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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기술혁신기업 튀르키예 진출 지원나서

한·튀르키예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4개사 참여, 현지 기업과 11건 상담등 기술혁신기업들이 튀르키예에 진출해 판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6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1회 한·튀르키예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9월 한국에서 한·튀르키예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협력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실제 기술교류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심층지원을 위해 튀르키에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여기에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젠휴먼케어 ▲정밀농업 자율주행 전문 기업 긴트 ▲의료기기용 코팅액 제조 전문기업 노아닉스 ▲아열대 대처형 유기농업 자재 전문기업 엘에프에프가 참여, 기업별로 튀르키예 기업을 직접 방문해 총 1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수출 및 현지 해외법인 설립 등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비즈협회 김세종 정책연구원장은 "튀르키예는 글로벌 밸류체인(GVC) 상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협회에선 제조혁신 이노비즈기업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앞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과 상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오는 11월 중에는 아르메니아를 대상으로 기술교류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2023-10-26 13:5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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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외이사 의장 이어 '선임 사외이사' 제도 도입…이재용 '이사회 중심 경영' 의지

삼성이 사외이사 권한을 대폭 강화하며 준법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했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새로운 선진 제도를 먼저 도입하면서다. 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이사회에서 '선임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임사외이사는 대표이사나 사내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는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해 균형을 맞추고 견제하는 제도다.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과 경영진에 주요 현안 관련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이사회 운영 전반 사항을 협의하고 의장과 경영진, 사외이사간 소통을 중재하는 역할도 맡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금융권에는 의무화됐지만, 비금융권 기업에는 적용 사례가 거의 없다. 미국 주요 기업에서만 보편화됐다. 그럼에도 삼성은 외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의미로 선제적으로 제도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새로 도입 이유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중요성을 강조한데 따른 조치다. 이 회장은 지난해 승진시 별도 절차가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논의 절차를 거치는 등 솔선수범해왔으며, '외부 질책과 조언을 경청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사외이사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체제 개편도 지속해왔다. 앞서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는 이미 사외이사에 이사회 의장을 맡긴 상태다. 그 밖에도 삼성은 경험이 많고 식견을 갖춘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삼성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선임사외이사 제도까지 도입하면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정착하고 체제 개편을 위한 2가지 표준모델을 주요 계열사에 접목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필요에 따라 '투트랙' 전략을 필요에 따라 적용해 경영 판단 속도를 높이면서도 이사회 독립성 강화 및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며 거버넌스 체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도 삼성전자가 2018년 3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2020년 2월에는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 개편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삼성은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통해 거버넌스 체제를 재편하며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회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계열사로도 사외이사 제도 확대를 검토중이다. 한편 삼성은 이재용 회장 주도로 2020년 2월 '삼성준법 감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철저한 독립적 권한을 부여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계열사들의 준법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6 13:33: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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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인기'

오염도 측정, 프레임·바디 케어, 진드기 기피제 코팅등 '7단계' 청호나이스가 제공하는 '7단계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가 인기다. 2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마스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미국 명품 홈 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컬비사의 전문 장비 사용과 함께 친환경·이중살균 공법을 이용해 매트리스를 청결하게 관리해준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오염도 측정 ▲프레임 케어 및 워싱 ▲바디 및 사이드 케어 ▲진드기 기피제 코팅 ▲UV스틱살균 등 총 7단계로 진행하며, 청호나이스의 매트리스 렌탈 구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매트리스 사용 고객도 받아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마이드림'은 통기성 및 사용자의 체압을 완벽하게 분산시키는 '9존 고밀도 프로파일폼'을 적용해 탄탄한 경도로 몸을 편안하게 받쳐주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마이드림'은 독립된 형태의 고강도 독립 포켓스프링으로 이뤄져 옆 사람에게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수면 중 흔들림 없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에어론 패딩, 컴포트롤 폼 등을 적용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선물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최근 매트리스 청결과 관련한 방송으로 인해 자사의 케어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매트리스 특성상 일반인이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청호나이스 케어 서비스'로 청결한 침실 환경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6 11:5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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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시몬스 스튜디오'에 임용한 박사 강연 2편 공개

