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HD현대중공업, K-잠수함 수출 경쟁력 높여…국내외 선급 AIP 획득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수출형 잠수함 설계 안전 기준에 대해 국내·외 선급의 기본승인(AIP)을 획득, K-잠수함의 세계 수출을 선도한다. HD현대중공업은 2300톤급 수출형 잠수함에 대해 지난 2일 DNV(노르웨이선급)로부터 국제 해군 잠수함 규칙 기본승인(AIP)을 받고, KR(한국선급)로부터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기반의 잠수함 안전분야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중 작전을 수행하는 특성상 '안전성'은 잠수함 건조의 가장 핵심적 요소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1월 DNV 및 KR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잠수함 안전 인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기본승인(AIP)은 설계에 대한 안정성과 성능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증으로 HDS-2300 잠수함이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기본승인(AIP)을 획득한 수출형 잠수함 'HDS-2300'은 HD현대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모델로서 제원은 수상배수량 2300톤, 길이 73.0m, 전폭 8.5m, 수상 최대속도 20노트(약 37km/h)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국내 최초의 잠수함 국제 안전 기준 적용으로, 국내·외 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뢰성이 보장된 수출형 잠수함 모델을 바탕으로 수상함뿐 아니라 잠수함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4 06:52: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직원들, 회사 진행 사업계획에 '부담'…CEO 역할 '중요'

휴넷, 직원·CEO 대상 '2025 사업계획' 설문 조사 직원, 86.8% 사업계획 경험 有…CEO, 93.3% '직접' 사업계획 중요성에 대해 '매우 중요' 비중 높아 직장인들은 회사가 진행하는 사업계획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사업계획 시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025년 사업계획에 있어선 국내 경제 상황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직원 및 CEO를 대상으로 '2025 사업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4일 내놨다. 이번 설문에는 직원 668명과 CEO 178명이 응답했다. 직원의 86.8%는 회사에서 사업계획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CEO의 93.3%는 사업계획을 '직접한다'고 대답했다.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5점 만점)에는 직원 4.6점, CEO 4.7점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업계획에 대한 부담감은 직원 4.5점, CEO 4.2점으로, 직원들이 CEO보다는 부담감을 더 느끼고 있었다. 사업계획 시 가장 중요한 역할자(복수 응답)는 'CEO'(직원 44%, CEO 62.9%)가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두 그룹 간 순위가 엇갈렸는데, 직원은 '팀장/부서장'(41.9%), CEO는 '임원/본부장'(47.2%)를 각각 2위로 꼽았다. 뒤이은 순위는 두 그룹 모두 '실무 담당자', '기획부서', '재무부서' 순이었다.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시 중요하게 검토할 분야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한국 경제 전망'(직원 50.6%, CEO 64.0%)을 1위로 꼽았다. 뒤이은 순위는 두 그룹 간 차이를 보였다. 직원은 '소비 트렌드'(48.2%), '글로벌 경제 전망'(36.8%), 'CEO의 경영전략'(35.9%), '경기 침체'(34.4%) 순으로 나타났다. CEO는 'CEO의 경영전략'(57.3%), '글로벌 경제 전망'(48.3%), '소비 트렌드'(41.6%), '인재 유치 및 조직 관리'(38.2%)를 꼽았다. 이외 '신성장동력 및 M&A', 'AI 영향력', '회사 주축 세대의 변화'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직원과 CEO의 절반 가량은 사업계획과 관련한 교육을 받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사업계획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선 직원(4.5점), CEO(4.6점)으로 매우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한편 휴넷은 오는 10월16일 '사업계획'을 주제로 '휴넷CEO포럼-포사이트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포럼으로, 경영·경제·트렌드·인사·AI 등 총 5개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강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0-04 04:21: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롯데百 10월 웨딩 페어 참여…다양한 혜택

'더블 마일리지 혜택' 등 제공…13일까지 진행 시몬스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10월 웨딩 페어에 참여한다. 4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All about premium wedding)' 웨딩 페어는 본격적인 가을 결혼 시즌을 맞이해 혼수 및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행사다. 시몬스는 '혼수침대의 대명사'로서 올해 2월과 6월에 열린 웨딩 페어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웨딩 페어는 혼수 위시리스트 1순위인 시몬스 침대를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들은 행사 기간 내 전국 롯데백화점 내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시 롯데 제휴카드를 통해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 구간별로 1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 단,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특별한 가격 할인과 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담은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우선, 지난달 30일 시작한 '킹사이즈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 20%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 룸세트, 베딩류 최대 10% 할인 ▲ 특정 침대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베딩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구스토퍼 3종(구스토퍼, 토퍼 커버, 토퍼 방수 커버) 구매 시 20% 할인 등의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별로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구스 토퍼 등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예비부부에게 유용한 '요즘 부부 AI LIFE'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닷컴에서 온라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시몬스 매장에서 4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한다. 또한, 삼성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과 쿠폰을 지참해 시몬스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2024-10-04 04:02: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매직, 북유럽 감성 담은 'New 미니 정수기' 출시

