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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제로 웨이브' 캠페인…'5'개 과제 '0'으로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한다. 삼성전기는 '제로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제로웨이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실천 분야는 6월부터 매월 ▲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 Net Zero(탄소 절감하기) ▲ Zero bias(차별 줄이기) ▲ Zero Water scarcity(물 아껴 쓰기) ▲ Zero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 줄이기) 등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공유하거나 주변에 알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달 용지 줄이기와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7월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은 "삼성전기는 기업의 중요한 가치척도로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등 관련 경영활동 및 전략을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환경적 책임의 실현(Planet), 사회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가능한 성장(Progress)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6 11:2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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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조와 동행 이어가

타이어뱅크가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의 동행을 이어나간다. 양사는 7월 5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 연장식을 갖고 양측의 업무협약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은 '소방히어로'를 선정, 우리 사회의 언성히어로 소방공무원의 복지를 위해 힘쓴 의미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안전공무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국 모든 소방관들을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홍순탁 위원장은 "김정규 회장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해 드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2022년 9월부터 전국의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한 '소방히어로'선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2023-07-06 11:1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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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내 최초 '수상함 2척 동시건조' 실내공장 신축 검토

한화오션이호위함 건조를 위한 대규모 신규 시설 투자를 검토한다고 6일 밝혔다. 함정 건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조 라인 전문화를 통한 호위함 적기 전력화를 위해서다. 우선 국내 최초로 수상함 2척을 동시 건조할 수 있는 실내 탑재 공장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 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은 수상함을 실내에서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조명을 사용한 야간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나 태풍 등 기상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를 활용하면 정해진 납기 내에 안정적으로 수상함을 인도할 수 있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실내 작업을 통해 건조 기간 외기 노출을 줄이고, 선체 및 탑재 장비의 오염과 손실을 최소화해 수상함 품질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새로 짓는 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에는 옥내 크레인으로는 국내 최대인 300톤 규모 크레인 2기도 포함된다. 이들 크레인을 통해 블록 대형화 공법이 가능해져 조립·탑재 공정을 단축할 수 있다. 공정 단축을 통해 확보한 충분한 시운전 기간은 수상함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함정 전용 다목적 조립공장도 신축한다. 자동화된 조립공정을 추가해 수상함 건조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안전성도 확보한다. 조립 작업 시 선체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박판 전문설비'도 추가해 작전 성능을 극대화한 고품질 수상함을 건조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울산급 호위함(FFX Batch-Ⅲ) 5∼6번함 건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을 통해 해군에서 요구하는 개선·보완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충분한 기간을 확보할 수 있고, 함정 수출 물량이 한국 해군에게 지장을 주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수상함 분야에서 그동안 보여준 최고 수준의 노하우에 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를 갖춤으로써 대한민국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방산 수출 확대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대구급 호위함 시리즈 8척 중 절반을 건조한 회사다. 한국형 구축함 사업(KDX 사업)에서 3000톤급 KDX-1 3척, 4000톤급 KDX-2 3척, 7600톤급 KDX-3 1척 등을 비롯해 40척 이상의 수상함을 건조해 냈다.

2023-07-06 11:1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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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통 SUV 감성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한국서 사전계약 스타트

차봇모터스가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의 정통 오프로더 그레나디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레나디어의 구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차봇모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 3월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리터 디젤 엔진의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이다. 영국의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탄생했다.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을 결합시켰으며, 검증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예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도입될 3.0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된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서울 성수동 소재 전시장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과 서비스센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서비스센터'는 현재 신축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8월 4일 공식 오픈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부터 일반 수리,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 행사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문의가 이어져 아시아 시장 최초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8월 4일부터 서울 성수동 공식 전시장&서비스 센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06 11:1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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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레이모빌로 만든 가전 피규어 공개…'알파세대' 겨냥 '가전은 LG'

LG전자 가전이 귀여운 피규어로도 제작된다. LG전자는 6일 와디즈에 '플레이모빌'과 함께 만든 피규어 총 6종을 공개했다.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규어는 워시타워와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가전 3종과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요리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인물 3종이다. 지난 IFA2022에서 전시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미래 고객층인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를 겨냥해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 귀여운 LG전자 가전 피규어로 브랜드를 쉽게 소개하겠다는 것. 아울러 Z세대에는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며 '가전의 새 발견'을 이끄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복안이다. LG전자는 25일까지 와이즈앱 '오픈 예정' 탭에서 피규어 세트를 소개하는 스토리도 공개한다. 제품 설치기사에는 헨리, 요리 인플루언서에는 노라, 인테리어 디자이너에는 제이제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3인 3색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전 피규어는 디테일도 살렸다. 인스타뷰 냉장고는 도어 안쪽이 보이도록 연출해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을 켜 내부를 들여다보는 '노크온' 기능을 표현했다. 워시타워는 중앙 조작부를 강조하며 공간 효율을 높이는 장점을 부각했다. 피규어 세트 가격은 2만원에서 2만5000원이다. 구매 수량과 시기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미래고객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시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6 11: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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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정부와 보조금 최종 합의하며 공장 건설 재개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향후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선점의 핵심이 될 공장 건설이 재개될 예정이다. 6일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앞서 캐나다 정부가 약속했던 지원금 규모가 축소되자 '건설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서로 더 많은 보조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보조금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양사는 이번 합의로 지난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지역언론 윈저스타는 공장이 계획대로 완공되고 배터리가 생산되면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 가져가는 보조금 규모가 150억 캐나다 달러(약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되는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5GWh으로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장 설립을 통해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캐나다 정부 모두에게 뜻 깊은 결정이며 향후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내 핵심 기지로 성장할 신규 공장의 건설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의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정부는 물론 캐나다 정부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 북미 COO(Chief Operating Officer) 마크 스튜워트는 "미국 IRA는 북미 지역 내 배터리 생산 환경을 완전히 바꾸었고,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 없이는 캐나다 내 경쟁력 있는 배터리 생산이 어렵게 됐다"라며 "이번 계약을 이끌어 준 캐나다 연방정부 및 주정부는 물론 캐나다 최대 자동차노조 유니포(Unifor)에 감사를 표하며 중단됐던 공장 건설을 즉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CEO 이훈성 상무는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지역 LG에너지솔루션 8곳의 생산 공장 중 하나"라며 "캐나다 윈저 시에서 최고 품질의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번 성공적 합의에 대해 특별히 "캐나다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이끌어 내고, 당사와 스텔란티스의 입장이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한 한국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5월 열린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연대 강화를 약속했고, 외교부 및 산업부 장관 간 최초로 개최된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2023-07-06 10:31: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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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신입 객실승무원 12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 나서

