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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2일 수요일

[쥐띠] 36년 부모님제사에 정성을 하도록. 48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60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72년 어려운 일은 직장상사의 도움을 받자. 84년 마음이 울적하니 도서관을 찾아가 책으로 달래본다. [소띠] 37년 손아랫사람으로 망신수이다. 49년 봄이 멀지 않았다. 61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 73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니 바른 사고를 지녀라. [호랑이띠] 38년 부동산은 부부가 상의해서 진행. 50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62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74년 쉽게 지치기 쉬운 날이니 주의. 86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겸손한 미덕으로 진행. [토끼띠] 39년 집안의 질서는 가장이 건강해야. 5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3년 유쾌한 하루. 7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이다. 87년 운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집안 청소를 하라. [용띠] 40년 의외의 지출이 많아진다. 52년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 64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 주는 것도 한 방법. 76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88년 마음은 언제나 저 하늘에 별. [뱀띠] 41년 네 이웃을 사랑하라 했다. 53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도 어려운 하루. 65년 사소한 일로 언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77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89년 남동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말띠] 42년 먼 데 있는 친척은 이웃만 못하다. 54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6년 고부간에 갈등은 내가 시작했다. 78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90년 능력 이상의 일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는 날. [양띠] 43년 내 건강관리는 꾸준히. 5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7년 주변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돈 관련 대화에 주의. 91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원숭이띠] 44년 종교 정치에 관여하지말자. 56년 예의 바른 행동은 나를 높여준다. 68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지만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80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하라. 9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니 즐거울 수 없다. [닭띠] 45년 딸부자를 실감하는 날. 57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6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이다. 81년 항상 태양이 떠 있음을 잊지 마라. 93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지출도 생긴다. [개띠] 46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58년 흰색, 숫자 9가 오늘 행운을 준다. 70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82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94년 부귀는 하늘이 정해준 운명. [돼지띠] 47년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59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잘 나와서 기쁘다. 71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 83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95년 반려견을 기르면 게으르지 말아야.

2021-06-02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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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미완의 과제

'인수격 성품의 소유자' 특징을 단적으로 말하자면 상대적으로 '덕성'(德性)이 많다.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 아낌없이 주는 마음의 성향이 높으며 무엇보다 염치를 아는 마음이 많은 성품이 된다. 친구 중에 인수격의 친구가 있다면 우선 친구 삼고 볼 일이다. 친구를 통해 덕을 보겠다는 이유는 아니다. 이해 염치심이 많으며 잘못된 행동 자체를 꺼려하는 성품 때문에 좋지 않은 의미로 유류상종하게 되는 일은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이러한 해석은 다른 지지나 천간이 구성이 원만할 때 주효하지만 대체적으로 우선은 무리가 덜하다. 하나 어떤 이들은 인색할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염치가 좋지마는 혹여 인수가 충을 받거나 합이 태과하면 인색하고 궁상스러울 만큼 돈을 아끼는 성향도 있다. 그리고 심심한 성품이 될 수도 있다. 기존 통념이나 사회적 관습의 눈치를 보는 성향이라 음주가무성 취미도 약하며 혹 그런 자리에 가더라도 멍석체질이 된다. 아직은 어떤 객관적인 연구를 시도해본 것은 아니지만 팔자구조 즉 일간과 사주격을 대입시켜 인생살이의 총체적인 문제 양식을 살펴본다면 이 역시 훌륭한 사회행동 양식에 대한 통계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경험적으로도 확신을 가질 수 있으나 실증적인 수치와 통계를 보여줄 때라야 사람들은 학문적으로도 인정할 것이다. 명리학은 행동심리학이라고도 하던 차였기에 이를 객관적인 통계수치로 보여줄 수 있는 연구를 해보려 했으나 현실적인 여러 제약으로 시도해보지는 못하고 있다. 필자의 월광사(月光寺)부설 강의실 이름을 '김상회역학연구원'으로 한 것도 이런 의지에서였다. 두 번 강산이 변할 만큼의 시간을 보냈으나 전술한 역학연구는 아직 미완의 과제이다.

