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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창립행사 대신 환아 기부로…그룹도 계열사도 'ESG'

LS그룹이 20주년 창립 기념 행사를 환아 기부로 대신하는 등 약자와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11월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희귀질환 환아들에게 치료비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립 후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전에도 글로벌 공헌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시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한 교육·문화 공간이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2022년 약 2200가구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여기에 착안해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LS드림센터는 지상 4층, 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LS는 이곳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하여 파견을 실시했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하여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왔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초등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며 전국적으로 창작지원활동을 펼친다. 그룹 차원의 활동 외에도 계열사별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산업 전반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을 활발히 하고 사회 공헌활동에도 별도로 적극적이다. LS전선은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ON DRUM)을 구축,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의 책임을 확대하는 ESG경영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재활, 사회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최근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합창단 명칭은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대표 기업 LS일렉트릭 임직원의 목소리와 의지를 담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뜻을 담아 선정됐다. 이밖에도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여름 방학마다 과학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7월 이틀간 울산시 울주군 소재 온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과학캠프인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도 운영하는 등 2013년 시작해 10회째 이어오고 있다. 같은해 12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LS MnM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우수리와 회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했다. LS엠트론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뛰엔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 글로벌 봉사단'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LS엠트론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만에 재개됐다. 봉사단원들은 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관련 교육 봉사와 낡은 벽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등 노력 봉사와 K-POP 노래, 춤 등 문화공연을 진행했고 교육 기자재용 TV 등을 기부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 5백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후원 중인 21개 시설에 임직원들이 연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성PC건설 생산 공장 인근 초등학교 결연을 통한 교육 기자재 및 발전 기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2-28 14:36: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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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 특구' 첫 후보에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등 4곳

중기부, 신청 14개 시·도 대상 평가…강원, 충북, 전남도 이름 올려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으로 부산광역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산업)가 뽑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한 글로벌 혁신 특구에는 14개 비수도권 시·도가 참여 신청을 했다. 중기부는 정책, 법률, 기술, 경제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특구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이들 4곳을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후보지들은 선정 분야별 네거티브 실증특례를 위한 법령규제목록 작성,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지역특구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지정될 전망이다. 전문가 평가 결과 이들 후보 지역 4곳은 모두 규제해소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첨단 분야로서 특구 조성 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부산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특구를 조성해 친환경·디지털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형 선박 중심의 선박기자재·선박관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다수의 선도기업과 잠재력 있는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육상·해상 실증부터 해외인증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지원계획의 우수성이 돋보였다. 강원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안·표준화된 의료데이터 생성·활용을 위한 데이터 센터 등 인프라 조성 계획이 우수하며 향후 의료데이터 활용을 통한 AI 활용 진단과 의료기기 등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산업 아시아 선도 국가 도약을 목표로 '첨단재생바이오'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송 등에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높고, 첨단재생의료의 적용 영역 확장, 자가세포 의료행위의 의학적 시술 허용 등 실증 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전남은 세계 최초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에너지 신산업' 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지역에 한국전력 등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지원기관과 관련 기업 등이 집적해 있고, 직류 송전 기술은 미래 에너지 산업에 중요한 기술로서 실증을 통한 국제표준 선점 시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 가능성이 밝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 오기웅 차관은 "첨단기술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규제로 인해 성장이 지체되지 않도록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시점"이라며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한 부산, 강원, 충북, 전남과 글로벌 기준과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경쟁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글로벌 스탠더드로 바꿔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플랫폼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8 13:5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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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점유율 1%' 떨어진 미니 LED TV 수복 작전 …새 AI 프로세서에 98형 더한 2024년형 QNED TV 출시

LG전자가 더 강력한 프로세서로 미니 LED TV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LG전자는 2024년형 QNED TV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QNED TV는 퀀텀닷 소재를 더한 미니 LED TV 라인업이다. 이번 제품군은 98형 초대형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43형부터 98형에 이르는 7개 제품에 80형도 29mm에 불과한 두께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인테리어로 활용하고 벽걸이 설치도 편리하게 했다. 특히 LG전자는 더 강력한 인공지능(AI)을 더한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성능을 극대화했다. 알파7과 비교해 AI 성능을 1.3배, 그래픽 성능은 2.3배, 프로세싱 속도도 1.6배 개선했다. '인공지능 화질' 기술은 영상 장르와 화면 배경까지 스스로 구분해 입체감을 높인다.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로 장면을 구역별로 세분화해 HDR 효과와 밝기도 세밀하게 조절한다. 그림을 몇개 선택하면 알아서 최적화한 맞춤 화질을 세팅해주는 '개인 맞춤 화질 설정'도 강화했다. '인공지능 음질 Pro(AI Sound Pro)' 기술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한다. LG사운드바를 사용하면 스피커와 함께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으로 입체 사운드를 강화한다. 색재현 기술도 높였다. 밝기를 100만 개의 단계로 정교하게 구분하고 화면 속 구역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명암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정밀 디밍(Precision dimming)' 기술로 깊고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webOS로 편의성도 높였다. 개인별 계정을 설정해 홈오피스와 홈허브 등을 카테고리화하는 '다이나믹 Q'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플레이와 크롬캐스트 등 미러링도 제공한다. 시각이나 청각이 불편한 고객 등 보다 다양한 고객에 대한 접근성 제공을 위해 ▲전용 메뉴설정 ▲수어 아바타 ▲리모컨 배우기 ▲빠른 해결을 위한 가이드 등 다양한 TV 사용 편의성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새로운 LG QNED TV를 통해 LCD TV 시장 경쟁력을 다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3분기까지 출하량을 기준으로 글로벌 미니 LED TV 시장 LG전자 점유율은 1%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 업체들이 저가 공세를 펼친 영향이다. 이에 대응해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QNED 초대형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수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LG전자 백선필 HE상품기획담당은 "2024년 QNED TV 는 98형을 포함한 초대형 풀 라인업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프로세서를 적용해 고성능·고화질· 고음질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10년간 쌓아온 webOS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8 10: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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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대한화섬, 고성과자 선정해 시상..."포상금 500만원"