폭 9.5㎝로 크기 줄여…1인가구 등 '안성맞춤' SK매직이 크기를 줄이고 북유럽 감성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New 미니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4일 SK매직에 따르면 'New 미니 정수기'는 폭 9.5㎝로 좁은 틈새도 설치 가능한 작고 슬림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자사 모델 대비 80%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항상 좁게 느껴지는 주방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정수기 크기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 싱글족,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한층 더했다. 3가지 색상과 2단계 밝기 조절 가능한 '무드 라이팅'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감성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사용자 공간의 품격과 가치까지 높였다. 색상은 감성적인 ▲파스텔 블루 ▲파스텔 핑크 ▲내추럴 화이트 3가지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New 미니 정수기'는 정수 전용 제품으로 출수 용량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몸에 좋은 미네랄은 남기고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렌털료는 ▲월 1만6900원(셀프관리형, 6년 의무사용기준) ▲월 1만9900원(방문관리형, 6년 의무사용기준)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24-10-04 03:02: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제2기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모집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특성화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환경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제1기 사업은 삼일공고, 광주전자공고, 강서공고, 서울공고, 울산산업고 등 5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선정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715명의 학생이 실무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제2기 사업은 제1기 사업에서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둔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학교별로 5년간 매년 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등 환경분야 자격취득 과정, 환경산업 현장과 연계한 환경분야 교육과정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여 5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고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등 신청 관련 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제출하면 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청년이 환경 분야에 내디딘 발걸음이 양질의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03 23:24:1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세계 거리 음악가들과 파티 스피커 '엑스붐' 알린다

LG전자가 각 나라의 거리 음악가들과 협업해 'LG 엑스붐(XBOOM)'과 음악이 함께 하는 캠페인 '붐붐파우 페스타(Boom Boom Pow Festa)'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오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대표곡 '붐붐파우(Boom Boom Pow)'를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재해석한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브라질, 페루, 멕시코, 영국, 스페인, 인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9개 나라의 거리 음악가들이 각국의 대표 명소에서 공연에 나선다. 특히 브라질 싱어송라이터 델라크루즈(Delacruz)가 리우데자네이루의 셀라론 계단(Escadaria Selaron)에서 공연한다. 세계 각국의 틱톡커들과 함께 LG 엑스붐을 통해 재생되는 붐붐파우에 맞춰 춤추는 댄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Z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틱톡을 통해 파티 문화에 익숙한 YG(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엑스붐을 알리는 차원이다. LG전자는 캠페인 영상에서 ▲대형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모델명 XL9T)'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Go'의 2개 모델(모델명 XG8T, XG2T) 등 파티 상황에 어울리는 다양한 LG 엑스붐 라인업도 선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퓨처 소스(Future Source)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 스피커 시장 규모는 2023년 146억 달러에서 연평균 4.3% 이상 성장해 2027년 173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같은 기간 연평균 7% 이상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 시장으로 LG전자는 수년 전부터 이 시장에서 엑스붐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은 "LG 엑스붐의 강력한 오디오 성능을 기반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03 14:26:3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AI 기능 갖춘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S10울트라 시리즈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8300~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8500~163만7900원이다.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살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화면에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넣었다.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AR) 코팅'을 적용해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필기부터 드로잉까지 활용할 수 있는 'S펜'이 기본 제공되며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와 '3D 맵 뷰' 등을 적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구매 시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은 타사 태블릿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30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6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들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전용 태블릿 파우치를 선착순 2만개 한정으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 생산성과 휴대성을 높여주는 정품 액세서리 'AI 키보드 북커버'와 'AI 슬림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라미 사파리 S펜'도 최대 71%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달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12GB와 1TB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만명의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03 14:23:3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취항…'유럽 5개 노선 완성'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취항식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익 허브화전략처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3일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TW403편의 탑승률은 88%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3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하고 11월25일부터는 주 4회(월·화·목·토)로 증편하여 운항 예정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246석)가 투입된다. 좌석은 총 246석으로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된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유럽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현재 로마(8월 8일~), 파리(8월 28일~), 바르셀로나(9월 11일) 노선을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까지 포함해 유럽 5개 노선을 운항하며, 시드니 노선까지 포함하면 현재 총 6곳의 대표 장거리 노선을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취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분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3 13:00:33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최신 모빌리티 신기술 65종 공개…연구개발비 규모만 '1조7000억'

