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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ZKW, 레하우와 미래차 전면부 개발 맞손…이음새 최소화하고 안전성 높여

LG전자 자회사 ZKW가 새로운 미래차 얼굴 개발에 나섰다. ZKW는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와 '지능형 차량 전면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레하우그룹 자회사인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 기업으로,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토대로 원재료와 시스템 창호 등을 개발해왔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조명과 센서, 전방장치 등 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없는 전기차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면 범퍼와 헤드램프 등 구성 요소를 완전히 새로 해석해 차량 전면부를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하게 된다. 자동차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이음새를 최소화하고 로고와 센서 등을 활용해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면 충돌에 대비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마르쿠스 디스텔호프 레하우 오토모티브 CEO는 "ZKW와 함께 차량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부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헬름 슈테거 ZKW CEO는 "ZKW가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조명 솔루션과 레하우 오토모티브의 차량 내외장재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1 10:58: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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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결식우려아동 문제 알리는 ‘행복크리에이터 3기’ 발대식 진행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사이자 ESG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파이브세컨즈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홍보대사 '행복크리에이터'의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에 시작된 '행복크리에이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동 결식 문제를 알리고 구독자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시민 홍보대사다. 이들은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의 댓글 수만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행복도시락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90팀의 행복크리에이터가 661개의 콘텐츠를 통해 13만여 개의 댓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난 10일 학동역 부근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요리, 일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행복크리에이터 34명이 참석해 선한 영향력 확산의 뜻을 다졌다. 일부는 지난해 행복크리에이터로 활동했던 인플루언서들로, 올해에도 참여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선발된 이들은 오는 7월까지 활동하며, 하반기에 4기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인플루언서가 가진 영향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힘써주신 행복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결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1 09:23: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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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o9 Solutions·엠로와 사업협력… 3사 글로벌 공급망 SaaS 시장 공략

삼성SDS는 미국 공급망 플랫폼 선도 기업 o9 Solutions(오나인솔루션즈),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SRM) 솔루션 기업 엠로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글로벌 구매공급망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및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각자 다른 강점을 가진 3사가 협력해 공급망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윈-윈-윈'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공급망 관리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인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뛰어난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삼성SDS를 비롯한 3사는 이 혁신 솔루션의 개발을 연내에 완료하고, 2024년부터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선도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지난 3월 엠로 지분을 인수해 구매공급망관리 솔루션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협력으로 o9 Solutions의 글로벌 SaaS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망까지 확보하게 됐다. o9 Solutions는 원래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o9 Digital Platform에 구매공급망관리 솔루션까지 추가로 탑재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엠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솔루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한계로 꼽혔던 글로벌 판매/구축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소프트웨어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3사의 전략적 협력은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뚫고 나갈 삼지창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3사의 특장점이 결합된 완벽한 전략적 조합 구성"이라고 말했다.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 o9 Solutions 공동창업자(CEO)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고, 기업들의 동반성장 및 ESG 협업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통합 공급망 플랫폼 사업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이번 사업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는 "삼성SDS와 함께 o9 Solutions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담당할 한 축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05-11 09:23: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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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생성형 AI 활용한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길라잡이’ 나선다

SK C&C가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서비스에 맞출 수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길라잡이'로 나선다. SK C&C는 오는 17일 기업의 생성형 AI 적용 방안과 실사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 론칭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록사이트'skdna2023.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생성형 AI는 인공지능이 텍스트,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창작하는 기술로 전 산업 분야에서 이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 방안을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내에서 어떻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 특성과 보안 현실에 맞춘 최적의 생성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국내 기업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SK㈜ C&C는 자연어 챗봇·데이터 플랫폼?생성형 AI 등 AI 주요 분야별 연구 및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데이터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소개한다. 생성형 AI토털 서비스에는 국내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들을 모두 모았다.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는 ▲기업 내 정보의 생성형 AI 활용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 AI 코딩, 코 파일럿(AI Coding, Co-pilot) ▲창의적인 AI 워크숍(Creative AI Workshop) ▲생성형 AI 기반 DX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사용자 관점에서 구성한 '기업 내 정보의 생성형 AI 활용'세션에서는 보안이 우려되는 사내 비공개 문서 등을 포함한 사내 특화 데이터를 생성형 AI로 서비스하는 방안을 실제 사례 시연과 함께 소개한다. 이어지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생성형 AI에게 질문하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주고,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어 내기 위한 효과적인 질문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서비스 설계 및 개발을 지원하는 'AI 코딩, 코 파일럿' 세션에서는 생성형 AI를 통해 개발자와 프로젝트 관리자 등이 각자 업무 영역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를 실제 적용 사례로 알려 준다 차지원 SK㈜ C&C AI/Data Tech.그룹장은 "생성형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안, 비용 최적화, 기존 시스템 연동, 운영, 변화 관리 등 많은 장벽과 고려사항이 있다"며 "SK㈜ C&C는 산업별 전문 역량과 DT 역량을 바탕으로 펼쳐온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과 디지털 IT서비스 사업에 AI플랫폼 기술을 융합하며 국내 기업에 가장 적합한 생성형 AI 개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09:19: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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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쿠쿠홈시스와 '얼음정수기 특허' 놓고 소송전 돌입

