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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반려나무 100그루 화성지역아동센터 4곳에 전달

공기청정기도 기부…친환경 의식 공유·나눔 활동 펼쳐 SK매직이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한 달간 직접 키운 반려나무 100그루와 친환경 공기청정기 등을 자사의 공장이 있는 경기 화성의 지역아동센터 4곳에 전달했다. 나무 100그루 등은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K매직에 따르면 윤요섭 대표 등은 전날 화성 매송면에 있는 매송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구운 쿠키와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임직원 자필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285'를 주제로 재활용과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요섭 대표는 "식목일을 맞아 전 구성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인 친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면서 "SK매직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지난 2021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Collection)'을 선보여 친환경 가전의 보급과 확산에 앞장서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구 환경을 막는 모든 요인을 'Zero화'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2040년까지 '3 Zero (Zero Carbon, Waste, Plastic)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23-04-05 09:2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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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활성화나선다

업무협약 체결하고 지역 관광상품 개발등 힘 모으기로 공영홈쇼핑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 개발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 통한 관광상품 판로지원 ▲TV홈쇼핑 채널 무료광고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 을 통해 연간 10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 특성상 현지 생방송은 물론 다양한 연출과 컨셉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와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공익적 지역홍보 광고지원 사업 일환으로 TV홈쇼핑의 강점을 살려 무료 광고방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총 53개 국내관광, 지역홍보, 지역박람회 등을 선정해 각각 15회 광고방송을 진행하고, 최대 795회 광고방송을 노출한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막을 내리자 해외여행은 급증하는데 상대적으로 국내관광이 소외를 받고 있다"면서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해 새로운 여행지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고 자연친화, 힐링 등 변화한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국내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해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08:42: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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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믹스 일부 자진회수…“행정처분 감면도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서식품이 제조한 커피믹스 제품 맥심에서 실리콘 패킹 혼입을 확인한 가운데, 자진회수에 나선 동서식품은 회수량에 따라 향후 처해질 행정처분 감면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위해식품 등의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영업자는 해당 식품 등으로 인해 받게 되는 행정처분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식품회수제도는 판매를 목적으로 식품 등을 제조·가공·소분·수입 또는 판매한 영업자가 해당 식품 등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지체 없이 유통 중인 해당 식품 등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단 식품 등의 위해와 관련이 없는 위반사항은 제외한다. 영업자는 위해 식품을 인지한 즉시 회수 조치에 나서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위반해 회수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영업자는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영업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폐쇄 처분을 받는다. 또 영업자는 회수 계획을 식약처장, 관할 지자체장 등에 보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보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의 보고를 한 자는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회수계획을 보고한 영업자는 해당 위해식품 등을 회수한 뒤에 결과 보고서를 허가관청, 신고관청 또는 등록관청에 제출해야 해야 한다. 결과 보고서에는 ▲식품등의 제조·가공량·판매량·회수량 및 미회수량 등이 포함된 회수실적 ▲미회수량에 대한 조치계획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이 포함돼야 한다. 이후 자진회수 계획에 따라 회수량이 일정 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행정처분이 감면된다. 우선 회수계획량의 4분의 5 이상을 회수한 경우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또 회수계획량의 3분의1 이상을 회수한 경우에는 행정처분의 기준이 영업허가 취소, 등록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인 경우에는 영업정지 2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의 범위에서 처분한다. 행정처분기준이 영업정지 또는 품목·품목류의 제조정지인 경우에는 정지처분기간의 3분의2 이하의 범위에서 경감한다. 마지막으로 회수계획량의 4분의1 이상 3분의1 미만을 회수한 경우 행정처분기준이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장 폐쇄인 경우에는 영업정지 3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의 범위에서 처분한다. 또 행정처분기준이 영업정지 또는 품목·품목류의 제조정지인 경우에는 정지처분기간의 2분의1 이하의 범위에서 경감한다. 영업자가 동서식품 사례와 달리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이 식약처 등 관계 공무원에 적발된 경우 식약처, 관할 지자체 등은 해당 식품에 대해서 강제회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동서식품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위반 사항 개선 여부에 대한 사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식품안전 관련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3일 창원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서식품 커피믹스에 실리콘 패킹(이물)이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동서식품 창원 소재 공장에서 커피원료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생산설비에서 실리콘 패킹이 이탈·분쇄돼 커피 원료에 혼입됐다. 또 동서식품 창원, 인천 소재 공장에서 실리콘 조각이 혼입돼 해당 커피 원료를 사용해 최종 제품인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27만 3276㎏)를 생산하고 일부 유통·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04-05 08:37:0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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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올해 3회 실시한다

