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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적 같은 잠재력

자동차에 깔린 아이를 구하기 위해 차를 맨손으로 번쩍 들어버린 어머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무쇠 덩어리 자동차를 들어 올린 일을 상식이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평소에 쌀 10kg도 들지 못했을 사람이 괴력을 발휘하는 장면을 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그런 잠재의식 속의 힘을 갖고 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의외로 자기의 한계를 쉽게 설정하는 사람이 많다. 공무원 시험에 자꾸 떨어지는 젊은이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공부할 팔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아이디어도 많고 추진력도 있으니 사업을 해보라고 권하면 이렇게 답한다. "저는 월급쟁이가 딱 맞는 사주라고 들었어요." 스스로 어느 한계를 정해놓고 자기가 판단을 내린다. 그런 이후에는 그 한계 안에서만 맴돌고 새로운 시도나 성장을 위한 도전을 하지 않는다. 어디선가 들었던 사주를 내세우며 그걸 벗어날 수 없다고까지 생각한다. 태양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지레 날개를 펴지 않는 것이다.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된 사람은 모두 공부 잘하는 팔자를 타고났을까? 태어날 때부터 월급쟁이인 사람이 있을까? 중학교 때까지 꼴찌를 맴돌다 명문대학교에 진학한 이야기를 드물지 않게 듣는다. 월급쟁이로 살다 뛰쳐나와 기업을 일군 사람도 많다. 그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자기의 한계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냈다. 때때로 사주와 운세를 살피고 대응하며 사는 건 현명한 일이다. 사주를 자기 한계로 여기는 건 곤란하다. 삶은 수많은 가능성으로 이루어졌다. 가녀린 체구의 엄마가 자동차를 들어 올리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는 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인생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이다.

2020-12-07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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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AI 시대, 본능의 미래 外

◆AI 시대, 본능의 미래 제니 클리먼 지음/고호관 옮김/반니 기술이 섹스와 음식, 탄생과 죽음을 재정의하는 시대가 왔다. 임신하지 않고 아기를 가질 수 있다면, 동물을 죽이지 않고 고기를 먹을 수 있다면, 인간적 공감 없이 이상적인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죽을 수 있다면, 인간의 본성은 어떻게 변할까? 인류는 '지구를 아끼자! 조그만 아기를 구하자! 외로운 사람들에게 반려자를 제공하자! 아픈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자!'는 이유로 기술을 개발했다. 그러나 신이 아닌 이상 이 발명품들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 놓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책은 섹스로봇과, 배양육, 인공자궁과 자살 기계를 다룬다. 첨단 생명 기계가 보여줄 세상은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424쪽. 1만8000원. ◆감염병과 사회 프랭크 M. 스노든 지음/이미경, 홍수연 옮김/문학사상 코로나19는 그간 우리가 구축해온 사회에 잘 들어맞는 감염병이다. 80억명에 달하는 세계 인구 중 상당수가 사람들로 빼곡한 도시에 살고, 그 모두가 빠른 항공 여행으로 서로 연결되는 지구는, 폐 바이러스가 전파될 기회를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만들어 냈다. 인구 증가와 도시화 열풍은 동물들의 서식지를 침범하고 파괴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바꿔놓았다. 특히 무수한 바이러스의 자연 병원소인 박쥐와의 접촉이 잦아지면서 바이러스는 종간 장벽을 뛰어넘어 인간으로 넘어올 기회를 얻게 됐다. 책은 페스트에서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질병이 의학과 공중보건에 미친 영향을 두루 살펴본 탐구서로, 우리가 왜 사회적 맥락에서 감염병을 이해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856쪽. 2만7000원. ◆가난의 문법 소준철 지음/푸른숲 달동네가 재개발되고 판잣집이 사라지면서, 넝마를 입고 고물을 주우러 다니던 넝마주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면서,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난이 없어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가난은 모습을 바꾸었을 뿐,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판잣집 대신 쪽방 살이를 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넝마주이 대신 폐지를 모으는 노인들이 나타났다. 도시의 노인들은 각자도생하며 폐지를 줍는다. 책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여성 도시 노인의 생애사적 특징을 통해 가난을 들여다본다. 그들은 어떠한 가난의 경로를 거쳐왔는가? 인생의 분기점에서 어떤 선택이 그들을 가난으로 내몰았는가. 가난은 개인의 노력으로 벗어날 수 있는 것인가. 자립과 자구하라는 주문, 죽어야만 끝나는 '노오력'의 문제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다. 304쪽. 1만6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06 14:28: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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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시집 낸 강원석 "고통받는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시 쓴다"

