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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당 1500원 중간배당…6년 연속 중간배당 실시

SK㈜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와 같은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중간배당을 시작한 이후 6년 연속 중간배당으로, 올해 중간배당 총액은 약 836억원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투자자들이 배당 여부와 배당금을 확인 후 투자를 판단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한 후 처음 지급되는 배당이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결산배당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확정일 이후로 변경토록 권고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배당기준일은 내달 10일로, 해당일 기준 주주명부에 기재돼 있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 이전에 중간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K㈜는 첨단소재, 바이오(Bio),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등 4대 영역에서 투자 및 주요 자회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산 신공장에서 SiC 전력반도체 양산을 시작한 SK파워텍은 공장 최적화를 통해 4분기까지 기존 대비 3배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목표이며, 초급속 충전기 제조사인 SK시그넷은 미국 텍사스 공장 완공에 이어 최근 미국 기업과 1천기 이상의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SK팜테코는 최근 프랑스에 혁신 바이오 의약품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2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초 대량생산을 준비중이며, 고성장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유치 또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방사성의약품치료제,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 등 혁신 신약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SK㈜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청정수소 등 높은 미래가치를 만들 수 있는 탄탄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AI, Web3 등 디지털 기술 영역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SK (주)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성과들이 기업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3-07-27 09:56: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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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제주에 시멘트 전용선 '투입'

비산먼지 원천 차단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삼표시멘트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시멘트 전용선(사진)을 투입한다.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역 과정에서 생기는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삼표시멘트는 제주시 제주항에 시멘트 해상운송을 위한 전용선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원 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전용선을 통해 각 연안기지로 시멘트를 운반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항의 경우 물류 환경 등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전용선이 아닌 일반화물선으로 시멘트를 공급해 왔다. 삼표시멘트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역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멘트 분진 방지를 위한 전용선과 제반 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는 전용선의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하역기를 통해 제품 운반차량인 BCT로 시멘트가 바로 옮겨지는 만큼, 시멘트 분진이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선 투입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된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하역 및 상차가 가능하고, 소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BCT 차량 대기에 따른 부두 혼잡도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일반화물선은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하역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밀폐형 하역 설비 도입으로 기상 변수와 관계없이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하역할 수 있게 됐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시멘트 전용선 투입 등 관련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시멘트 수요 증가를 대비해 제주지역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멘트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물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7 09:55: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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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창업수기 공모전 성료…대상등 9편 수상작 시상

바르카 전현균 대표 '위기와 위험을 넘고…' 영예의 대상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2023년 창업진흥원 창업수기 공모전(당신의 창업,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에서 주식회사 바르카 전현균 대표의 '위기와 위험을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창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졌다. 창진원은 창업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창업 수기 공모전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하면서 겪었던 주요 일화, 기업 경영 위기 극복 등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창업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대외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5월19일부터 6월19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해 총 255개 작품이 접수돼 28.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2편, 장려 4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전현균 대표는 창업과정과 경영상황에서 겪은 어려운 상황과 그 속에서 긴박하게 진행했던 사업들,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면서 얻은 교훈들을 생생하게 기술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는 폴라리스 랩(대표 지유하)의 '작은 호기심이 쏘아올린 청소년 창업', 부엉이들 주식회사(대표 한승우)의 '첫 번째 라운드를 시작하는 열정으로'가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나루(대표 박성아), 그로스헬퍼(대표 조용우), 장려상에는 주식회사 바이웨이스트(대표 최영준), 루트퍼셉션(대표 조수민), 아이케어해유 협동조합(대표 최영민), 큐씨아이(대표 이정환)가 수상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한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창업수기를 알리는 것과 함께 창업기업의 홍보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진원은 이번에 선정한 9개 기업의 수기를 바탕으로 한 인터뷰 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3-07-27 09:3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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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에이비스 버젯과 손잡고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 출시

앞으로 쏘카 회원은 쏘카 앱을 통해 해외 렌터카를 손쉽게 예약 후 전 세계 120개국 3750여개 영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세계 최대 렌터카 회사 중 하나인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버젯 카 렌탈과 업무 협력을 통해 쏘카 앱을 통한 해외 렌터카 예약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렌터카 브랜드 중 하나인 버젯 카 렌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958년 처음 설립되어 세계적인 렌터카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는 쏘카 앱 내에서 해외 렌터카 전용 페이지로 이동하여 선불 결제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는 국내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액대로 해외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예정이다. 장혁 쏘카 사업성장팀 팀장은 "국내에서 전국 2만여 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관리, 운영한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버젯 카 렌탈과 업무 협력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여 쏘카 앱이 더욱 가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7-27 09:3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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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출시…전담팀도 꾸려

데이터 경제적가치 평가 금액내서 보증 기술보증기금이 데이터 경제적가치를 평가하고 해당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전담팀도 꾸려 관련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결정한 평가대상·평가범위·평가수수료 등의 내용과 기보의 고난도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적용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데이터사업화 기업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거래·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데이터 자체를 가공·판매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인 만큼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점내 데이터사업팀을 신설하고 고난도 전문평가를 수행하는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전국 8개 기술혁신센터가 협업 방식으로 가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사업화 지원을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 ▲경제적 효익 ▲전자적 형태 등 데이터 핵심요소를 판단하는 기준표를 마련하여 전국 영업점에서 중앙기술평가원으로 추천하도록 함으로써, 지원대상의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도록 했다. 기보는 평가대상 데이터를 기존 지식재산(IP) 기준에 준하는 신지식재산권으로 해석하고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보증료 감면(0.3~0.5%p) ▲보증비율 우대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등 다양한 우대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상품은 기보가 갖고 있는 오랜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새로운 산업분야에 적용한 것으로 데이터 산업 지원에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모멘텀을 새롭게 자극하고 나아가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양질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7 09:03: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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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協, 건산연 시멘트값 보고서 "심각한 오류 있다" 정면 반박

