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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새해 첫 입국 승객위한 이벤트 진행…국제선 항공권·호텔 숙박권·기념품 등 증정

대한항공이 2024년 새해 첫 고객을 위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40·여)씨가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행사에는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부사장,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첫 고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입국을 환영했다. 새해 첫 손님으로 선정된 쫑위에씨에게는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한항공 중국 베이징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숙박권,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념패 및 기념품 등 푸짐한 축하선물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2024년 갑진년에도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1 10:46: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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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2024에 진공관 콘셉트 오디오·캠핑용 트레일러 소개…혁신 실험실 'LG Labs' 부스 확대

LG전자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혁신을 CES2024에 대거 내놓는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LG Labs' 전용 공간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LG Labs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전달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올해 CES2024에는 지난해보다 공간을 2배나 확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옛 감성에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듀크박스 하단부에는 전면 스피커가, 상단부에는 모든 방향으로 고르게 음향을 들려주는 360도 스피커가 탑재돼 사운드의 입체감을 살려준다. 오디오 전면에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투명 상태에서는 내부의 진공관이 드러나 보이고, 장작불 영상을 띄워 벽난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해 불투명 상태로 만들어 일반 디스플레이처럼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의 두 번째 버전도 공개한다. 지난 8월 '본보야지'를 공개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캠핑 트레일러 크기로 만들어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본보야지'는 실내 주차가 가능한 크기이면서 자동차에 연결해 어디든 끌고 다니며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폭, 길이, 높이 각각 2m x 3.8m x 2.2m 크기에 내부 공간을 화장실은 물론 침대, 냉장고, 전기레인지, 정수기, 스타일러, 슈케어 등 다양한 가구와 가전제품으로 꾸밀 수 있다.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도 글로벌 고객에게 공개한다.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듀오보'는 지난 7월 미국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다. LG전자는 전시 공간을 '듀오보' 대형 모형과 우주펫 캐릭터 '큐보(CUBO)' 등을 연출해 글로벌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LG 시네빔 큐브, LG 그램 폴드, LG 스탠바이미Go, LG엑스붐, LG 틔운 미니, 브리즈(brid.zzz)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탄생한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김효은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LG전자의 '도전 DNA'가 만들어낸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1 10:33: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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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기정 공정위원장 "대기업집단 제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합리화해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대기업집단시책의 합리적 운용 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는 부당내부거래는 빈틈없이 감시하는 한편, 대기업집단 제도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게 균형잡힌 시각에서 합리화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집행 시스템 개선 과제도 지난해에 이어 보다 포괄적인 관점으로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그간의 노력이 공적 집행 부문에 초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이에 더해 민간 부문의 자율준수 및 사적 집행 활성화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유인구조 전반을 재설계하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공정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정거래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대체적 분행해결 제도인 분쟁조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거래분쟁조정법 제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구제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디지털 시장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에도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 서비스는 이용자 간 거래비용을 낮추고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있어 가장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도 "그 이면에는 소수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을 독식해 소비자, 소상공인, 스타트업 피해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경제의 어두운 단변을 경쟁 및 소비자 보호 당국으로서 방치할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가칭)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에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독과점 플랫폼의 편법적인 지배력 확장이 차단되고 스타트업 등 다른 플랫폼들이 마음껏 경쟁하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밖에 '하도급대금 연동제' 등 지난해 제도 개선 성과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고, 민생을 저해하는 담합·불공정행위 사건에 엄정 대응하며, 숨은 물가상승을 유발하는 '슈링크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개 확대 등 제도적 보완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1 10:29: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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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2024에 미래차 최적화 디스플레이 소개…전세계 차업계 초청

LG디스플레이가 더 미래를 위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2024에서 글로벌 완성차와 전장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부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최적화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가 크게 늘어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다양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P-OLED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해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초고화질 프리미엄 라인업이며, ATO는 유리 기판을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차량용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이다. LTPS LCD는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 디스플레이 시야각을 제어해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돕는 '시야각 제어 기술'(SPM, SWITCHABLE PRIVACY MODE)도 소개한다.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를 중심으로 운전석 앞 계기판부터 조수석 앞까지 화면이 확대됨에 따라 SPM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PM을 작동하면 조수석의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해도 운전자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보다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 슬라이더블 및 폴더블 OLED를 차량 뒷좌석에 적용해 탑승객의 필요에 따라 화면을 펼쳐 사용하는 등 차량 내 한정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 김병구 오토사업그룹장(전무)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세계 1등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1 10:12: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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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실손보험금 청구' 가능… 주담대·전세대출도 갈아탄다 [2024년 달라지는 것]

