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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머스탱 국내 팬들과 소통시간 가져…출시 60주년 기념 행사 진행

포드코리아가 머스탱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국내 머스탱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드코리아는 22일 씨네 드 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된 '머스탱 무비나잇'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적 상징으로서 머스탱이 가지는 특별한 가치와 존재감을 팬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머스탱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지난 60년간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없이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스포츠카로 손꼽히며 수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다. 머스탱의 60번째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드코리아 인스타 소셜 계정을 통해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60명 머스탱 팬들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포드코리아는 참가자 대상으로 특별 굿즈를 제공하는 한편 케이터링과 함께 머스탱을 비롯한 다양한 포드 차량이 등장하는 인기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상영했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총괄 전무는 "국내 머스탱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드의 모델들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2월 9년만의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을 출시했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 4월 자료 기준 올해 누적 올-뉴 포드 머스탱 판매량은 343대를 기록했다.

2024-05-23 10:33: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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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재단,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

GS칼텍스재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헌신적으로 구조한 시민들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3일 GS칼텍스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신병은 GS칼텍스재단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제정된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이들,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최초 수상자는 지난 2021년 돌산대교 해상에서 추락자를 구조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펼친 이태규씨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재 발생 아파트에서 장애인을 업고 대피시킨 시민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GS칼텍스 참사람상'은 구조 현장의 위험성, 구조 대상자의 피해 우려 수준, 구조활동의 신속성 및 효과성, 사회적 귀감 정도 등을 고려하여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선장 김진우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된 어선의 300~400미터 인근에 있다가 좌초된 어선에 접근하여 탑승자 20명과 바다에 빠진 2명을 포함하여 22명 전원을 구조했다. 여수시청 직원인 심대원씨는 지난 3월 25일 여수시 신월동 국동항 인근 행정선에서 근무 중 CCTV로 10대 여학생이 바다에 뛰어드는 것을 목격한 후 동료에게 119신고를 부탁하고 직접 바다에 입수하여 생명을 구했다. 통신 설비 기사였던 故 곽한길씨는 지난 1월 31일 새벽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에서 전복된 사고차량을 목격했다. 불이 붙은 차량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구조하던 도중, 사고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16톤 화물차의 추돌사고로 숨졌다. 숨진 고인은 여수 돌산 도실마을 출신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였기에 특별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숨은 의인들이 우리 사회가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며 "특히 본인 생명을 바쳐 사고현장을 돕다 고인이 되신 故 곽한길씨의 의로운 행동을 오래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23 10:33: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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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군 KC-330 '시그너스' 첫 창정비 마쳐…군용기 MRO 영역 확장

대한항공이 대한민국 공군 KC-330 '시그너스'에 대한 첫 창정비를 마치고 출고한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22일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KC-330 창정비 초도기 출고식을 개최했다. 출고식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유재문 대한민국 공군 군수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우리나라 공군에 KC-330을 인계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공군으로부터 KC-330에 대한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창정비는 항공기 기체 구조물과 부품·배선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는 정비로, 부품 하나 하나를 완전히 분해해서 검사하고 수리함으로써 최초 출고 때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KC-330은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로, 민항기인 에어버스 A330-200을 기반으로 개조해 만들어졌다. 우리 공군은 2018년 KC-330 1호기를 도입했고 2019년 2~4호기를 도입해 현재 총 4대를 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에어버스 A330 여객기 정비 기술력에 군용기 창정비 경험을 더해 KC-330 공중급유기 창정비 초도 출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대한항공의 종합적인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으로 군용기 유지·보수·운영(MRO) 사업과 성능 개량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1978년 미군 전투기 창정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미 군사 당국의 군용기 정비 사업을 진행해왔다. F-4, F-15, F-16, C-130, A-10 등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4-05-22 17:1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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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5월 가정의 달 맞이 패밀리 데이 개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사택 인근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가정이 행복한 제련소'라는 온산제련소 고유 기업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대형 키즈카페를 대관해 임직원과 가족 약 450명을 초대했다. 키즈카페 이용 외 고려아연에서 자녀들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커피 기프티콘, 키즈카페 이용 할인권, 키링, 인형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해 제련소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와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Z 봄나들이'라는 콘셉트로 고려아연의 사원아파트에 푸드존, 놀이존, 힐링존, 포토존의 테마파크를 구성해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고려아연 온산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행복한 제련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17:0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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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더 뉴 EQA·EQB' 부분변경 모델 출시…디지털 기능 개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부분변경을 통해 디지털 기능을 개선한 전기 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EQA는 2021년 국내 첫 공개 이후 약 3년 만에,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022년 국내 판매 시작 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두 모델은 지난해 벤츠코리아의 국내 전기차 전체 판매량에서 41%를 차지한 바 있다. 부분 변경 EQA와 EQB는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및 편의 기능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돼 전기차 상위 모델의 패밀리룩을 이룬다. 테일 램프는 모델별로 새롭게 디자인돼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최신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며, 65.9㎾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67㎞ 주행이 가능하다. EQB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168㎾와 최대 토크 390Nm를 발휘하고, 마찬가지로 65.9㎾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302㎞다. 두 모델 모두 히트 펌프를 포함한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액티브 주행거리 모니터링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또 디지털 및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돼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등 새로운 디지털 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더 뉴 EQA 250 AMG 라인과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에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깊이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EQA는 'EQA 250 일렉트릭 아트', 'EQA 250 AMG라인,' EQB는 'EQB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 'EQB 300 4MATIC AMG라인' 각각 두 가지 등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EQA가 6790만원, EQB가 7660만원부터 시작한다.