건산연, '시멘트 가격' 보고서서 "최근 2년간 시멘트값 75.8% 인상 예상" 협회, "전체 물량의 3%인 포장시멘트 대표성 없어…제시 가격도 큰 오류" 한국시멘트협회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26일 내놓은 '시멘트 가격 불안정이 공사 재료비에 미치는 파급효과' 보고서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시멘트협회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건산연의 관련 보고서가 시멘트 판매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물가동향 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심각한 오류'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건산연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물가협회의 '산업물가 가격변동' 자료를 토대로 최근 2년간 시멘트 가격 상승률이 75.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건산연에 따르면 2021년 8월 4800원이던 시멘트 가격(보통·40㎏ 포장품)은 지난 6월 7400원으로 올랐다. 이 기간 가격 상승률만 54.2%다. 이는 최근 시멘트업계가 밝힌 인상 계획(14% 인상)까지 이달 반영되면 시장 거래가격은 8436원까지 오르는 것으로, 2년 만에 75.8% 상승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시멘트협회는 이에 대해 물가협회에서 발표하는 시멘트 가격은 전체 시멘트 물량의 약 3% 수준을 차지하는 포장시멘트를 기준으로 삼고 있어 대표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포장시멘트 가격에도 큰 오류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멘트협회는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 중 하나인 A사를 예로 들면 포장시멘트 가격(공장도 기준·40kg 포장품)은 4200원(2021년 7월1일 기준)에서 4500원(2022년 4월1일 기준) 그리고 다시 5200원(2022년 11월1일 기준)으로 오른 상태에서 지금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가 가격 인상을 통보한 올해 7월1일자 인상안을 반영하더라도 5900원에 불과하다"면서 "이에 반해 건산연이 제시한 포장시멘트 가격은 실제 거래가격과 비교해 600원~2540원까지 큰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더해 시멘트협회는 건산연이 제시한 자료에는 올해 6월 7400원으로 인상됐다고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달만에 또다시 8436원으로 올리면서 인상률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업계가 지난 6월에는 시멘트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산연이 '대폭적인 인상률 상승'이라고 언급한 것 역시 중대한 오류"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건산연은 보고서에서 100억원 규모의 건설 공사를 기준으로 시멘트 가격이 10% 오르면 주거용 건물(주택)은 6800만원, 비주거용 건물은 5300만원, 도로시설은 1억1400만원, 철도시설은 7000만원이 각각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는 오는 9월1일부터 시멘트가격을 t당 10만5000원에서 11만8400원으로 12.8% 인상한다고 레미콘업계에 통보한 상태다. 이에 앞서 쌍용C&E와 성신양회도 이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각각 14.1%, 14.3% 올린다고 밝혔다.

2023-07-27 08:5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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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폭우 피해 中企 지원위해 '재해신속지원단'등 본격 가동

정책자금 신속 융자위해 '앰뷸런스맨 제도'도 시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앰뷸런스맨 제도'와 '재해신속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앰뷸런스맨 제도는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히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재해신속지원단은 피해 접수 후 5일 이내에 피해기업을 방문해 피해수습 방안 등을 전달하고 연계 가능한 지자체와 유관기관 재해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피해복구 비용 등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연 1.9% 고정 금리다.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정책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경영상 피해 입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앰뷸런스맨을 적극 투입하고 재해신속지원단과 협업해 피해기업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08:3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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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10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LX Z:IN(LX지인) PF단열재,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선정' LX하우시스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PF단열재,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PF단열재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수퍼세이브 창호와 지아패브릭 벽지는 8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혔다. 이를 통해 LX하우시스는 10년 연속으로 수상 제품을 배출하며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심사에서 PF단열재와 수퍼세이브 창호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지아패브릭 벽지는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까지 갖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PF단열재의 경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열전도도 0.020W/m·k)은 물론 국내 PF단열재 제품 중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및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성으로 심사 대상 중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높은 8개 제품에 주어진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수상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10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개발을 지속해 더욱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7 08:2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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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11개 협력社와 지속가능 공급망 강화나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맺고 친환경 원부자재 및 제품 개발 나서기로 유한킴벌리가 11개 협력사들과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2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협력사들과 지속가능한 원료 및 소재 개발, 공급을 통한 산업계 공급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전날 진행했다. 협약에는 대광산업, 도레이첨단소재, 동인물산, 삼보첨단소재, 세림플라스틱, 스미세이케미칼, 우일씨앤텍, 유씨엘, 정원산업, 한국콜마, 헨켈코리아(유)가 동참했다. 협약을 계기로 유한킴벌리와 협력사들은 비석유계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원부자재를 개발 및 이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유한킴벌리 굿브랜드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하고 혁신 제품을 출시해 생활용품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주도하고 있는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원료, 소재의 개발과 공급 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95% 이상을 지속가능 제품에서 창출한다는 지속가능 목표 달성을 촉진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속가능성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선 환경친화적이면서 제품력 측면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혁신이며, 이를 위해선 산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라며 "협력회사와의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기후위기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7 08:19: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