

2021-11-05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쥐띠] 36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 48년 오늘 만큼은 받았으면 자신도 베풀어라. 60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72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84년 가족으로 인해 곤경에 빠짐. [소띠] 37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 49년 오늘은 새 식구가 들어와 즐겁다 이득이 많다. 61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73년 의견 통일을 하고 새로운 일을 맡아라. 85년 최선을 다해라 또 다른 것을 줄 것이다. [호랑이띠] 38년 부동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일을 추진해라. 50년 무릇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62년 동분서주해 봐야 이익이 별로 없다. 74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이 된다. 8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토끼띠] 39년 매일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51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63년 삼재이니 이혼 위기를 극복하라. 75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87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용띠] 40년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자 도움이 된다. 52년 언제나 진리의 길은 가까운 데 있다. 64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니다. 76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88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뱀띠] 41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53년 머리는 아프고 몸도 피곤. 65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77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하면 도움. 89년 좋은 향을 종이에 싼 것처럼 늘 아름답게 표현. [말띠] 42년 아직 팔팔한데 기죽지 말고 살자. 54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66년 칠흑같이 캄캄해도 곧 새벽이 오겠다. 78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자. 90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양띠] 43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55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67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9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91년 오늘만큼은 백만 송이 장미가 깔린 길을 걷는 기분. [원숭이띠] 44년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56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 6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 80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92년 조심 할수록 좋다 실수도 하지 않도록 점검. [닭띠] 45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57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69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다. 81년 오늘 만큼은 서류를 제출하고 좋은 결과가 있다. 93년 너무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개띠] 46년 백절불굴(百折不屈)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58년 걱정했던 것보다 일이 잘 풀린다. 70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82년 오늘은 왠지 지혜가 생기고 영업도 잘된다. 94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없다. [돼지띠] 47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라. 59년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여유를 준다. 71년 보통 있는 일에 시시비비 가리지 말 것. 83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95년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기다려보자 결과가 있다.

2021-11-05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법정의 얼굴들 外

◆법정의 얼굴들 박주영 지음/모로 2019년 말 카카오톡으로 자살 방법을 논의하던 20대 청년들이 '자살방조 미수'로 법정에 섰다. 사건 기록을 받아든 판사는 덜컥 겁이 났다. 그들이 다시 자살을 시도할 이유는 차고 넘쳤고, 전환점이 없다면 위험할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감옥으로 보내는 일 말고는 잘하는 게 없는 형사재판장이라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가 청년들을 살리는 작은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생각했다. "생의 기로에 선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대책은, 그저 그에게 눈길을 주고 귀 기울여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판사는 판결문을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법정에 선 어린 피고인들은 눈물을 흘렸다. 구속, 유죄, 선고, 징역, 재판, 형량··· 형사법정에 올라온 사건을 정리하는 무심한 말들 뒤, 세상의 바깥에 존재하는 뭉개지고 흐려진 얼굴들에 대한 이야기. 384쪽. 1만7000원. ◆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전혜원 지음/서해문집 오늘날 자본주의 세계에서 '사람의 가치'는 그가 가진 '노동의 가치'로 매겨진다. 값비싼 노동자는 촉망받는 인재로, 각광받는 결혼 상대자로, 존경받는 부모로 삶을 살아가기 쉽다. 반면 노동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임금 노동자는 최소한의 권리와 존엄조차 누리지 못할 때가 많다. 책은 들어갈 자격(공채 정규직)과 일할 자격(숙련된 비정규직)의 다툼에 숨은 차별의 구조를 묻는다. 내가 하는 노동이 다른 이의 노동과 같을 때 적용돼야 할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왜 작동하지 않는지 묻는다. 쿠팡과 타다 같은 신산업의 총아들이 뽐내는 '혁신'이 '약탈'의 다른 이름이 아닌지 묻는다. 기술이 일자리를 잠식하며 숙련공들을 노동시장 밖으로 내몰 때 공동체가 지녀야 할 태도와 처신에 관해 묻는다. 왜 일터에서 날마다 명복을 빌어야 하는지 묻는다. 그 죽음들을 멈추기 위해 만들어진 법과 제도의 공과를 묻는다. 플랫폼 노동부터 중대재해처벌법까지 21세기 일터의 의미를 9가지 질문으로 엮어낸 '밀레니얼 한국의 노동여지도'. 312쪽. 1만5000원. ◆누가 누구를 대표할 것인가 문우진 지음/후마니타스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을 둘러싼 논란과 공방이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뒤덮고 있다. 날이 갈수록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감과 부정적 이미지가 차곡차곡 쌓여 나가고, 민주주의에 대한 원칙과 믿음도 소멸하고 있다. 민주주의 체제에서 누가 누구를 대변해야 하는 걸까. 민주주의는 다수 지배와 소수 보호라는 서로 상충하는 원리에 기반해 작동한다. 다수가 소수를 지배하면 소수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반면, 소수가 다수를 전적으로 견제할 수 있으면 다수 입장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워진다. 다수 지배와 소수 보호, 둘 중 어떤 것을 얼마나 더 반영하는 제도가 바람직한 것인가. 책은 대의 민주주의와 정치제도의 작동 원리에 관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국민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제도를 모색한다. 320쪽. 1만7000원.

