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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된 벽돌 재활용해 시멘트 만드는 유럽…한국은 '규제'

'탄소중립' 핵심은 클링커 제조시 CO2 줄이고 클링커 적게 쓰는 것 EU선 고로슬래그등 10종 혼합재로…韓선 4종中 2종까지만 허용 김진만 교수 "韓, 재료등 구속해 기술발전 막아…KS기준 완화해야" 순환자원 재활용도 한참 뒤처져…대체연료 활용 늘려 탄소 배출 ↓ 【빈(오스트리아)·테살로니키(그리스)】"우리는 건축폐기물을 시멘트 제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심지어 150년된 벽돌로도 시멘트를 만든다."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빈(Wien) 인근의 홀심(Holcim) 매너스도프(Mannersdorf) 공장에서 만난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Clinker)는 석회석이 주원료다. 국내에 있는 시멘트회사 공장이 모두 영월, 제천, 동해, 삼척, 강릉에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바로 석회석 조달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기자가 방문한 매너스도프 공장도 석회석 광산이 가까이에 있다. 석회석에 점토 등 부원료를 혼합해 유연탄을 태워 1450℃의 고온으로 가열하면 덩어리로된 클링커가 되고, 이를 잘게 분쇄한 것이 시멘트다. 그런데 클링커를 만드는 소성공정에서 시멘트 제조 과정서 발생하는 탄소의 약 90%가 나온다. 국내에서 시멘트가 철강, 석유화학에 이어 3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도 뜨거운 열로 킬른(소성로)을 돌리고 가열해 클링커를 만들기 때문이다. 홀심 오스트리아 공장 방문에 동행한 친환경 콘크리트연구소장 겸 공주대 건축학부 김진만 교수는 "시멘트 제조에서 클링커를 만들때 이산화탄소(CO2)를 줄이는 것과 반제품인 클링커를 적게 써서 CO2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클링커 사용을 줄이고 혼합재를 많이 쓰는 방향이 탄소중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유럽, 미국은 다양한 원료를 혼합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한국은 성능과 재료를 너무 구속해 기술발전을 막는 등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한국은 클링커를 만들때 주원료로 쓰는 석회석을 혼합재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유럽은 고로슬래그 등 10종을 자유롭게 혼합해 최대 36%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은 석회석 미분말 등 허용 가능한 4종 중 2종만 제한적으로 섞어 최대 10%까지 허용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서 나오는 수많은 건축폐기물도 우리나라에선 시멘트 혼합재로 사용하지 못한다. 그만큼 많은 클링커를 만들어야하고 이 과정에서 탄소가 더 많이 배출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경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하고 있지만 뜯어놓고보면 역행하는 정책이 시멘트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홀심의 매너스도프 공장이나 그리스 테살로니키(Thessaloniki)에 있는 타이탄 에프카르피아(TITAN Efkarpia) 공장에선 클링커를 줄이고 혼합재 비율을 높인 저탄소·친환경 시멘트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해외수출도 활발하다. 오스트리아 기후환경에너지부 자원재활용 파트장을 맡고 있는 후버트 그레흐(Hubert Grech)는 "오스트리아 정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위해 시멘트 혼합재 사용을 늘리는 것과 (유연탄의)대체연료인 순환자원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면서 "오스트리아에서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은 없다"고 말했다. 홀심 매너스도프 공장은 90% 수준까지 대체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홀심의 오스트리아내 또다른 시멘트공장인 레츠네이(Retwnei)는 대체연료 활용률이 98%까지 도달했다. 타이탄 공장은 대체연료 비중을 75%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소성과정 일부에선 친환경적인 수소를 사용하는 시도까지 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국내 순환자원 활용률은 35%로, 유럽연합(EU) 평균인 52%(2020년 기준)보다 한참 뒤쳐지고 있다. 김진만 교수는 "미래의 시멘트 공정은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이 접목될 것이다. 시멘트는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기여율이 가장 높은 산업이 될 전망이다. CCUS 실용화를 위한 중장기 연구도 중요하지만 탄소중립을 위해 당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것은 '원료전환'과 '연료전환'이다. 인류가 배출하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하다. 이와 함께 혼합재 사용을 늘리는 원료전환을 위해 우리는 KS 기준을 완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4-05-27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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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국 대선 이후 상황 악화 가능성… 비용 상승 대응책 마련해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비용 상승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란의 참전 등 확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 대선 이후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만큼 그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확전을 위해서는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과 시리아 혹은 이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나, 레바논과 시리아의 현 정세와 이란의 소극적 태도로 볼 때 현재로서 이들의 참전으로 인한 확전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란의 경제난을 고려할 때 자금원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 또한 매우 낮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적으로 이스라엘의 보수세력들이 이란을 공격하겠다는 의도를 지속 노출하고 있고, 대립이 심화됨에 따라 이란의 우라늄 농축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를 감안하면 미국의 이스라엘 압박 유인이 감소하는 미국 대선 이후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공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 전쟁이 우리 산업 수출입, 공급망 등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보다는 물류비, 유가 상승 등을 통한 간접적 영향이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우리나라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기준 0.28% 미만으로 매우 낮은 편으로, 일부 품목의 대 이스라엘 수입의존도가 높지만 대부분 다변화가 가능해 공급망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물류비 영향은 더 크다. 실제로 작년 10월 이후 아시아-유럽 노선 요금은 284% 올랐고 다른 주요 동서부 노선 요금도 두 배 이상 인상되는 등 물류비 인상은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는 비용 상승과 운송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공급 차질과 가격 인상에 대비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물류 비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확전 상황에도 대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가 역시 우리 경제의 석유 의존성이 매우 높아 국제 유가 상승 시 상대적으로 비용 상승 압력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보고서는 "미 대선 이후 이란 제재 강화로 유가 상승 압박이 커질 수 있다"며 "가능성은 낮으나 확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는 배럴 당 15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로 인한 생산비 상승 압력은 정유, 화학, 도로운송, 항공운송 등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국지전 지속으로 유가가 배럴당 97.5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생산비용이 전 산업 0.7%, 제조업 1.2%, 서비스업 0.32%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고, 생산비 상승 폭은 석유제품(11.0%) 및 화학제품(1.8%), 운송업(1.3%), 비금속광물제품(0.8%) 순으로 클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는 모니터링의 강화, 비용구조 전환, 안정자금 활용 등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유가 충격에 대한 취약성을 완화하는 산업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산업연구원은 "확전 시 사태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시나리오별 전개 가능성을 점검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최악의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7 11:27: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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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주요지역 수출 호조세 5월에도 이어질 것"

