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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KGM·현대차·기아

◆KGM '무쏘 EV' 출시 6개월만에 6000대 판매…연간 목표 조기 달성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KG모빌리티가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지난 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20년 넘게 축적한 픽업 제조 기술에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한 것을 흥행 요소로 꼽았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의 편안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픽업 본연의 적재 능력(최대 500㎏)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무쏘 EV는 이번 내수 흥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올해 초 무쏘 EV 사전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부터는 본격적인 출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현대인증중고차'(HyundadiCertified)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에 도입한 '무선통신 기술' 공개 현대차·기아는 내년 국내외 공장에 와이파이7(WiFi-7)을 도입하기 위한 통합형 단말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보다 채널 대역폭이 2배로 확대되고 변조·스트리밍 방식 등을 개선해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4.8배 빨라질 수 있는 차세대 표준이다. 와이파이7이 도입되면 로봇 수백 대가 투입되는 현대차·기아의 생산 공정이 보다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공장에는 부품을 운반하는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등 무선통신 기반의 첨단 로봇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와이파이6와 프라이빗 5G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연결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현재 현대차 울산공장과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로봇들은 단순히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동선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선 통신 안정화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5:4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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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KGM·현대차·기아

◆KGM '무쏘 EV' 출시 6개월만에 6000대 판매…연간 목표 조기 달성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KG모빌리티가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지난 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20년 넘게 축적한 픽업 제조 기술에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한 것을 흥행 요소로 꼽았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의 편안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픽업 본연의 적재 능력(최대 500㎏)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무쏘 EV는 이번 내수 흥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올해 초 무쏘 EV 사전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부터는 본격적인 출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현대인증중고차'(HyundadiCertified)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에 도입한 '무선통신 기술' 공개 현대차·기아는 내년 국내외 공장에 와이파이7(WiFi-7)을 도입하기 위한 통합형 단말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보다 채널 대역폭이 2배로 확대되고 변조·스트리밍 방식 등을 개선해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4.8배 빨라질 수 있는 차세대 표준이다. 와이파이7이 도입되면 로봇 수백 대가 투입되는 현대차·기아의 생산 공정이 보다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공장에는 부품을 운반하는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등 무선통신 기반의 첨단 로봇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와이파이6와 프라이빗 5G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연결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현재 현대차 울산공장과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로봇들은 단순히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동선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선 통신 안정화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5:4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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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양밍해운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총 1조 9336억원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총 1조 933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되며,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만 5880개의 컨테이너를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암모니아 연료로 전환 가능한 '암모니아 레디' 사양으로 설계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 bar 설계압력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bar는 기압 단위로, 1 bar는 1㎡ 면적에 약 10톤(t)의 무게가 누르는 힘에 해당한다. 한화오션은 기존 0.7 bar 대비 압력을 높여 LNG 기화가스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해 선박 운용 효율성과 환경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만 정박 시 불필요한 가스 소각과 벌금 부담을 줄여 선주사 운영에도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양밍해운은 총 72만 7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선복량을 보유한 세계 10대 해운사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양밍해운과의 첫 협력 사례이며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3월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대만은 세계 10대 해운사 중 2개를 보유한 유일한 국가로, 양사 점유율을 합치면 세계 5위 수준에 달한다. 한화오션은 두 선사와 모두 협력함으로써 대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양밍해운과의 첫 계약은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설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한화오션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굳히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7 15:41:5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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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연 회장 "4.5일제 시행하면 주휴수당 반드시 폐지해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송치영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단기 근로자,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까지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것에 소상공인들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고용 문제에 있어선 노사 양면이 있는 만큼 반드시 사회적 합의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주 15시간 이상 근로계약 의무화 ▲2년 이상 근무 시 무기계약직 의무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주 4.5일제 도입도 논의 중인데 4.5일제를 한다고 하면 반드시 주휴수당도 폐지해야한다"면서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미용실에 손님이 없으면 쉬기도 하는데 일반기업에서나 지킬 수 있는 고용형태를 소상공인에게까지 강제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5대 핵심 과제'로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을 비롯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현장감 있는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설립 ▲소상공인 정책 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한 허브 역할 강화 ▲소상공인 디지털 및 AI 전환 구축 선도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반대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1순위로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꼽았다. 송 회장은 "현행 법적 체계로는 소상공인 복지를 직접적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고 이런 이유로 소상공인 복지에 대한 법률 마련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이에 따라 소상공인기본법에 기반한 후속입법으로 소상공인복지법을 제정하고,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련 법률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준 보수액(1등급:월 182만원) 이하 소득을 버는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용보험액 전부를 내주는 등 지원을 강화해야한다는 것이다. 송 회장은 연합회 내에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설립 의지도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 상권 빅데이터 센터, 생애주기별 정책, 민관거버넌스, 정책연구소 등을 마련해 소상공인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씽크탱크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소상공인 정책연구소를 통해 중앙-지방-소상공인간 빅데이터를 근거해 정책을 집행하고, 소상공인 현황 파악 등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을 설치하는 등 소상공인 정책플랫폼을 구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올해 안에 '회원 100만 시대'도 약속했다.

