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용불량' 농협 조합원 9875명… 1년 사이 20.13% '급증'

농협 조합원 중 신용불량자가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농협 조합원 중 신용불량자는 9875명으로 전년(8220명)에 비해 20.13%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신용불량자의 연체금 총액은 2조6989억원으로, 신용불량자 1인당 2억7300만원을 연체하고 있다. 연체금 기준 전년 대비 38.23% 증가한 수준이다. 농협 조합원 신용불량자는 전년 대비 2022년엔 2.81%, 올해 8월엔 20.13% 증가했다. 앞서 2020년과 2021년엔 전년대비 4.55%, 6.36% 감소했었다. 지역별 신용불량자 비율은 경남(0.59%), 전북(0.56%), 강원(0.54%), 제주(0.54%), 전남(0.50%) 순으로 높았다. 전년 농업소득 감소가 신용불량자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쌀 등 주요 품목 가격 하락의 여파로 지난해 농업소득은 전년(1296만원) 대비 26.8%가 폭락한 948만원에 그쳤다. 신정훈 의원은 "감소하던 농민 신용불량자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소득 보장 없이 농업을 시장에 맡긴 윤석열 정부의 농정의 결과다"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28 22:16:5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브리지스톤, 2023 국제모터사이클 내구레이스 우승…"기술력 입증"