2021-06-02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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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1일 화요일

[쥐띠] 36년 쉬지 않고 일하는 즐거움이 있다. 48년 농작물수확이 있다. 60년 시비 및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혼란스럽지 않다. 72년 남편은 한 하늘에서 살수 없는 원수 같다. 84년 돈을 버는 것도 한발자국 씩. [소띠] 37년 물을 것 없이 행복한 오후. 49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었다 가자. 6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73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85년 인생사 기쁨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호랑이띠] 38년 평화로운 집안은 무릉도원이다. 50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62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하자. 74년 미국행이던 어느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86년 아집을 접으면 행운이 도래. [토끼띠] 39년 부인은 맹모삼천지교이다. 51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다. 6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75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7년 평범하게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도 적을 것. [용띠] 40년 아내의 예절로 자녀교육이 절반은 성공. 52년 자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기쁘다. 64년 화려한 외출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76년 영업이익이 왕성하니 다시 움직이자. 88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뱀띠] 41년 나이 들수록 새로운 친구는 조심. 53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5년 희로애락을 나타내기보다는 드러내지 않도록. 77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책임도 따르게 된다. 89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조심. [말띠] 42년 공연한 바람에 동화되지 않도록. 54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6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7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한다. 90년 날씨 탓 내 탓 니 탓 만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양띠] 43년 서예로 우울함을 벗어보라. 55년 배우자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알긴 아는데.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9년 사랑에 지친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91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뒤늦은 투자는 손실. 56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8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80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9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닭띠] 45년 게으른 사람은 아침을 늦게 먹는다는데. 57년 작은 것에 집착말자. 6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81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93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개띠] 46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58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82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이다. 94년 부모를 존경하면 집안이 경사. [돼지띠] 47년 부모님산소를 찾아가는 날. 59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후퇴하라. 7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한다. 83년 남의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95년 바라던 취직으로 집안에 웃음꽃.

2021-06-01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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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옛날 편지

얼마 전에 "텅 빈 안부 편지"라는 글을 보았다. 얘기의 배경은 영국이었다. 당시 우편제도로는 편지송달에 있어 수신인이 우편요금을 지불하던 제도였는데 우편요금이 비싸 팍팍한 가계사정으로는 편지 한 장부치고 받아보기 힘든 형편이라 멀리 사는 아들한테서 온 편지수신을 거절했다는 얘기였다. 그런데 실은 편지 속은 아무 내용도 없는 빈 봉투였다. 편지수신 요금은 비싸고 안부는 전해야겠고 그래서 종종 빈 편지를 보내는 일이 당시 영국에서는 흔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편지를 부칠 상황 자체를 무고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표시로 약조되어 있었던 것이리라. 이 글을 보면서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정서는 아닌 듯싶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해도 먼 길 집 떠난 식솔이 걱정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동병상린의 감정이다. 그러던 중에 저는 잘 있으니 그저 아무 걱정 마시고 부모님 건강하시고 안녕하시란 안부편지는 읽고 또 읽어도 기쁨을 주는 소식인 것이다. 요즘이야 통신수단이 급속도로 발달한 까닭에 일분도 안 되어 카톡과 같은 SNS나 문자로 즉각적인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시대여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는 할 수 없겠다. 게다가 문자 한 줄에도 자신의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대변하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감정표현을 극대화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성의부족이라고 느껴지는 모양이다. 우편송신이 시작된 조선말기까지만 하더라도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 전통시대의 마음대처법이었던 것이리라. 애써 쓰고 또 지워가며 쓰고서는 우체국을 가서 부치던 옛날 손 편지를 주고받던 시절이 있었다. 절제된 감정 안에 묻어나던 기원은 더 절절하게 다가온다.

2021-06-01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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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부산 CGV 센텀시티에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오픈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이어 두번째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점. 에이스침대가 부산 CGV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 두 번째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사진)를 열었다. 3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스트레스리스 시네마(STRESSLESS CINEMA)'는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와 CGV의 프리미엄 영화 상영관인 씨네드쉐프(CINE de CHEF)를 협업한 상영관이다. 에이스침대는 스트레스리스만의 독보적인 편안한 휴식을 관객들이 체험하고, 북유럽 감성을 담은 오감만족 컨셉을 전하기 위해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10일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처음 선보인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은 오픈 이후 월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영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당 상영관 오픈 이후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스트레스리스 매장의 매출도 전년 동월 대비 약 3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상영관에 배치된 스트레스리스에 대한 경험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는 전 좌석에 최정상급 편안함을 제공하는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가 배치돼 있어 가장 안락한 자세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의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가죽 컬러가 적용된 리클라이너 제품이 진열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프리미엄 상영관의 대명사 CGV 씨네드쉐프와 세계 최고의 편안함을 자랑하는 스트레스리스가 만난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영화의 도시 부산에도 선보이게 됐다"며 "영화를 보면서 만족할 수 있는 시각과 청각적인 요소 외에도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편안한 영화 감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31 09:0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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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쥐띠] 36년 이가 없으면 잇몸에 의지하게 된다. 48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6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72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른다. 84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소띠] 37년 실을 풀듯이 차근차근히 풀어가자. 49년 힘든 일은 배우자와 상의하자. 61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73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85년 오전 행운에 마음이 기쁘나 야속한 님. [호랑이띠] 38년 송곳을 새울 만큼 좁은 땅한 평 없다. 50년 소쩍새처럼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6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7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86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온다. [토끼띠] 39년 엇나가는 자녀가 야속하다. 51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63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7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87년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용띠] 40년 패물로 몸단장을 해보나 세월 앞에서는. 52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64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76년 성공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88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삼각관계. [뱀띠] 41년 남의 것을 욕심내지 않음. 53년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65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77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차근히 찾아보자. 89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말띠] 42년 단체하는 일에 도전장 내지 말 것. 54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도 올 것이다. 6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8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준비. 9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무리. [양띠] 43년 천금의 값처럼 봄날은 아름답다. 55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79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91년 동료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원숭이띠] 44년 과거의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날. 56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68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매사 주의. 80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92년 자격증에 도전을 실행. [닭띠] 45년 자녀 일에 알면서도 모르는 체 해야 할 듯. 57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69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81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93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대화를. [개띠] 46년 건강이 우선이니 적당한 운동은 필수. 58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70년 힘들어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 82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사촌을 살펴보라. 94년 사소한 일에 너무 추궁 말도록. [돼지띠] 47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59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이니 신경 써라. 71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83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간다. 95년 굽 높은 구두신고 언덕운전 조심해야.

