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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3일 월요일

[쥐띠] 36년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진다. 48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60년 조상님들 산소를 보살펴두라. 72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84년 문서 운이 활발하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소띠] 37년 늦가을의 경치가 더욱 아름다우니 힘내자. 49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 61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난다. 73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85년 말을 예의 바르게. [호랑이띠] 38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50년 지나친 자존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62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74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86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토끼띠] 39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51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63년 자신의 능력으로 승진하여 보람 있다. 75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 87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 [용띠] 40년 가리기보다는 옛 생각을 하여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52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 보라. 64년 악기를 배워보자. 76년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 88년 작게 주고 크게 얻음. [뱀띠] 41년 청혼한 남자가 죽었으나 한평생재물은 넉넉. 53년 나이를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 65년 공이 헛수고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 77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89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함. [말띠] 42년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구나. 54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66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78년 투자나 매매는 반반이다. 90년 서북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다. [양띠] 43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결국은 바보스러운 선택이었다. 55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67년 부모 유산을 기대하고 백수건달로 놀지 말아야. 79년 소통이 너무 잘되도록 이루기가 어렵다. 91년 나라에서 받는 혜택이. [원숭이띠] 44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56년 베풂에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68년 혼자 하자니 어렵고 남과 하자니 의견이 충돌되고. 80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92년 계획 없는 이동은 자제를. [닭띠] 45년 자녀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니 전문가와 상담을. 57년 수치가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69년 더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81년 투자를 서둘러서 후회가 막급. 93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개띠] 46년 자금이 당장은 힘들어도 풀린다. 58년 신념을 가지면 귀신도 나를 피해간다. 70년 보라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82년 고생 끝에 낙이 온다. 94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발걸음 가볍게 새 출발. [돼지띠] 47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59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71년 비가 오니 밖에 나가지 않도록. 83년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 못하다. 95년 마음만 바쁘고 진즉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2020-11-23 06:01: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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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백인의 취약성 外

◆백인의 취약성 로빈 디앤젤로 지음/이재만 옮김/책과함께 미국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이념에 기초해 건국됐지만 권력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정체성은 줄곧 눈에 띄게 비슷했다. 그들은 백인, 남성, 중간계급 혹은 상층계급, 비장애인이었다. 권력의 자리에서 내리는 결정은 그곳에 없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준다. 백인은 인종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려한다. 이들은 사회화를 통해 자기도 모르게 백인 우월주의를 깊이 내면화해 인종 문제와 관련한 불편함을 견디는 능력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차별적 구조 안에서는 평범하고 선량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권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288쪽. 1만5000원. ◆풍요중독사회 김태형 지음/한겨레출판 요즘 초등학생들은 아버지의 월급이 적은 친구들을 '이백충(월 소득 200만원)'으로 부르고, 좋은 집에 살지 못하는 또래를 '휴거(임대아파트 휴먼시아에 사는 거지)'라고 멸시한다. 거주하는 집의 지역과 평수로 위계를 구분하고 차별하는 심리, 자조적으로 자기 혐오하는 심리가 한국 사회에 이미 뿌리 깊게 박혔다고 책은 진단한다. 오늘날 한국인의 삶이란 학대를 피해 미친 듯이 위계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무방하나 상대적 빈곤 시대에 위계의 사다리는 끝이 없어서, 그 몸부림은 무한한 투쟁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288쪽. 1만6000원. ◆조금 다름이 주는 내 인생의 달음 허연회 지음/한국경제매거진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끊기고 단절된 언택트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창의성'이다.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로 사람을 대신할 인공지능(AI)은 날마다 진화하고 있다. 창의적이지 않은 인간은 금세 도태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년 동안 '창의력'이 자꾸만 제자리걸음을 하며 소환되는 이유는, 우리가 이 말을 이론으로만 배웠기 때문이다. 저자는 "크리에이티브는 인생이라는 험하고 두려울 수밖에 없는 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창의력만 장착한다면 그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일상 속에서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 232쪽. 1만6000원.

