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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車 부품업계 최초 A+ 등급 획득

현대위아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평가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는 KCGS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책임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사 중 통합 A+등급은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한국ESG기준원은 자본주의 시장 발전을 위한 주요 기준을 만들고, 활성화를 위해 평가·분석·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이다. 올해는 790여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위아는 전사적으로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통해 환경 부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위아는 현재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과 폐기물 처리 등의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환경보호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실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있다. 지난해 현대위아 국내 사업장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은 총 3209TJ, 온실가스 배출량은 15만5623tCO2eq로 각각 전년 대비 12.4%, 14.5% 줄어든 수치다. 또 사회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의 문화를 갖추고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NGO 및 시민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위아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1% 기적'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년 7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현대위아 초록학교'를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현대위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위아는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위아의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30 13:36: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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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다시 만난 폭스바겐 ID.4, 2023년형 가성비 더 좋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쿠페형인 ID.5와 함께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올들어 9월까지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량은 53만1500대, 이중 ID4와 ID5가 16만2100대나 채웠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경쟁력있는 상품성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023년형 ID.4도 흥행에 한몫했다. 가격은 그대로면서 주행거리를 전비를 10%나 늘리고 상품성도 개선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유럽 전기차 중에서는 보조금도 가장 많다. 1년여 만에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앉아 경기도 가평 일대 100km를 달려봤다. 새로운 ID.4는 전비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지난해 출시됐던 초기 모델은 최대 주행거리가 405km에 불과했지만, 연식변경 모델은 구동 시스템과 배터리 개선으로 440km나 달릴 수 있게 됐다. 전비를 기준으로 하면 5.1km/kWh 수준인데, 실제로는 더 효율이 높다. 직관적인 회생 제동 시스템이 실 전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주행 모드가 에코와 노멀, 스포츠 등 3가지, 노멀모드에서는 내연기관차와 같이 브레이크를 밟기 전에는 따로 회생 제동을 걸지 않는다. 덕분에 내리막길을 포함해 가속이 필요 없는 구간에서는 변속기를 B모드로 바꾸면 된다. 반대로 스포츠모드에서는 가속페달을 떼자마자 회생제동이 시작되는데, 덕분에 전기차 특유의 긴 제동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행성능은 초기 모델 그대로다. 최고출력이 204마력, 최대토크도 31.6kg·m에 달하지만 폭발적인 가속력 대신 부드럽게 속도를 올리며 안정적으로 달려준다. ID.4가 스포츠 모델이 아닌 만큼 전비를 위한 세팅이라는 설명이다. 요즘 차들치고는 허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ID.4에는 매력 포인트다. 꼭 필요한 주행정보만 전달해주는 소형 계기반 덕분에 전방 시야가 매우 넓다. 내부 공간감도 극대화한다. ID.4는 겉으로 보기에는 골프보다도 작은 소형차 느낌이지만, 실제 휠베이스는 2765mm로 준중형 수준이다. 2열 레그룸도 예상보다 훨씬 널찍하고, 2열을 접으면 1500L 이상 실을 수 있는 적제공간도 확보했다. 보급형 전기차인 만큼 아쉬운 부분도 없지는 않다. 브레이크를 깊이 밟아야 제동력이 제대로 작동하는 등 답력에 이질감이 다소 느껴졌고, 너무 터치를 강조하다보니 공조기까지도 여러번 조작해야하는 인터페이스도 불편했다. 아직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점도 분명한 단점이다. 사샤 아즈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에 급하게 출시하려다가 첨단 기능을 더 추가하지 못했다는 것. 불편한 인터페이스도 여러 주장 속에서 개선점을 찾고 있지만 아직 논의 단계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ID.4가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는 분명히했다. 글로벌 시장 침체에 전기차 수요 감소와 한국 물량 공급 문제 등으로 고전했지만, 높은 상품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 프로모션까지 더한만큼 판매량을 금방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전기차 인프라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30 13:34: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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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친환경 가구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 리뉴얼 출시

