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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 외식업 중심 평균 매출 큰 폭 상승…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외식업을 중심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식업 차액가맹금 비율이 올라 가맹점 경영 부담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2023년 말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전년대비 7.0%↑), 상표(브랜드) 수는 1만2429개(4.9%↑),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5.2%↑)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가맹사업 개시 전 직영점 운영 의무화, 소규모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제가 시행되며 제도 시행 직전 정보공개서 등록이 집중된 이후 가맹산업이 안정적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 보면 브랜드 수 증가는 외식(5.2%) 및 서비스 업종(5.7%)이 주도했고, 가맹점 수 증가는 외식업종(7.4%)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브랜드 수 비중은 외식(79.9%), 서비스(15.3%), 도소매(4.8%) 순이며, 가맹점 수 비중 역시 외식(51.0%), 서비스(29.5%), 도소매(19.5%) 순으로 집계됐다.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소규모 브랜드 비중이 72.3%를 차지했고, 가맹점 10개 이상 100개 미만 중규모 브랜드 비중은 23.7%, 100개 이상 가맹점을 가진 대형 브랜드 비중은 4.0%였다. 2022년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3% 가량 증가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약3.3억원)을 회복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외식업종이 12.7% 상승한 3억1400만원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고, 서비스업종과 도소매업종 매출액도 각각 10.7%, 1.8% 증가했다. 외식업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수는 한식업종(3만9868개)로 전체 외식 가맹점의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가맹점 수 증가율은 커피업종이 13.0%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1억7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고,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수는 운송업종이 26.4%로 가장 많았고, 가맹점 수 증가율은 이미용업종이 5.5%로 가장 높았다. 다만 외식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 대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비율'은 4.4%로 전년(4.3%)보다 소폭 상승했고, 가맹점 평균 매출액 상승 영향으로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지급금액도 2800만원으로 전년보다 1100만원 상승했다. 차액가맹금이란 가맹점이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는 상품 등에 대해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대가 중 적정한 도매가격을 넘는 대가로 일종의 유통마진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외식업종에서 차액가맹금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고, 차액가맹금 지급금액도 증가하는 등 가맹본부의 일방적인 필수품목 지정과 과도한 차액가맹금(마진) 수취로 인한 갈등의 소지도 상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거래조건을 불리하게 변경시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가맹점주와 협의하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과 차액가맹금 수취로 인한 가맹점주의 고충이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8 12:0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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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1주년 SK, 창업회장·선대회장 생가 'SK 고택' 공개

SK그룹의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년을 보낸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 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고택(古宅)'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SK고택은 1111㎡(약 336평) 크기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 기념관과 94㎡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경기 수원 평동 7번지로 논밭으로 둘러 쌓인 23평 작은 한옥집이다.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은 이 곳에서 태어나 40여년을 보냈다. 한옥 기념관은 최 창업회장이 회사를 설립하고, 최 선대회장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 수출과 사업고도화에 전념한 1950~1960년대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내부는 실제 사용했던 유품과 시대상을 반영한 전시품으로 채워 당시 SK家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했다. 내부는 실제 사용했던 유품과 시대상을 반영한 전시품으로 채워 당시 SK가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했다. 처마에는 '학유당(學楡堂)'이 새겨진 현판이 붙었다.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부친인 최학배 공의 '학(學)'자와 '느릅나무 유(楡)'에서 따왔다. 한나라 고조인 유방이 고향의 느릅나무 한 쌍을 낙양으로 옮겨 신성한 공간으로 여겼다는 유래와 연결해 '창업자의 고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직물을 보관하던 창고는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SK가의 사업보국과 인재양성에 대한 경영 철학을 조명하고, 오늘날 SK가 있기까지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 창업회장이 "회사의 발전이 곧 나라의 발전"을 입버릇처럼 말하며 본인 세대 노력이 후대를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모습을 전시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평생 인재보국을 실천한 최 선대회장의 어록인 "첫째도 인간, 둘째도 인간, 셋째도 인간", "나무를 키우듯 인재를 키운다" 등도 전시관을 채운다. SK그룹은 2022년 2월부터 평동 부지에 한옥을 개축하고 전시관을 신축하는 등 2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복원을 완료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는 임직원 대상으로 관람이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객은 어록 카드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8 11:23: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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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MSCI '2023년 ESG 평가'서 A등급 획득