새해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도 유리한 조건의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고, 실손보험금 청구도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다자녀 아이돌봄과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이 확대되고, 출산가구 대상 주택 특별공급이 도입되며,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37개 정부기관, 345건의 달라지는 정책이 담겼다. 책자는 1월 중 지자체, 공공 도서관 등에 배포되고, 기재부 홈페에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담대·전세대출도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가능 = 1월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을 받은 소비자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대출비교 플랫폼 등을 이용해 금리, 한도 등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고령자 등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소비자는 주요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 실손보험금 청구 쉬워진다… 의료기관에 요청하면 돼 = 오는 10월 25일부터는 실손보험금 청구를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에 요청하면 보험회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소비자는 실손보험 청구시, 일일이 서류를 요양기관에서 발급받아 서면으로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다. 고령층·취약계층 등의 미청구 소액 보험금 청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 연간 1억원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올해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전용계좌만 개설하면 누구나 청약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10년물과 20년물 두 종류로 발행되며,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총 1억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만기 보유시엔 가산금리, 연복리 및 분리과세(14%) 혜택이 적용되고,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하다. ■ 다자녀 아이돌봄·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확대 = 새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비율이 확대되고,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본인 부담금 10%가 추가 지원된다. 24세 이하 청소년부모 가구의 경우 1세 이하 아동 양육시 돌봄 비용 90%를 지원하고, 중위소득 63% 이하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도 자녀 1인당 월 25만원으로 5만원 인상된다. ■ 출산가구 대상 주택 특별(우선)공급 도입 =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이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 공공분양의 경우 나눔형 35%, 선택형 30%, 일반형 20%를, 민간분양은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의 20%를 특별공급한다. 또 출산 가구에 소득제한을 완화한 저금리 '신생아 특례 대출'이 신설된다. ■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 = 올해 1분기 내 데이터 중·소량 이용자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4만원대 중반인 5G 요금 최저구간이 3만원대로 낮아진다. 그간 2~3종에 불과해 선택권이 제한적인 소량(30GB 이하) 구간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이 보다 세분화된다. 단말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30~80만원대 중저가 단말 3~4종이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된다. ■ 19~34세 무주택자 대상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신설 =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보다 가입요건(연소득 5000만원 이하)은 낮아지고, 이자율(최대 4.5%), 납입한도(100만원)는 확대된 '청년 주택드림 청양통장'이 출시된다. 해당 통장으로 청약당첨된 경우 '청년 주택드립 대출'을 통해 최저 2.2%의 저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구입자금을 지원한다. ■ 병 봉급·장병내일준비적금 재정지원금 인상 = 병역의무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병 봉급이 인상된다. 계급별로 병장 125만원, 상병 100만원, 일병 80만원, 이병 64만원으로 최대 25% 인상된다. 또 병사 전역 시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재정지원금이 기존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 ■ 국가공무원 7급 이상 채용시험 응시연령 하향 = 새해부터 실시되는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등 응시연령이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청년 인재 공직 진출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취지다. 현재 8급 이하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은 18세 이상,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은 20세 이상이다. 다만, 교정·보호직의 경우 현재와 동일하게 20세 이상으로 유지된다. ■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행 =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이 새롭게 시행된다. 반려동물 지도능력, 관련 법규, 보호자 교육 등에 대한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기질평가 등 정책 영역과 동물병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 진출이 가능하다. 시험 일정은 별도 공고 예정이다. ■ 8000만원 이상 법인 업무용승용차 전용 '연녹색 번호판' 도입 = 새해부터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법인소유, 리스·렌트, 관용차 등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연녹색 번호판'이 등장한다. 고가 차량을 법인명의로 구입해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적용대상은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이다. 다만, 보안, 경호, 수사 등 특수 목적 차량은 제외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1 09:52: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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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유튜브' 등 갑진년 맞이 이색 카운트다운 전국 하늘 수놓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기념하기 위한 드론쇼가 전국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대구 수성못을 비롯해 연말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도 공개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서대문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30분까지 연세로 스타광장(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정문 광장)에서 '2024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연다. 부산 수영구는 31일 자정을 전후로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2000대를 동원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자정 3∼4분 전부터 드론을 띄운 뒤 하늘에서 2024년 앞두고 카운트 다운 숫자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후 자정이 넘어가면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축하하면서 청룡을 드론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도 이날 오후 7시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서 드론 아트쇼를 연다. 드론 아트쇼에는 350대의 드론이 동원돼 수성못 상공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새해 희망과 기원을 담은 메시지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31일 자정 무렵 공식 유튜브 채널 '어바웃현대(@AboutHyundai)'를 통해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송출한다. '현대차 고객들이 바라는 2024년 새해 소망'으로 구성된 드론쇼 영상은 지난 11월 10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싱 유어 위시 드론 라이브쇼' 행사에서 사전 촬영됐다. 총 1000대의 드론이 활용된 이번 영상은 잔나비의 'Pony', 규현, 권진아, 샘김이 부른 'Wish' 등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가족들의 건강', '사랑', '세계 평화' 등 대표적인 고객 소원 세 가지 ▲ 새해를 상징하는 '2024'와 'Happy New Year' ▲현대차 '포니(Pony)'를 타고 힘찬 새해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 등이 연출됐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Wish'의 노래 가사를 하늘에 수놓아,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현대차의 바람도 담았다.