지난달 24일 만난 강원석 시인의 모습 /손진영 기자 "꽃이 핀다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 수많은 절망의 틈 속에서 꽃 한 송이 볼 수 있다면 이 또한 햇살 같은 행복이요 빗물 같은 축복인 것을…." 거친 환경에서도 모질게 피어나는 한 송이 꽃과 같이 우리 모두 살아갈 이유를 찾았으면 한다며 노래하는 이가 있다. 올해로 등단한지 5년된 시인 강원석(51세)이다. 강 시인은 5년 동안 쉴새없이 작업하며 6권의 시집을 냈다. 최신작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꿈과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9월 내놓은 시집이다. 지난달 24일 그를 만나 작품과 시인의 삶에 관해 들어봤다. 자신이 쓴 시가 다른 이들을 위로한다는 것을 알고,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됐다는 강 시인은 본래 공직자였다. 공직자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이 많이 다르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공직자는 정책을 통해 국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시인은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면서 "형식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들을 위한다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시인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공직자와 시인은 둘 다 강 시인의 어린시절 꿈이었다. 어릴 때의 꿈을 모두 이루고 아름다운 시어를 쓰는 것을 업으로 삼은 강 시인에게 어려움이 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굴곡이 많았다. 20~30대에는 국회에서 크고 훌륭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 매진했고 대학원을 7곳이나 다녔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대학원을 다니는 생활이 10년 넘게 이어졌다. 그는 "살기 위해 시를 썼고, 살아야했기에 시를 썼다. 지금은 나처럼 고통받는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시를 쓴다"고 말했다. - 시를 짓는 것은 고통스럽지 않았나. "시를 쓰고 나서부터는 기쁜 일이 더 많아졌다. 시를 쓰는 것 자체가 내겐 가장 기쁜 일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매번 77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7이라는 숫자는 내 시집을 사는 독자들에게 행운을 주고 싶어서다. 독자들에 대한 감사함이 창작의 원동력이 되기에 부담감은 전혀 없다." 그는 이번에도 77편의 시와 77장의 그림을 담았다. 특이한 점은 이번 시집에 라벤더 향기를 입혔다.독자들에게 색다른 방식의 시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그림과 함께 꽃향기를 입힌 것이다. -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를 발간하기까지 과정은? "작품을 완성하는데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평소 시 한 편을 완성하기 위해 100번 정도 읽는다. 7700번을 넘게 읽어야 한 권의 시집이 완성되는 것이다. 시상이 떠올라 글로 옮긴 후 읽다 보면 100번을 수정하는 시가 있는가 하면, 한 번도 수정하지 않는 시도 있다. 가수 추가열이 노래로 만든 '햇살 곱게 썰어서'라는 시가 한 번의 수정도 없이 완성된 시다." - 그럼 가장 인상적인 시는 무엇인가? "세 번째 시집의 표제시이기도 한 '너에게 꽃이다'라는 시다. 대입을 준비하던 딸에게 힘을 주기 위해 쓴 시인데 대표시가 되었다. 대중가요와 우리 국악의 정가에도 이 시가 쓰였다. 가수 변진섭은 이 시를 읽고 작사를 의뢰했고, 전국 여러 곳에도 이 시가 새겨져 있다. 작년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이 시를 적십자사에 헌시하기도 했다." 강원석 시인. /손진영 기자 그가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것은 그간 반복해온 훈련 덕분이다. 그는 정식 시인 데뷔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뿐 시를 초등학교 때부터 써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금처럼 적극적이지는 못했지만, 틈틈이 시를 썼다. 아직 발표하지 않은 시가 수백 편으로, 새 시집을 낼 때는 미발표작 중에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고 다듬어서 내기도 한다. 현재는 동시집과 전집, 그리고 선집을 준비 중이다. 그에게 꾸준히 시집을 낸다는 건 독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의미한다. 소통을 늘리기 위해 방송 드라마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오는 흥미로운 제안들도 시와 관련된 일이라면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시인이 시집을 낸다고 해서 독자들이 찾아다니며 사주거나 읽는 게 아니다. 시는 어렵지 않고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시와 독자가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독자들과 소통 중에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나 "지난해 연말에 부산에서 공개 강연을 한 적이있는데 강연을 듣기 위해 인천, 합천, 여수, 마산, 영천 등 멀리 타 지역에서 많이들 오셨다. 감사함도 컸지만 너무 죄송스러웠다. 그리고 그날 다섯 분이 시낭송을 하셨는데 내 시를 모두 외워서 하더라. 큰 감동을 받았다." 강 시인은 앞으로 시인으로 오래 살아가는 것과 시라는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 평생 시를 쓸 체력을 비축하는 것과 비대면·온라인으로라도 소통을 이어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후에 만나게 될 독자들에게는 "코로나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면 사라질 전염병이다.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기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06 13:56: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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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스마트 리빙북