태광그룹 섬유·섬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내 직원들의 노력 가치를 되새기며 조직 전체의 사기를 높였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과 부서를 선발하여 포상하는 '2023년 올해의 타광인상·대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광인상·대한인상 수상자들은 각 부서장으로부터 공적 추천서를 받아 혁신적인 성과자로 선정된 뒤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해 선발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포상금 액수가 상당하다. 개인 부문 포상금은 500만원, 팀 부문 포상금은 인당 50만원씩 팀 전체 구성원에 지급된다. '올해의 태광인상'과 '올해의 대한인상'의 최고상은 각각 ▲올해의 태광인(팀) ▲올해의 대한인상(팀)으로 구분되며 2개 부문은 ▲공장 엔지니어상(개인) ▲윤리경영인상(개인)으로 동일하다. 올해는 ESG 경영을 실천한 직원들이 수상자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태광인상을 수상한 '석유화학본부 석유3공장 기술공정팀' 직원과 공장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첨단소재본부 나일론공장 생산팀' 직원은 품질 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윤리경영인상을 수상한 '주니어보드'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등을 진행해 환경 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태광산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28 09:54: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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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진행…광양지역 이웃들에게 새 보금자리 선물

포스코가 올해도 광양지역 이웃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20일 광양 월파마을 일대에서 '희망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2019년부터 포스코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공급사들이 함께 모여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다. 특히 기업시민프렌즈는 올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광양과 포항 지역의 전문기관과 함께 집을 지어주고 고쳐주는 '프렌즈 뉴 홈'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광양 지역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광양의 지역 이웃들 중 주거환경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고자,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진행했다. 포스코는 공급·협력사들과 함께 지난 4월 기공식에서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 2천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동참했다. 또 8월에는 기업시민프렌즈 임직원 100여명이 건축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틀과 창틀을 비롯한 목구조물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희망의 집짓기를 통해 완공된 건축물에는 10개 가구가 입주 가능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임형석 전남도의원,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명훈 광양 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장(광양㈜ 대표)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올해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에 선물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집을 만드는데 공급사와 함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을 전파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비추겠다"고 말했다. 김명훈 광양 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장(광양㈜ 대표)는 "포스코 및 지역 공급사들이 함께 땀흘려 지어 올린 집에서 입주자 가정 모든 분들이 새로운 희망과 꿈을 이루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역사회 현안에도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앞선 14일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방문하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장애인에게 전달할 쌀 1000kg과 이불세트 50개를 후원하는 '행복(幸福) 쌀(米)·이불 나눔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3-12-28 09:25: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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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물걸레 겸용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공개…스틱형 비스포크 제트에도 AI 도입

삼성전자 청소기가 인공지능(AI) 기능을 더 강화한다. 바닥과 장애물을 인식해 청소를 최적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와 비스포크 제트 AI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각각 로봇청소기와 스틱형 청소기로, AI 기술을 활용해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첫 물걸레 겸용 제품으로, 중국산 제품 비중이 압도적인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물세척과 스팀 살균, 열풍 건조 등 3단계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청정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충전하고 세척하는 방식이다. 물걸레는 170rpm 속도로 회전하며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집중 청소하는 똑똑함도 더했다. 주행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AI 바닥 감지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하며, 물걸레 물기와 오염물질이 묻지 않도록 바닥 환경에 따라 들어올리거나 분리하기도 한다. 3D 센서와 사물인식 카메라로 크고 작은 사물을 다양하게 인식하고 회피할 수도 있다. 사물에 따라 거실과 주방 등에 맵상 공간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진입 금지구역을 제안할 수도 있다. 2024년형 스틱 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AI도 더 강력하고 똑똑해졌다. 흡입력을 310W로 높이고,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해주는 헤파 필터레이션을 탑재했다. 특히 AI 모드를 새로 탑재해 브러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흡입력을 최적화한다. 필요할 때만 흡입력을 높여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다. 스틱 청소기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AI+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 청정스테이션과 AI 기능 등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똑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8 09:16: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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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콤팩트카 부분변경 세 모델 선보여…'더 뉴' CLA·GLA·GLB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마지막 신차로 부분 변경 콤팩트카 모델을 내놨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차 3종을 26일부터 공식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새 차종은 ▲쿠페 모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LA' ▲SUV 모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 등 3종이다. 모두 3년 만에 부분변경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새 전면 디자인과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가솔린 엔진, 최신 안전·편의사양 등을 담았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B 200d'가 이달 먼저 출시돼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더 뉴 GLB 250 4MATIC'과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도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차 출시 상품군과 가격, 제원 등 자세한 사항은 전국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64개 공식 전시장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양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품기획전략 상무는 "지난 더 뉴 A-클래스에 이어 이번 신차 출시로 부분변경 콤팩트 차종 제품군이 모두 완성됐다"라며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움을 담아 특별한 매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023-12-28 09:14: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