발암성 물질 차단력 우수…일반 가구부터 주방용 가구까지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비센티 퍼니처는 가구와 벽재 등의 표면에 적용돼 다른 물성의 느낌과 디자인을 가미함으로써 고급스럽고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필름이다. 특히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하며 온도 및 습도 변화와 각종 오염에 강해 일반 가구부터 주방용 가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센티 퍼니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이 대폭 추가되면서 총 155종의 디자인을 갖추게 됐다. 특히 펄(Pearl) 디자인 11종이 새롭게 더해져 디자인적 차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중 '프리즘 스트라이프(Prism Stripe)' 디자인은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이 번갈아 나타나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디자인과 함께 안전성도 강화했다. 비센티 퍼니처는 인체에 무해한 페트(PET)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자재로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친환경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비센티 퍼니처 전 제품은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선택이 가능하고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에 부합해 환경보호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비센티 퍼니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과 친환경성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에서도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게 된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적극 선보여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K-필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30 13:1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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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폰' 감성 담은 '갤럭시Z플립5 레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11월 1일 국내 출시한다. 해당제품은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등 6개 국가에서 한정 수량 판매 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이다. 'SGH-E700'는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인 특징이 있으며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제품은 '벤츠폰'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2003년, 노르웨이의 한 일간지는 SGH-E700를 두고 "휴대전화계의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z Benz)"라고 평가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SGH-E700'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을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에 담아 창립 이후로 이어온 삼성전자의 혁신 DNA를 고객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 ▲2000년대에 많이 쓰이던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된다. 전용 패키지에는 삼성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한정판 구매 고객의 소장 가치를 높여 줄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된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9만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삼성 강남' 스토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번개장터'와 협업해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Y173'에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와 함께 삼성의 혁신 스토리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삼성 유니버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30 12:31: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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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창업 생태계 확대 위해 정부·지자체·기업들과 맞손

지역재생 프로젝트인 SK E&S의 '로컬라이즈(Local:Rise) 군산'이 청년 창업 지원과 소통을 위한 축제를 펼친다. SK E&S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 도심에서 '로컬라이즈 캠프 : 로컬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재생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SK E&S가 지난 2019년 민간 최초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3년간 군산 지역 26개 청년 창업팀을 발굴해 Work(공유오피스)·Stay(거주 지원)·Learn(코칭)·Play(페스티벌)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창업가들의 제품/서비스 개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로컬라이즈 캠프'는 '로컬라이즈 군산'의 축제 행사로 군산 내 26개 창업팀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재생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사업 운영과 브랜드 개발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청, 코오롱·맥도날드 등 기업 관계자, 민간투자 담당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청년창업 지원 및 지역 재생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했다. 국내 지역재생 전문가인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로컬라이즈 캠프' 첫 순서인 기조 발표에서 "SK E&S의 '로컬라이즈 군산'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가들 간 견고한 커뮤니티가 형성됐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로컬 컨텐츠가 생산되고 있다"며 "지역 재생을 통해 군산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올해 '로컬라이즈 캠프'는 로컬라이즈 포럼, 네트워킹 밋업(Meetup), 인사이트 군산 순서로 진행됐다. 로컬라이즈 포럼에서 정부 관계자 및 창업가들은 지역 내 효과적인 창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청년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밋업,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활동 모습과 변화하는 군산의 모습을 둘러보는 인사이트 군산 등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양진아 ㈜유익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로컬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SK E&S 관계자는 "'로컬라이즈 군산'은 1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실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지역재생 모델로, 향후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30 12:16: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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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KCGS ESG 평가 4년 연속 ‘A’ 획득

HMM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30일 HMM에 따르면 HMM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중 환경 분야와 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국내 상장사 98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환경분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와 같은 등급을 받은 회사는 단 39개 회사로 상위 4%에 불과하다. 최고등급인 S등급 기업은 없는 상태다. 환경 분야의 A+등급은 그동안 HMM이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물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HMM 측은 "지난 3월,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중 네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으며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실증과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 분석 결과 지난 10년간 컨테이너 1개 이동시 발생하는 탄소의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Clean Cargo(유럽), Xeneta(미주) 등 해외 기관으로부터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한 선사로 선정된 바 있다. 사회분야는 작년 A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HMM 관계자는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건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12:12: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