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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실패' 기업인, 동종업종 재창업시 곧바로 창업지원 받는다

중기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 '폐업후 3년' 경과기간 없애…6월부터 시행 사업체를 성실하게 경영했다 실패한 기업인이 같은 업종으로 재창업할 경우 정부가 법적으로 경과기간 없이 '창업'으로 인정키로 했다. 기존에는 동종업종으로 재창업하는 경우 폐업한 날부터 3년(부도·파산으로 폐업한 경우는 2년)내에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창업으로 인정받지 못해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실경영실패 기업인이 동종업종으로 재창업하더라도 창업으로 인정받는 범위를 확대하도록 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기역량이 우수한 기업인에 대해선 동종업종 재창업이라도 바로 창업으로 인정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제1항 제3호를 개정했다. 앞으로는 성실경영실패 기업인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기술 채용 등 재기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경우 동종업종으로 재창업하더라도 법적으로 바로 창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재창업기업인의 재기역량이 우수한지 여부는 재창업 전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 관련 법 위반사항 없이 성실하게 경영했는지에 대한 성실경영평가를 통해 확인한다. 통과자를 대상으로 실패원인 분석, 향후 사업성 등을 평가하는 성실경영 심층평가에 의해 결정된다. 개정안은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성실경영 심층평가를 통과헤 창업으로 인정되는 기업인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우수한 기업인들에 대한 재창업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재기를 꿈꾸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패기업인의 원활한 재도전과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3:3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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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 매출 2배 이상 증가…"HBM 효과 톡톡"

SK하이닉스의 2024년 미국 시장 매출이 2.6배 늘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확대로 AI용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4일 SK하이닉스 공시에 따르면 미국 판매법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SK hynix America Inc.)'는 2024년 매출 33조4859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12조5419억원) 대비 약 2.6배(166.8%) 증가한 규모다. 미국 판매법인 등 현지에서 올린 매출은 SK하이닉스 연간 매출액(66조1930억원)의 절반을 넘는다. 이러한 성장세는 2023년과 2024년 사이 반도체 업황이 상승 추세로 전환한 것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DDR5 등 빅테크발 AI 메모리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올해 HBM 물량을 '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5세대 HBM인 'HBM3E 12단' 제품에 주력하는 가운데 상반기 중 HBM3E 16단을, 하반기에는 '커스텀(맞춤형)' 제품인 6세대 HBM4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들의 수요 역시 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회사의 HBM 매출은 강한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ASIC(에이직) 기반의 HBM 고객 수요도 의미 있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 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미주법인)는 미국 빅테크 대상의 영업·판매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회사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들과 영업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류성수 HBM비즈니스 담당(부사장)을 새 미주법인장에 선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HBM3E 출하량 확대로 작년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36.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인 삼성전자(39.3%)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4분기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04 13:16: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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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누적 300만명 돌파 기념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

고객 300명에 주유상품권…1만원 상당 기프티콘도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누적가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프로모션에선 300만 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 안정을 돕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퇴직금 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 및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노란우산 가입자 수는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으로 시작해 ▲2017년 누적 100만 ▲2021년 200만 ▲2025년 3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거나 가입한 적이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300만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명이며,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등 공제금 수령자는 86만명, 공제금 지급 규모는 총 8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그동안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생활 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뜻이다. 한편, 노란우산은 2024년 결산 기준 지급준비율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재적가입자 177만명이 동시에 원금과 복리이자 등 공제금을 수령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수치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내수경기 속 폐업자가 급증해 최근 5년간 51만명에게 총 5조8000억원의 폐업 공제금을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제 운영과 선제적인 제도 개선으로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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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오픈..."소비자 대상 안전교육 진행"