2024-05-22 16:3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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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 첫 참가…"중동부 유럽과 전략 파트너십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동부 유럽과 전략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24일까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BSDA 2024'에 첫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주력 무기 체계를 앞세워 중동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게 전략적인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주최하고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방산우주항공 전시회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8㎡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루마니아와 유럽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시장 한 가운데에 자체 개발해 호주 육군에게 공급하기로 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의 실물을 전시한다. 루마니아가 장갑차 도입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영국·호주 3개국의 외교안보 3자 협의체인 오커스(AUKUS) 동맹국이 인정한 세계 최고수준의 레드백 장갑차를 솔루션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루마니아 측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등 '자주포 패키지'도 전시한다. 루마니아가 최종적으로 도입을 결정하면 K9은 기존 NATO 국가(폴란드, 튀르키예,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를 포함해 총 6개국이 사용하는 무기체계가 된다. 또 중동부의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연장 유도 미사일' 천무가 구소련의 122mm 로켓탄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다탄종을 적용할 수 있는 천무의 강점을 강조해 현지 무기체계와의 호환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한편 올해로 NATO 가입 20주년을 맞은 루마니아는 국방예산을 국내총생산 대비 현재 2%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한다. 2032년까지 주요 무기 도입에 399억 달러(약 54조원)를 투입하며 지역안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무기체계 수출은 개별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검증된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으로 한국이 유럽 안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6:1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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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현정은 회장 "100년 기업 위업 이루자"

현대엘리베이터가 23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2일 충북 충주 본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이사 등 임직원 및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정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내자"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창립 40주년 맞아 ESG경영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며 ESG경영 정착에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주와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맺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경영실천 협약'에 따라 창단한 장애인합창단은 축하공연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이날 참석 임직원 모두가 충주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걸음 수만큼 회사가 적립금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 달 전부터 한 걸음당 1원씩 적립하는 캠페인을 시작해 목표 걸음 1억보를 달성했다. 적립된 1억원은 백혈병 어린이재단, 우수인재장학금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지난 40년이 글로벌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숨 가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1989년 고 정몽헌 회장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1992년 엘리베이터 1만대 생산 돌파에 이어 1993년엔 중국 합작법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 해외 진출 신호탄을 쐈다. 1999년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2001년 엘리베이터용 카-브레이크 시스템, 2015년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2018년 점프엘리베이터 상용화 등 국내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2009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600m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2010년 분속 108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020년 분속 1260m 개발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개발했다.

2024-05-22 16:0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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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건설기계 3사, 한국·중국·미국 등 전 세계 사업장서 생태계 보호 활동 진행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HD현대 건설기계 3사 전 세계 임직원이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탠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세계 8개국 사업장 1300여명의 임직원이 바다와 숲, 하천 등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세 회사는 지난해부터 5월 중 하루를 '글로벌 봉사의 날'로 정해 세계 사업장에서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유엔 지정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동식물 다양성 유지·보전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경기 성남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을 찾아 2만7600㎡ 규모의 습지 곳곳에 퍼진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방치된 나뭇가지와 잔디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 곤충류를 위한 인공 생물서식 공간 '비오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설치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으며 생물다양성 보존에 힘썼다. HD현대건설기계는 자매결연을 한 충북 음성군 소이면과 협업해 음성공장 인근 총 2.1㎞ 길이의 도로변에 이팝나무 300주를 심어 가로수 숲길 조성에 나섰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반려해변인 인천 왕산 해변과 전북 군산 옥돌 해변을 찾아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서식지인 인천 남동유수지에서도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유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HD현대인프라코어 중국 옌타이법인은 빈곤 지역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소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학교에서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HD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은 200여명의 임직원이 푸네 근방의 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과 함께 습지 보호 활동에 참여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지난해부터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 세계 사업장이 같은 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가 성장할수록 더욱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5-22 15:35: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