2023-12-31 14:54: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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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4년 잔가보장플러스 할부상품 새롭게 선보여…하이브리드 2천만원대에 구매 가능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2024년 1월 신차 판매 혜택을 공개했다. 특히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3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모든 신차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을 새해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잔가보장플러스는 기존의 잔가보장 SMART(스마트) 상품과 비교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 고객이 기존보다 더 낮은 월불입금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36개월 만기 잔가보장플러스 선택 시 XM3 1.6 GTe 인스파이어 월 19만원, XM3 E-TECH 하이브리드 월 20만원, QM6 LPe RE는 월 23만원 불입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XM3와 QM6(퀘스트 제외)를 36개월 잔가보장플러스로 구매하면 기존 상품에서 만기 때만 가능했던 차량 반납을 차량구매 후 1년이 지나면 언제든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구매한 뒤 1년 이후부터 만기 전까지 차량 반납 후 신차를 재구매하면 기존 차량가격의 최대 70%를 보장한다. 만기를 채워 재구매 시에도 기존 차량 잔가보다 최대 7%를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잔가 프리미엄 혜택도 마련했다. 전국 영업 전시장 별로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의 경우 XM3 최대 100만원, SM6 최대 3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QM6는 '2024 새해 특별 혜택' 50만원을 더해 최대 150만원이 적용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르노코리아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월불입금 선택이 가능하고 차량 반납 시 중고차 가격도 최대로 보장하는 잔가보장플러스 할부와 잔가 프리미엄 혜택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하이브리드가 대세 친환경차로 자리 잡은 것에 발맞추어 하이브리드 대중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2000만원대에서 만나는 새로운 XM3 하이브리드 모델도 새해부터 선보인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의 새해 1월 판매 조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 전시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31 14:4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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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등급

한국서부발전은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군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체감도 평가와 청렴노력도 평가의 합산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매긴다. 1~5등급으로 나뉘며 서부발전이 속한 32개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군) 가운데 1등급 기관은 없었다. 서부발전은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발전공기업 5개사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해당 평가의 공기업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약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형덕 사장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경영현안회의에서 과거의 저하 요인을 분석하고 반부패 제도를 개선할 실행 전략을 다듬어갔다. 특히 승진 경쟁에서 비롯된 위계적 관행 등 고질적 악습을 없애고 업무 현장의 청렴의식 정착을 위한 제도 발굴에 주력했다. 그 결과 권익위 부패방지 전문교육, 세대·직급별 순회 간담회 및 워크숍, 청렴뮤지컬 상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청렴상설기구인 '투비(To-Be) 청렴 컨설팅 그룹'을 조직해 청렴도 개선과제를 이행했다. 박형덕 사장은 "서부발전은 고강도 재무개선,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 확대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구성원 단합을 이뤄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1등급에 오르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31 12:44:5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