혼다코리아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운영을 시작한다. 혼다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오는 5일 공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 예방과 더불어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혼다는 지난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위치한다. 면적은 실외 교육장 약 1200평, 2층 건물 약 550평을 포함해 총면적 약 2400평으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시설로 쾌적하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일본 현지에서 '혼다 안전운전 지도자 연수' 수료 및 관련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숙련된 한국인 인스트럭터 지도 아래, 글로벌 혼다의 검증된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입문 과정인 비기너 스쿠터 코스 ▲초·중급 과정인 타운 라이더 코스 ▲중급 및 고급 과정인 투어 라이더 코스와 ▲테크니컬 라이더 코스 교육을 진행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안전운전 교육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교육 비용은 전 과정 27만원으로 동일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지하철 경강선 부발역에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까지 셔틀 차량도 운영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의 안전에 대한 진심은 인간 존중과 세 가지 기쁨이라는 기본 이념에서 시작됐다"라며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실현을 목표로, 혼다코리아가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04 11:16: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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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배터리 방폭 패드…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흡습 부품을 수명을 증대하여 생산하는 데 경쟁력을 갖췄다. '플렉스온'은 자동차 타이어의 균형을 맞추는 부품 '휠 밸런스 웨이트'를 기존의 소재(납, 불소화합물 등)가 아닌, 친환경 복합소재로 대체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폭발 및 열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배터리 방폭·방열 패드를 제조하는 데 강점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 '벤처플라자'를 시작으로 지난 2021년부터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라는 이름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모빌리티,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등 현대차그룹의 유관 분야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모든 사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사내 스타트업 선발,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아이디어가 채택된 사내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각 스타트업은 1년 간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다. 분사 시 현대차그룹은 1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지분에 참여하고 이후 그룹과의 협업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 투자를 판단한다.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으로 분사 이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03년 첫 분사 사례 이후 20여년 간 총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해 새 도전에 나섰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12: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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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안나의 집’에 8000만원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해 노숙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무료 급식 사업 운영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안나의 집'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20년 가까이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안나의 집'은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매년 연말에는 '안나의 집'을 비롯한 전국 11개 사회복지기관에서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안나의 집과의 인연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렉서스 딜러사도 참여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통해 '안나의 집'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11: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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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CJ제일제당 비비고 신규 기내식 메뉴 공개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장거리 노선에서 비비고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뉴는 '비벼진 비빔밥'과 '폭찹스테이크'로 유럽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과 호주 ▲시드니 노선에서 제공된다. '비벼진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장이 미리 비벼져 제공되어 승객들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메뉴이며, '폭찹스테이크'는 특제 와인소스가 곁들여진 부드럽고 촉촉한 폭찹에 감자무스, 그린빈스, 파프리카 등 사이드 디쉬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유럽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와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총 4종의 메뉴 중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되고 시드니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 승객은 두 번, 이코노미 승객은 한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더불어, 기존 유럽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되던 '소시지&에그브런치'와 '소고기 버섯죽'은 양과 구성이 개선된 메뉴로 4월 중 새롭게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입맛과 편의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기내식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기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11: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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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말레이시아서 ESG활동 전개..."사회와 유대관계 강화"

OCI홀딩스가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TerraSus(테라서스)로 변경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의 글로벌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OCI 테라서스는 지난 1월말 제11회 사라왁 친환경 어워드(PSEA)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PSEA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지사 주관의 친환경 어워드 행사다. OCI 테라서스는 말레이시아 환경부 EIA 승인을 위한 철저한 환경관리계획 준수는 물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나눔경영 실천에도 한창이다. OCI테라서스는 100% 수력발전이라는 그린에너지를 사용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 중이다. OCI홀딩스와 함께 지난 2월초 사라왁주에서 발생한 수해복구에 임직원 100 여명이 투입돼 침수된 집을 청소하고 주변 환경정리에 나선 바 있다. 빈툴루 수용소에 대피해 있는 지역민들에게 수건과 부광약품의 칫솔·치약 세트 등 8만 링깃(약 2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인근 학교의 2000여명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2월 20일에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 생산기지에서 안전의 날 행사인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OCI 테라서스의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회사의 안전 문화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OCI그룹은 지난 1959년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오랜 역사와 경험들을 통해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회사는 여러분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04 11:11: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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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내수 판매 활성화 할 것"

헥터 비자레알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이 '먼슬리 커넥트(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은 매월 GM 한국사업장이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네트워크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내 고객이 원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미팅이다. 헥터 사장은 지난 달 28일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해 제품 판매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카매니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쉐보레 신촌 대리점은 'Fly High'라는 비전 아래, 근거리에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어 차량 판매는 물론 차량에 대한 서비스까지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헥터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최고의 차량 구매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업의 최전선에서 수고해주고 계시는 카매니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판매 성장을 목표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글로벌 브랜드의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차량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10: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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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국 JD 파워 선정 '전기차 만족도 조사' 1·2위 석권

BMW는 순수 전기 SAV 'iX'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해 '2025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BMW i4는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BMW 전기차가 전체 평가서 1위와 2위를 모두 석권했다. J.D. 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는 전기차 소유자의 처음 1년 간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실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형 및 2025년형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소유주 6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주행 성능, 충전 편의성, 차량 품질 및 신뢰성, 유지 비용, 안전 및 기술 사양 등 총 10가지 핵심 요소가 포함됐다. BMW iX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79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1위에도 올랐다. BMW i4는 783점을 획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BMW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총 36만8523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에서는 압도적인 1위다. 국내에서도 총 6353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판매된 BMW 전기차는 총 6353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BMW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라운지형 급속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비롯해 작년 12월 기준 전국에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ESG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해 총 600여기의 충전기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10:0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