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코오롱인더, 친환경차 소재 '아라미드 펄프' 생산 2배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코오롱인더는 구미 공장에 약 220억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펄프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는 이번 증설을 통해 아라미드 펄프 생산 능력을 2배인 3000t으로 늘릴 수 있게 된다. 프리미엄 제품군 신규 공급과 보급형 제품군 강화로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라미드 펄트는 브레이크 패드와 클러치, 가스켓 등 차량 제품에 보강재 역할을 하는 소재다. 아마리드 원사를 부스러기 형태로 만들며, 강철보다 같은 무게 대비 5배 이상 강도에 내열성과 내마모성 특성까지 있다. 특히 아라미드 펄프를 사용하는 NAO계 브레이크 패드는 기존 강섬유 제품 대비 분진을 70% 줄여 친환경적이라 관심이 높다. 그 밖에도 우주항공 소재 등 복합소재 시장으로 용도를 확대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는 2025년 시행을 앞둔 유로7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인한 분진 저감 이슈와 전기차 정숙성 강화 유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인더 노수용 아라미드 사업부장은 "이번 펄프 증설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아라미드 원사 생산라인 증설 완료 후 풀(Full)판매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라미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고객이 찾을 수 밖에 없는' 코오롱인더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0 14:05:2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美 주택·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 장악한 한화큐셀…5년 연속 1위 수성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담당 한화큐셀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북미 최초의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한화큐셀은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큐셀이 수년 연속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데에는 주력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 시리즈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큐피크 듀오는 대형 웨이퍼를 사용해 출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최대 출력이 605Wp(와트피크)에 달한다. 또 검정색으로 제작된 '큐피크 듀오 블랙' 모듈도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택용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미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약 4300억 달러(약 567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국 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재생에너지를 큰 폭으로 늘리는 IRA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약 6GW로 나타났다. EIA는 올 한해 미국에 새로 설치될 전체 발전설비의 절반 이상인 54%가 태양광 발전 설비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큐셀은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허브'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해 미국 시장 내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솔라허브는 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한 곳에서 생산할 수 있는 북미 지역 최초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다. 이 곳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은 IRA 발효에 따라 미국 정부로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솔라허브가 완공되면 한화큐셀은 미국에서만 연간 잉곳 3.3GW, 웨이퍼 3.3GW, 셀 3.3GW, 모듈 8.4GW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해외 주요 태양광 경쟁업체들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한화큐셀이 주요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은 뛰어난 품질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될 2024년 이후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10 14:04:4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 LNG 전용선 도입…에너지사업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확보로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공고히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선을 도입하는 건 처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17만4000㎥급 LNG 운반선에 대한 장기 용선계약(선박 대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형 LNG선박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17만4000㎥급 운반선에는 국민 전체가 약 반나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게 되면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도입할 LNG 전용선을 우선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 LNG 전용선은 총 34척으로 대부분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LNG사 중에는 SK E&S가 전용선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전용선은 안정적인 LNG 수급을 위한 인프라로 활용돼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에 LNG 장기용선을 확보함에 따라 LNG 조달과 트레이딩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LNG 밸류체인의 완성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LNG 전용선을 활용해 도입하게 될 북미산 셰일가스는 에너지 안보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5-10 14:04: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회원 대상 '스마트페이' 프로모션 운영…무이자할부·무상점검 등 혜택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티스테이션'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2023 스마트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마트페이는 티스테이션의 '올마이티' 회원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바이'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의 타이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기 위해 12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한 무료 타이어 펑크 수리 및 위치교환 쿠폰 등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스마트페이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다이나프로·아이온·키너지 등 제품 4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6월 11일까지 타이어 장착을 완료할 시 스타벅스 1만 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스테이션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마트페이 이벤트 페이지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한 회원에 한해 하루 최대 2번까지 룰렛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세계 상품권 1만 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엔진오일 50% 쿠폰 ▲엔진오일 30%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0 14:04: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장비 중국 반입 열리나…최악 지나는 반도체 업계