서울중앙지법 제63민사부에 청구 소송…판매 금지 촉구도 SK매직이 쿠쿠홈시스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SK매직은 쿠쿠홈시스에 대해 특허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식재산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에 이달 초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SK매직이 쿠쿠홈시스가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기술은 자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특허 제 10-2464193호'로 얼음정수기에 4-way valve를 적용해 정수기의 소형화 및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SK매직 얼음정수기는 해당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19년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매직은 쿠쿠홈시스의 '인앤아웃 아이스 10'S 정수기'와 'ZERO 100S 끓인물 냉온정 얼음정수기'가 해당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고, 특허 권리 행사를 위해 쿠쿠홈시스에 판매 금지 경고장 발송 및 소송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태다. SK매직 관계자는 "쿠쿠홈시스와 특허 관련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소송 전에 경고장 발송 후 시간을 두고 답변을 기다렸지만 본 건에 대한 해결 의지가 높지 않아 소송을 강행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자해 어렵게 개발한 자사의 특허를 지키기위해 쿠쿠홈시스 해당 모델의 즉각적인 판매 금지 촉구와 함께 해당 모델의 판매로 추산되는 손해배상액을 산정해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쿠홈시스는 SK매직의 소송 제기에 대해 "SK매직이 주장하는 4-way valve의 특허는 액체 상태의 냉매를 탈빙에 사용하는 것을 특정해 등록받았지만 당사는 기체 상태의 냉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다르다"면서 "게다가 SK매직의 해당 특허는 특허 출원일 이전에 일본과 국내에 공개된 선행기술이 존재하는 것으로 기술 차이점이 분명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상호 구체적인 대화 없이 일방적인 특허 침해를 주장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했다.

2023-05-11 08:5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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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소비자중심경영 강화…CCM위원회 발족

매 분기 1회 정기회의…제도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등 홈앤쇼핑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CCM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홈앤쇼핑 CCM위원회는 소비자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전사 관점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입한 의사결정기구다.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 겸 최고고객책임자를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실행력 높은 협업과 개선 활동을 위해 실무 담당 팀장급을 위원으로 뒀다. CCM위원회는 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 ▲전사 관점의 소비자중심경영 활동 점검 및 성과 모니터링 ▲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개선 활동 전개 ▲소비자중심경영 성과에 대한 포상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홈앤쇼핑은 2022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신규 인증 이후 소비자보호 정보 제공 강화, 교환 배송비 프로세스 개선, 상담원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CCM위원회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전사적으로 소통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소비자중심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1 08:3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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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SNS기자단 90명 발족…백년가게·전통시장 알리기나서

10월까지 소개·체험후기, 취재 통한 홍보등 역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백년가게, 전통시장 등을 알리기위해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10일 대전 전용교육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국민 SNS 기자단 9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국민 SNS 기자단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온누리상품권,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책안내와 체험수기를 온라인으로 홍보·확산한다. 소진공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일주일간 공단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다. 신청자 280명 가운데 SNS 활동이 활발하며 콘텐츠 제작경험이 있는 참여자 최종 90명을 선정했다. 선발한 기자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소개·체험후기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취재·사용후기 ▲스마트공방 사업소개·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스토리 취재 ▲온라인 시장진출 교육에 대한 체험기에 관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공단 블로그 및 유튜브 등 공식채널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기자로 선정해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국민 SNS 기자단을 통해 수요자 입장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사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진공은 국민 기자단과 함께 생동감 있는 영상과 SNS 콘텐츠들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5-11 08:32: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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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수출 규모 따라 3000만~1억원까지 바우처 지원…23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이달 23일까지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통관실적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규모를 구분했지만 올해부터는 간접수출 실적과 지식재산권(IP)이나 로열티 등 계약서도 수출액으로 인정해 디지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공고문 내용 확인 및 참여신청은 이달 23일까지 수출바우처 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은 내수·수출초보기업 위주로 선발해 수출기업으로의 전환과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수출바우처 사업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수출액은 2021년 대비 6.4% 증가했고 내수기업의 28.1%가 첫 수출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규모·역량별 맞춤형 수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수출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1 08:1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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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유럽 가구용 필름시장 추가 공략나서

獨 '인터줌 2023'서 친환경·고기능성 가구 필름 70여종 선봬 LX하우시스가 유럽 가구용 필름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가구용 필름이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를 말한다. LX하우시스는 지난 9일부터(현지시간 기준)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줌 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및 고기능성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줌'은 1959년부터 시작한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성과 자원 재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제품 '바이오 쉴드(BIO SHIELD)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성(ESG fo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국내외 시장에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과 여기에 더해 표면 코팅층까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혼합 적용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이 유럽 가구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고 입체적인 3D 성형까지 용이한 '수퍼 매트 레지스트 3D(Super Matt Resist 3D)' 등 고기능성 필름, 무채색의 은은한 광택을 내는 '듀얼 펄(DUAL PEARL)' 및 가전 제품에 쓰이는 메탈(금속)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메탈(ART METAL)' 등 디자인 차별화 필름 제품도 주목을 받고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등 ESG 관련 제품이 큰 인기"라면서 "향후에도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가구회사로 공급을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5-11 08:10:5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