2025-09-17 15:39: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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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조달청과 간담회…조달시장 애로등 해결나서

이노비즈협회가 회원사들의 조달시장 애로사항 해소, 규제 개선 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노비즈협회는 17일 경기 성남 협회 사무실에서 조달청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협회에선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유니온씨티 임동욱 대표(이노비즈 전북지회장), 보광아이엔티 차순자 대표, 에니텍시스 홍사혁 대표, 하이테커 백성욱 대표, 아이지 김창일 대표 등 혁신·우수·G-PASS기업 및 공공조달 참여기업 5곳이 참석했다. 조달청에서는 백승보 청장과 주요 정책부서 과장 등 4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선 이노비즈기업의 조달 참여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달청에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조달청 인증제품 개별 매각 제도 도입 ▲다수공급자계약 진행 기간 단축과 기업 보호 제도 마련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등록 시 가격 조정의 투명성과 일관성 확보 등을 요청했다.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R&D를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조달 시장에서의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해야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협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직접 반영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보 청장은 "기업들이 체감하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게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공정하고 혁신적인 조달 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기업은 조달시장 참여 시 가점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받아 업력 3년차를 맞은 혁신 중소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3월 조달청과 '이노비즈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조달 길잡이 프로그램, 맞춤형 컨설팅, 해외조달시장 진출(G-PASS 기업 등)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또 4월에는 판교에서 혁신조달 설명회를 개최해 50여 개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입찰자격 교육,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5-09-17 15:37: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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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에어부산, 가을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이 다가오는 가을 국내 여행객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에 참여해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울산-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계정당 최대 4매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여행가는 가을 제주 할인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공항공사와 함께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제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구·청주·광주 출발 제주 도착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왕복 운임 5만 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을 제주만이 선사하는 청량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행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제주항공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으로 이건우 어린이(화성 동탄초등학교)의 작품 '내가 떠나는 첫 해외여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만 5세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항공 여행의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기내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인천·부산~보홀 ▲인천·부산~세부 ▲인천~푸꾸옥 ▲부산~다낭 노선에서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행복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총 165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은상 3명·동상 5명·입선 20명 등 총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금상을 수상한 이건우 어린이에게 상장과 함께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동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입선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제주항공 산리오 캐릭터즈 모형비행기를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탑승객들의 항공 여행이 단순한 이동의 경험이 아닌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든 고객의 여정이 즐겁고 의미 있는 기억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 출시 이스타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현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1일 버스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도쿠시마현과 현지 버스 투어 여행사 '하루하루투어'와 함께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쿠시마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시코쿠 지역의 소도시로, 이번 버스투어 상품은 차량 렌트 없이도 개인 여행객이 도쿠시마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공간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은 자연 경관 감상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코스와 예술·체험·쇼핑을 중심으로 한 아트 코스로 구성됐다. 두 코스 모두 오전 9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약 9시간 소요되는 일정이다. 투어 가격은 최저가 기준 ▲네이처코스 4만9900원 ▲아트코스 3만9900원부터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 시 개인 여행객들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투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이동 편의성과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과 '2025 항공산업 잡 페어' 공동 참여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 '2025 항공산업 잡 페어'에 공동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잡 페어는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종 및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박람회다. 3사는 이번 행사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각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고 직종별 채용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객실, 운항, 정비, 일반직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기념 사진 촬영과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구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에게는 3사 기업이미지(CI)를 활용해 제작한 기념 키링을 증정했다. 