2020-11-22 14:37: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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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스켑틱

마이클 셔머 지음/이효석 옮김/바다출판사 미국인의 20%는 여전히 달 착륙을 의심하고, 60%는 초능력이 존재한다 생각하며, 45%는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을 믿는다. TV쇼에는 외계인에 납치당했다는 사람이 매년 등장한다. AI가 실생활에 응용되고, 블랙홀의 비밀이 밝혀지는 지금 이 시대에도 베스트셀러 사기꾼, 초자연 현상, 민간의학 등 세상은 허무맹랑한 헛소리와 믿을 수 없는 정보로 넘쳐난다. 2000년 4월 열 살의 소녀 캔디스 뉴메이커가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저산소증에 의한 허혈성 뇌증이 유발한 뇌수종과 부종, 질식이다. 여러 명의 성인이 캔디스를 담요로 감싸고 쿠션으로 막은 다음 위에 올라가 수 시간 동안 눌렀다. 캔디스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애착치료 중이었기 때문이다.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는 애착치료는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유사과학이고 비윤리적 행위다. 아무런 효능도 없는 신비의 자석, 병을 치료한다는 마법의 물, 귀를 청소해 마음을 정화한다는 이어코닝부터 죽은 자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영매, 위독한 병을 더 위독하게 만드는 대체의학, 불로장생으로 유혹하는 냉동 보존술까지, 돈벌이에 눈먼 사기꾼들은 유사과학을 퍼뜨리며 사람들의 지갑을 털어간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과학에 근거한 팩트 체크다. 저자는 이성을 위협하고,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세력의 가짜 뉴스와 비합리적 헛소리를 확률과 통계를 근거로 논파해 나간다. 책은 사람들이 왜 이상한 믿음에 빠지는지, 그리고 왜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세상을 구하는 것이 왜 신앙이나 종교가 아니라 과학인지 알려준다. 372쪽. 1만7800원.

2020-11-22 14:11: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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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황선우' 세계주니어신기록…수영연맹 서둘러 공인 절차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황선우(17, 서울체고)는 지난 19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45초9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태환이 지난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한국 기록 1분44초80과 1초12 차이로 황선우의 기록은 세계주니어신기록이다. 일라이자 위닝턴(20, 호주)이 18세에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에서 세웠던 기록(1분46초13)을 0.21초 단축했다. 하지만 하마터면 황선우의 기록은 세계수영연맹(FINA)의 공인을 받지 못 할 뻔했다. FINA는 만18세 이하 수영 유망주의 동기 부여 차원에 2014년부터 주니어 세계기록표준을 만들어 일반 세계기록 현황과 함께 관리한다. 신기록을 공인받기 위해서는 도핑 테스트 음성 결과 확인서를 첨부한 공인 요청서를 국가연맹이 FINA 사무총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날 경기장에는 도핑 검사관이 배치되지 않았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수영연맹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대회 기간 도핑 검사를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영연맹은 지난 20일 오후 3시에 황선우에 대한 도핑 검사를 진행했다. 신기록 수립 시점부터 24시간이라는 유효 시한을 두 시간 남긴 시점이다. 수영연맹은 도핑 결과와 함께 수영복, 수질 검사 등에 대한 보고서 등을 작성해 FINA 세계주니어기록 공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FINA가 황선우의 기록을 세계주니어기록으로 비준하면 황선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된다.

