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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 반덤핑관세 20년 만에 종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일본, 인도, 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Stainless Steel bar)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가 22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세 나라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는 지난 2004년 7월30일부터 20년간 최장 기간 부과돼 왔다. 이번 덤핑방지관세 종료는 국내 생산자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이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2019년 5월16일부터 부과돼 온 대만 및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도 국내생산자가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오는 5월 16일 종료될 예정이다. 그간 덤핑방지관세로 일본산 등 스테인리스 스틸바의 수입량은 대폭 감소했으며, 자구노력 등으로 국내산업의 경쟁력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테인리스 스틸바는 스테인리스강 중에서 횡단면이 전체를 통해 균일하고 내부에 공간이 있는 형태 제품으로 공구류, 화학플랜트, 항공기 및 자동차부품 등에 폭넓게 쓰인다. 무역통계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스틸바 수입량은 일본산의 경우 덤핑방지관세 부과 전인 2003년 9269톤에서 2001년 4303톤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4000억원대(약 10만톤대)로, 국내산이 50%를 차지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21 11: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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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2023년 상위 0.3% 'CS 달인' 18명 선정…4년 연속도 3명

삼성전자서비스도 달인을 뽑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CS달인 18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S 달인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위 0.3% 엔지니어를 선발한다. 2019년 시작해 71명만이 CS달인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서비스는 CS달인이 고객 평가로 선정해 객관적인데다가 엔지니어에 품질 향상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S달인 선발 후 고객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14% 이상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CS달인은 지난해 엔지니어 5500명 중 수리 기술 역량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별한 후,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담당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10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1명이다. 올해 CS 달인에 선발된 엔지니어들은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최고의 전문가다. 이중 3명이 4년 연속 CS 달인에 올랐다. 경기도 수원과 경남 사천에서 각각 휴대폰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김경민, 박선영 프로와 경남 거창에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맡고 있는 정고석 프로가 주인공이다. 특히 정고석 프로는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고객 373명 전원이 서비스 및 엔지니어 만족도 100점을 부여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2023년 고객 만족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S 달인으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1 10:46: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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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서 실험하는 LG전자 공조기, 친환경성 앞세워 미국 'AHR 엑스포 2024' 참가

LG전자가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북미 시장 영향력을 더 높인다.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총 575㎡ 규모 부스에'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 히트 펌프 기술은 이르면 2분기부터 시행 예정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냉난방기와 가전 등에서 세금 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 혜택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컴프레서와 모터 등 다양한 핵심 부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한 R1 컴프레서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에 바깥 기온이 영하 15도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히트펌프를 포함해 다양한 주거용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방향 천장형 실내기(1Way Cassette)'는 북미 목조가옥구조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에어핸들러 히트펌프(Multi Position Air Handler Heat Pump) 」는 수평, 수직 방향 등 주거 공간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Inverter Heat Pump Water Heater)'도 북미 주거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이다. 미국 환경청이 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했으며 42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동작한다. 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주거용 냉난방 장치 등 공조 솔루션은 물론 에너지 저장장치까지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편리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탈탄소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美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1 10: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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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디지털 전환' 100% 인식…인력·자금등 절대 부족

여경協 산하 여성경제연구소 여성기업 695곳 분석 관심도·필요성·영향력도 절반 이상 '높다' 인식해 반면 10곳중 6곳 '계획 미정·추진 고려중' 초보 단계 금융·자금·기술 지원 절실…교육·컨설팅 '목소리'도 모든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 조직, 자금 등이 부족해 제대로 된 디지털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에 금융·자금·연구개발(R&D)과 교육·컨설팅 지원 등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대표자가 여성인 기업이 남성기업보다 여성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기업 중 여성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다.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여성경제연구소가 21일 내놓은 '여성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 및 정책 시사점', '여성기업의 여성고용 현황(2021년)'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 여성기업 695곳 가운데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곳은 100%였다. 모든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알고 있는 모습이다. 관심도(51.2%), 필요성(53.1%), 영향력(55.7%)에 대해 '높다'고 답한 비중도 절반이 넘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응답기업의 59.6%가 현재의 디지털 전환 단계에 대해 '의향은 있으나 계획 미정 또는 추진 고려중'(1단계 추진 전)이라고 답했다. '디지털 기술 도입 시작 및 적용 중'(3단계)이거나 '계획 완성 및 재구축'(4단계)을 진행하는 곳은 전체의 15.7%에 그쳤다. 1단계를 넘어 예산이나 인력을 투입하고 일정을 수립하는 디지털 전환 2단계 이상은 전체의 26.2%로 집계됐다. 디지털 전환을 할 의향이 없어 '해당 없다'는 곳도 14.2%였다. ▲생산 제품 및 서비스가 디지털 전환과 관련이 적음(56.6%)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 부족(14.1%) ▲전문인력 부족(10.1%) ▲자금 부족(8.1%)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여성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도입 또는 추진하는 이유로는 ▲신규 수익모델 확립 및 수익 구조개선(29.9%) ▲생산공정 및 프로세스 최적화(18.6%) ▲전반적인 기술경쟁력 향상(17.3%) ▲근로자 업무환경 개선(1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59.9%는 '인력 및 조직이 아직 없다'고 답했다. 25.8%는 '전담인력 없이 다른 업무와 함께하는 인력'이 있었다. '전담인력만 있다'는 곳은 6%, '전담 조직(또는 부서)이 있다'는 곳은 5.4%에 그쳤다. 2.9%는 '디지털 전환 관련 관계사(자회사)'가 있었다. 디지털 전환 도입(추진)시 가장 큰 애로로는 '자금부족'(38.9%)이 1순위였다.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 부족'(17.3%), '전문인력 부족'(16.1%), '디지털 기술 역량 부족'(15.1%)도 컸다. 이에 따라 여성기업들은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금융 및 자금 지원(55%) ▲기술(R&D) 지원(15.8%) ▲교육·컨설팅 지원(11.9%) 등을 절실하게 꼽았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모두 인식하고 있는 만큼 기업이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편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인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과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면서 "업종이나 규모, 업력 등에 따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접근도 다른 만큼 이를 감안한 정책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위해선 조직이나 인력을 갖춰야하는데 여성기업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만큼 이를 위한 정책적 방안도 마련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금융·자금 지원 및 교육 확대 등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경제연구소가 2021년 기준으로 작성한 '여성기업 고용현황'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여성고용율은 72%로 남성기업의 여성고용율(31.04%)보다 2.3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에 있는 여성기업의 경우 76.7%가 여성으로, 전국에서 여성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