이번 합동 부스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찾아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요령, 기업 인재상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정보를 직접 질문하며 확인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 항공 인재들과 만나 소통하고, 3사가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항공 안전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5:17: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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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M 시행 석 달 전… 철강업계, 향후 10년간 2조6천억 부담 추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유럽연합(EU)이 해외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제품에 탄소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국내 철강업계에는 사실상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부 부과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국내 철강업계가 부담해야 할 인증서 비용은 약 851억 원으로 추산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지난달 28일 CBAM 상품 배출량 산정 방식, EU ETS(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무료 할당 반영 규칙, 제3국 탄소 비용 공제 규칙 등에 대해 이달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핵심은 두 가지다. EU 철강사에 지급하던 무료 배출권이 사라지는 만큼 수입업체 제출 인증서를 줄여 '공정 경쟁'을 보장하는 것과 수출국에서 이미 낸 탄소 비용을 인정해 이중부담을 막는 것이다. 집행위원회는 이달중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초안을 회원국 전문가들과 논의한 뒤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최종 채택은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상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에 따르면 내년 국내 철강업계 CBAM 부담액은 약 851억 원, 오는 2026~2034년 누적 부담은 2조64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4개사의 영업이익 합계 2조2790억원과 비교하면 단기 영향은 영업이익의 3.7% 수준이다. 그러나 오는 2034년에는 연간 부담이 5500억원으로 불어나 영업이익의 24% 수준까지 치솟게 된다. 단순한 비용 항목을 넘어 산업 체질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규모다. 철강업계는 이미 복합 위기에 놓여 있다. 중국발 저가재 공세, 미국·EU의 통상 압박,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CBAM까지 더해지면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 이에 기업들은 저탄소 전환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고, 현대제철은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동국제강은 차세대 전기로와 친환경 제품 확대에 집중하고, 세아제강은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을 강화한다. 방식은 다르지만 탄소 배출을 줄여 유럽 시장 진입 장벽을 넘겠다는 목표는 같다. 정부 역시 한국형 CBAM 도입을 검토 중이다. 배출권거래제(ETS)와의 연계, 국제 동향 분석이 동시에 진행된다. 국회에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 특별법'이 발의돼 수소환원제철 등 탈탄소 기술 투자를 제도적으로 지원할 근거가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공정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미국과 일본도 수십 년의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저탄소 공정 비중을 확대해 왔고,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BAM 시행으로 탄소 배출 저감이 더욱 절실해진 만큼 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에서 기술 혁신 투자 지원과 국제 표준 제정 과정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9-17 14:56:3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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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시장서 안전성 입소문…판매량 역대 최대 기록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와 18개월 쌍둥이 목숨을 지켰다. 바로 미국서 발생한 차량 대형 사고에도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현대차·기아 덕분에 생명을 지킨 탑승자들의 이야기다. 현대차·기아가 지난 8월 미국서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차량의 뛰어난 안전성과 우수한 상품성이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7만9455대를 판매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다. 친환경차 판매량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인 4만9996대로 전년 대비 51.8% 증가했다. 전기차도 1만6102대 팔리며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9월 말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중단으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렸고, 현대차·기아 차량의 안전성과 상품성이 뒷받침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8월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은 현대차 아이오닉 5(7773대)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는 최근 실제 고객의 경험담과 충돌 평가를 통해 입증된 안전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셰인 배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SNS 이용자는 본인의 후방 추돌 사고에서 아이오닉 5가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 5와 온전한 카시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며 "아마 다시 아이오닉을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IIHS 충돌 평가에서 아이오닉 5 등 14개 차종이 TSP+ 등급을 받았다. 앞서 현대차그룹의 차량 안전성은 과거 불의의 사고에서 탑승객을 지켜낸 사례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행사 차량으로 지원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운전 중 차량이 여러 번 구르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다리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차량 앞면과 범퍼는 완파됐으나 내부는 대체로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2022년 12월에는 현대차 아반떼 N을 탑승한 커플이 미국 협곡에서 91m를 굴러 떨어지고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SNS 및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체코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야르오미르 야르그가 기아 EV6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중 트램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으나 한쪽 손에 경미한 부상만 입은채 멀쩡히 차량에서 하차해 주변 사람을 놀라게 했다.