2020-11-21 13:48: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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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감사하는 마음

지인 중에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이 있다. 감사일기는 매일 저녁에 그날 있었던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 적어서 기록하는 걸 말한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감사일기를 쓰다 보면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한다. 게다가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 고마워할 일이 많음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고 한다. 평소에 몰랐던 긍정적인 것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긍정적인 시선은 행복을 불러오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게 그의 말이다. 많은 사람을 상담하는 필자는 그의 말에 공감하는 편이다. 다른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오히려 자기가 더 행복해지는 사람을 많이 봤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건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음식 만들어 준 엄마에게 감사하는 것처럼 간단하다. 출근 시간에 늦지 않게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님이나 일을 도와주는 동료에게 고마워하는 게 어려울 리 없다. 날마다 기분이 좋다. 사람은 혼자서 모든 걸 행하고 이룰 수 없다.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 큰 성공을 거둔 뒤에는 자기 능력으로 모든 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거만하고 오만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자기도 모르는 복이 들어왔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런 복은 부모나 선대에서 쌓아놓은 공덕의 영향이 크다. 부모의 음덕이 공으로 돌아온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좋은 사주도 큰 힘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니 현재의 자기를 있게 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맛있는 걸 먹을 땐 이 음식이 있게 애쓴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사업이 잘 풀리면 도움 준 사람에게 감사해야 한다. 누구나 혼자 모든 걸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주변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

2020-11-20 06:08: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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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0일 금요일

[쥐띠] 36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사 인색하지 않도록 힘쓰자. 48년 무관심이어도 따지기보다는 모르는 척 지나가기. 60년 부족하다고 업신여기다 큰코다침. 72년 지난 일은 빨리 잊자. 84년 시간을 잘 지키기. [소띠] 37년 세상이 복잡하여도 살만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49년 숨기고 있던 간사한 꾀를 동업자가 드러내니 오싹. 61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3년 배려하면 나도 존중받는다. 85년 소식이 오니 서류를 제출한다. [호랑이띠] 38년 그리운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이 나를 반긴다. 50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자녀의 진중한 행동에 감동. 62년 기대만큼 성과도 있다. 74년 매파에게 소식이 오니 뜻대로. 86년 심한 운동으로 무리. [토끼띠] 39년 강하게 하는 충고는 나만 힘들어진다. 51년 아름다운 환경은 주변이 바르기 때문. 63년 5인 이상의 사업장은 나에게 무리수이다. 75년 남의 싸움에 구경하지 말라 해를 입는 일진. 87년 동료와 지나친 음주는 삼가. [용띠] 40년 세력이 많아도 내리막길을 예상할 것. 52년 독야청청(獨也靑靑)도 시대에 맞게 하도록. 64년 부모님을 생각하여 제사 잘 지내라. 76년 비단옷을 입은 데다 꽃을 든 것처럼 행운이 가득. 89년 표정 관리에 힘써야. [뱀띠] 41년 연금보다 지출이 많아지니 어찌할거나. 53년 친한 친구 소식이 상복 수라 서글픔. 65년 거침없이 투자해도 무방. 77년 홀로 외로우나 왕따는 아니니 기다려보라. 89년 기다리던 직장에서 소식이 오나 기쁘지 않다. [말띠] 42년 자녀의 훌륭한 인격은 부모의 교육에서부터. 54년 열을 얻은 듯 기쁜 하루. 66년 주변 사람 관리를 편하게 해야. 78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 배우자에게 차갑지 않도록. 90년 아침부터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양띠] 43년 배우기도 어려웠는데 올바로 써먹기도 힘들다. 55년 만나면 가족끼리 싸움이니 골육상쟁 같다. 67년 근검으로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79년 건강이 각자 최우선 행복. 91년 몸이 파래지도록 애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원숭이띠] 44년 많은 재산도 2대를 가기 어려우니 잘 생각할 것. 56년 주변에서 최 씨가 도와줄 것. 68년 이기적인 마음이 순간 거짓말로 변한다. 80년 닭의 부리라도 되려면 좀 더 성실성이 요구. 92년 걷기로 스트레스 발산을. [닭띠] 45년 흥망성쇠(興亡成衰)의 고독함. 57년 혼자 있다고 쓸쓸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혼자 가는 인생. 69년 부족해도 인내하면 복록이 찾아온다. 81년 괴로움 속에도 즐거움이 있다. 93년 조직에서 소속감이 있어야 할 터. [개띠] 46년 배우자가 뛰어난 미인임을 나만 모른다. 58년 오랜 세월을 두고 변치 않은 친구를 만난다. 70년 오늘 할 일은 오늘 마무리. 82년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내일을 위해 저축. 94년 주변이 복잡하니 일찍 귀가하자. [돼지띠] 47년 베푼 공덕이 오늘 다시 오게 되네. 59년 내가 독불장군(獨不將軍)이 아닌가 되돌아보자. 71년 자두나무 밑을 지날 때 갓을 고쳐 쓰지 말라. 83년 재물이 적으나 그래도 행운. 95년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자.