유지영, 조현정, 윤정애 지음/씨앤아이북스 2030세대의 명품 소비가 늘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분야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20대가 10.8%, 30대가 38.4%로, 2030대가 전체의 절반(49.2%)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20대가 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6000건이었던 20대 명품 구매 건수는 2년 만에 7.3배 이상 늘어난 4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젊은이들 사이에선 '플렉스(고가의 물건을 과시적으로 사는 소비 행태)했다', '욜로(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소비 태도)하자'는 신조어도 유행이다. 2030세대는 이제 알고 있다. 그들이 평범한 직장인이 돼 지금까지 살아온 날만큼, 아니 그보다 더 오랜 기간 월급의 90% 이상을 꼬박 저축해도 서울에 집 한 채 살 수 없다는 것을. "푼돈 모아 푼돈이다"는 자조 섞인 말을 위안 삼으며 물 쓰듯 돈 낭비를 하는 젊은이들에게 연말 선물로 건내줄 만한 책이 나왔다. '스마트 리빙북'은 "푼돈 모아 목돈"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일깨우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을 아끼는 작은 습관부터 몸에 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인 유지영 작가는 "오늘만 사는 플렉스족들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돈 액수에 집착하기보다는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투자와 저축 습관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며 "찾아보면 돈을 불릴 수 있는 저축, 투자, 연금 등 금융 상품이 굉장히 많다"고 말한다. 그는 "누구에게나 부자가 될 기회가 찾아오지만 그것이 기회인지 알아보지도 못하고 놓쳐버리는 사람이 대다수"라며 "어차피 안 된다는 생각으로 경제에 무관심한 사람과 가진 돈이 많지 않더라도 재테크에 열정을 쏟는 사람, 누가 더 부자가 될 확률이 높겠느냐"고 반문한다. '스마트 리빙북'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상식과 재테크 정보,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총망라한 책이다. 마이너스 통장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 고령자를 위한 금융거래 혜택, 여윳돈이 있을 때 이용하면 좋을 '파킹 통장' 활용법 등 금융 꿀팁이 가득하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란 말처럼 책은 '가계부 다이어리' 쓰기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손으로 직접 가계부를 작성하다보면 불필요한 지출 항목과 소비 습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어떤 이들은 "어차피 쓸 돈은 계속 나간다"며 가계부 쓰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유 작가는 "사람의 감정이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 보통 마음이 허전하거나 불안할 때, 우울할 때 과소비를 한다"면서 "가계부를 매일 꾸준히 쓰다 보면 주로 내가 어떤 감정일 때, 어디에 돈을 쓰는지 소비 패턴을 읽기가 수월해진다. 매일 꾸준히 5분이라도 지출 항목을 점검하면서 가계부를 작성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320쪽. 1만8800원.