올 들어 지속된 주요 지역 수출 호조세가 5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을 점검하며 "올해 들어 수출이 미국, 중국, 아세안을 포함한 대다수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5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우리 수출은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견조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 중이다. 1~4월 기준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미국, 중국, 아세안, 중남미, 일본, 인도 6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미국(424억달러, +17.7%)·인도(61억달러, +4.0%)는 동기간 역대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EU, 중동, CIS 3개 지역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을 보면, 월별 역대 최대실적을 올해 들어 매월 경신중인 대미 수출은 자동차(+28.2%), 일반기계(+46.6%), 반도체(+212.5%)를 중심으로 호조세가 지속됐다. 대중국 수출은 글로벌 정보통신(IT) 업황 개선이 반도체(+34.4%), 디스플레이(+26.7%) 수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5.7%)를 견인했다. 대아세안 수출도 반도체(+19.0%), 석유제품(+8.6%), 석유화학(+20.1%)을 중심으로 증가흐름(+3.8%)을 이어갔고, 대중남미 수출은 일반기계(+22.2%), 철강(+2.5%), 자동차 부품(+4.6%) 수출이 증가하면서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25.4%)을 기록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도 이러한 수출 호조세가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수출 원팀 코리아'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7 11: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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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미닉스 '미니 건조기 PRO+' 출시

27일 오후 7시 네이버 라방서 최저가로 첫 선 앳홈이 자사 미니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신제품 '미니 건조기 PRO+(프로 플러스)'(사진)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27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최저가 혜택과 함께 첫 선을 보인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 PRO+는 기능 개선, 건조용량 증량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도어에 푸시버튼이 있어 힘을 주지 않고도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쉽게 건조기를 열 수 있다. 또, 같은 외형에 건조용량만 기존 3kg에서 3.5kg으로 늘려 공간 효율성은 유지하면서 한 번에 더 많은 양을 건조할 수 있다. 대형 건조기와 같은 '구김 방지' 기능도 신제품에 탑재했다. 건조 작동 후 건조물을 바로 꺼내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건조통이 회전하면서 옷 등이 쌓여 있는 채로 구겨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건조 후 별도 다림질 없이 정돈된 옷을 입을 수 있어 편하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건조,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4 in1' 제품이면서 미니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2021년 출시 이후 3년간 12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3중 필터(흡기필터, 1차 배기필터, 2차 배기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와 섬유 찌꺼기의 배출을 차단해 실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앳홈 최민호 미닉스 BM은 "그동안 미닉스 미니 건조기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제 사용자 분들의 경험과 요청사항을 이번 신제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작은 건조기가 아닌 사고 싶은, 사야만 하는 건조기가 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7 10:0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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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에쓰오일이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2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5인 이상 49인 이하의 협력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안전목표 수립, 협력사의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하여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의무 확보 사항, 체계 구축 절차와 소요 비용 등 경험이 없어 막막한 협력사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하도록 세부 실무까지 세밀하게 지원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소규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115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협의체 안전회의, 안전보건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인증 지원 등 협력업체 상생 활동을 펼친다. 이번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40여 개사가 ISO-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공단에서 국내법 실정에 맞게 구축한 KOSHA-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작업 위험성 평가 인증도 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에쓰오일 수준으로 향상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수행 중"이라며 "전 과정을 검증 및 모니터링하여 우수한 안전관리 활동을 보인 작업자와 협력업체에 대하여 시상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27 10:06: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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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차이나 뷰티 엑스포'참가..."中 화장품 시장 공략"