OCI홀딩스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력을 다진다.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10대 주요 분야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CCC부터 AAA까지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 2021년 BB등급을 받은 이후 2022년 BBB등급, 이번에 A등급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매년 한 단계씩 상승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ESG활동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MSCI의 평가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지난 2023년 기준 화학물질 정책 수립 및 공개를 통한 NOx(질소산화물), Sox(황산화물) 등의 화학물질의 배출강도 감소와 함께 수자원 관리 방안 제고에 따른 실제 수자원의 사용량 강도가 감소하는 등 환경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OCI홀딩스 중심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 시 대표이사와 의장을 분리하며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Making Sustainability Possible'이라는 기업 ESG 비전 하에 OCI그룹 전 계열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평가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A등급에 해당되는 기업은 상위 13% 수준으로 알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OCI홀딩스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8 11:15: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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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20일부터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어린이 즐길거리도 풍성 'SUPER EXCITING, SUPERRACE' 슈퍼레이스가 돌아왔다. 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더 풍부해진다. 지난해보다 두 개의 클래스가 늘었다. 차량 브랜드가 판매하는 스포츠카 카테고리 경주차로 진행하는 GT4 클래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5세대 PHEV 모델로 진행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첫선을 보인다. 국내 최초의 GT4 클래스 경기이자, 국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다. 대표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 역시 놓칠 수 없다.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멘토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동은이 오네 레이싱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했고,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이 서한 GP로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두 수준급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직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특히 가족 나들이 콘셉트에 걸맞은 어린이를 위한 즐길거리가 많다. RC카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슈퍼 리얼레이싱', 미니 트랙에서 즐길 수 있는 '키즈 까레라 챔피언십', 스탬프 받고 굿즈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서킷에서 펼쳐지는 페달카 레이스 '슈퍼 미니미 레이스' 등이 대표적이다. 올 시즌 TV 중계는 KBS2 TV를 통해 송출된다. 슈퍼 6000 클래스와 GT/GT4 클래스가 생중계되며, 라운드별로 경기 전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 다큐도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의 디지털 중계는 계속된다. 슈퍼레이스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모든 클래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또한,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즐길 수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티켓은 네이버 예약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고, 대회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포함된 골드 티켓은 1500매 선착순 판매 중이며, 경기 시작과 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A관람석과 추월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7번 코너의 B관람석을 티켓 하나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CJ대한통운과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명을 '2024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2024-04-08 11:0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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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취약계층 아동 초청 '문화 나눔 행사' 개최

키자니아 서울서 '채소과일 연구소' 열고 직업 체험등 휴롬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해 '어린이 문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8일 휴롬에 따르면 최근 서울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 서울지역 사회복지관 아동 및 보호자 11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문화 나눔 행사'를 열고 자사의 '채소과일 연구소'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휴롬과 키자니아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휴롬이 채소과일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휴롬은 키자니아 서울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과일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채소과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휴롬의 '채소과일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돼 오감으로 채소과일을 느끼고 채소과일 주스를 착즙 및 시음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휴롬은 참여 아동들에게 청과원 제철 딸기와 휴롬 인생과채 달력, 채소과일 컬러링북과 색연필 등 채소과일과 친숙해질 수 있는 풍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문화체험도 즐기고, 채소과일에 친숙해지는 건강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휴롬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8 10:5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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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저소득층등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지원

상반기까지 취약계층등…교체시 가스요금 年 최대 44만원 절감 귀뚜라미가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 8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시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할 수 있다. 아울러 질소산화물 배출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70.5%, 이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19%까지 저감돼 대기환경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접수는 각 지역별 귀뚜라미 대리점 또는 귀뚜라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반드시 사전신청 절차로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물가와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 설치로 난방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나눔 사업 전개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10:4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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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트롤리고, 출시 4개월 만에 누적거래액 '480억원' 돌파

글로벌 무역거래 시장에서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작년말 론칭한 트롤리고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거래액 3600만달러(한화 약 482억원)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가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의미 있는 실제 거래량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는 지금까지 부재했던 B2B 글로벌 플랫폼과 신뢰할 만한 디지털 무역 거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 설명했다. 원자재·산업재 플랫폼에 걸맞게 거래 품목도 다양하다. 4개월간 트롤리고의 거래 품목별 비중은 모빌리티 분야가 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비철금속(27%) ▲철강(17%) ▲석유가스(9%) ▲기계(5%) ▲농산물(2%) 순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지난 3월말 기준 국가별 사용자 비율을 보면 ▲아시아(36%) ▲유럽(23%) ▲아프리카(23%) ▲미주(15%) ▲오세아니아(3%) 등으로, 전 세계 142개국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나이지리아 등 인구가 많은 아프리카의 자원부국들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해외 거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STX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거래 시장에서의 트롤리고에 대한 관심의 확대와 성공적인 포지셔닝은 디지털 무역거래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기업회원 유치, 서비스 고도화, 거래 품목의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B2B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독보적인 공급망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8 09:52: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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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오네(O-NE) 슈퍼레이스’ 6년 연속 공식 연료 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연료를 독점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와 공식 연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민웅 HD현대오일뱅크 PM지원부문장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 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 '카젠'은 고급 휘발유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수준의 제품이다. '카젠'을 주입한 슈퍼 6000 클래스 경기는 오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시동을 건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총 7개 클래스가 열리며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역대 최다 평균 관람객인 2만 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중계 시청자는 55만 여명에 달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공급을 토대로 모터스포츠 팬들 뿐만 아니라 전국 시청자들에게 고급 휘발유 '카젠'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박기철 HD현대오일뱅크 PM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당사의 고성능 제품을 적극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사는 고급 휘발유 '카젠',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카젠'에 이어 고성능 첨가제가 들어간 경유 제품인 '울트라디젤'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 '카젠'을 통해 폭발적인 성능을 지닌 슈퍼 6000 클래스 레이싱 차량이 안정적으로 달리게 됐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8 09:52:2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