2020-12-06 13:07: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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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계열 푸른솔GC 포천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부대시설' 항목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푸른솔GC 조일구 대표가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 푸른솔GC 포천이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렸다. 푸른솔GC포천은 골프장 예약 전문 사이트 엑스골프(XGOLF)가 선정한 '2020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0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선정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8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엑스골프는 골프장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18곳의 후보를 추린 뒤 소비자 패널이 직접 라운딩하며 정량평가한 점수를 반영해 최종 10곳을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경기운영(캐디, 경기진행) ▲코스(관리상태, 난이도) ▲가격(요금, 접근성) ▲부대시설(식음료, 서비스) 등이다. 올해는 푸른솔GC 포천과 함께 문경(경북 문경), 사우스스프링스(경기 이천), 서원힐스(경기 파주), 솔모로(경기 여주), 신라(경기 여주), 크리스탈밸리(경기 가평), 클럽모우(강원 홍천), 태광(경기 용인), 파인힐스(전남 순천) 등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푸른솔GC 포천은 '부대시설' 항목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3회로 나뉘어 열렸다. 푸른솔GC 포천이 포함된 2회차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원힐스(경기 파주)에서 진행됐다. 푸른솔GC 포천 조일구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시설과 운영은 물론 가격만족도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다방면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영광스럽다"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푸른솔의 강점은 더욱 살려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골프장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솔GC 포천은 최고의 수도권 접근성과 드라마틱한 코스 설계, 인상적인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갖춘 경기 북부 대표 골프클럽이다. 서울 강남에서 50분 내 도착 가능하며, 세계 최정상급 설계자 데이비드 데일이 디자인한 마운틴, 레이크, 밸리 등 세 개의 코스는 풍성한 공략 루트와 뛰어난 샷밸류를 자랑한다. 코스별로 각기 개성이 뚜렷한 자연경관도 라운딩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이밖에도 수준 높은 식음료 서비스와 한글날, 광복절 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벤트를 통해 내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20-12-04 08:2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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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4일 금요일

[쥐띠] 36년 알지 못한 것을 어찌 깨달으라 하는가. 48년 오후에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60년 개나리를 보고 봄을 느끼지 못하니 서글프다. 72년 오늘은 현상 유지로도 다행. 84년 저녁 회식에서 과식은 조심해야 할 터. [소띠] 37년 뒤늦은 풍화가인에 빠져들어 날 새는 줄 모른다. 49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61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73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85년 외국어를 공부하여 정보를 얻는 기쁨이. [호랑이띠] 38년 부부가 화합하여 뜻을 이룬다. 50년 병이 왔으나 약을 주니 섣부른 실망은 마라. 62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74년 주변사람에게도 복이 들어오기를 바람. 86년 타인의 실수가 달갑지 않다. [토끼띠] 39년 사기꾼들은 먹잇감을 보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 것이다. 51년 여행계획이 생긴다. 63년 주식 투자가 잘되어 이득 발생. 75년 일이 잘 풀리는 듯하다 오후에 꼬인다. 87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용띠] 40년 집안 산소정리에 정성을 다하자. 52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 76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88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얻음. [뱀띠] 41년 힘에 부치는 운동은 삼가야. 53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65년 정확한 일 처리를 위해 깔끔한 문서로 작성. 77년 애쓴다고 돌아선 상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89년 주식 투자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한다. [말띠] 42년 늦은 나이에 무슨 모험인가. 54년 돈으로 베풀 능력이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66년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78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을 얻는다. 90년 하던 일에서 영업실적이 나타나 소득으로 들어온다. [양띠] 43년 나무에 뿌리가 없다면 나무가 살아나겠는가. 5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인생사 허망. 67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손해 끼치지 말고 떠나라. 79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곱게. 91년 집 안 청소를 돕도록. [원숭이띠] 44년 집안싸움에 관여하여 옳고 그름을 묻지 마라. 56년 운기가 좋으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 68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는 날. 80년 동료와의 관계를 잘 맺도록. 92년 어제의 친구에게 험담하지 않도록 자제. [닭띠] 45년 시력이 약화하니 동서구분이 어려울 듯. 57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있다. 69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81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부터 사야 순서. 93년 남에게 말전주하여서 나도 손해다. [개띠] 46년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58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70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2년 병도 약도 내 마음에 있다. 94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을 오늘 알게 되어 청소한다. [돼지띠] 47년 노당익장(老當益壯)이라 했다. 59년 성과가 좋고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71년 짙은 보라색이 행운을 줄 것 같다. 83년 진취적인 행동이 타인의 본보기가 된다. 95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오후에 있다.