2025-09-17 14:45: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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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뒤바뀐 수입차 시장…하이브리드·전기차가 주도

지난 20여년 사이 수입 승용차 시장이 내연 기관차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자동차로 재편된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003년에서 2025년 사이 국내에 판매하는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16개에서 약 1.6배 늘어난 26개로 판매 모델 수 역시 170여 종에서 520여 종 이상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국산 승용차 모델수가 120여종인 점을 고려할 때 수입차의 다양성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크게 확대시켰다. 지난 2003년에는 가솔린이 97.8%를 차지하던 수입 승용차 시장이 2025년에는 하이브리드(57.5%)와 전기차(27.8%)로 전체 신규 등록 차량의 85.3%를 차지하며 수입 승용차 시장이 완전히 재편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승용차 친환경차(하이브리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은 지난 8월 기준 22개 브랜드, 320여개 모델에 달한다. 친환경 키워드는 2000cc 이하 저배기량 차량과 전기차의 확대 흐름에서 읽을 수 있다. 배기량 변화를 살펴보면 2000cc 미만 차량 비중은 지난 2003년 18.7%에서 올해 8월 말 현재 42.5%로 크게 확대된 반면, 같은 기간 2000~3000cc 비중은 42.9%에서 25.5%, 3000~4000cc 23.2%에서 2.6%, 4000cc 이상은 15.3%에서 1.6%로 축소됐다. 차종의 경우 2003년에는 세단이 1만6171대로 해당 연도 전체 신규 등록 수입 승용차 1만9481대의 83.0%에 달했으나 올해 8월 기준으로는 42.8%로 크게 줄었다. 반면 2003년 17.0%였던 RV는 올해 들어 57.2%로 증가하며 과반수를 돌파했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들은 컨버터블이나 밴, 픽업 같이 국내 브랜드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차종을 지속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차별화를 주도했다. 실제 올해 8월 말 기준 컨버터블, 밴, 픽업 차종의 월 평균 신규 등록 대수는 2003년 대비 각각 약 7배, 약 12배, 5배로 늘었다. 더불어 자동차관련 선진기술의 도입, 소개, 보급과 다양한 시설 투자, 고객만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국내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수입 승용차 점유율이 지난 2003년 1.9%에서 2024년 기준 18.3%로 상승하고 국내 총등록대수 비중도 13.3%로 증가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수입차의 역할과 기대도 증대하고 있다. 연간 신규 등록 대수는 2003년 1만9481대에서 지난해 26만3288대로 13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19만251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수입자동차는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편익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술 및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시장 성장과 안전기술,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자극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7 14:44: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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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MINI코리아·한성자동차

[M 수입차 News]MINI코리아·한성자동차 ◆MINI코리아, 다음 달 31일까지 'MINI 고-카트 데이' 시승 행사 개최 MINI 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8개 전시장에서 MINI의 주행 감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MINI 고-카트 데이(MINI Go-Kart 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 MINI 패밀리 전체 라인업을 완성한 것을 기념해 MINI 특유의 고-카트 감각(Go-Kart Feeling)과 주행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승 프로그램에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에이스맨, 컨트리맨을 비롯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 등 MINI 전 차종이 준비된다. MINI 고-카트 데이 시승 프로그램은 전시장별 특별 주행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시승과 함께 지역 맛집 음식 픽업 등 미션을 수행하며 MINI만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시승 후에는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구매 상담도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한 팀에게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의 협업으로 탄생해 지난 6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공개된 바 있는 뉴 MINI JCW 래핑 차량을 직접 시승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다. MINI의 역사와 감성을 담은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클래식 Mini 차량 등 헤리티지 전시와 각종 오리지널 액세서리 전시가 진행되며, 글로벌 협업으로 진행된 데우스 엑스 마키나 래핑 차량 및 의류 컬렉션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여기에 영국의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과 협업해 제작한 의류 컬렉션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인천 송도 전시장을 시작으로 분당, 대구, 해운대, 수원, 계양, 창원, 광주 등 전국 8개 MINI 전시장에서 주말마다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각 전시장 운영 딜러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 한성자동차,'2025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고객 인비테이셔널'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5일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2025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고객 인비테이셔널'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을 지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 초청 골프대회로 한층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돼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성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고객 초청 이벤트가 아닌,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가치와 고객 경험을 결합한 특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대회에는 한성자동차 앰버서더 박진이 프로를 비롯한 총 4명의 프로 골퍼가 함께했다. 대회 전 퍼팅 어프로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고 라운드 중에는 한 홀 동반 플레이를 통해 고객들이 프로 골퍼와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또,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 만족을 높이는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마이바흐 고객 인비테이셔널은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니라, 한성자동차가 4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7 14:39:1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