진에어의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12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 진에어는 5일에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2023년 신입 객실승무원의 훈련 및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객실승무원들의 첫발을 축하했다. 그 동안 신입 객실승무원 56명은 지난 5월부터 총 332시간에 걸쳐 항공보안, 위험물 절차, 비상장비훈련, 비상처리절차 훈련, 응급처치, 기내 서비스 및 방송 등 강도 높은 비행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완료했다. 앞으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12일부터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그 동안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선 승객들을 맞고 있는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6월 29일부터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5회로 증편했고, 7월 17일부터는 부산~나트랑, 부산~삿포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선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3-07-06 10:18: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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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탄녹위와...'탄소치워리더' 캠페인 기획

대한상공회의소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너의 행동을 응원해, #탄소치워리더'를 슬로건으로 내건 대국민 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치워리더'는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탄소를 치우고(탄소 치워), 서로 응원하는 '치어리더'의 합성어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탄소중립 달성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를 살려 대한상공회의소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함께 기획했다. 동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첫 번째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옷, 생활용품 등 안 쓰는 물건 치우기'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 거래하면 새로운 제품의 소비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부나 리폼(수선)을 통해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바지 하나를 중고 거래하거나 리폼해 다시 입으면 청바지 1벌 제작 시 발생하는 32.5kg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웹페이지(https://netzeroleader.kr)를 통해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탄소감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할 수 있다. 또 캠페인 확산을 위해 '너의 행동을 응원해, 웹카드(미니인증서)'를 직접 꾸미고 편지글을 작성해 공유할 수 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탄소중립은 정부나 기업, 국민 어느 누구도 혼자 힘으로는 해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개개인의 작은 실천들이 하나씩 모인다면 탄소중립을 향한 큰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2023-07-06 10:17: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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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 승무원 소방 훈련 정례화

티웨이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 과정에 소방 훈련을 정례화 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본사 항공훈련센터에서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 소방관 4명을 초청하여 소방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전문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들의 승객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안전교육 소방관 지도 하에 ▲기내 화재 유형별 초동 조치 ▲연기 흡입 승객 초기조치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 ▲기내 구조물 활용 응급처치 교육과 행동요령 등을 익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 프로그램에 현직 소방관을 초청하여 소방 안전 교육 이론 및 실습 과정을 도입한 첫 번째 훈련으로써, 지속적인 소방청과의 협동 훈련을 정례화한다는 것이 티웨이항공의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 및 소방가족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내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환자 처치 교육 등 합동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 승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을 더욱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소방청과의 지속적인 교육 훈련 교류를 통하여 객실 소방 훈련을 정례화 및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6 10:08: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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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저탄소 신에너지사업 추진"…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처리 ‘규제 샌드박스’ 승인

에쓰오일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쓰오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 특례 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샌드박스 승인에 따라 에쓰오일은 국내외에서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제조한 열분해유를 온산공장의 기존 정유 화학 공정에서 원유와 함께 처리하여 휘발유, 등유, 경유, 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정유 화학 제품으로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원료 투입 초기 테스트를 통해 안정화 과정을 거쳐 신에너지 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원유의 혼합 비율을 조정해가면서 전체 제품 수율 변화와 공정 영향성을 평가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로 소각·매립되던 폐플라스틱을 재 자원화 하므로 기존 원유 대체와 자원순환 효과가 뛰어나고, 이산화탄소 및 폐기물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측은 "시운전을 통해 불순물이 많이 포함된 열분해유를 기존 설비에서 성공적으로 제품화한 이후 지속가능성 국제 인증(ISCC PLUS)을 신청해 탄소배출 감축 성과를 구체화하고 저탄소, 순환 경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폐플라스틱은 85% 이상 재자원화가 가능하며, 1톤의 폐플라스틱이 재생될 경우 소각에 비해 약 1.2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석유사업법상으로는 석유와 석유제품만을 정제원료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원료로 투입이 불가능해 에쓰오일은 올해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특례 샌드박스를 신청한 바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 2년 간의 실증 기간 동안 최대 만톤의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화학 공정에 투입하여 자원순환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7-06 10:06: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