2020-11-20 06:00: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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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국은 사람

"사람이 재산이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인간관계나 기업 경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이 컴퓨터 기계화된다 해도 인간의 삶이 로봇이 대체하는 고도 IT사회가 된다 해도 결국은 인간의 원초적 노동력이 형태를 달리한 것이기 때문이다. 정교하게 로봇화 컴퓨터화가 되더라도 내밀한 인간의 감정 흐름이나 교류는 인간 대 인간만한 것을 대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들으며 코웃음 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 깊이와 범위에 있어 슈퍼컴퓨터는 인간의 두뇌가 상상해내는 그 이상의 한계를 넘나들고 있다면서 말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최고를 구가하는 세계적 기업에서는 "최고 인력을 많이 확보하고 유지하는 문제가 회사의 장기전략 수립과 미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곤 한다. 기업의 발전을 위한 급선무는 슈퍼컴퓨터의 활용은 도구일 뿐이지 최고급 인재 확보에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념은 명리학에 대한 필자의 접근태도와도 부합하는 면이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사주감명이 일반화되어서인지 인터넷의 사이트에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사주팔자에 대한 대운과 세운 십이운성까지도 한 페이지에 확!하고 보인다. 그러나 이건 그저 그림이자 기호일 뿐이다. 물론 그 풀이까지도 인터넷 화면상에 보이긴 하지만 감성의 견해로는 이는 글자의 나열일 뿐이다. 필자의 평생의 학문이 될 사주학도 사람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스스로 잘 조감하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역학적 통찰이 의미 있는 것이지 단지 맞추고 틀리고를 감별하는 도구로서의 추구하는 사주팔자학의 의미가 아니라본다. 이는 기계 로직이 아닌 마음의 통찰이 더 요구되는 부분이다.

2020-11-19 06:07: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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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9일 목요일