2021-11-04 14:51:2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빵 굽는 타자기

폴 오스터 지음/김석희 옮김/열린책들 5살인가 6살 때 세뱃돈으로 받은 만원권 지폐로 종이접기 놀이를 하다가 흥미가 떨어져 갈기갈기 찢어 머리 위로 흩뿌린 적이 있었다. 자주색, 주황색, 초록색 지폐 중 어느 것이 더 비싼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린 나이였지만, 잘게 잘린 돈을 엄마한테 들키면 된통 혼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고사리 손으로 바닥에 떨어진 종이 가루들을 싹싹 긁어모아 장롱 뒤에 숨겼다. 커가면서 궁금했던 점은 '왜 어떤 종이는 다른 종이보다 더 특별한 취급을 받는가'였다. 본질적으로 따져보자면, 지폐는 그림과 숫자가 인쇄된 종이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손바닥만 한 종이 쪼가리를 우상처럼 숭배하고, 종이를 더 얻기 위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며 하루 대부분을 날린다. 어떤 사람은 종이 뭉치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기도 한다. 폴 오스터의 자전적 소설 '빵 굽는 타자기'에는 자본주의 체제를 무너뜨려 경제 혁명을 일으키려 하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 '박사'가 나온다. 박사는 거리의 부랑자다.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유산으로 남겨준 1만5000달러로 미국 정부를 타도하는 게 그의 목표다. 박사는 "돈은 허구다. 많은 사람이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가치를 얻을 뿐, 실제로는 종잇장에 지나지 않는다. 이 체제는 신뢰를 바탕으로 돌아간다. 집단 믿음. 그 믿음이 허물어지고, 많은 사람이 시스템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체제가 무너질 것이다"고 떠들고 다닌다. 그는 은행에서 수표를 50달러짜리 지폐로 바꿔 낯선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되도록 빨리 쓸 것을 요구한다. 박사는 사람들에게 "돈을 남에게 줘 버려. 그리고 그들에게도 똑같이 하라고 말해"라고 외쳤다. 그러면 하룻밤 사이에 연쇄반응이 일어나 수많은 50달러짜리 지폐가 공중을 날아다니게 되고, 체제는 고장을 일으켜 엉망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작가로 살면서 늘 돈에 쫓겨 허덕였던 폴 오스터는 박사를 통해 자본주의의 전복을 꿈꾸었던 듯하다. "그는 의식의 얕은 여울에 좌초해 약탈당하고 불타버린 작가였지만, 삶을 송두리째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기력을 북돋우기 위해 이 광대극을 만들어냈다" 대포에서 튀어 나간 인간 탄환의 삶. 300쪽. 1만2800원.