2020-12-04 06:04: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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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정한 장수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다는 말을 우스개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장수하는 건 옛날부터 큰 축복인데 재수가 없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고개를 끄덕인다. 나이 들어 몸은 쇠약한데 돈 없이 그리고 외롭게 오래 살아야 하는 게 싫어서 그런 것이다. 상담을 온 사람의 사주를 보고 장수할 사주라고 하면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오래 사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생명을 갖고 태어난 이상 소멸하는 걸 꺼리는 건 본능이다. 그러나 무조건 오래 사는 게 두렵기는 하다. 오래 살면서 아프지 않고 품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옛날에는 장수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장수 사주를 타고난 사람은 부러움을 받았다. 사주에 기운이 균형 있게 자리하고 있고 생극조화가 좋으면 장수하는 사주로 본다. 오행이 서로를 받쳐주면서 생하면 몸과 마음에 좋은 기운이 원활하게 흐르게 된다. 이런 기운은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오래 살 수 있는 기틀을 다진다. 충이나 탁함이 적고 안정을 이루면 성품까지 후덕해지는데 이 역시 장수하는 사주로 본다. 현대에는 의학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장수도 장수 나름이다. 재수 없는 120살을 만드는 가장 큰 위험요인은 건강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몸으로 힘겹게 오래 사는 것을 보면 보는 것조차 서로 괴롭다. 병원에 누워서 목숨을 부지하는 것과 자기 발로 어디든 걸어 다니며 사는 건 차원이 다르다. 장수 사주를 지녔다고 몸이 노화하지 않는 건 아니다. 장수 사주의 주인공들도 나이 들수록 건강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장수와 타고난 건강 체질의 사주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2020-12-04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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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3일 목요일

[쥐띠] 36년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48년 싫다면 떠나가는 사람은 미련 두게 하지 마라. 60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그리움이다. 7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않도록. 84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소띠] 37년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를 보다. 49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61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기다려라. 73년 변화 속에서 기회가 온다. 85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피곤. [호랑이띠] 38년 난초와 같은 어여쁜 아내와 평생을 지내니 고마움. 50년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62년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내릴 수도 없다. 74년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을 느낀다. 86년 들뜨지 말라. [토끼띠] 39년 벌집에 벌이 모여들 듯 자손 번창. 51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라. 63년 노력하다 보면 하늘이 도와준다. 75년 최선의 해결책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도록. 87년 운이 열렸으니 미뤘던 일 찾아서 해내도록. [용띠] 40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니 어이할거나. 52년 분수를 지키면 실수가 적다. 64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 계속 가야 할 것. 76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88년 결혼은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여정. [뱀띠] 41년 사람의 부귀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 53년 자식이 예쁠수록 바르게 가르쳐라. 65년 말을 소곤소곤하는 사람을 주의하자. 77년 새로운 거래처가 생겨나니 이 또한 좋구나. 89년 일이 넘치는데 손이 부족하다. [말띠] 42년 이익을 위하여 몸을 헤치지는 말자. 54년 조상님의 산소를 살피고 제사 모시기. 66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78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이 최선 몸과 마음도. 90년 운전할 때 언제나 양보를. [양띠] 43년 인생은 허무한 꿈만 같다. 55년 감정을 자제해야 이득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67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79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91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원숭이띠] 44년 나이 드는 것이 서러워진다. 56년 끝까지 참은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냈다. 68년 어느 구름에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8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 92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닭띠] 45년 뜻을 세상에 펼치지는 못했지만, 본분을 지키며 살았다. 57년 투자와 투기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69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81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93년 계획한 지출이 생기니 마이너스다. [개띠] 46년 돈도 재물도 많았으나 일도 많았다. 58년 좀 더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70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82년 예의가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바르게 된다. 94년 다툼이 있으나 해결되어 감사한 하루임. [돼지띠] 47년 부를 이루게 되어 조상님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59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71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3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 95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2020-12-03 06:04: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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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흘러감