반도체 업계 악재가 조금씩 해소되는 분위기다. 다만 시장이 회복하기까지는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게 중론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장비 반입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중국에 첨단 반도체 장비 반입을 통제하는 규제를 시작한 바 있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1년간 유예를 적용했지만, 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부터는 추가로 장비를 반입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최근 미국이 유예를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장기적으로 투자 계획을 세워야하는 반도체 산업 특성상 불확실성으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문제는 여전했다. 특히 미국 정부가 반도체 투자 보조금에 적용하는 가드레일 조항에도 중국 투자 제한 내용을 포함하면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 업계에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미국이 중국으로 반입할 수 있는 반도체 장비 수준을 정하는 대신, 기간에는 따로 제한을 두지 않는 내용을 검토중일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현실화하면 중국 공장을 첨단 기지로 활용하기는 여전히 어렵겠지만, 범용 제품을 만드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현지 공장을 레거시 제품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은 128단 낸드를,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은 2세대 10나노(1y)급 D램과 함께 인텔에서 인수한 다롄 공장에서는 144단 낸드까지를 만들어왔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로 규정한 제한 수준이다. 최첨단 노광장비인 ASML EUV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EUV 없이도 생산 효율을 높일 대안도 새로 마련되고 있다. 아직 심자외선(DUV) 장비 반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침이 정해져있지 않고, 일본 캐논이 만드는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장비 도입도 꾸준히 거론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좌우하는 전방 산업도 모처럼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구글이 신형 스마트폰 '픽셀 폴드'를 공개할 예정, 중국 바이두도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나서는 등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이 저점에 다가왔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컨퍼런스콜에 2분기 부터는 반등을 점친 가운데, 증권가에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최근 반도체 경기 흐름과 거시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전에 저점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컴퓨터와 모바일기기 교체 주기가 임박했다는 이유다. 삼성전자가 단행한 감산 효과도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완전한 '업턴'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메모리가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인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 수요가 늘지 않으면 가격도 오르지 않는 탓에 내년까지도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도 나온다. 실제로 트렌드포스는 전분기 대비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 하락폭을 최대 15%에서 18%로 확대 전망했다. 수요 축소를 감산 효과로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0 14:04:0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퓨처엠, 두 번째 책임광물보고서 발간… 원료 공급망 관리 지속 강화

포스코퓨처엠이 두 번째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 10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책임광물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 및 노동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기업의 원료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해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철강업계 최초로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 RMI에 가입한 이래 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책임광물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책임광물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 11월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보고서에서 분쟁 단체의 자금 유입, 인권침해, 환경 파괴 등의 우려가 없는 광물을 사용하며 ESG경영 관점의 공급망 체계를 지속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이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에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RMI 검증을 마친 공급사는 2021년 기준 5개에서 2022년 6개로 확대됐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환경과 인권을 고려한 광물 구매정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배터리 소재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임광물 보고서는 포스코퓨처엠 홈페이지의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0 14:04: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국제선 대상 '진심여행상점'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대상으로 진심여행상점을 진행한다. 진심여행상점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마다 운영하는 진에어의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진심여행상점은 23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우선 진에어는 5월 15일부터 10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제선 항공편(일부 노선 제외)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7%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만 2세부터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승객에게는 가족 단위 여행객 비중이 높은 동남아, 부산~괌 노선 한정으로 14%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권 예매 시 할인코드 'FAMILY7'을 입력하면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또한 카카오페이·토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추가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동남아·괌 노선 전용 사전주문기내식 3천원 할인쿠폰 ▲'여기 어때' 제휴를 통한 해외 취항지 호텔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인천~방콕 노선의 경우에는 사전주문기내식 구매 시 카카오와 브랜드 협업 일환으로 제작된 '니니즈 트래블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진에어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알찬 여행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05-10 11:28:4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