시즌2에 삼국지·전쟁사 통한 현장경영 주제 강연 시몬스가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에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 강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26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전쟁과 한국사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임 박사는 지난 7월 한 차례 시몬스 스튜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강연의 인기에 힘입어 시몬스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임 박사는 삼국지와 전쟁사를 통해 보는 현장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편에선 '삼국지와 현장경영'을 주제로 삼국지를 통해 보는 생존을 위한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박사는 "진짜 창의적인 사람은 최고의 방법이 아닌 최고의 효율을 찾는 사람"이라며 "과거의 방법이 최고의 방법이었다는 것은 그 시대와 환경에서 그 방법이 최고의 효율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분석해서 지금 또는 닥쳐올 미래에 최고의 효율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편에서는 '전쟁사와 현장경영'을 주제로 전쟁사를 통해 보는 리더의 현장경영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공유했다. 임 박사는 "현장경영이라는 것이 현장을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모든 리더가 항상 '구조, 미래'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그걸 찾아가는 게 리더이고 구조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 '현장'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구조적으로 사고하고 미래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박사의 강연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6 11:3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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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성 MP허브터미널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

국토부 주관 9번째 인증 획득…'업계 최다 1등급 보유' 로드 밸런싱·페일오버·DMS 기술 적용등…경쟁력 제고 CJ대한통운이 경기 안성에 운영하고 있는 MP허브터미널이 정부로부터 공인 인증을 받으며 첨단 물류 역량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로 물류 처리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 등 기능 영역 평가와 물류시설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한다.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2000㎡(약 3600평) 규모의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소형 상품 전담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허브터미널이다.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기반의 첨단 자동화 분류 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이 대표적이다. 컨베이어 벨트마다 부착한 센서가 구간별 택배 물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준다.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안성 MP허브터미널엔 '페일오버(failover)' 기술도 적용했다. 기존에는 컨베이어 벨트 어느 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동으로 복구 작업을 해야했다. 하지만 안성 MP허브터미널에선 에러 발생 구간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다운타임'(시스템 다운으로 인한 가동 불가 시간)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 120여 대의 간선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의 도크(화물 선적장)에 DMS(Dock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해 차량이 안성 MP허브터미널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최소화했다. CJ대한통운은 AI·로봇·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역량을 통해 한층 경쟁력을 끌어올려 급격하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최적의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최우석 O-NE본부장은 "안성 MP허브터미널은 터미널 전체가 AI·빅데이터 기반의 거대한 첨단 시설"이라며 "초격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물류 인프라를 확장해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확고한 성장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11:2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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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토리 현대모비스 동경지사장, 전동화 기술 경쟁력 앞세워 일본시장 공략할 것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전환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 일본 완성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4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옛 도쿄 모터쇼) 2023'에 첫 참가해 자동차 업체와의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미국과 유럽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일본 업체와의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배터리 제어·관리능력이 전기차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해외 수주는 2020년 17억6000만달러에서 지난해 46억5000만달러로 2.6배 증가했다. 지난 25일 재팬 모빌리티쇼가 열리는 도쿄에서 유키히로 하토리 현대모비스 동경지사장을 만나 미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하토리 지사장은 지난해 4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영입한 인물로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을 역임한 일본 자동차 시장 전문가다. 현대모비스는 하토리 지사장 영입으로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핵심 부품 분야의 수주 확대로 추진하고 있다. 하토리 지사장은 "일본 기업은 개발 분야에서 조사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는 등 신중한 절차를 밟는데 한국은 이같은 과정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며 "현대모비스는 이전 직장(미쓰비시)와 달리 젊음과 열기가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여기에 전기차 배터리까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5년 뒤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자동차 시장은 '수입차의 무덥'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입차에 매우 폐쇠적인 곳이다. 하토리 지사장은 "일본 자동차시장은 수입차에 폐쇄적이고, 부품업계도 이와 유사하다"며 "하나의 부품을 갖기 위해 공급 풀을 만들어 놓는 등 일본도 계열사에 대한 공급 관계가 명확하다. 결국 수직계열화가 강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정해진 틀 안에서 구매하는데, 현대모비스가 판매를 확대하려면 가격경쟁력, 성능도 고려해야 하지만 상품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묘한 차이로는 이길 수 없고, 성능적으로 차이를 크게 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토리 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부품 영역에서 일본 현지 업체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제품은 경쟁 일본업체 대비 충전시간이 짧고 전동모터, EDU 모터, 인버터 변속기의 일체화 제품이 있는데 경쟁사 대비 크기도 작다"며 "경량이고 출력도 더 뛰어난 것이 경쟁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처음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집계하는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최대 경쟁업체인 일본 아이신을 제치고 글로벌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하토리 지사장은 "5위로는 만족하지 않고, 목표를 상향 조정해 달려가고 있다"며 "현대모비스가 어떤 경쟁우위 요소를 가졌는지를 알리고 싶고, 이를 잘하느냐에 따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기 내 목표로 "자동차 부품 개발에서 납품까지 2~3년 소요된다"며 "임기 중 전동화와 ADAS 자율주행 영역에서 일본 OEM과의 비즈니스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26 10:5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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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장병들에게 'K-기업가정신' 확산나서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40여명 대상 강연·토론·현장투어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나라를 지키는 청년 장병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확산에 나섰다. 중진공은 26일 경남 진주에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K-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K-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공군장병들의 전역 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K-기업가정신 강연 및 토론 ▲대한민국 1세대 창업주 등 기업가정신 역사가 담긴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투어 ▲K-기업가정신 체험을 위한 승산 부자마을 현장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내면 성찰과 비전설계를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K-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 장병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K-기업가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3월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한국형 미래 기업인 양성을 위해 K-기업가정신센터를 열고 운영 중이다. 특히, 주변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 운영으로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23년 K-기업가정신센터 교육'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재직자, 대학(원)생 등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6 10:5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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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D램 흑자 전환 성공…키옥시아-WD 합병 "동의 안해"