2024-01-21 05:5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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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HD현대와 자원순환경제 촉진 '맞손'

업무협약 맺고 핸드타월 재활용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유한킴벌리가 HD현대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유한킴벌리는 HD현대와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중심으로 사용 후 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제품 원료로 재사용 가능하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 역시 저감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와 HD현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21.8톤(t)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18.6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기준으로 204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HD현대와의 협약으로 핸드타월 재활용에 함께하는 지자체, 기업 등의 수는 18곳으로 늘어났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위해선 산업계 전반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연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1 05:2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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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최초 '권역별 네트워크 1호' 출범했다

중견련, 대경권서 처음…올 호남·동남·충청 4개 권역 예정 중견기업계에서 처음으로 권역별 네트워크 1호가 출범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경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출범을 기념하는 신년 간담회를 지난 18일 대구 사유원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견련은 대경권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호남권, 동남권, 충청권 등 총 네 개 권역별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출범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네트워크 참여 효능을 강화하기 위해 '킬러규제' 발굴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지난해 상시법으로 전환·시행된 '중견기업법'의 내실화 과정에서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에 관한 조례' 제정 작업에 지역 중견기업인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견기업 밀착형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 국회, 지자체 고위 정책담당자 1대1 간담회, 최신 중견기업 지원 정책 및 지원 사업을 공유하는 'FOMEK Live'도 운영한다. 이외에 타 권역 앵커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전문기관과 협력한 주요 경제·산업 현안 관련 세미나, 정책금융기관 및 국내외 투자운용사 등을 활용한 금융·투자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긴밀하게 연결된 글로벌 사회에서 국가 내 중앙과 지역의 차이를 해소하고 성장의 방향성을 동조화하는 작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경쟁력 제고의 출발"이라면서 "네트워크가 지역의 맹주로서 전국에 포진한 우수 중견기업 중심의 지역 경제 발전 선도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변화와 연계한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OECD 수준의 상속증여제도 개선, 중견기업 전담 금융 지원 체계 구축 등 중견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경제 시스템 전반의 획기적인 변화를 견인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21 04:2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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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W인덕션' 구매 고객에 전용 쿡웨어 증정

스테인리스 냄비 3종·와이드그릴 선물 코웨이가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전기레인지 수요 증가에 발맞춰 W인덕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쿡웨어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신제품 W인덕션(CIP-30W·사진)을 렌탈 및 일시불로 구매해 설치한 고객에게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알텐바흐의 쿡웨어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사은품은 코웨이 인덕션 전기레인지에서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냄비 3종(18㎝, 20㎝, 24㎝)과 와이드그릴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웨이 제품을 2개 이상 한번에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구매 요금제와 중복 적용한다. 코웨이 W인덕션과 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 등을 함께 신청 시 렌탈등록비 10만원을 면제해 신규 렌탈 고객은 5%, 재렌탈 고객에게는 3% 렌탈료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시불 구매 시에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코웨이 W인덕션은 흰색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적용하고 조작부에 포인트 컬러를 매치해 화사하고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강조한 제품이다. 조작부는 화이트, 블루, 핑크,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취향과 공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어느 화구에서나 최대 3400W의 고화력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요리를 완성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찬 바람과 미세먼지로 환기가 쉽지 않은 겨울철을 맞아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청소 등 관리가 간편한 전기레인지를 찾는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1-21 04:2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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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업계, 올해 주요 과제 '글로벌 진출'

벤처協 등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처음으로 행사 참석 혁신벤처업계가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글로벌 진출'을 꼽았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이후 연신 글로벌화를 강조해온 만큼 관련 업계의 기대도 커진 모양새다. 이날 자리에는 외교부 장관도 참석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주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벤처업계와 직접 소통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부처 간 협업을 통한 광폭 지원도 약속했다. 오 장관은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원팀의 정신으로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며 "혁신벤처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는, 좋은 소식들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해외투자 유치 증진을 위해 외국 벤처캐피탈(VC)이 해외진출 자금 등을 매칭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상반기 내 신설할 계획"이라며 "수출 다변화에 성공하는 기업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우대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부처 간 협업을 연신 강조했다. 외교 수장이 벤처업계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태열 장관은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국내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장관은 "기술력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 시장에 대한 도전이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렸다"며 "해외시장 정보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재외공관이 앞장서겠다. 해외 비즈니스시 발생하는 인허가, 통관, 미수금 회수 등 어려움에 대한 현지형 맞춤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경쟁력이 높은 벤처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정부도 뒷받침하겠다"며 "두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협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개최했다. 양 부처 장관을 비롯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각 단체장, 4개 주최기관 회원사,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슬로건은 '희망의 대한민국 혁신벤처, 글로벌 시장을 나르샤!'로 정했다.

2024-01-19 15:56: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