2021-05-31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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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로초를 찾아서

진시황은 불사초 또는 불로초로 알려진 어떤 풀에 대한 얘기를 듣자 그 신비의 풀만 얻게 되면 천하를 얻은 천자로서 장생불사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영약을 찾기 위해 임무를 맡은 인물이 진시황의 방사 책임을 진 서복이다. 필자는 아직 영화를 본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서복'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던 것으로 안다. 옛사람들도 신비한 일들에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진시황은 그에게 동남동녀 수천 명을 함께 보내어 동쪽으로 가서 불로초를 구해 오라 명했다. 그러나 그는 돌아오지 않았고 지금의 일본 어디에 나라를 세워 왕으로 군림했다는 얘기도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 지방에 다녀갔다는 설도 전해진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다. 중국의 동쪽은 우리나라와 일본이며 더 북쪽으로는 베링해를 건너 알래스카 지역이다. 사마천이 쓴 사기에 따르면 서복은 처음부터 불로초를 찾을 수 없음을 알았다. 신비의 영약을 찾지 못하면 돌아오는 것은 죽음 밖에 없음이니 아예 진시황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위해 찾을 수 없는 먼 곳으로 간 것이 분명했다. 같이 떠난 인구가 많으니 나라까지는 몰라도 큰 군락도읍을 세우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당장 죽어갈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묘약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옛날 시대에도 있어왔지만 지금도 사람들은 약에 대한 기대로 몸에 좋다는 무슨 비타민 무슨 무기질 등 온갖 영양제의 홍수에 갇혀 있는 듯하다. 황제 왕들만의 비약이었다는 공진단이 일반화된 것도 오래다. 경옥고 산삼 홍삼진액에 솔직히 선전문구만 보자면 병들고 늙고 죽을 사람이 없어 보일 정도다. 그러나 웃는 얼굴 따스한 말 화 안내는 그 마음이 어떤 보약보다도 뛰어난 명약이자 영약일 것이다.

2021-05-31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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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꿈속에서 술을 마시듯 일이 풀린다. 4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실망하지 마라. 60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피서를 떠나보자. 72년 의사 표현이 중요. 84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니 조금 참고 기다리자. [소띠] 37년 남의 스승처럼 아는 것이 많다.4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61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7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5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 [호랑이띠] 38년 자연과 함께 살고픈 마음. 5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62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이나 신발에 신경 써 보자. 74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성사되기 힘들다. 8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주의. [토끼띠] 39년 소극적인 성격을 평생 못 고친다. 51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3년 꽃 피고 새가 울기 시작했으니 행동할 때이다. 75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87년 소지품관리는 내가 살펴야. [용띠] 40년 아무도 못한 큰일을 해낸다. 52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6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76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88년 가끔은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뱀띠] 41년 홀로 남은 어머니가 아직도 건강. 53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6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7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늘 준비해라. 89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말띠] 42년 명의라도 죽은 사람을 소생시키지는 못한다. 54년 어려운 일은 배우자와 상의. 66년 지나친 자존감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78년 사람과 갈등이 생기니 주의. 90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쁜 날. [양띠] 43년 여럿 자녀 중에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 55년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했다. 67년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느껴라. 79년 집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 돌아온다. 91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원숭이띠] 44년 각고의 노력 끝에 집이 생겼다. 56년 건강과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68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할 것이다. 8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92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큰 보답을 받는다. [닭띠] 45년 송사가 있다면 샴재기도를 해보라. 57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69년 그물을 치지 않고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한다. 81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93년 나무꾼과 선녀 같은 인연이. [개띠] 46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58년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70년 손 없는 날을 잡아서 집수리를 시작. 82년 물때가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94년 반려견 키우는 것은 사람 키우듯 해야 할 터인데. [돼지띠] 47년 자손의 초대로 하루가 행복. 5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첫 실행을. 7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3년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95년 물속깊이는 알아도 사람 속을 모른다.