SK케미칼이 순환재활용 소재로 글로벌 화장품 용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SK케미칼은 지난 22~24일 상하이 국제 엑스포 센터(SINEC,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 이상의 국가, 32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중국 코폴리에스터 시장 점유율 1위인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화장품 패키징 시장의 리사이클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미래의 뷰티 패키징 재정의(Redefining Beauty Packaging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생원료가 포함되거나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지속가능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했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고기능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ECOTRIA) CR'과 사용 후 PET로 분류돼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ECOTRIA CLARO)'까지 다양한 소재 라인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순환재활용 핵심기술과 소재, 이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소개하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장품 용기에 최적화된 소재를 소개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순환 재활용 소재 상용화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화를 이뤄냈다는 점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적극적인 브랜드 오너와의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SK케미칼은 지속가능 소재를 프리미엄 화장품 용기 핵심 소재로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오너들과 면밀한 협업을 통해서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27 10:06: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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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라이더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 '업계 최초' 실시

퀵서비스協과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 실시…배달 종사자 건강 지원 딜리버리 플랫폼 '생각대로'가 배달대행업계 최초로 라이더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를 실시하며 배달종사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위해 나섰다.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은 (사)퀵서비스협회와 함께 배달대행 및 퀵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지올과 협력한 전문 의료기관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생각대로 이동노동자 쉼터'에 직접 방문해 40여 명의 라이더들을 진찰하고 상담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는 건강검진 의무대상자가 아닌 배달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 검진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신체 계측 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상 배달 종사자의 표적 질환으로 분류된 뇌심혈관 질환을 포함해 흉부 및 신장 질환,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을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호흡기 질환 ▲근육계 질환 ▲면역 질환 ▲통풍 및 류마티스 등 배달 종사자가 취약할 수 있는 주요 질병 진단 검사도 특별히 추가했다. 또 피검사자의 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의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과 서비스를 연계해 참여 라이더 전원이 무상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로지올 관계자는 "참여 라이더 중 건강검진을 처음 받아봤다는 분도 계셨다"며 "이번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가 라이더 건강검진 참여율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라이더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7 09:3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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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장동하 부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張 "환경 보호 위한 기업 차원 노력 이어갈 것" 교원그룹 장동하 부사장 겸 기획조정실장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참여형 SNS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27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허철홍 GS엠비즈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 바통을 이어 받은 장동하 부사장은 '바이바이플라스틱', '플라스틱사용줄이기' 등 해시태그를 달아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 활성화를 시작으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제공하는 상품 계약 문서를 모두 모바일 및 태블릿을 통한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한 후 매년 A4용지 120만장 이상을 절약해왔다. 또한 학습지를 비롯해 전집, 렌털 가전 등 상품 포장 시 자연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 비닐 및 종이 완충제 등을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전 구성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장동하 부사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뿐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다음 주자로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를 지목했다.

2024-05-27 09:2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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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LG화학, 친환경 도료 개발한다

업무협약 맺고 자동차·공업·모바일용등 연구·개발키로 KCC와 LG화학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도료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KCC는 LG화학과 지난 23일 용인 마북동에 있는 KCC 중앙연구소에서 '친환경 소재 및 도료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CC와 LG화학은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원료를 도료 수지합성에 응용해 ▲자동차용 ▲자동차 부품용 ▲공업용 ▲모바일용 등 다양한 도료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KCC는 LG화학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확대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김상훈 부사장은 "양사간 MOU를 통해 친환경 원료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어 KCC 도료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이종구 부사장은 "화학업계를 리딩하는 두 기업이 만나 친환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숲으로퍼티 워셔블, 전기차용 저온경화 도료, 자동차 보수용 수성도료 수믹스 등 친환경 수성 도료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전사적 관심을 기울이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2024-05-27 09:14: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