현대모비스가 1조7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인 자사 최신 기술을 대거 공개하고,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경쟁력을 전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일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2024 R&D 테크데이'를 열고,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테크데이에는 ▲전장 ▲샤시 ▲선행/재료/디자인 ▲램프 ▲모듈 ▲안전 ▲전동화 7개 분야 65개 최신 기술이 공개됐다. 지난 2011년 하이브리드용 배터리시스템·모터·인버터 등 전동화 주요 부품 개발에 성공한 이래 여러 노하우를 쌓아온 현대모비스는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단위부품, 시스템, 로보틱스 등에 특화된 전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이영국 상무는 "캐즘이라는 대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곳 의왕연구소에서 수백여명의 연구진들이 차질 없는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부품 경쟁력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제로 여러 우려가 있었던 만큼,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시스템 분야에서 열관리 안정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열 전이를 지연시키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원천 방지하는 내열성·내화성을 갖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구동시스템 분야에서는 모터와 감속기 인버터를 통합한 '3 in 1 구동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시스템 소형화 및 고효율의 전자기기 설계가 핵심이다. 목적기반의 차량이나 미래항공모빌리티에 특화된 구동 시스템 개발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궁극의 전기차용 V2X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변환시스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충전용 통신 제어장치인 EVCC를 ICCU와 통합한 차세대 전력변환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스마트홈 기능 등을 모두 연결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첨단센서류 ▲주차지원 시스템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크랩주행이 가능한 인휠 모터, 소형트럭용 차세대 구동시스템 등 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제품군도 공개했다. 이영국 상무는 "독일 고객은 저희쪽 배터리에 관심이 많고, 일부 유럽 고객들은 구동시스템, 일본 고객은 ICCU에 관심이 많다"면서 "전시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면 C레벨급 분들이 자주 방문하는데, 저희 현대모비스 제품을 굉장히 궁금해하는 반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03 13:00:10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SK엔무브, ‘차세대 차량용 냉매 핵심 원료’ 아이오딘 확보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차량용 냉매의 핵심 원료인 아이오딘(Iodine, 요오드)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핵심 원료인 아이오딘을 활용, 기존 냉매 보다 냉난방성능이 개선된 차세대 차량용 냉매를 개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SK엔무브는 아이오딘 생산량 기준 전세계 1위 기업인 칠레 SQM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본 계약 체결 후 확정된다. SQM은 올해 연간 1만 4000톤의 아이오딘을 판매, 전세계 아이오딘 공급량의 35%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엔무브는 SQM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냉매 공급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SQM은 20년 이상 우수한 품질의 아이오딘을 안정적으로 생산해왔을 뿐 아니라 리튬·아이오딘 생산시 탄소·물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SK엔무브의 공급망은 지속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QM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광물 채굴을 보증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책임 있는 광업 보증을 위한 이니셔티브(IRMA)'에 가입한 바 있다. 기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던 1세대 냉매의 주 원료인 염화플루오린화탄소(CFC)는 오존층 파괴에 악영향을 끼쳐 2010년 이후 사용이 금지됐으며, 대체제로 등장한 2, 3세대 냉매의 주원료인 수소염화플루오린화탄소(HCFC)·수소불화탄소(HFC) 등은 높은 지구온난화지수로 국제사회의 오존층보호법에 따라 전면 사용 제한이 예고되어 있다. 이에 앞서 SK엔무브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엔무브가 개발 중인 냉매는 기존 차량용 냉매 대비 냉난방 성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조시스템과 동일한 조건의 설비에서 성능 평가를 진행한 결과 기존 냉매 대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냉난방 시 전력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미국 냉동난방공조협회(ASHERAE)로부터 국제표준인 알넘버(R-Number)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파블로 알티미라스(Pablo Altimiras) SQM 아이오딘 부문 총괄사장은 지난 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이오딘 공급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우수한 품질과 생산능력이 검증된 SQM과 협업을 통해 차세대 차량용 냉매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견고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도 냉매 기업이자 대표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로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파블로 알티미라스 SQM 아이오딘 부문 총괄사장은 "윤활유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SK엔무브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SQM에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아이오딘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03 11:29:5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