2021-05-28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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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입신양명 하려면

전통문화를 만들어온 유교에는 입신양명이라는 말이 있다. 입신양명은 벼슬자리에 올라 세상에 이름을 떨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너도나도 과거시험을 봤고 장원급제는 평생의 가장 큰 꿈이 되곤 했다. 입신양명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면 쉽게 말해서 출세하는 것이다. 출세하려면 무엇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야 한다. 대부분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출세하고 싶은 마음은 사실 누구나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런데 사주를 보면 자기에게 버거운 자리를 원하면서 고통 받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인수나 관성이 없으면서 권위나 자리에 욕심을 내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관성이 없으면서 운이 저조하면 높은 자리와 크게 인연이 없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적으로 무관사주가 조직 생활이 어려운 사주라고도 말하는데 그럴 수도 있겠으나 우선은 운세의 향방을 살펴야한다. 고시에 합격하고 고위직에 올라 퇴직할 때 까지 잘 생활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조심해야 할 것은 분명히 있다. 자리에 너무 욕심을 내지 말라는 것이다. 갖은 노력을 해서 입신양명 자리를 차지했다면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무슨 수를 써도 자기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욕망이나 계획은 접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복마저 차버리는 꼴이 되고 만다. 그렇기에 적당한 선에서 절충하는 게 유리하다. 게다가 오르지 못할 산을 너무 힘들게 오르다 보면 몸도 마음도 상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사람 사는 일은 누구나 다르지 않다. 갖고자 하는 것을 이루며 사는 사람은 드물 것이며 아쉬운 생각이 들어도 사주와 조화하는 지점을 찾는 게 현명하다.

2021-05-28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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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로비스트 그들은 우리를 어떻게 세뇌하는가 外

◆로비스트 그들은 우리를 어떻게 세뇌하는가 스테판 오렐 지음/이나래 옮김/돌배나무 현대인들은 자유 의지대로 주체적인 소비를 한다고 착각하지만, 우리의 욕망은 조작됐다. '美 의사협회, 균형잡힌 아침식사는 "베이컨과 계란이 제격"', '[위클리 인터뷰] 월드 챔피언 비결은 "베이컨을 곁들인 든든한 아침식사"', '밀려드는 주문에 밤샘 작업에도 "돈육가공업계 웃음꽃 활짝"' 책은 미디어의 헤드라인에 숨겨진 로비스트의 프로파간다를 파헤친다.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힌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유해성을 숨기고, 과학 실험 결과를 건드리고, 연구결과를 폄하하려는 시도를 하고, 보답이라는 덫을 펼치며 우리 주위에 은근한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496쪽. 2만5000원. ◆달리는 여자, 사람입니다 손민지 지음/디귿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고 했다. 연인과의 갑작스러운 이별, 대책 없이 결정한 퇴사, 아프고 약한 몸. 이제 막 서른이 된 저자에게 삶은 잔인했다. 한 뼘 방에 누워 무기력을 곱씹던 어느 날 '러너스 하이'라는 단어를 만난 저자는 2017년 여름, 절박하게 내달렸던 어설픈 뜀박질이 남은 생을 구원했다고 고백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간신히 연명해온 한 여성이 달리기를 통해 혼자 씩씩하게 바로 서는 법을 배웠고 종아리에 알알이 박힌 잔근육과 맨발의 굳은살을 아끼게 됐다면, 자신만 겨우 돌보던 이기적인 삶에서 이웃과 동네 고양이까지 살뜰히 사랑하게 됐다면 이 말은 진심일 테다. 130쪽. 1만3000원. ◆포스트사회주의 중국과 그 비판자들 임춘성 지음/그린비 우리가 아는 사회주의 중국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 사회의 민낯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탄광 속 카나리아' 역할을 하는 비판적 지식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부문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첨예한 화두를 미래 세대에게 던지고 있는 그들은 현대 중국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나침반이다. 책은 1980년대 개혁개방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비판 사상을 분석한다. 포스트사회주의는 문화대혁명으로 대변되는 '사회주의 30년'을 부정하고 그것과 단절하는 측면과,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에도 문화대혁명의 기제가 여전히 관철되는 측면을 동시에 지적한다는 장점이 있다. 변질된 혁명을 비판하는 중국의 지식인들은 자유, 평등, 독립의 진정한 혁명을 바라고 있다. 392쪽. 2만3000원.

2021-05-27 14:48:2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