"서울에서 마당 딸린 집에 살았었죠." 처음 상담을 왔을 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면 상담을 오는 T 남자는 이제 오십 대 중반이 되었다. 초등학교 때라고는 하지만 서울에서 큰 마당이 함께 있는 집에 사는 건 그만큼 잘 살았다는 말이다. 그런 부유함은 얼마가지 못했다. 부모가 이혼을 했고 엄마를 따라가야 했다. 학창시절은 가난했다. 엄마가 하는 일은 생활비도 감당하기 어려웠기에 고학하다시피 학교를 졸업했다. 대기업 취업 뒤 가난이 싫어 발 빠르게 재테크에 뛰어들었다. 강남에 아파트를 살 정도로 형편이 확확 피어났다. 남들에 비해 부유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오십 대 초반 생각지 못한 파도가 몰려왔다. 구조조정으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사업을 벌였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망했다. 지금은 작은 아파트에 살면서 친구가 경영하는 회사에 다닌다. "살아보니 꼭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주변을 봐도 돈이 많든 적든 굴곡이 있더라고요."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다. 그런 체득 때문인지 그는 한탄하거나 괴로워 않는다. 이 나이에 취업도 하고 월급도 잘 나온다며 웃는다. 사주가 노년이 좋다고 하는 T 남자는 나름대로는 힘들었을 인생을 잘 끌어온 건 그의 태도 덕분이다. 좋지 않은 운세가 와도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고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대부분 사람들은 나쁜 운세가 닥쳐오면 불평과 분노로 시간을 보낸다. 좋은 운세가 오면 희희낙락하다 흘려보낸다. 운세라는 건 인생살이와 같이 흘러간다. 좋기만 한 것도 아니고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자기 운세에 스스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날이 달라진다. 탓하기에 앞서 지금의 운세를 어떻게 대응해야 복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자.

2020-12-03 06:0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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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일 수요일

[쥐띠] 36년 친구의 소식이 병원에서 온다. 48년 신용을 지키는데 상대가 미흡하면 중지하자. 60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를 양보. 72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4년 과정을 중시해야 결과도 얻는다. [소띠] 37년 모르는 곳에서 나이 먹은 나를 알아준다. 49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61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하도록. 7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85년제 분수도 모르고 경거망동에 주의. [호랑이띠] 38년 긴 밤이 지나면 이른 아침이 오기마련. 50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필요. 62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74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86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토끼띠] 39년 문서는 변하여 비옥이 되다. 51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진행. 63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5년 내일의 일이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는다. 87년 윗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다시 살펴라. [용띠] 40년 거짓말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52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조금씩. 64년 나의 인생이니 내 탓 말고 공부하라. 76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미루라. 88년 낙심할 것은 없도록 기회는 다시 주어진다. [뱀띠] 41년 약자를 표방하는 감언이설이 나를 슬프게 한다. 53년 오후매출이 오른다. 65년 부모님 산소를 돌보지 못하는 심정. 77년 괴테는 아니지만 친환경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89년 청약을 오늘이라도 신청하도록. [말띠] 42년 아픈데 다시 다른 병이 발병. 54년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66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78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사랑도 마찬가지. 90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인생은 성공. [양띠] 43년 오래 사는 타향이 이제는 고향 같다. 55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시키자. 67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79년 조상님 제사에는 참석해야 기운이 들어온다. 91년 술을 넘치도록 마시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고서를 보고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사람은 경계하라. 56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 68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오는 날. 80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하자. 92년 들어가자마자 불평만. [닭띠] 45년 부자가 되었으나 교만을 멀리했다. 57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6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1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로 결국 우울감만. 93년 언제나 오늘만 같았으면. [개띠] 46년 복이 너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생김. 58년 관리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0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가 온다. 82년 가정의 화목이 언제나 고맙다. 94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돼지띠] 47년 수없이 부도가 났으나 조상님 덕에 재 소생. 59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71년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단발이다. 83년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그물을 먼저 준비. 95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마음에.

2020-12-02 06:03:2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