3급 시험 5월27일…2급 8월26일, 1급 11월25일 예정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5일 기보에 따르면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 시험으로 오는 5월27일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서 실시한다. 응시 원서는 이달 24일부터 5월8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6월12일이다. 이번 자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해 1급 54명, 2급 1021명, 3급 4435명 등 총 5510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해 금융권의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서 기술금융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기술금융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5 08:3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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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여성벤처 육성 참여' 여성전문 창업기획자 4곳 선정

더인벤션랩, 비스퀘어, 젠액시스, 한양대기술지주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벤처기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에 참여할 여성전문 창업기획자를 최종 선정했다. 5일 여벤협에 따르면 이번 4개사 모집에 총 19개 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가 접수해 이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10대 기술, 푸드 및 리테일 분야 여성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제시한 더인벤션랩, 비스퀘어, 젠액시스, 한양대기술지주를 선발했다. 여성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한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예산이 지난해 3억2000만원에서 올해 7억원으로, 선정규모는 2곳에서 4곳으로 늘었다. 최종 선정된 운영기관은 여성친화제품 등 여성 특유의 감성과 특성이 반영된 혁신기술 기반 유망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 맞춤형 지원설계,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평균 1000만원), 협력네트워크 등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직접(초기)투자부터 연계(후속)투자까지 창업성공을 위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처음으로 2개 여성전문 창업기획자를 선정해 11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5개 여성벤처기업에 17억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바 있다. 윤미옥 여벤협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담대한 도전으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갈 기술기반 미래 여성기업을 발굴·육성해 여성 창업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3-04-05 08:29: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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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산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중국에 뺏긴 1위 탈환 작전

삼성이 디스플레이 시장 재탈환 작전을 본격화했다. 대규모 투자로 '초격차'를 되찾고 지역 경제까지 살린다는 포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일 충남 아산 제2캠퍼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지난달 약속한 지역 투자 60조원 계획에 첫 발걸음이다. 삼성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연간 10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IT용 OLED 매출을 전체 매출 20% 수준으로 5배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중국의 저가 LCD공세로 경쟁력을 잃은 상황, OLED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면서 시장을 다시 되찾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여전히 LCD를 주로 사용하는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제품에도 OLED 비중을 높이며 디스플레이 1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완전히 밀려난 일본과도 완전히 다른 행보다. 일본은 일찌감치 LCD를 먼저 상용화했지만 차세대 기술 투자에서 뒤쳐지면서 한국에 주도권을 뺏겼다. OLED에서도 일찌감치 원천기술을 개발하면서도 상용화를 하지 못하다가 삼성에 세계최초 양산 타이틀을 놓쳤다. 뒤늦게서야 2015년 주요 기업들이 모여 JOLED를 설립했지만, 결국 최근 파산하면서 역사에서 사라지게 됐다. 이번 투자가 초강수라는 평가도 여기에서 나온다. 2021년 기준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는 점유율 41.5%인 중국이다. 그나마 한국이 OLED 부문에서는 점유율 71%로 압도적인 1위를 지키지만, 중국 정부가 투자비 10% 만으로 공장을 건설할 수 있게 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BOE 등 현지 기업을 적극 육성하면서 기술 격차가 줄고 일각에서는 조만간 중국이 주도권까지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이 늦지 않게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다시 '초격차' 확보에 나선 셈이다. 삼성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투자에 나설 수 있었던 데에는 정부가 '첨단산업 국내 유치'에 나선 영향이 컸다.디스플레이를 6대 첨단산업에 포함하고 육성 계획을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팀코리아'를 결성, 민관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기가 마련된 것. 이날 정부도 충남 아산과 천안에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제적 투자와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확보, 소부장 상생을 통한 생태계 강화 등이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정부가 대규모 보조금과 세제 지원을 쏟아부으며 기술력을 높이는 가운데, 삼성도 정부 지원을 받아 다시 디스플레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업들도 국내 투자 매력을 확인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8.6세대 OLED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종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소부장 업체들과 협업해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지역경제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대규모 고용 창출 등 선순환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앞서 이재용 회장은 취임 후 전국 사업장을 돌며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협약식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충청남도와 아산시, 소부장기업들과 함께 신규투자 협약서를 통해 산업 경쟁력과 소부장 기업 기술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공동 기술개발과 상생협력 등을 약속했다. 삼성은 국내 설비와 건설업체에 2조8000억원 규모 매출 증가 효과, 그리고 2만6000명 규모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60조 투자도 본격화하면서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민간 투자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약속한 정부, 어려운 환경이지만 미래에 더 큰 기회를 만들기 위한 '투자'를 흔들림 없이 진행하는 삼성의 노력은 한국 경제 전반의 자신감과 국내 투자 의지를 끌어올리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4-04 16:45:40 김재웅 기자