SK하이닉스가 결국 D램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HBM 시장에서 리더십도 자신했다. 예상보다 수요 회복이 더디지만, 내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9조662억원에 영업손실 1조79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로 여전히 저조하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24% 늘고 영업적자도 1조원이상 줄이면서 회복세를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특히 D램 부문 사업이 2개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10% 가량 크게 늘었으며, AI 등 고성능 제품 호조로 출하량도 20% 많아졌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컨퍼런스콜에서는 HBM이 다양한 응용처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대를 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사 재고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봤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방산업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탓에 수요도 저조했다. 빗그로스도 기대를 하회했다. 낸드플래시도 시장 침체로 인한 가격 하락에 개발비 증가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 축소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에는 빠르게 정상화하면서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PC를 비롯한 시장에서 DDR5 비중이 늘면서 '크로스오버' 대한 확신도 드러냈다.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분위기로, 낸드 회복이 다소 늦긴 하겠지만 비용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HBM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자사 점유율과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2025년까지 생산량 증가와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이같은 시장 흐름에 따라 HBM과 DDR5 등 주력제품 투자를 늘리고 D램도 선단 공정 중심으로 전환하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WD) 합병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는 비밀유지 계약을 들어 말을 아꼈다.

2023-10-26 10:35: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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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자원봉사 페스티벌 열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

지엠한마음재단 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본사에서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겸 CEO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 법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 자원봉사 페스티벌 기간 '지역 사회 공원 가꾸기', '사회복지시설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지역 명소 나들이 및 공예체험활동', '무료급식소 봉사'를 진행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문화를 구축해 기쁘다"면서 "페스티벌 기간 GM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창출한 수익금을 기부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월 자원봉사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지역사회 공원 가꾸기 ▲사회복지시설 환경 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지역 명소 나들이 및 공예 체험 활동 ▲무료급식소 봉사 등 GM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약 21만 시간 이상이다.

2023-10-26 10:3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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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소셜벤처위한 창업·소통 지원나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 31일 개최…강연·토크 콘서트등 벤처기업협회가 소셜벤처를 위한 창업 및 소통 지원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벤처스타트업 간 상호 성장을 위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으로 총 400명의 유망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소셜벤처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은 스타트업 성장과 소셜벤처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임팩트 투자사와 선배기업들의 생생한 강연, 토크콘서트,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1대1 밋업 & 컨설팅, 스타트업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인홀에선 임팩트투자자인 ▲MYSC 유자인 부대표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을 비롯해 소셜벤처 선배기업인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 ▲파워플레이어 김유재 대표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승민 대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MYSC 유자인 부대표는 소셜벤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셜벤처의 개념과 중요성 및 생태계 현황 강연을 전한다. 임팩트스퀘어 정성훈 심사역은 임팩트투자 동향과 투자유치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선배기업 강연으로는 창업, 해외진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창업 성공사례), 파워플레이어 김유재 대표(해외진출 성공사례),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승민 대표(투자유치 성공사례)의 발표 이후 '소셜벤처로 생존하기'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밋업홀에서는 비즈니스 협력,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투자유치 및 상담,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도 펼쳐진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를 육성하며 소셜벤처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자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소셜벤처 생태계의 주체들 간 협력 기회를 활발히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상호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벤처 밋업페스티벌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2023-10-26 10:21: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