타이어 제조 회사 브리지스톤이 2023 국제모터사이클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브리지스톤은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를 장착한 야마하 오스트리아 레이싱 팀이 2023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의 배틀랙스 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 팀이 국제모터사이클연맹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3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017년부터 국제모터사이클연맹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레이싱 팀들에게 높은 접지력과 내구력, 핸들링이 좋은 배틀랙스 브랜드의 타이어를 공급했다. 브리지스톤은 2023년 시즌에서는 세 곳의 레이싱 팀에 타이어를 지원했다. 야마하 오스트리아 레이싱 팀은 개막 경기에서 2위, 두 번째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내내 상위 성적을 유지했다. 타츠야 우치다 브리지스톤그룹 모터스포츠 부문 이사는 "브리지스톤은 내구레이스라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선수와 바이크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를 지원했다"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데 브리지스톤이 기여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28 18:20:4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BYD, 전기차 판매 1위 비결은 "블레이드 배터리"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블레이드 배터리'로 LFP 배터리 업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LFP 배터리의 약점으로 지적된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안전성은 물론 에너지 밀도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셀을 칼날(Blade)처럼 생긴 길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작하고 모듈이라는 중간 과정을 없애고 배터리팩에 바로 담는 CTP(Cell-to-Pack) 방식을 활용해 공간을 크게 절약하고 중량을 최소화한 배터리다. 동일 공간에서 더 많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어 에너지 밀도 부분을 개선해 LFP 배터리의 약점이었던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 특히 LFP 배터리의 최대 장점인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BYD는 가장 엄격한 배터리 내구성 시험으로 알려진 못 관통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블레이드 배터리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못이 관통하는 순간 격렬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NCM 배터리와 달리,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염이나 연기 등 어떠한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46톤 무게의 트럭이 배터리 위를 밟고 지나가는 압축 시험이나, 오븐에 넣어 섭씨 300도까지 가열해보는 발화 시험 등의 극한의 테스트에서도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지 않았다. BYD는 이같은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7월까지 155만400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현대차 등도 LFP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FP을 적용한 '가성비' 전기차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만 그 저변에는 LFP 배터리 성능의 혁신에 있다는 분위기다. KG모빌리티가 최근 국내 출시한 토레스 EVX도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선택했다. 한편 BYD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CTP(Cell-to-Pack)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개발한 CTB(Cell-to-Body) 기술은 배터리팩의 상부 쉘과 차체 바닥의 패널을 샌드위치처럼 하나로 통합해 연결하는 기술이다. 배터리 시스템이 차체 전체와 통합되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럭셔리카 수준으로 견고한 자동차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28 18:17:4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와디즈 꼴렉뜨 핑크' 갤러리 오픈…"낮은가격에 작품소장 기회"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와디즈 꼴렉뜨 핑크' 갤러리를 오픈한다. 기존 아트시장에서 작품의 높은 가격으로 부담이었다면, 이번 갤러리를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다. 와디즈는 28일 아트기획사 'PNK 아트'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 '와디즈 꼴렉뜨 핑크' 갤러리를 상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와디즈 꼴렉뜨 핑크'는 국내외 젊은 작가 중심의 감각적인 예술 작품들을 큐레이션한 온라인 스토어로, 유럽의 아트프린팅과 글로벌 친환경 페이퍼 오브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간 와디즈는 매달 각기 다른 주제로 갤러리를 연다. 첫 주제는 '칵테일'로 회화, 액자, 소품 등 트렌디한 작품을 전시하며 오는 10월10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작품들은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상은 와디즈 공간팀 팀장은 "매월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공간 와디즈는스토리와 콘텐츠에 열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성수동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갤러리는 그림과 예술작품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는 마니아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8 16:21:5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위기 협력 나선 車 업계…기아 노사 불협화음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수요위축 우려에 따른 위기 돌파를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 노사가 힘을 모으고 있다. 다만 기아는 여전히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 한국GM, KG모빌리티 등 완성차 업체들은 임단협을 타결 지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 노조는 지난 18일 진행된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만4643명 중 3만8603명(86.47%)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만2703명(58.81%)이 찬성했다. 반대는 1만5880표(41.14%)였다. 올해 현대차 합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4.8% 인상(11만1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생산/품질/안전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2023년 단체교섭 타결 관련 별도합의 주식 15주,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9일 전체 조합원 1936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참여자 1844명 중 57.1%가 찬성하며 가결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지엠은 지난 26일 노사가 도출한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6830명이 참여해 그 중 57.3%인 3911명이 찬성하며 최종 가결했다. 노사가 타결한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8만원, 타결 일시금 550만원, 작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250만원,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KG모빌리티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올해 임단협을 끝냈다. 이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기아만 임단협을 매듭짓지 못한 상태다. 기아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부분은 고용세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노사는 지난 21일 제 12차 본교섭에서 양측의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교섭을 종료했다. 연휴 전 극적 타결이 기대되기도 했지만 양측은 교섭 일정을 따로 잡지 않고 추석 이후에나 교섭을 다시 진행키로 했다. 기아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금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및 중식 시간 유급화 ▲신규 인원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이를 대부분 수용하겠단 입장이지만, 고용세습조항 삭제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세습조항은 기아 노사 단체협약 사안으로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직원의 직계 가족 1인, 정년 또는 장기 근속자 자녀 우선 채용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이같은 협약에 대해 균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한 헌법과 고용정책기본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기아에 해당 조항을 폐지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기아는 노조 거부로 이를 9년째 삭제하지 못하고 있다. 사측은 2014년부터 매년 해당 안건의 삭제를 노조에 요구해오고 있다.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파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아 노조는 앞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82.5%의 압도적인 비율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교섭 중지 결정을 받아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2023-09-28 07:21:3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위아, 동반성장지수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현대위아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28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동반성장의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한 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 받을 수 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실제 현대위아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유 특허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 1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협력업체 임직원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선 총 68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납품대금지급 조건을 개선,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의 상생 노력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사에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며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현대위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8 06:53: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소상공인 판로지원돕는 이벤트 열어

10월1일부터 한 달간 '10월엔 텐텐'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업의 소비진작과 판로지원을 위해 10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한 달 간 '10월엔 텐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 후 TV상품을 앱으로 구매하면 적립금 10%를 지급한다. 총 20만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5만원까지 적립금 10% 추가로 지급한다. 10% 적립금은 배송 완료 후, 추가 10% 적립금은 11월15일 이후 지급하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황금연휴를 맞아 '연휴n쇼핑'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 저녁 7시에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모바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4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쿠폰은 ID당 하루 1회 발급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9일까지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함께해(海)요, 우리 수산물' 캠페인도 이어간다. 우리 수산물에 대한 특별가격을 선보임과 동시에 수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을 지급하는 행사다.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월 1회 3만원 이상 3000원, 5만원 이상 5000원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쿠폰은 TV홈쇼핑 수산물 상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앱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마케팅전략팀 천기홍 팀장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덜고 우리 수산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28 02:32: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