[쥐띠] 36년 황혼 결혼식도 긍정적으로. 49년 삼재이니 건강 기도를 신청해보라. 60년 궁지에 몰려 행동의 제약이 생긴다. 72년 부모님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공할 것. 84년 고금 학습의 체계는 드넓은 스승이다. [소띠] 37년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판친다. 49년 돈이 사람을 환골탈태(煥骨奪胎)하게 한다. 61년 열흘 붉은 꽃이 없으니 운이 왔을 때 열심히. 73년 물건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 쇼핑을 자제. 85년 늘 기본에 충실한 것이. [호랑이띠] 38년 대가족 행사로 바쁜 하루. 50년 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재물도 들어온다. 62년 진취적인 행동이 후배에게 교감을. 74년 업무 중에 남에게 의심 살만한 일은 자제해야. 86년 용기 있는 자 미인을 얻는다고 했다. [토끼띠] 39년 대들보가 무너지면 서까래도 무너진다. 51년 인생의 예습은 경험일 것이다. 63년 땅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는 것이 세상 이치. 75년 갑작스러운 초고속 승진 예상이다. 87년 열심히 했으나 힘만 든다. [용띠] 40년 한배에 탔으니 힘을 합쳐라. 52년 목이 마를 때 우물을 판다면 이미 때는 늦는다. 64년 늦은 결혼이나 즐거움이 꽃핀다. 76년 오후 되면 신규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88년 평소겸손의 공덕은 결국 내게 돌아온다. [뱀띠] 41년 손자의 재주가 비상하니 조상께 감사. 53년 산 위에 외로이 비추는 달처럼 감동의 날. 65년 업무 일에 무조건 반대하는 이유를 찾아보도록. 77년 형들이 있으나 내가 맏이 노릇. 89년 어제의 그 남자는 그림의 떡. [말띠] 42년 밖에도 나가고 하자. 54년 머리가 가려운데 발꿈치를 긁는다. 66년 소를 보고 양을 보지 못한다면 사업의 투자는 신중. 78년 내가 아름다워지려면 주변이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 90년 기억력을 향상해라. [양띠] 43년 자식처럼 키운 조카가 나를 멀리한다. 55년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67년 돈을 못 버니 허수아비 남편이 된다. 79년 하나를 알면 몇 가지가 인용되니 기회가 온 듯. 91년 분수없는 행동을 자제하는 날. [원숭이띠] 44년 모여서 부모님의 산소재정비를 계획. 56년 아직은 젊으니 외모에 신경 쓰면서 기분 좋다. 68년 사람은 잘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다. 80년 자기 생각을 표현하여 추진하라. 92년 일이 미흡해도 전진해야 발전. [닭띠] 45년 새벽에 일어나 글을 읽으니 건강에도 도움. 57년 업무에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김. 69년 본인이 저지른 일은 누구에게 미루지 말고 해결하라. 81년 잘못된 투자는 결국 내 손실로. 93년 분실수이니 지갑 잘 챙겨야. [개띠] 46년 초년 입신양명이 자식에게도 이어진다. 58년 주변에 회색분자(灰色分子)를 경계. 70년 선배를 공경하니 업무가 척척 됨. 82년 당장은 성과가 없어도 시작해야 좋다. 94년 전화금융사기 등의 책략에 걸리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사소한 일에 성질내는 것을 삼가 보도록. 59년 가정을 잘 보살피는 것도 능력. 71년 도중하차(途中下車)는 아니 감만 못하다. 83년 어떠한 일이건 해낼 수 있는 날. 95년 본인재능이 출중하지만 협력해서 해야.

2020-11-19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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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실패에 오버 말라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 주식투자로 큰 재산을 만든 분이 있다. 칠십 가까운 나이에 유유자적하고 있지만 젊어서는 사업을 하며 갖은 고생을 했다. 주식을 조금씩 사 모으기 시작한 건 마흔 즈음부터였다. 우량회사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주식을 골라서 샀다. 한때는 절반 가까이 가격이 내려간 적도 있었지만 팔지 않았다. "그럴 땐 어떤 마음이었냐고." 물었더니 "믿을만한 주식을 골라서 샀거든요, 언제든지 다시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요." 그 믿음이 맞았고 큰 수익을 올려 재산 형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까지 팔지 않고 보유하는 주식도 있다. 그는 항상 "오버하지 않으면 다 방법이 생기더군요."라고 말한다. 지나치게 필요 이상으로 과민반응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그는 사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도 주식이 크게 떨어졌을 때도 오히려 냉철하게 대응 방법을 찾아 나섰다. 그의 사주는 재물복이 평범한 복이지만 지금 그의 재산은 평범을 한참 넘어서는 수준이다. 자기만의 원칙으로 타고난 운명을 뛰어넘어 스스로 운세를 만들어낸 셈이다. 사실 우리는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오버하는 경우가 많다. 취직시험에 탈락하면 하늘이라도 무너진 듯 힘들어한다. 연인과 헤어지면 세상이 끝나기라도 한 듯 한숨을 쉰다. 취업 실패는 정말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모든 기회가 거기서 끝나는 건 아니다. 연인에게 차이고 낙담하는 건 누구나 공감한다. 그러나 내 인생이 뿌리째 뽑히는 건 아니다. 살면서 겪는 모든 실패에 오버하고 지나치게 반응하면 오히려 더 나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 차분히 마음을 다지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실패는 딛고 일어나면 도약대가 되고 주저앉으면 늪이 된다. 실패에 오버하지 않는 자세로 풍요로운 인생을 일군 분에게 배운 지혜이다.

2020-11-18 06:07: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