2021-11-04 14:08:4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성냄도 살(殺)이려니

팔자구성으로 쉽사리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성격이다. "성격대로 사는 것이 팔자"라는 표현만 봐도 알 수 있다. 대부분 성질 급한 사람들은 사주구성에 뿌리를 둔 화(火)구성이 드러나 있는 게 기본이다. 불이라는 것은 뜻 그대로 만나는 것은 태워버리는 특성이 우선적이라 성격적으로 급하며 열정적인 기질인 것이다. 화끈하고 속 시원한 측면이 있기도 하다. 화는 계절적으로는 여름이며 색으로는 붉은 색이요, 방향은 당연 남쪽을 나타낸다. 뭐든지 적당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나칠 때는 과유불급이라 사주에 화국(火局)이 강한 사람이면 자기조절이나 감정제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과거 일이년 전에 발생한 일로 어떤 여성이 자동차를 몰아 편의점으로 돌진한 사건이 있었다. 이런 황당한 일을 일으킨 이유가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생대회에 제출한 딸의 그림이 누락되자 그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그랬다는 것이다. 그보다도 좀 더 오래 전에는 벤츠차를 몰던 어떤 남성이 자신의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따지다가 잘 해결되지 않자 화가 난다고 핸드폰 제조사의 회전문을 들이박은 사건도 있었다. 최근에 어느 대사 부인의 옷집 직원을 때린 일들을 보면서 이 밖에도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여 잠시 참으면 될 일에도 감정풀이를 해대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아마 그들은 사주에 단지 화 오행이 강할 뿐만 아니라 상관 양인살(羊刃殺)이 함께 할 것이다. 양인 신살은 백호살이나 괴강살 못지않은 고집이 강하다. 신살(神殺)이름 중에 칼날을 뜻하는 자(字)가 들어 있듯 화가 나서 하는 행동이나 말에는 칼날로 베는 것과 같은 독설이나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한다고 보니 주의를 당부한다.

2021-11-04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쥐띠] 36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외출. 48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60년 동료와 협업으로 하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72년 의외의 귀인이 옆에서 도움을 준다. 84년 자기주장만 하면서 손해를 되풀이하지 마라. [소띠] 37년 먹구름 같은 기억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라. 49년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61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73년 무리가 따르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성과는 있다. 85년 집단에는 리더가 필요하니 따르도록. [호랑이띠] 38년 건강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간다는 것. 50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62년 꽃은 아름다워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74년 변화의 좋은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처신해라. 86년 지갑을 열줄 아는 것도. [토끼띠] 39년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겨라. 51년 남이 차린 밥상에 앉으려니 마음이 불편. 63년 자식이 재능이 많은데 지출도 크다. 75년 상사의 뜻에 따르는 것이 부담이 적다. 87년 무너지듯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진다. [용띠] 40년 세월을 거절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52년 벗에게 돈을 빌려 줄때는 적선으로 생각하라. 64년 나보다 열배 나은 조상님이 자랑스럽다. 76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88년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마음은 들뜨고 외롭다. [뱀띠] 41년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라 보인다. 53년 벗과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자. 65년 작은 것이 큰 것이 되는 행운을 가져온다. 77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관심도 받는다. 89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말띠] 42년 돈거래는 잘 살펴서 하자 상처가 된다. 54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가 피해만 본다. 66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78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9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양띠] 43년 날씨가 변덕스럽고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55년 지나친 욕심이 복을 차는 결과. 67년 쥐띠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79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보고 전진. 91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마음을 알릴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희망은 내가 노력하여 만들어 가는 것이다. 56년 재테크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해 보자. 68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80년 생각해봐라 세상은 내 편이니 기죽지 말고 살자. 92년 안 되는 일에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닭띠] 45년 상대는 크니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57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69년 문제를 찾을 수 없으니 정답도 없다. 81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93년 속이 훤히 드려다 보이는 거짓말에 속아준다. [개띠] 46년 추억의 삶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이 그립다. 58년 먼저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70년 적의 적은 동지이니 힘을 모으자. 82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94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돼지띠] 47년 배우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59년 물 건너서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즐겁다. 71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해라. 83년 주변은 평온한데 혼자만 바쁘니 몸이 피곤하겠다. 95년 오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친구를 만난다.

2021-11-04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